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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세종시가 함께하는 유소녀 축구교실 운영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유소녀(U-12) 축구교실 뜨거운 인기 선수가 직접 나서 코치하고, 선수용 유니폼 지급하는 등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 학부모 감사 인사 이어져…윤덕여 감독, 더욱 많은 관심과 시간 투자할 것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과 세종시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유소녀 축구교실이 학생들의 뜨거운 참여열기 속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지난 6월부터 연고지인 세종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2021세종스포츠토토 유소녀(U-12) 축구교실’이 세종시의 여자축구 꿈나무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12세 이하의 유소녀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진행되고 있는 이번 축구교실에는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주장 김아름 선수를 비롯해 여러 현역 선수들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일일 코치로 나서는 등 미래의 여자축구 꿈나무 육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시즌이 한창 치러지고 있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윤덕여 감독과 코칭스탭, 국가대표 심서연, 강가애 선수 등을 포함한 전체 선수단이 축구교실을 찾아 합동훈련과 일대일 코칭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이벤트를 마련해 세종시의 어린 유망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선수들이 착용하는 제품과 동일한 유니폼을 지급받고 훈련을 진행한 유소녀 학생들은 현재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제 훈련 프로그램과 미니게임을 체험해 보면서 선수들과 일체감을 느끼는 등 축구에 대한 꿈을 더욱 크게 키워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세종스포츠토토 유소녀 축구교실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단체 SNS에서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온 유소녀 축구교실 아이들의 행복해 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는 학부모들의 댓글이 쇄도 하는 등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연고지인 세종시의 시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선사한 성공적인 이벤트로 남게 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윤덕여 감독은,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쓰는 등 쉽지 않은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유소녀들의 축구 실력이 생각보다 훨씬 뛰어났고, 훈련에도 굉장히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간과 관심을 투자해 세종시가 유소녀 축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세종스포츠토토 유소녀 축구교실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해에도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과 세종시의 긴밀한 협조 아래 꾸준히 연고지 관련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1.10.12 11:20
연예

허이재가 폭로한 '잠자리 요구' 유부남 파장...오지호 팬들, 성명문 발표

허이재가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를 통해 과거 드라마를 함께 했던 한 유부남 배우로부터 성관계를 요구받았고, 이를 거부하자 폭언과 욕설이 난무했다고 밝혀 논란이 커진 가운데, 상대 유부남 남성으로 거론됐던 오지호를 대변하는 팬들이 성명문을 발표했다.11일 디시인사이드 남자 연예인 갤러리는 "현재 배우 오지호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기에 공식 성명문을 발표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글 작성자는 "오지호는 1998년 영화 '까'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린 배우로서, 과거 대통령 경호실에서 군 복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누구보다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여 왔습니다. 특히, 오지호는 지난해 11월 기부 플랫폼 셀러비를 통해 한국소아암재단에 레이마스크 총 2만 장을 기부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선, 재능기부 행사 등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면서 타의 귀감이 되었습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에 팬들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영상, 게시글 또는 댓글 등을 통하여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하거나 욕설과 모욕 등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여 피해 당사자로 하여금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습니다"고 주장했다.마지막으로 글 작성자는 "온라인상에서 허위의 사실을 생성하여 전파하는 것은 물론이고, 남이 생성한 허위사실을 동영상, 게시물 등으로 유포하는 행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형법상 명예훼손죄 등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서 형사처벌의 대상이다. 오지호의 팬들은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여 배우 오지호의 명예를 훼손하고 심각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으로 한 남성의 인격을 말살하는 자들의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그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고 강조했다.한편 허이재는 지난 10일 유튜브 '웨이랜드'에서 과거 한 드라마 촬영 당시 연인 사이로 나왔던 유부남 배우 A 씨로부터 심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A 씨는 허이재에게 상스러운 욕설을 하고 "우리가 연인 같은 느낌이 안 난다더라. 같이 자야 연인처럼 연기가 된다"라고 은근한 압력을 줬다고. 이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허이재와 작품을 찍었던 남자 배우들을 거론하면서 오지호를 언급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12 08:10
야구

