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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보라·조바른 감독, 오늘(8일) 결혼…악뮤 수현 축가·김혜윤 등 참석

배우 김보라와 영화감독 조바른이 결혼했다.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8일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 백년가약을 맺었다.결혼식 축가는 김보라의 ‘절친’으로 알려진 악뮤 이수현이 맡았다. 이수현은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가창했으며, 이수현 외에도 배우 김혜윤, 진지희, 이주명, 어반자카파 조현아 등 동료 연예인들이 현장을 찾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당시 김보라는 소속사를 통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한편 김보라는 오는 8월 첫방송 예정인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로 변요한, 고준, 고보결 등이 함께 출연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8 16:06
예능

[TVis] 정우성 “오징어게임 이정재, 월드스타 인식 없이 생활” (만날텐데)

배우 정우성이 ‘오징어게임’의 배우 이정재를 언급했다. 30일 오후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정우성, 내 청춘의 정우성이 내 앞에’라는 제목의 만날텐데 코너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성시경은 정우성에게 그의 절친인 이정재 관련 질문을 던졌다. 앞서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1’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히트작으로 우뚝 섰다. ‘오징어게임’의 주연 배우인 이정재 역시 덩달아 국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성시경은 ‘오징어게임’ 성공 당시 이정재의 모습에 대해 물었고 정우성은 “오징어게임 현상이 벌어졌을 때 그는 ‘내가 월드스타가 됐다’는 인식이 하나도 없었다”며 “그냥 기분 좋다고만 했을 뿐 ‘나 월드스타야’라는 뉘앙스로 사람들을 대한 적 없다”고 말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30 19:23
연예일반

신동엽X성시경 ‘성+인물’ 25일 넷플릭스 공개 확정

신동엽과 성시경이 뭉친 예능 프로그램 ‘성+인물’이 공개 일자를 확정했다.넷플릭스는 새로운 형식의 미드폼 예능 ‘성+인물’을 오는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성+인물’은 ‘코리아 넘버원’, ‘마녀사냥’, ‘효리네 민박’의 정효민 PD가 만든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동엽,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다. 일본편은 오는 25일 공개되고, 대만편의 공개도 올해 이뤄진다.‘성+인물: 일본편’은 넷플릭스가 정효민 PD와 손을 잡고 처음으로 도전하는 미드폼 형식의 예능으로 의미를 갖는다. 넷플릭스의 미드폼 예능은 약 30분 길이의 러닝 타임으로 이뤄지고, 기존 콘텐츠 대비 굉장히 짧은 4~5개월의 제작 기간만을 거쳐 선보임으로써 빠르고 시의성 있게 대중에게 다가갈 전망이다.‘성+인물: 일본편’ 관계짜는 “짧은 러닝 타임 안에 빠른 속도감으로 유쾌하고 재밌게 인물 탐구 토크를 담아냈다”고 귀띔했다. 신동엽, 성시경은 평소 궁금했지만 알 수 없었던 미지의 영역인 성인 문화와 관련된 다채로운 담론을 나눌 수 있는 여러 인물들을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19금 코미디의 효시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펼치는 신동엽과 그의 절친이자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통역까지 나선 성시경이 빼어난 호흡으로 인물 탐구 토크를 이어간다. 또한 신동엽과 성시경이 만난 다양한 인물들의 솔직하고 과감한 이야기는 예측할 수 없는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4 17:07
예능

