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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수근 아내 박지연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인공관절 재수술”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최근 인공관절 재수술을 받았다. 박지연은 14일 개인 SNS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 “이때까지만 해도 걷는 게 행복인지 몰랐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적었다.박지연은 해당 글을 통해 “11년 전쯤인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받아 양쪽이 인공관절”이라고 알리며 “저녁 약속 중에 그냥 아빠를 다리 했는데 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관절이 빠져버렸다. 살면서 최고의 고통을 느끼고 치료 후 쉬는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촬영가야 하는데 병원에서 밤새 옆에 있는 남편(이수근)을 보며 감동받고 집에 돌아가는 길 ‘정신 차리자. 나를 사랑하자’고 다짐했다. 근데 다리의 아픔이 덜해질수록 내 아픔보다 그날 옆에 있던 사람들 기분, 시선만을 신경 쓰게 돼 우울해진다”고 털어놨다. 박지연은 “이번 일로 나 자신을 사랑해 주지 못했구나 싶어서 슬펐다”며 “하루 이틀도 아니고 쉽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오늘 푹 자고 내일부터는 누구보다도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면서 남을 사랑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에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결혼 3년 만인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4 15:39
연예일반

‘선재 업고’ 변우석‧김혜윤, 첫키스에도 미래 못 바꿔…시청률 3.4%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9살 변우석과 김혜윤의 달콤한 첫 키스에도 34살 변우석의 미래가 바뀌지 않아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 3화는 19살 류선재(변우석)가 짝사랑해 왔던 임솔(김혜윤)에게 건넨 첫 키스와 가슴 벅찬 사랑 고백이 그려졌다. 수영 대회 예선전 당일 류선재는 “나 대회 나가서 꼭 메달 딸 거야. 그런데 걱정하지 마. 내가 네 꿈 반대로 할 거니까. 한번 믿어봐”라며 자신을 걱정하는 임솔을 다독였고, “정해진 운명이라는 게 있는 걸까? 만약 그렇다고 해도 선재야 난 널 믿어보고 싶어”라는 임솔의 간절한 마음이 닿은 듯 류선재는 예선전 1등을 했다. 이와 함께 류선재는 짝사랑하는 임솔에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밥 먹자는 핑계로 데이트를 신청했다.고백하기 좋은 타이밍을 위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눈여겨보는 등 전전긍긍하는 류선재와 달리 임솔의 머릿속은 온통 ‘최애’ 생각뿐이었다. 임솔은 첫 데이트 식사 메뉴로 최애의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을 먹고, 최애와 단둘이 찍은 커플 사진에 “나 같은 성덕이 어디 있어”라며 기뻐했다. 임솔 앞에서 유독 서툰 연애 뚝딱이 류선재와 성공한 덕후 임솔, 두 사람의 동상이몽 데이트에 시청자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급기야 친구 백인혁(이승협 분)이 만들어준 꽃비까지 더해지며 고백하기 딱 좋은 로맨틱한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이에 류선재는 “난 이제 네가 내 팬 안 했으면 좋겠어”라며 마침내 고백하려 했지만, 류선재의 진심을 오해한 임솔은 “그럼 우리 친구 할래? 나랑 친구 하자”라며 친구 선언을 외쳤고, 대차게 실패한 류선재의 고백 프로젝트가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류선재의 어깨 부상은 재수술이 불가피할 만큼 심해졌다. 하지만 이를 알 리 없는 아버지가 류선재의 호주 전지훈련까지 남몰래 신청하며 들뜬 기색을 보이자, 류선재는 “저 수영 관둘 거예요. 훈련도 힘들고 재활하는 것도 지쳐서 이제 수영이라면 지긋지긋해”라며 울컥한 마음을 폭발했다. 그사이 임솔은 과거 교통사고를 당했던 날이 다가오자 이를 달력에 적지만, 그녀가 미래를 이야기할 때마다 시간이 멈춘 것처럼 글자는 적을 때마다 사라졌다. 결국 “내 사고도 못 막고 선재도 못 살려? 그런 게 어딨어. 아무것도 못 바꾸면 그럼 난 여기 왜 온 건데”라며 간절함을 드러냈지만 어깨 재수술과 함께 류선재의 선수 생활은 마무리됐다. 그 와중에 류선재는 본인보다 자신의 부상을 더 슬퍼하는 임솔의 눈물에 가슴 아파하고, 병실 밖에서 임솔이 병문안 오길 기다리는 등 임솔을 향한 마음은 점점 커져갔다. 그런 가운데 류선재와 임솔의 관계에 불꽃이 튀는 상황이 펼쳐졌다. 류선재는 늦은 밤 훈련하던 수영장을 찾았고, 임솔은 그가 걱정되어 뒤를 밟았다. 두 사람은 이어폰을 나눠 끼고 함께 음악을 들으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고, 때마침 임솔은 류선재의 아버지가 선물로 준 오미자주를 마시고 취기가 올라있던 상황. 류선재는 취기를 이기지 못한 임솔이 점점 자신의 품으로 들어오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만큼 둘 사이의 긴장감은 최고조로 치솟았다. 결국 류선재는 임솔이 자신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계속 이렇게 웃어주라. 내가 옆에 있어 줄게. 힘들 때 외롭지 않게, 무서운 생각 안 나게, 그렇게 평생 있어 줄 테니까”라고 말했고, 류선재는 더는 마음을 숨길 수 없다는 듯 “좋아해. 내가 너 좋아한다고“라는 고백과 함께 임솔에게 입을 맞춰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했다. 하지만 극 말미 뜻하지 않은 반전이 터져 시청자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임솔이 전날 밤에 녹음된 음성을 듣던 중 류선재의 “좋아해”라는 고백이 나오려는 찰나, 김태성(송건희)에게 사귀자는 고백을 들은 것. 그 순간 시계가 3:00:00에서 2:00:00으로 바뀌면서 임솔은 2023년 현세로 타임슬립했고, 34살 류선재가 사망했던 미래가 그대로 펼쳐져 시청자를 경악하게 했다. 이와 함께 김태성의 고백에 “좋아”라며 설렘을 숨기지 못하는 19살 임솔과, 류선재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고 넋이 나간 34살 임솔의 모습이 동시에 담겨 향후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에 따르면 3.4%를 기록했다. 16일 오후 8시 50분에 4화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6 08:51
연예일반

