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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전현무 "허재, 전성기 시절 BTS급 인기"

방송인 전현무가 전 농구선수 허재의 전성기 당시 인기를 전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농구대통령 허재가 은퇴 선배로서 털어놓는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병현의 버거집 춘계 야유회에 참석한 허재는 식사를 하던 중 야구계를 은퇴한 이대형, 유희관, 이대은에게 “조심하지 않으면 한번에 훅 간다"며 은퇴 선배로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조언을 건넸다. 그런 가운데 이대은이 전성기 시절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묻자 허재는 쑥스러워하며 당시 대통령과 배우 최진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심지어 당대의 아이콘이었던 가수 김원준과 서태지와 아이들, 국민 미남 장동건도 허재의 인기에는 미치지 못했다는데. 전현무는 "지금으로 치면 BTS, 손흥민급"이라고 덧붙여 허재의 전성기 시절 일화와 후배들에게 건넨 조언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앞서 피구 공에 맞고, 줄넘기 줄에 걸리는 등 농구대통령답지 않은 허당미를 엿보였던 허재는 곧바로 “다음 건 뭐야!”라며 승부욕을 폭발시켰다고 해 과연 남은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주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24일 오후 5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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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역대급 모창 神들의 왕중왕전···'킹'은 단 한 명

원조 가수 5명을 탈락시킨 역대급 시즌이었던 '히든싱어6'가 '킹 오브 히든싱어'를 뽑는 모창 신(神)들의 축제, 왕중왕전으로 돌아온다. 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는 예고편을 통해 왕중왕전을 찾은 특별 사절단의 방문과 통 안에서 노래하는 이들 중 진짜 가수를 찾는 '히든싱어' 특유의 '퀴즈 쇼쇼쇼' 현장을 예고했다. 또 왕중왕전에 다시 방문한 시즌6 원조 가수 김원준 김완선 백지영이 통 안에서 들려오는 노래에 "이 뒤를 들려줘야지!"라며 당황하는 모습과 더욱 막강해진 12명 모창 능력자들의역대급 무대가 공개됐다. 원조 가수와 더욱 똑같아진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에 패널 신봉선은 "다시 녹화 떠도 난 못 맞힌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왕중왕전에 출전한 모창 능력자 12명은 더 완벽해진 모창 실력은 물론, 감성을 울리는 목소리로 객석을 온통 울음바다로 만들어 '레전드 무대'를 예약했다. 또한 김원준 김완선 백지영은 자신의 모창 능력자들을 향해 "역시 내 동생이야", "이보다 어떻게 더 완벽해요?", "뭘 물어요, 당연히 10점 줬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MC 전현무는 "이게 웬 운명의 장난입니까. 1점! 단 1점이 반전의 결과를..."이라며 1점이 마지막 승부의 결과를 갈랐음을 밝혀, 모두의 손에 진땀을 쥐게 했다. 원조 가수 총 5명을 탈락시킨 '모창 신(神)' 군단 중에서도 최고봉을 뽑는 JTBC '히든싱어6' 마지막 에피소드 왕중왕전은 오는 6일(금)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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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생방송 퀴즈쇼 응모문자 101만건 돌파

