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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예술의 전당서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영원한 찰나’ 개최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히말라야 사진전 ‘이창수·영원한 찰나’을 연다. 이창수 사진작가가 직접 촬영한 히말라야 8,000m 이상 높이 14좌의 장엄한 위용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초의 히말라야 14좌 사진전이다. 출품된 작품은 밀레의 후원 하에 사진작가 이창수가 히말라야 8,000m 이상 높이 14좌를 직접 올라 촬영한 히말라야의 장엄한 위용을 담고 있다. ‘지리산 사진작가’로 이름 높은 이창수 작가는 2011년 1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3년여에 걸쳐 히말라야 설산의 절경과 현지인들의 꾸밈 없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냈다. 이 작가의 작품 외에도 AP 통신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히말라야의 역사적인 사진들도 함께 전시된다. 26일 열린 개막식에는 밀레 한철호 대표와 박범신 작가, 밀레 홍보대사 엄홍길 대장을 비롯 다양한 산악인들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진전은 밀레의 사회공헌 사업을 전담하는 문화사업단이 공식 후원한다. 밀레 마케팅본부장 박용학 상무는 "히말라야 14좌를 감동적인 사진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회가 한국의 1,000만 등산인구에게 히말라야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2014.06.26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