[TVis] 고은아 “코 수술에 중형차 한 대 값…9시간 걸렸다” (강심장VS)

배우 고은아가 코 수술에 든 비용을 고백했다.9일 방송된 SBS ‘강심장 VS’는 신년맞이 ‘플렉스 VS 짠돌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플렉스’에는 배우 박준금, 황현희,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출연하고 ‘짠돌이’ 측에는 배우 고은아, 개그맨 김용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고은아는 코 수술 뒤 처음으로 출연한 방송이 ‘강심장VS’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과거 영화를 찍다 코를 다쳤다. 일정이 급해 응급 처치만 하고 1년 동안 촬영을 했다. 그러다 구축까지 와서 숨을 한쪽으로만 쉬었다”며 10년 만에 재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고은아의 코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고 한다. 고은아는 “의사 선생님이 만약 누가 악의적으로 코를 눌렀다면 코가 아예 없어졌을 수도 있다고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다행히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고은아는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은 아끼지 않는다고 했다. 또 수술 비용에 얼마가 들었냐는 말에 “중형차 한 대 값이 들었다. 수술에 무려 9시간 넘게 걸렸다”며 “얼굴 다치면 교통사고가 난 것과 비슷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9 23:56
예능

고은아 “모발 이식 後 탈모 오해.. 코 수술=중형차 한 대” (강심장VS)

배우 고은아가 코 수술 비하인드를 전한다. 9일 오후 10시2 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강심장VS'는 '플렉스 VS 짠돌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화끈한 소비의 플렉스 측에는 배우 박준금, 개그맨 출신 투자자 황현희,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출연한다. 절약 정신을 자랑하는 '짠돌이' 측에는 고은아, 개그맨 김용명이 나선다.자타공인 연예계 짠돌이로 유명한 고은아는 반전 플렉스 내역으로 코 재수술을 언급했다. 수술 후 방송 첫 출연임을 밝힌 고은아는 “코 재수술 비용으로 중형차 한 대 값이 들어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실물을 본 출연자들은 “너무 자연스러워서 몰랐다”며 감탄했다. 이에 고은아는 “코가 망가져 없어질 뻔했다”며 수술 전 의사에게 들었던 충격적인 이야기부터 수술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고은아는 코 수술 후 방송인 전현무와 유기견 봉사장에서 만났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고은아는 전현무가 “관심이 없는 건지 둔한 건지 전혀 못 알아보더라”며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고은아를 향해 충격적인 폭로를 남겼다.아울러 고은아는 이마 모발 이식 수술을 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이 때문에 탈모인으로 오해받았던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차례 모발 이식 경험이 있는 김용명이 자신의 탈모 테스트법을 공개해 관심을 유발했다. 현장에서 출연자별로 즉석 테스트를 진행한 김용명은 전현무를 콕 집으며 “5년 뒤면 정수리까지 탈모 될 것”이라고 예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9 16:56
연예일반

이세영, 쌍커풀 재수술했다… “생각보다 안 부었네” (영평티비)