'신과 함께3' 태사자 김형준 "택배 알바 회의감 들어" 고충토로

태사자 김형준이 전 여자 친구와 성시경 콘서트에 출석한 사연과 택배 아르바이트에 대한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끈다. 내일(20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에는 1세대 아이돌 NRG 노유민, 천명훈과 태사자 김형준, 박준석이 '신카페'를 찾은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신동엽은 김형준에게 "시경에게 안 좋은 추억이 있다고?"라고 묻는다. 김형준은 태사자 활동을 끝난 후 만난 여자 친구와 성시경 콘서트에 간 사연을 언급한다. 여자 친구가 크리스마스에 성시경의 콘서트에 가고 싶다고 해서 함께 간 적이 있던 것. 당시 그는 음악 편식이 심했던 상황이지만 여자 친구를 위해 성시경의 콘서트에 갔다고 회상한다. 김형준은 "딱 예상했던 분위기였다"라며 솔직히 당시 심정을 털어놓는다. 이에 성시경은 자신의 콘서트에 여자 친구와 온 남자들의 모습을 재현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때 김형준은 이후에 사귄 다른 여자 친구도 똑같이 크리스마스에 성시경 콘서트에 가고 싶다고 말해 또 한 번 출석을 했다고 밝힌다. 그곳에서 김형준은 자신과 같은 상황에 처한 옆자리 남자를 발견해 말을 걸고, 이후 아직까지 연락을 하는 절친이 됐다고 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낸다. 말로만 듣던 진짜 '성시경 피해자' 등장에 성시경은 "정말 대단한 우정이다"라며 해탈한 리액션을 더해 배꼽을 잡는다. 김형준은 택배 아르바이트에 대한 근황을 전한다. "회의감이 많이 든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과 함께 시즌3'의 방송 VOD를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9 10:10
뮤직

싸이, 9년만 '뮤뱅' 출연…신곡 'That That' 무대 최초 공개

싸이(PSY)가 '뮤직뱅크'에서 'That That'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싸이(PSY)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정규 9집 '싸다9' 타이틀곡 'That That (prod. & ft. SUGA of BTS)'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뮤직뱅크'에서 싸이는 글로벌 K-POP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화려한 컴백 무대를 펼쳤다. 이날은 MC 엔하이픈 성훈과 아이브 장원영도 서부 영화 주인공 콘셉트의 스타일링으로 진행을 이어가며 싸이의 컴백을 환영했다. 싸이에게 '뮤직뱅크' 무대는 좁았다. 싸이는 말을 타고 내려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해 손을 소독하고 대기 중인 댄서들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마친 싸이는 KBS 곳곳을 누비며 'That That' 퍼포먼스를 펼쳤다. 서부 영화 주인공이 된 싸이는 손가락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 쏘는 듯한 동작의 포인트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망치춤을 응용한 군무, 말을 타고 달리는 듯한 모습을 담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강한 중독성과 흥을 유발했다. 싸이가 5년 만에 선보인 정규 9집 '싸다9'는 싸이만의 유쾌한 감성을 살린 앨범 타이틀로 '싸이의 다채로운 9집'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성시경, 헤이즈, 화사, 크러쉬, 타블로, 제시 등이 피처링 주자로 참여했고, 총 12곡으로 싸이의 다채로운 감성을 선사한다. 메인 타이틀곡 'That That (prod. & ft. SUGA of BTS)'은 싸이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하고, 작사, 작곡, 편곡을 함께했다. 슈가는 피처링에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여 싸이와 절친 호흡을 맞췄다. 이에 이날 오후 6시 발매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9 22:20
연예일반

“열정의 마음 담은 열심”…‘슈가와 손잡은’ 싸이, ‘싸다9’로 화려한 컴백 [종합]