JTBC ‘히든싱어6’가 시리즈 최초의 120분 생방송 퀴즈쇼 ‘생방송 대국민 실시간 퀴즈쇼쇼쇼’를 통해 총 응모문자 수 101만건을 돌파하며 금요일 밤 베스트셀러 음악예능의 위엄을 과시했다. 18일 방송된 ‘히든싱어6-생방송 대국민 실시간 퀴즈쇼쇼쇼’는 MC 전현무와 송은이, 신동, 승희가 진행하는 가운데, TV부터 태블릿PC, 공기청정기, 호텔 숙박권, 치킨 100마리 등 다채로운 상품이 걸린 퀴즈를 선보였다. 임창정, 바다, 백지영, 비, 이효리, 규현 중 진짜 가수를 맞히는 첫 퀴즈에서부터 무려 16만여명의 응모가 몰렸고, 신동조차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인 규현이 맞다”고 한 6번이 4만1482표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진짜 가수는 3번에서 나온 백지영이었고, 백지영은 ”음정이 다 떴다“며 아쉬워했다. 이후 화제의 라운드 퀴즈가 이어졌고, ‘히든싱어6’에 등장한 비의 ‘널 붙잡을 노래’,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진성의 ‘보릿고개’, 김원준의 ‘모두 잠든 후에’, 백지영의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의 라운드를 보며 원조가수를 맞히는 미션이 주어졌다. 퀴즈가 나올 때마다 ‘히든싱어6’에 출연한 지난 원조가수들의 이름과 라운드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싹쓸이’해, 이번 퀴즈쇼에 쏠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히든싱어’ 시리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원조가수인 백지영은 모창능력자들의 대단한 실력에 “아이돌 ‘칼군무’가 아니라 ‘칼모창’을 보는 것 같다”며 감탄하는 한편, “제 노래 중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와 ‘그대의 마음’이 방송 후 역주행을 했다. 정말 너무나 감사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시청자들 최대의 관심사인 하반기 라인업이 드디어 공개됐다. 7번째 원조가수이자 두 번째 ‘리매치’ 주인공으로 터보 김종국이 나서는 가운데, 98표 득표를 확신하는 트로트 레전드 설운도, 원조 트로트 아이돌 장윤정의 등장이 예고됐다. 남다른 자신감의 김완선과 장범준이 그 뒤를 잇고, 대망의 피날레는 ‘감성 여왕’ 이소라가 장식한다. 라인업 공개에 이어, 하반기 원조가수 6명의 노래를 들려주고 그 중 진짜 가수 1명의 목소리를 맞히는 마지막 퀴즈가 주어졌다. 전부 다 진짜 가수 같은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혼란이 이어졌고, 15만 건에 육박하는 응모 문자가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진짜 가수는 5번 장범준이었지만, 정답률은 단 18.57%(2만8912표)에 불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다음 주 방송 원조가수 김종국이 출연진들과의 전화 연결로 깜짝 등장했다. 김종국은 “녹화 때 ‘진검승부’를 위해, 저도 제 예전 음원을 계속 들으면서 노래를 준비했다”며 “정말 녹화가 너무 재밌게 나왔다. 다음 주 기대하셔도 좋다”고 ‘터보’ 김종국 편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터보 김종국 편부터는 녹화 방식이 관람객 대신 온라인 대국민 판정단과 함께하는 ‘언택트 녹화’로 바뀌었으며, 21일 월요일 오후 7시에는 원조가수 장윤정이 세 번째 ‘언택트 녹화’를 할 예정이다. 7번째 원조가수 터보 김종국의 리매치로 하반기를 시작하는 ‘히든싱어6’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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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표↑ 기대"…'히든싱어6' 화사, 원조가수 5연속 탈락 막을까

화사는 '히든싱어6'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 JTBC ‘히든싱어6’의 여섯 번째 원조가수로 ‘시대의 아이콘’ 화사가 출격하는 가운데, 과연 6회 만에 두 번째 원조가수 우승자가 탄생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히든싱어6’에서는 2회 원조가수였던 김원준을 시작으로 진성 백지영 비가 4회 연속 탈락하는 대이변이 벌어졌다. 현재까지 1회에 출연한 김연자를 제외하고 원조가수 우승자는 없는 상황이다. 최근 녹화에서 이 사실을 의식한 MC 전현무는 “지금까지 나간 모창능력자 우승상금만 해도 8000만원”이라며 “혹시 ‘히든싱어6’가 계획보다 빨리 종영하게 되면 적자 때문인 것으로 아시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히든싱어6’에서 원조가수를 누르고 우승한 모창능력자는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원조가수 화사가 등장하자 전현무는 “오늘은 꼭 우승하셨으면 좋겠다. 만일 탈락하시면 총 1억원을 쓰게 된다”고 말했고, 화사는 “80표 이상은 받겠다는 게 제 생각”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첫 라운드가 끝난 후 스튜디오에는 각종 ‘멍청이’들이 난무했고, 녹화장에는 5회 연속 원조가수 탈락이 현실화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감돌았다. 이와 함께 이날 베일을 벗은 모창능력자들 중에는 화사와 MC 전현무를 깜짝 놀라게 한 인물들이 포함돼 있었다. 화사는 한 모창능력자를 보고 “저 분은...”이라며 깜짝 놀랐고, 전현무는 “그 분과 닮은 분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창능력자는 시선을 계속 피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MC 전현무도 또다른 모창능력자의 정체에 화들짝 놀라며 “이름이 기억난다”고 소리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모창능력자가 ‘히든싱어6’에 출연하게 된 ‘눈물 사연’에 화사는 “저도 어릴 때 똑같았다”며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했고, “단단해질 수 있지만, 상처는 항상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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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우승은 나" '히든싱어6' 비, 4회 연속 모창자 우승 막나

