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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트와이스 나연을 지켜라…나연 기내 난동 스토커 “한국 입국 서프라이즈!”

그룹 트와이스 나연을 스토킹한 혐의로 JYP엔터테인먼트에 고발당했던 스토커가 입국했다. 스토커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스토커는 “생일 축하한다. 나는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오늘 너의 생일이 매우 즐겁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드디어 너를 놀라게 하기 위해 한국에 돌아왔다. 독일에서 더 기다리라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지금이 내가 너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입국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작은 생일선물 2개를 가져왔는데 줄 방법을 찾고 있다. 나에 대해 알고 싶은 거나 소원이 있다면 메시지를 보내달라”며 SNS 주소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해당 스토커는 자신이 나연과 교제 중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지속해서나연을 스토킹해왔다. 또한 지난 2020년 1월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에도 탑승, 나연에게 접근을 시도해 기내에서 소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토커를 업무방해죄(형법 제314조)로 형사 고발했으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그러나 이후 “스토커에 대한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은 송달 건으로 인해 일단 취하하고, 해당 인물이 들어오면 다시 진행할 것”이라며 “업무 방해 건 형사는 취하하지 않았다. 해당 인물이 입국하면 공항에서 연행하도록 조치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달 26일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를 발매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2 11:01
연예

[이슈IS] 곽진영 4년 스토킹한 50대 男 '구속'

배우이자 사업가 곽진영을 4년간 괴롭힌 50대 남성 스토커가 구속됐다. 서울 남부지검은 최근 곽진영을 수년간 괴롭혀 온 A씨를 주거침입, 명예훼손, 업무방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영장 전담 판사는 A씨에게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곽진영 측은 "A씨가 서울남부지검에 구속기소된 게 맞다. 법의 현명한 판단이 다행이다. 저지른 잘못에 합당한, 강력한 처벌을 받길 원한다"며 "곽진영은 현재 가족과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곽진영 측에 따르면 A씨는 4년여 전부터 곽진영과 곽진영의 가족들까지 괴롭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침입 뿐만 아니라 곽진영과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장을 찾아가 업무 방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곽진영에게 1원씩 총 1140회에 걸쳐 계좌이체를 진행, 통장에 적을 문구에 각종 악의적 메시지를 보내는 등 협박 행위를 일삼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곽진영은 경찰에 접근금지가처분신청, 신변보호 요청 등을 하기도 했지만, A씨는 1인 시위를 하는 등 정신적, 신체적, 물질적 피해를 입혔다. 이와 관련 곽진영은 올 초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곽진영은 MBC 공채 20기 탤런트 출신으로 MBC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고향 여수에서 김치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가로 활동, 지난해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SBS ‘불타는 청춘’ 2021.12.02 20:26
연예

"고소당할 각오"…'그알' 박은석·최희 폭로한 캐스팅디렉터 '사기'(종합)