오프시즌 훈련도 평준화…야구장 출근 도장찍는 선수가 늘어났다

KBO리그에서 12월과 1월은 비활동기간이다. 이 기간 선수들은 집 가까운 곳에서 개인훈련을 하거나, 해외로 '자비 캠프'를 떠나는 일이 많았다. 그러나 올겨울에는 야구장으로 출근하는 선수들이 부쩍 늘어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헬스클럽 이용이 어려워진 탓이다. 코로나19가 만든 새로운 풍경이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조처를 내린 상태다. 다중이용시설에 해당하는 헬스클럽 운영이 18일 재개되지만, 여전히 제한(오후 9시까지, 동시간대 이용은 8㎡당 1명 이내)이 많다. 훈련 장소를 잃은 선수들이 향하는 곳은 결국 야구장이다. 롯데 관계자는 "이전과 비교하면 구장 내 웨이트 트레이닝장을 이용하는 선수들이 많아진 것 같다. 하루 평균 20명 정도의 선수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된다"라고 밝혔다. 1군 엔트리 등록 가능 인원(28명)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LG 구단 관계자도 "야구장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이 전보다 늘어났다"고 전했다. 선수들에게 1월은 특히 중요하다. 이 기간 개인 훈련을 소홀히 하면 2월 1일 시작하는 스프링캠프에서 동료들과 경쟁하기 어렵다.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기 위한 출발점이 1월이다. 더군다나 올 시즌은 코로나19 영향으로 10개 구단 모두 쌀쌀한 국내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는 탓에 오프시즌 개인훈련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대개 이 기간 선수들은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 열중한다. 고액 연봉자는 12월 말~1월 초 따뜻한 해외로 건너가 몸 만들기에 돌입해왔다. 선배들의 지원 속에 일부 저연차 선수들도 해외 훈련에 동행했다. 해외에 가지 못한 선수들도 가까운 곳에서 PT(퍼스널 트레이닝)를 했다. 하지만 올해는 선택지가 별로 없다. LG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헬스장을 찾기 어려워 예년보다 더 많이 찾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A 선수는 시즌 종료 후 매년 PT를 진행했다. 그런데 올겨울에는 야구장 실내 시설에서 개인훈련을 하고 있다. A 선수는 "코로나19 탓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헬스장에서 훈련하는 데 부담이 컸다. 일찌감치 야구장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훈련할 계획을 세웠다"라며 "요즘도 꾸준히 야구장에 나와 개인훈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은 5인 이상 집합을 금지하고 있다. 구단과 선수들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선수들이 자율적으로 이용 시간을 나누거나, 구단이 훈련 시간을 배분하기도 한다. 지난해까지 오후에 구단 웨이트 트레이닝장을 찾았던 B 선수는 올해에는 오전 일찍 야구장으로 출근하고 있다. 저년차 젊은 선수들이 '오전반'에 많다. 롯데 관계자는 "발열 체크를 매일 하는 등 선수들이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훈련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는 저연봉 선수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에 겨울 트레이닝 캠프를 차렸다.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김용일 회장(LG 트레이너) 등 현직 야구단 트레이너 10여 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며, 이천웅과 유강남(이상 LG) 등 중고참 선수부터 유망주 선수까지 합류했다. 선수협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다. 모든 참가자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lee.hyeongseok@joongang.co.kr 2021.01.18 06:00
야구

선수협, 저연차 저연봉 선수 대상 동계 트레이닝 캠프 운영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이 오는 11일부터 저연차, 저연봉 선수를 대상으로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동계 트레이닝 캠프를 실시한다.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동계 트레이닝 캠프는 비활동기간 저연차, 저연봉 선수의 자율훈련 지원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첫 시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캠프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주도 서귀포시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무사히 두번째 동계 트레이닝 캠프가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11일부터 24일까지 2주 일정으로 진행되며,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습득을 통해 부상을 예방하고 시즌 동안 안전한 경기 참가와 경기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의 구성 및 운영에는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김용일 회장(현 LG 수석트레이닝코치)과 스티브 홍(스포츠 사이언스)을 비롯한 현직 프로야구단 트레이너 10여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저연차 저연봉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만큼, 숙박 및 식비를 제외한 별도의 트레이닝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2021년 동계 트레이닝 캠프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된다. 선수단과 트레이너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대규모 훈련장에 소규모 인원만으로 제한하고, 훈련을 제외한 5인이상 사적 모임도 철저히 금지된다. 안희수 기자 - 장소 : 서귀포 강창학 야구장,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내 트레이닝센터 & 실내야구장 - 기간 : 2021년 1월 11일(월) ~ 2021년 1월 24일(일) - 내용 : 동계 프로야구선수 트레이닝캠프 참여를 통해 시즌 중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습득함으로써 부상예방을 통한 안전한 경기 참가와 경기능력 향상을 위함 - 주최 및 주관 :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2021.01.07 14:34
연예