가수 싸이가 5년 만에 가요계에 접수에 나섰다. 정규 9집 ‘싸다9’로 돌아온 싸이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싸이의 정규 9집 ‘싸다9’ 발매 기념 프레스 청음회가 29일 오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댓 댓’(That That)을 비롯해 싸이만의 유쾌한 감성을 담은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싸이는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오랜 기간 준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들도 뮤직비디오 혹은 퍼포먼스 비디오를 촬영했다. 12곡 중 7곡의 비디오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싸이는 “이번 앨범의 수출이나 내수를 바라지 않는다. 내가 가장 주안점에 두고 있는 것은 한국에서 열리는 콘서트다. 하지만 피처링이 피처링인지라 마음속으로 미세하게 ‘유튜브 조회 수는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슈가가 작사, 작곡부터 뮤직비디오까지 애를 써줘서 잘 됐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댓 댓’은 싸이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하고, 작사, 작곡, 편곡을 함께했다. 또한 슈가는 피처링에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싸이와 절친 호흡을 예고했다. 싸이는 “작년 가을쯤이었던 것 같다. 슈가가 ‘나에게 너무 어울리는 노래를 만들게 됐다’며 ‘프로듀싱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댓 댓’의 반주가 그때 접했던 반주다. 듣자마자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 ‘어떤 음악을 하면 좋을까’라고 고민하던 찰나에 슈가가 곡을 가져왔고, 나는 잴 상황이 아니었다. 뮤직비디오는 3월 중순에 인천에 있는 모래사장에 세트를 짓고 찍었는데 날씨가 추웠다. 슈가가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고 돌아가서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싸이는 슈가와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젊은 뮤지션과 만나 에너지와 바이브를 나눠야 덜 올드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젊은 뮤지션과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슈가와 작업한 이후부터 수록곡들이 줄줄이 나왔다. 나는 전문적으로 작사, 작곡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영감이 주기적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확 불이 붙을 만한 계기가 없으면 곡이 안 써지는데 슈가를 보며 ‘내가 저렇게 즐겁게 음악을 했는데’라는 생각을 했다. 굉장히 뜨거운 열기를 전달받았다. 비디오를 찍을 당시에도 춤 연습을 열심히 했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열심히 몰입했던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시너지가 컸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슈가 외에도 지코, 수지, 성시경, 헤이즈, 제시 등 7명의 후배 아티스트와 작업한 곡이 수록됐다. 싸이는 “후배 아티스트들이 흔쾌히 수락해줘서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뿌듯한 지점 중 하나가 후배들과 교감을 나누는 과정에서 저렇게 핫한 뮤지션들과 이질감 없이 교감을 했다는 점이었다. 작품에 참여해 준 모든 아티스트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싸이는 온라인상에서 ‘밈’이 된 ‘자기관리 소홀설’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싸이는 “이번에 컴백을 앞두고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진지하게 물어보더라. 내 외모의 유일한 장점은 ‘변화 없음’이다. 컴백을 준비하며 술을 좀 덜 마셔서 빠진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팬들이 ‘몸 만들어라’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번에는 정규 앨범을 준비하느라 몸을 못 만들어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활동 이후 부지런히 몸을 만들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그런가 하면 싸이는 이번 앨범 역시 타깃층을 20대로 설정했다. 그는 “콘서트 관객의 연령도 그렇고 ‘나인트로’(9INTRO) 가사도 그렇고 20대에게 소비되는 것은 기쁜 일이다. 20대들이 이 앨범을 듣고 ‘이 형은 아직도 쓸데없는 고퀄리티 뮤직비디오를 찍고, 아직도 이상한 옷을 입고, 아직도 이러고 있네’라는 말을 해줬으면 한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싸이는 “정성스럽게 만든 앨범이다. 5년 만에 나온 앨범인데 컴백 호흡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활동기가) 올림픽, 월드컵보다 긴 건 아닌 것 같다. 앞으로 자주 앨범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9 15:51
연예일반

싸이, 5년 만 정규 9집 컴백…‘싸다9’로 보여줄 어나더 클래스

싸이가 가요계에 돌아온다. 꽉 채워진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5년 만이다. 싸이는 29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9집 ‘싸다9’를 발매한다. ‘싸다9’는 싸이만의 유쾌한 감성을 살린 앨범 타이틀로 ‘싸이의 다채로운 9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앞서 싸이는 신보에 담긴 12곡을 개성 강한 아트워크 이미지로 발표해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타이틀곡은 ‘댓 댓’(That That)으로, 싸이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하고, 작사, 작곡, 편곡을 함께했다. 또한 슈가는 피처링에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싸이와 절친 호흡을 예고했다. 이밖에도 싸이와 지코가 작사, 작곡하고 수지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셀럽’(Celeb), 성시경과 함께 싸이 감성의 진수를 녹여낸 ‘감동이야’, 늦은 밤에 어울리는 위로를 전할 ‘밤이 깊었네’, 새로운 창법과 거침없는 가사가 돋보이는 ‘간지’, 중독성 강한 뉴트로 장르의 ‘이제는’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풀어낸 ‘해피어’(Happier), 영원히 추억하고 싶은 시간을 담은 ‘포에버’(forEVER)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한 곡들이 ‘싸다9’에 수록된다. 또한 타고난 광대 팔자를 노래한 ‘나인트로’(9INTRO), 기리보이와 함께 작업한 세상 모든 어른의 공감을 자아낼 ‘나의 월요일’, ‘흠뻑쇼’의 열정을 고스란히 분출한 ‘에브리데이’(Everyday), 정답 없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내일의 나에게’까지 총 12곡이 유기적으로 엮였다. 이를 통해 싸이는 앨범명처럼 다채로운 감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싸이는 이날 오후 6시 ‘싸다9’를 발매하며, 오후 9시부터 네이버 NOW. ‘#아웃나우’(#OUTNOW)를 통해 단독 컴백쇼를 진행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9 08:31
연예