개그맨 이세영이 쌍커풀 재수술 후기를 전했다.13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에는 ‘이세영 쌍수 또 대박(절개 쌍꺼풀 재수술) 첫날부터 두 달째 모습 전부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RHDROHEOTEK. 3년 만에 성형외과를 찾은 이세영. 의사는 “예전보다 라인이 조금 묻혔다. 예전에는 조금 자연스러운 걸 많이 했었는데 요즘엔 세미 아웃을 많이 한다”면서 “앞쪽을 좀 시원하게 빼겠다. 지난번에는 매몰이었는데 이번 수술을 절개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수술 날 아침 당일 이세영은 “내 눈과 작별 인사를 한다. 지금 많이 부었다”며 “눈을 뜨면 아예 무쌍처럼 돼버렸다. 화장도 많이 하다 보니까 비빌 때가 많았다. 그런 것 때문에 풀린 거 같다”라고 토로했다.잠시 뒤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이세영은 쌍꺼풀, 밑 뒤트임 직후 모습을 그대로 공개했다. 그는 “생각보다 너무 안 부었다. 절개로 했는데 부기가 생각보다 별로 없다”며 만족해했다. 그러면서 “매몰했을 때는 이 정도로 아프지 않았던 것 같다. 그땐 수면마취를 했는데 이번엔 수면마취를 한 다음에 극소 마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14 12:41
연예일반

“안에 열어보니 엉망”... 고은아, 코 재수술 2차 예고(방가네)

배우 고은아가 코 재수술 후기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드디어 붕대 푼 고은아!! 이렇게 이뻐질 줄은 몰랐어...(feat. 리얼한 수술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과 관련해 ‘방가네’는 “오늘 영상은 고은아의 코 3번째 영상입니다! 저번 영상까지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 중간점검차 결과를 보여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생각한 것보다 잘나 온 것 같고 부기도 잘빠지고 있는 것 같다. 코 수술 한 사람을 몇 명 봤는데 고은아처럼 수술 당일날부터 뛰어다니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라고 덧붙여 이야기했다. 이날 고은아의 동생 미르는 수술 당시 의사의 말을 전하면서 “의사 선생님이 (수술은) 우선 잘 됐다고 하셨는데 코 안이 시궁창이라고 하더라. 조직은 이미 죽어서 엉켜있고 난리도 아니었다. 너무 힘든 수술이라고 하시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고은아 또한 “원래 코를 열어서 치료만 하고 끝날 수도 있다고 하셨다. 수술을 못하고 제거만 해야 될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진짜 다행히 코가 내려와서 수술을 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엉덩이 진피와 귀 연골을 써서 수술을 했는데 이게 어떻게 흡수가 되느냐에 따라서 2차 수술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예고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8 08:57
연예일반

고은아, 코 재수술 성공…“진짜 콧구멍 내려왔다” 감탄 (방가네)

배우 고은아가 코를 재수술한 후기를 전했다.3일 고은아와 동생 미르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고은아 드디어!!! 코 재수술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고은아는 “갑자기 우발적으로 (수술을) 하려는 게 아니다. 15년 동안 고민한 수술이다. 긴 여정이 시작되겠지만 시작해보겠다”면서 성형외과로 향했다. 더불어 성형을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고은아의 가족은 모두 함께 병원에 동행했고, 고은아가 수술 전 동의서를 작성하면서 “원장님이 자기만 믿으라고 하신다. 너무 무섭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고은아는 수술을 받으러 들어갔고, 가족은 밖에서 시간을 떼웠다. 7시간 후 수술을 마친 고은아는 마취가 덜 풀려 비몽사몽한 상태로 가족과 다시 만났다. 미르는 “콧구멍이 내려왔다. 신기하다. 잘 됐다”고 칭찬했고, 고은아의 언니도 “라인의 잘된 게 보인다”고 덧붙였다.의사에 “예쁘냐”고 거듭 묻던 고은아는 병원을 나와 “충분한 시간 동안 회복하고 나왔다. 아직까지는 몽롱하다. 근처 호텔을 잡았다. 내일 소독하러 와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4 07:16
연예일반

고은아, 코 재수술받았다… “몇 달 술 끊어야”(‘방가네’)

배우 고은아가 코 재수술을 받았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수술 전 삼 남매의 마지막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은아는 “23일 코 재수술을 받는다”라고 이야기하자 동생 미르가 “최후의 만찬 먹으러 가자”며 함께 식당으로 향했다. 닭 특수부위를 먹은 미르는 “마지막 만찬치고는 꽤 훌륭하다”라고 만족했고, 고은아는 얼그레이 하이볼을 마시며 “이번주까지 밖에 술을 못 먹는다. 몇 달 술 끊어야 하기 때문에 며칠간 폭주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영상은 고은아의 재수술 전 촬영된 것으로, 그는 그간 유튜브를 통해 코 구축증세로 인한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결국 코 재수술을 결심한 고은아는 “보통 날짜를 잡아서 수술을 하고 부기가 빠지면 끝인데 난 치료가 우선이다”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면서 중형차 한 대 값의 견적이 나왔음을 고백했다.한편 고은아는 현재 동생인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9 07:16
생활문화