비(본명 정지훈)가 '히든싱어6'에 출격해 우승을 향한 승부욕을 불태운다. 내일(4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히든싱어6'에는 다섯 번째 원조가수로 비가 출연한다. '히든싱어6'는 지금까지 1회 원조가수 김연자 이후 김원준 진성 백지영까지 원조가수 3명이 내리 모창능력자에게 우승을 내주며 시리즈 사상 첫 3회 연속 모창능력자 우승이라는 이변을 연출했다. 비의 투지가 4회 연속 모창능력자 우승을 저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비는 "언젠가 한 번은 꼭 나가고 싶었다. 하지만 제 목소리는 태생이 공기 90%, 목소리 10%여서 저를 이기기가 쉽지 않으실 것"이라며 시작부터 자신만만함을 보인다. 이어 진행 중인 MC 전현무마저 옆으로 밀어내며 무대 가운데로 가려고 시도하다 "제가 좀 '센터병'이 있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4라운드에는 무조건 올라갈 거고, 100표 중 90표는 받지 않을까?"라며 여유를 부리던 비는 라운드가 시작되자 "이거 생각보다 너무 힘든 프로그램"이라며 멘탈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목소리를 맞히지 못하는 패널들에게 "굉장히 실망스럽다. 나에 대해 많이 아는 것 같은 분도 제대로 모르시네"라고 분개한다. '히든싱어6'를 통해 비와 처음 만난 MC 전현무 또한 비에게 의외의 난관으로 작용한다. 화려한 조명 아래에 있어야만 하는 비의 승부욕에 MC 전현무는 "전 시즌을 통틀어 이렇게 처절한 원조가수는 없었다"며 특유의 깐족 진행을 시전한다. 자신만만한 비를 향해 "원조가수 4명 중 3명이 탈락했는데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고 말한 데 이어, 결과 발표마저 계속 미루며 비의 피를 말린다. 전현무는 비에게 "대체 왜 그러세요? 오늘 처음 봤는데 나랑 진짜 안 맞네"라는 말을 듣는다. 라운드 내내 비와 전현무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폭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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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김원준, 2R 위기 넘겼다…남창희의 재발견

'히든싱어6' 김원준이 2라운드 위기를 넘겼다.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2회에는 'X세대의 아이콘' 김원준이 원조가수로 출격했다. 그는 데뷔곡 '모두 잠든 후에'부터 히트시키며 음악적으로 인정받았던 싱어송라이터다. 2라운드 미션곡은 '모두 잠든 후에'였다. 김원준이라는 이름을 알린 데뷔곡이었다. 고등학교 때 쓴 곡이었다는 비화에 화들짝 놀랐다. 지상파 3사에서 통합 16번 1위를 한 곡이었다. 김원준은 "이제 느낌 가는 대로 하겠다.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쉽사리 맞히지 쉽지 않았다. "너무 심한 거 아니오!"란 반발이 잇따랐다. 의견은 세대별로 달랐다. 진짜 김원준은 5번 방에 있었다. 김원준의 인천지부 팬클럽 회장이었던 신지는 그대로 땅에 주저앉았고 MC 전현무도 너무 놀라 입을 막았다. 남창희가 김원준의 정체가 공개되기 전 '똥귀'로 의심받았으나 정확하게 김원준을 찾아낸 사람은 남창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남창희의 재발견'이라는 칭찬이 쏟아졌다. 김원준은 "결과를 떠나 진심을 다해 불렀다. 아쉽지만 겸허히 결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후 2라운드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2라운드 탈락자는 30표를 받은 3번이었다. 김원준은 탈락을 면하자 털썩 주저앉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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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전현무 "김원준보다 동생, 4살 어리다" 강조 '웃음'