'신과 함께3' 손지창-김민종-김수로, 잘생김+웃김 장착 출격

'신과 함께 시즌3'에 1992년 하이틴 스타이자 원조 꽃미남 듀오 더 블루의 손지창, 김민종과 더불어 배우 김수로가 출격한다. 잘생김에 웃김까지 플러스 된 절친 토크가 재미를 선사한다. 22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 측은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더 블루 손지창, 김민종, 그리고 김수로가 '신카페'를 찾은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1992년으로 돌아가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킨 더 블루 김민종, 손지창, 영화계 혜성처럼 등장한 배우 김수로의 라떼 토크 현장이 담겼다. 90년대 하이틴 스타의 대표주자로 드라마, 영화, 가수까지 종횡무진 활동한 꽃미남 듀오 김민종, 손지창이 등장하자 4MC들의 감탄이 쏟아진다. 성시경은 "징그럽게 잘 생기지 않았어요?"라며 비주얼에 감탄을 터트렸다. 전성기 시절로 돌아가 고글을 장착한 손지창과 콧대를 부여잡은 김민종의 모습도 담겨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더 블루는 1992년에 결성해 '너만을 느끼며', '그대와 함께' 등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올해로 결성 30주년을 맞았다. 당시 귀공자 같은 비주얼로 소녀 팬들의 마음을 달군 더 블루의 숨겨진 이야기가 방출된다. 여기에 김수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영화, 드라마, 연극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든 꼭짓점 댄스의 창시자로 예능까지 섭렵했던 김수로의 봇물 터진 입담이 웃음을 안긴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과 함께 시즌3'의 방송 VOD를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0 08:37
연예