바른세상병원 의료진, 팔꿈치 외상과염 치료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바른세상병원은 수족부 센터 홍인태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 논문 ‘반복적인 스테로이드 주사가 팔꿈치 외상과염 수술 후 결과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Repetitive Corticosteroid Injection on Tennis Elbow Surgery)이 SCI급인 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AJSM)에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다. AJSM은 정형외과 임상 저널 중 영향력지수 지수가 가장 큰 학술지다. 해당 연구는 팔꿈치 외상과염(테니스엘보)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99명에 대해 수술 전 스테로이드 주사 횟수를 조사하여 수술 전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횟수가 수술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수술 환자의 97%에서 수술 후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며, 수술 전 스테로이드 주사의 횟수가 수술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팔꿈치 외상과염 치료에서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의 단기적 치료 효과는 이미 오래 전 입증되었으나 스테로이드 성분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의료진과 환자 모두 해당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다. 또 이전 연구들에서 팔꿈치 외상과염에 대한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는 팔꿈치의 불안정성을 야기할 위험이 있고, 반복적으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 시 재수술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보고됐다. 이런 이유로 팔꿈치 외상과염의 치료로 부작용이 적지만 치료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다른 주사 치료를 하거나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횟수에 제한을 두고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관련해 해당 연구는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의 횟수가 수술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적으로 비교한 첫 번째 연구로, 참여한 환자의 수가 많고 수술 후 통증 척도, 근력 평가, 기능 평가, 설문조사 등 다양한 평가 자료를 분석해 도출된 결과인 만큼 임상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논문 저자인 홍인태 원장은 “반복적으로 손 사용이 많은 직업을 가졌거나 몸에 무리가 갈 정도로 고강도의 운동을 하는 경우, 갱년기 여성, 스트레스나 불면증 등으로 인해 팔꿈치 외상과염(테니스엘보)이 장기화되는 경우 주사 치료 횟수가 증가하면서 수술적 치료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고 말했다. 홍 원장은 “팔꿈치 외상과염은 발병 기간이 오래되었더라도 병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관리를 통해 나아지는 경우가 많다”며 “해당 연구를 통해 주사 치료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또 “수술 전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많이 받았더라도 수술 후 97%에서 양호한 결과를 보여 수술적 치료의 결과도 매우 좋다고 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팔꿈치 외상과염으로 오랜 기간 고생하는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조용준 기자 2023.06.12 11:21
예능

김수찬, 외모 지적 악플에 “코 성형 밖에 안했는데”...재수술까지? (살림남2)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외모를 지적하는 악플에 성형외과를 찾았다. 29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외모에 신경 쓰는 김수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근 그는 새로운 살림남으로 방송에 합류했다. 이날 김수찬은 자신이 출연한 음악 방송 모니터링에 이어 팬카페에 들어가 팬들의 반응을 살피던 중 외모에 대한 악플들을 발견했다. ‘딱 봐도 성괴’라는 악플을 본 김수찬은 “난 코밖에 안 했는데”라고 발끈해 했다.VCR을 보고 있던 MC 김지혜는 “남자가 코한 거면 다 한 거다. 본인이 코만 했다고 하는데 턱라인 쪽도 살짝 의심이 간다. 코는 100%다”라고 반응했다. 김수찬은 “별별 댓글이 많았다. 얼굴 지방을 맞았다, 이마 보형물을 넣었다, 턱을 깎았다는 얘기가 있더라. 억울하다”라고 답답해 했다.결국 김수찬은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을 받았다. 의사는 김수찬에 대해 “남자는 남자 코, 여자는 여자 코가 있는데 여자 코처럼 성형이 됐다. 콧구멍도 보이면 안 된다. 코끝을 내려야 한다"라며 "두 번째 문제는 얼굴 비대칭이 굉장히 심하다. 턱 보톡스는 맞으면 안 된다. 얼굴이 갸름한데 더 빈약해 보이고 광대가 부각돼 보인다”고 그의 외모를 평했다. 그러면서 “결론은 코를 손을 보는 게 제일 우선”이라며 재수술을 권유, 김수찬을 한숨 짓게 만들었다. 김수찬은 “어떻게 꿰찬 고정 프로그램인가. 외모 지적 악플도 겸허히 받아들여 모든 분께 호감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지난 2012년 싱글앨범 ‘오디션’으로 데뷔한 김수찬은 이듬해인 2013년 JTBC ‘히든싱어’ 남진 편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0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1’에 출연해 최종 경연 순위 10위를 차지, 입지를 다졌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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