'히든싱어6' 전현무가 김원준보다 동생이라고 강조했다.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2회에는 'X세대의 아이콘' 김원준이 원조가수로 출격했다. 그는 데뷔곡 '모두 잠든 후에'부터 히트시키며 음악적으로 인정받았던 싱어송라이터다. 김원준은 근황에 대해 묻자 "일단 육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육아의 달인이다. 라디오 진행도 하고 있다. 실용음악과 교수로 학교에 있다"고 답했다. 14살 연하 아내를 '주인님'이라고 칭했다. "아내는 항상 제게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MC 전현무는 "오늘 방송을 보면 가수 김원준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늘 가장 고생할 사람으로 전현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워낙 김원준이 동안 외모를 자랑하기 때문. 전현무는 "내가 동생이다. 4살 어리다"고 강조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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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김원준 "무대 찢어버리겠다" 장담 불구 '오열' 예고

'X세대의 아이콘' 김원준이 '히든싱어6' 두 번째 원조가수로 출격한다. 소녀 팬들의 환호 속 등장해 "무대를 찢어버리겠습니다"라고 장담한다. 하지만 놀라운 모창능력자들의 등장과 함께 판정단들은 무너지고 급기야 김원준 본인조차 오열한다. 14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히든싱어6'에는 원조가수 김원준과 함께 김원준의 전 팬클럽 회장인 가수 신지, 작곡가 김형석, 배우 김성령, 전 배구스타 김세진, 걸그룹 ITZY 등 다양한 인연으로 김원준과 엮인 연예인 판정단이 출연한다. 신지는 김원준을 바라보며 "오빠를 모를 수가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라고 팬심을 드러내고 김형석과 김성령은 "제 귀를 한 번 믿어보겠습니다", "노래를 라이브로 많이 들어서"라며 자신감을 보인다. 김세진이 직접 모창 한 소절을 뽑아내며 김원준과 똑 닮은 목소리를 자랑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이에 김원준은 "다들 내 마음 알지? 내 노래 알지? 무대를 찢어버리겠습니다. 보여줘야죠"라고 다짐한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모창능력자들과의 경연이 시작되자 의외의 결과가 속출하고, 전 팬클럽 회장 신지를 비롯한 절친들은 모두 '소름' 속에 무너진다. 송은이는 "절친이라는 분들이 다 틀렸어"라며 경악하고, MC 전현무는 "이건 리얼이에요"라고 상황을 수습한다. 김원준이 "포기하려고 그랬었거든요. 내가"라며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돼 그가 공개할 눈물 스토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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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2년만 돌아온 '히든싱어6' 없어선 안 될 '전현무'