신소율, 휴식기간에도 쉬지 않는 선행 행보

배우 신소율이 휴식기 동안 꾸준한 재능 기부 활동을 벌이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바쁜 활동 와중에도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의 재정 자립을 돕는 손지붕 사진 캠페인, 반려동물을 사는 문화를 지양하는 손인사 챌린지 등에 꾸준히 참여해왔던 신소율은 최근 휴식기를 맞아 매주 다른 분야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기 고양이 구조활동 및 보호, 입양문화를 만들어주는 '나비야 사랑해'에 기부뿐만 아니라, 전시회에도 직접 방문해 사진을 남겼던 신소율은 문화적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없는 소외된 유아동을 돕는 '하뚱 이솝우화 챌린지'를 통해 목소리를 통한 구연 재능기부를 펼쳤다. 아프리카의 의료 현실을 알리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아프리카 현지 미술 아티스트와 함께 협업해 페인팅 된 티셔츠를 통해 펀딩 금액을 현지의 의료 물품 구매에 사용하는 'WOL 프로젝트' 역시 동행했다. 지난 8월에는 마스크 10만 장을 100군데에 기부하는 '웰킵스와 함께 815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신소율은 사진과 함께 "뜻 깊은 캠페인 프로젝트들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시, 나리오' '태백권' '하얀 까마귀' '트레인'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건 싫어' 등을 통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던 신소율. 하반기에도 새로운 캐릭터로 몰입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8 17:34
경제

다솜둥지복지재단, 남서울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봉사활동

다솜둥지복지재단은 지난 13일 남서울대학교 건축과 학생들과 함께 ‘2020 농어촌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일대에서 8월 10일부터 20일 까지 열흘 간 총 5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학생들은 벽지, 바닥 및 출입문 교체, 부엌수리 등의 작업을 했다. 학생들 모두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은 물론 수시로 손소독을 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노력도 잊지 않았다. 특히 봉사기간 중 전)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역임한 허상만 이사장과 재단 고문인 장태평 전)농림수산식품부장관,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 이상정 경상대 명예교수가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허상만 이사장은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와 더불어 장마까지 더해져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주어 고마움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농어촌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농어촌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다솜둥지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농어촌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집을 고쳐주고 있다. 매년 수혜가구가 증가해 지난해까지 4,443가구가 수혜를 받았다. ] 올해는 900여 곳의 주거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주택 수리는 봉사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며 재원은 국고 지원(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 예산)과 민간 후원을 통해 조달한다. 봉사활동에는 대학교수, 대학생,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24 14:39
연예

김동준, 수재민 위해 1000만원 기부 '선행 동참'

김동준이 수재민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 측은 13일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에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동준은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고 밀알복지재단에 개인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에서도 기부자가 김동준이 맞냐는 밀알복지재단의 문의에 기부 사실을 파악한 상황.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김동준의 이름으로 후원금이 들어와 확인하던 중 기부자가 김동준인 것을 알게 됐다. 기부 사실을 알리길 원치 않았으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재단 측이 공개하자고 설득했다"고 전했다. 김동준의 후원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중증장애아동 가정의 주거보수와 생계비, 의료비, 의료보장구 지원에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 측은 피해 가정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동준은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대구 부산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기부하고, SBS '맛남의 광장' 단체 광고료를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지구의 날에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의 '세이브 디 어스'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동참해 환경보호와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김동준은 9월 첫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경우의 수'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간이역'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3 10:12
연예

박해진, 'KBS 119상' 봉사상 수상…명예 소방관 등 꾸준한 선행

배우 박해진이 제25회 'KBS 119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TV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19상' 시상식에 박해진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S 119상'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구조(생활안전)대원과 민간인·단체 등을 선발・포상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1995년 서울 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 이후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1996년 제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박해진은 국민의 생활 안전 등 소방활동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상을 받았다. 이날 소방청은 "특별 공적에 따라 봉사상은 배우 박해진이 수상한다"며 수상 이유로 "2018년 소방청 명예 소방관을 시작으로 화재 안전 특별대책과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 등 정책홍보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시상식 방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무대에 오른 박해진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늘 헌신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겠다. 생각보다 많은 분이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걸 현장에서 느꼈다. 작은 힘이지만 외면하지 않고 지금처럼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할 생각"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항상 봉사·기부활동에 앞장서 온 박해진은 소방활동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소방관 아버지를 둔 팬과의 인연으로 소방관들의 활동에 관심을 두게 된 박해진은 소방관들을 지원하기 위한 소방관 달력 모델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8년에는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 임명된 바 있다. 이후에도 소방관 국가직 전환·강원도 산불 봉사활동 등 직접 몸으로 뛰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약 50명 정도의 최소한의 인원을 둔 채 무관중으로 열렸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8 10:27
연예