'안다행' 황도 초대형 섭→소조도 바지락 '내손내잡' 베스트5

매주 월요일 야식을 부르는 '안싸우면 다행이야'. '공복 시청 금지령'까지 내려졌을 정도로 다채로운 자연 요리들이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내손내잡'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내손내잡'이란 '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의 줄임말로, '안다행'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신조어. 출연자들이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채취하고 요리하는 '내손내잡' 컨텐츠가 시청자들의 마음 속을 빠르게 파고 들었다. 재미 포인트로 최근 '안다행'이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월요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오른 가운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본방 사수 욕구를 상승시킨 '안다행' 속 '내손내잡' 베스트5를 짚어봤다. ◇ 1위 안정환X이영표X최용수X현주엽도 극찬한 '황도 섭' 안정환이 첫 '청년회장'을 맡고, 허재와 김병현이 '혹 형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황도. 안정환은 섭을 위해 천혜의 섬 황도까지 2시간 동안 배를 타고 갔을 정도로 강한 애착을 보였다. 안정환이 고생한 만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초대형 섭이 그를 반겼고, 맛 또한 출중해 보는 이들까지 군침 돌게 만들었다. 사랑을 넘어 예찬 수준에 다다른 안정환은 손님들을 초대할 때마다 웰컴 푸드로 섭을 대령하기도. 특히 허재는 처음 황도산 섭을 맛보고 "소 등심을 먹는 거 같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황도는 섭 외에도 성게, 전복, 해삼 등 다양한 해산물들을 품고 있어 예비 '안다행' 출연진들이 갈망하는 섬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안정환은 "황도 섭은 크기가 엄청나다. 그동안 다닌 섬들에서 먹어본 해산물 중 아직도 잊지 못하는 맛"이라고 전했다. ◇ 2위 '황도 지박령' 안정환 이사하게 만든 '납도 멍게' '황도 지박령'으로 남을 것 같았던 안정환이 새로운 섬 납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최고급 신선도를 자랑하는 멍게를 발견했기 때문. 그는 멍게를 맛보자마자 극찬과 함께 납도에 터를 잡고 '납도 이장'으로 거듭났다. '청년회장' 현주엽도 꽃멍게, 돌멍게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신션한 쉥션(?)'만 찾던 최용수 역시 안정환, 현주엽 몰래 멍게를 흡입할 정도로 그 맛에 매료됐다. ◇ 3위 "이 크기 실화야?" 허재X김병현이 독립한 섬 '초도 전복' 남부러울 것 없는 '납도 이장' 안정환과 '청년회장' 현주엽도 탐낸 초도 전복. 허재, 김병현이 독립한 섬 초도는 자연산 전복으로 유명하다. '안다행' 역사상 가장 놀라운 크기를 자랑한 황도의 섭보다 큰 사이즈를 과시해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초도 첫 집들이 손님 문경은과 우지원도 쫄깃쫄깃한 전복 맛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초도를 방문한 사람들 중 전복을 한 번도 못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 정도다. ◇ 4위 국가대표 허웅X허훈 형제도 인정한 천연 자양강장제 '제임스 아일랜드 낙지' 현역 농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허웅, 허훈 형제의 원기회복 일등공신은 제임스 아일랜드의 낙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버지 허재와 함께 제임스 아일랜드에서 '내손내잡'을 펼친 두 형제는 직접 잡은 낙지로 만든 요리를 먹고 자신이 소속된 프로 농구팀의 우승을 확신했다. 이들이 선보인 낙지 면치기 또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특히 '허삼 부자'의 낙지 먹방은 아버지 허재의 자식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다. ◇ 5위 하하X백지영 감탄 넘어 황홀…성시경 손맛 빛내준 '소조도 바지락' 하하, 성시경, 백지영이 사랑에 빠진 소조도의 바지락. 특히 소조도 바지락은 성시경과 만나면서 더욱 빛을 발했다.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성시경이 진정한 '내손내잡'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초대한 것. 그는 야외 주방에서 바지락 육수를 베이스로 밥을 짓는가 하면 된장국, 미역국, 부침개 등 바지락 하나로 코스 요리를 만들어내는 경이로움을 선사했다. 성시경의 바지락 요리를 맛 본 하하, 백지영은 감탄을 넘어 황홀함에 취해 말 그대로 폭풍 먹방을 보여줬다. 끝나지 않은 안정환, 현주엽, 허재, 김병현의 초도 '내손내잡' 두 번째 이야기는 28일 오후 9시 '안다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8 08:01
연예

'신과 함께2' 황치열, 음문석과 짠돌이 듀오 인증 "성향 비슷해"

근검절약으로 유명한 가수 황치열이 여자 친구에게는 통 큰 선물을 했던 사연을 밝힌다. 그의 짠돌이 듀오 음문석도 함께한다. 내일(11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는 27회 게스트로 출연한 황치열이 예전 여자 친구에게 값비싼(?) 선물을 했던 사연과 데칼코마니 같은 '짠돌이 절친' 배우 음문석과 함께하는 짠내 라이프를 전한다. 황치열은 평소 알뜰한 소비를 하는 자신의 생활을 소개한다. 그러면서 본인만큼 절약 정신이 투철하다고 알려진 절친 음문석에 대해 "어쩜 이렇게 똑같을까 싶을 정도로 성향이 비슷하다"라며 그와의 짠내나는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이날 황치열은 음문석과 커피숍에 방문해 검소한 소비 습관을 뽐낸 일화부터 골프장에서 골프공을 찾으러 다닌 사연까지 공개한다. 이에 신동엽은 "그 정도는 검소한 게 아니라 진상 아닌가"라고 이들의 지독한 절약 정신에 두 손 두발 다 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자친구에게는 아낌없이 해 주는지"라는 성시경의 질문에 황치열은 "전 재산이 25만 원인 시절, 여자친구에게 22만 원짜리 목걸이를 선물한 적이 있다"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목걸이를 보러 갔는데 10만 원이더라.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다. 근데 펜던트의 가격을 생각 못 했다"라며 체인과 별도인 펜던트의 가격 때문에 당황했던 사연을 전해 웃음을 안긴다. 이 밖에도 황치열은 "처음 서울에 올라왔을 때 반지하에서 4명이 함께 살았다"라며 당시 월세를 내고 나머지 생활비 5만 원으로 즐겨 사 먹었던 추억의 음식을 소개한다. 현재까지도 최애 음식이라는 그의 소울 푸드는 무엇일지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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