2년 만에 돌아온 JTBC '히든싱어6'가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그리고 그 중심엔 '베테랑 MC' 전현무가 있었다. 깐족 매력이 빛을 발하며 막판까지 긴장감을 쥐락펴락했다. 지난달 31일 축하사절단의 방문과 함께 시즌6의 라인업을 공개하며 '트로트 여제' 김연자 편으로 지난 7일 첫 스타트를 끊은 '히든싱어6'. 역대 원조가수 출연분 최고 시청률인 8.3%(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달성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에 달했다. 7월 5주차 비드라마 TV 검색 반응 TOP10(굿데이터)에서 점유율 5.7%를 기록하며 첫 방송부터 2위에 진입, 높은 화제성을 나타냈다. 명불허전 장수 예능의 위엄을 자랑했다. 전현무의 활약이 돋보였다. 스스로 "'히든싱어'를 하고 싶어서 미칠 뻔했다"라고 고백할 정도로 깐족 매력을 가득 담은 진행력을 뽐내 원조가수 김연자를 주저앉게 만들었다. 연예인 판정단은 전현무의 쥐락펴락 진행에 압도당했고 방청객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의 유행어인 "광고 큐"는 이번에도 결정적인 낚시 역할을 했다. 전현무는 현장에 있던 이들과 시청자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MC의 애정이 묻어났다. 전현무는 올해로 프리 선언을 한 지 8년 째. 단독 MC의 첫 발판이 됐던 프로그램이 '히든싱어'다. 사이드 MC가 될지, 메인 MC가 될지를 결정할 결정적 무대였다. 전현무는 자신의 장기인 깐족거림을 최대치로 끌어올렸고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히든싱어' 히트에 있어 전현무의 지분을 빼놓을 수 없다. '믿고 보는 MC'로 성장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그가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화려하게 돌아왔다. '히든싱어6' 홍상훈 PD는 "2년 동안 많은 분이 기다려준 것 같다. 첫 방송부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시청률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역대 원조가수 중 최고 시청률까지 갈아치울지는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김연자 선생님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좋아하는 아티스트다. 모창능력자들의 싱크로율도 좋았고 가수 임영웅·이찬원도 활약해준 덕분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현무의 진행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 PD는 "MC 전현무에게 진짜 잘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그간 많은 프로그램을 함께 했는데 자기 옷을 찾아입은 느낌이었다. 자유롭게 놔둬도 잘하는 프로 MC니까 이번 시즌도 잘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정말 맛깔나게 잘하더라. 진짜 오래 기다렸구나 싶었다. 2년 만에 했는데도 여전히 (진행력이) 살아있더라"라고 치켜세웠다. '히든싱어6' 2회에는 1990년대를 대표하는 꽃미남 스타 김원준이 원조가수로 나선다. 김원준 외에도 이소라·장범준·비(정지훈)·진성·마마무 화사 등이 원조가수로 출연을 예고하고 있고, 리매치 전으로 김종국·장윤정 백지영 등이 출격한다. 홍 PD는 "그간 나왔으면 했던 가수들이 '히든싱어6'에 출연한다. 신경 써서 준비하고 있고 리매치 전 원조가수들은 이전에 했던 노래들 외에도 명곡이 많아 다시금 초대한 것이다. 모창능력자들도 좀 더 심혈을 기울여서 찾고 있다. 싱크로율적으로 이전 시리즈보다 완성도가 높을 것이다.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게끔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히든싱어6'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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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Q' 힙둘기 데프콘X 윌마에 케이윌, 하드캐리 꿀잼조합

'힙둘기' 데프콘과 '윌마에' 케이윌이 예능감을 불태우며 '뜻밖의 Q'에서 하드캐리했다. 2일 방송된 MBC '뜻밖의 Q' 5회에는 MC 이수근, 전현무와 은지원, 데프콘, 딘딘, 승관(세븐틴), 신동(슈퍼주니어), 케이윌, 청하, 유세윤까지 10명의 Q플레이어들이 '노동요'를 주제로 퀴즈대결을 펼쳤다.데프콘과 케이윌의 활약이 빛났다. 데프콘은 PD와 친분으로 출연했다고 거침없이 밝히는가 하면 케이윌은 '뜻밖의 Q'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당당하게 밝혀 Q플레이어들을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두 사람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퀴즈에 참여했다.이날 데프콘은 '이모티콘 퀴즈'를 풀던 중 뱀과 동그라미를 이용해 빅뱅의 '뱅뱅뱅'을 표현한 문제를 보고 "진짜 천재다"라며 시청자의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를 칭찬했다. 케이윌 또한 "이 프로 재미있는데?"라며 정답을 맞히기 위한 뜻밖의 승부욕을 내비쳤다. 그뿐만 아니라 데프콘과 케이윌은 앙증맞은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댄스부터 조용필, 김민종 모창까지 예능감을 아끼지 않고 분출했다. 번뜩이는 센스로 데프콘이 문제를 맞히면 케이윌이 가창으로 정답 곡을 부르는 뜻밖의 케미를 뿜어냈다. 이들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칵스 메들리'에 도전한 케이윌은 명품 발라더답게 자신의 파트뿐만 아니라 다른 Q플레이어들의 파트를 파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윌마에'에 등극, 성공의 주역으로 거듭났다. 데프콘은 자신의 파트가 랩인데도 어려움을 호소했다. 케이윌이 정확하게 코칭을 해줬다. 데프콘은 "내가 발라더에게 랩을 배우네"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뜻밖의 가수로 등장한 김원준과 옥상달빛, 그리고 '칵스 메들리'를 위해 등장한 밴드 칵스(THE KOXX)가 화룡점정을 찍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0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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