[단독] 최강희, 선행의 아이콘…3월 대구行 의료진 도시락 배달(종합)

최강희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우 최강희는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지난 3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급속도로 번져 대구를 집어삼켰을 때, 대구에 가는 것을 모두가 꺼려할 때 직접 운전을 해서 의료진을 위한 도시락 기부를 했다. 이는 소속사 측도 몰랐던 내용이다. 뒤늦게 이 사실이 확인됐다. 최강희는 이 선행이 알려지길 원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3월 중순께 대구 국군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긴 그녀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자신의 정체를 숨겼다. 의료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도시락을 기부하곤 곧바로 서울로 향했다. 이후 간호 장병들이 인증샷을 찍어 최강희에게 받은 도시락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올해로 데뷔 25년을 맞았지만 변함없는 '선행의 아이콘'이다. 선행에 누구보다 앞장섰다. 일찌감치 골수 기증서에 서약하며 자신보다 이웃을 생각하는 행보는 보여왔다. 골수기증 10년 만에 골수가 맞는 사람이 나타나자 곧바로 기증했다. 30회 이상 헌혈을 해 대한적십자사에서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았다. 또 세계 난민을 위해 재능기부를 한 음원 발표·미혼모들을 위한 자선 바자회·에세이집 출간 등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2015년까지 총 5억 여원에 이르는 기부를 했다. 최근까지 행한 기부까지 포함하면 액수는 그 이상이다. 하지만 이것을 드러내기보다는 진정으로 이웃을 돕는 것을 실천하며 이것에서 감사함과 살아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골수 기증 당시에도 "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다. 내가 쓸모없는 사람 같았다. 나도 사는데 골수 기증하면 다른 사람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해 기증한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할 정도로 봉사활동과 기부 등으로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최강희는 SBS 월화극 '굿캐스팅'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실력은 최고, 성격은 최악인 '국정원 내 문제아' 백찬미 역으로 분했다. 액션과 휴먼 장르를 오가며 단짠 매력으로 활약 중이다. 자체 최고 시청률 12.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7 10:09
연예

[단독] '선행천사' 최강희, 지난 3월 코로나19 불구 직접 대구行

배우 최강희의 '선행천사'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최강희는 지난 3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급속도로 번져 대구를 집어삼켰을 때, 대구에 가는 것을 모두가 꺼려할 때 직접 운전을 해서 의료진을 위한 도시락 기부를 했다. 이는 소속사 측도 몰랐던 내용이다. 뒤늦게 이 사실이 확인됐다. 3월 중순께 대구 국군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긴 최강희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의료진에 마음을 담은 도시락을 기부했다. 자신의 정체를 최대한 드러내지 않고 마음을 전하려고 했던 것. 간호 장병들은 인증샷을 찍어 최강희에게 받은 도시락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연예계 대표 선행천사'로 통하는 최강희는 선행에 누구보다 앞장섰다. 일찌감치 골수기증서에 서약하며 자신보다 이웃을 생각하는 행보는 보여왔다. 골수기증 10년 만에 골수가 맞는 사람이 나타나자 곧바로 기증했다. 세계 난민을 위해 재능기부를 한 음원 발표·미혼모들을 위한 자선 바자회·에세이집 출간 등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2015년까지 총 5억 여원에 이르는 기부를 했다. 최근까지 행한 기부까지 포함하면 액수는 그 이상이다. 또 지난 9일 아프리카에서 온 마스크 선물에 감동해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도 동참했다. 최강희는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대표 연예인. 25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행보를 걷고 있다. 현재 최강희는 SBS 월화극 '굿캐스팅'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실력은 최고, 성격은 최악인 '국정원 내 문제아' 백찬미 역으로 분했다. 액션과 휴먼 장르를 오가며 단짠 매력으로 활약 중이다. 자체 최고 시청률 12.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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