실명도, 얼굴도 모두 공개한 폭로다. 박은석·최희·김호영 등 연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캐스팅디렉터 사기 행각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수년 간, 배우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며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이는 캐스팅 디렉터의 행적을 추적했다. 이에 박은석·최희·김호영 등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배우들은 제보자가 돼 직접 '그것이 알고 싶다'를 찾았다. 이들은 본인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도 후배들이 자신이 겪었던 고통을 마주하지 않도록, 캐스팅 디렉터 조 씨를 멈추게 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제작진과 만났다. "고소당할 각오로 나왔다"고 강도높은 입장을 밝힌 최희는 조 씨에 대해 "연예인들을 캐스팅해 소개해주는 에이전시에서 일했다고 했다.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하자고 해 웨딩업체에서 1차 미팅을 했다. 최종적으로는 다른 사람이 모델이 됐다"며 "3개월이 지난 후 드라마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방송이 된 날 밤 연락이 와서는 화를 냈다. '너 때문에 금전적인 손해를 입었다'는 내용이었고 나를 고소하겠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가 방송한 지 1년 정도 됐을 때, 26살이었다. 사실이 아니었음에도 '피소 당했다'는 구설에 오르는 게 싫었다. 이후 변호사님과 만난 자리에서 합의서를 꺼내든 자신을 막는다는 이유로 변호사님 멱살을 잡더니 소란을 피웠다. 언론에 변호사가 내 남자친구이고 자신을 폭행, 감금했다는 허위 제보를 했다. 이후 검색어 1위에 올라 수많은 악플에 시달리고 지탄 받았다. 반박 기사를 내고 정정 보도를 요청했지만 진실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박은석은 "4년 전 연극을 하고 있을 때 만났다. 캐스팅 디렉터 제안과 함께 대본을 보여주니 신뢰가 생겼다. '대본 관련 관계자와 같이 보겠다'며 공연 초대권을 요청했다. 근데 알고보니 관계자가 아닌 다른 여배우와 공연을 봤더라"고 전했다. 당시 조 씨와 동석한 배우 송 씨도 조 씨에게 속고 있었던 상황. 박은석은 피해를 막기 위해 연극 배우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조 씨에 대한 위험성을 언급했고, 이를 알게 된 조 씨는 박은석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조 씨는 박은석 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에게도 고소 협박을 일삼으며 합의를 종용했다. 합의금은 최초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올렸다. 합의를 거부하는 배우들에게는 관련된 자신의 명예훼손 사건을 기사화하는가 하면, 직접 배우들의 집까지 찾아가 행패를 부리기도 했다고, 실제로 조 씨는 접근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은 바 있다. 박은석은 "주변에서도 많이 말렸지만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길 것을 우려해 자리에 나왔다"고 조 씨의 가해를 명확히 꼬집었다. 제보자들에 따르면 조 씨는 자신의 이름을 김민우라 소개하기도 했다. 조 씨가 건넨 명함에는 두 개의 주소지와 두 개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제작진은 해당 주소지를 찾았지만 건물이나 재단은 어디에도 없었다. 또한 조 씨는 기자 출입증을 목에 걸고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적도 있고, SBS 목동 사옥에서 신인배우들과 미팅을 주선했다. 하지만 피해 사실이 암암리에 알려지면서 SBS 출입 블랙리스트에 오른 후에는 인근 카페에서 배우들을 만났다는 후문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 취재 불만을 드러내며 항의한 조 씨는 직접적인 만남에는 응하지 않았다. 전화도 피했다. 조 씨와 관련된 피해를 폭로한 제보자만 무려 106명. 권일용 교수는 "법을 통해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는 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인 것 같다. 그러한 의식을 동력으로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고, 한 변호사는 "사과문을 종용했다면 협박, 돈까지 갈취해갔으면 공갈, 공갈은 10년 이하의 징역이다"고 단언했다. 피해자들은 조 씨를 고소한 상황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8 11:56
경제

[단독]30대女에게 “성관계하자” 스토킹하다 염산 뿌린 70대男

70대 남성이 30대 여성을 스토킹하다 교제를 거절당하자 염산을 뿌려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12일 특수상해 혐의로 A(74)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12일 오후 6시 30분쯤 B(39)씨를 만나기 위해 B씨가 종업원으로 일하는 서울 도봉구 방학동 한 일식당에 찾아간 뒤 염산을 뿌려 다른 종업원 1명과 손님 1명의 팔·다리를 다치게 한 혐의다. 다행히 B씨는 다치지 않았다. 범행 과정에서 A씨도 얼굴에 염산이 튀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피해자 2명은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과거 B씨와 다른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며 알고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다 수개월 전부터 스토킹을 해왔다고 한다. “만나달라” “밥 한번 먹자” “성관계하자” 등의 요구를 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 일식당 관계자는 “손님을 붙잡고 하소연을 하거나 식당 앞에서 1인 시위도 했다”며 “3~4차례 경찰에 끌려나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며 “구체적인 수사 상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길인희 법무법인 테헤란 변호사는 “스토킹 피해를 보고 있는 여성은 더 큰 범행을 당하기 전에 접근금지가처분 신청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김민중 기자 kim.minjoong1@joongang.co.kr 2020.12.14 10:09
연예

JYP, 트와이스 나연 스토커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 취하

JYP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 나연을 스토킹한 독일인 남성 A씨에 대한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 18일 소속사에 따르면 A씨가 해외 거주하고 있어 법적 절차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신청을 취하했다. 한국에 들어오면 다시 민사 소송을 할 예정이다. 이 건과 별도로 형사고발건은 친행 중이다. "업무방해 건으로 기소중지된 형사고소는 취하하지 않았다. 스토커가 입국하면 출입국사무소에서 담당경찰에 연락해 공항에서 연행되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나연은 지난해 12월 외국인 스토커로부터 위협을 당해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해당 스토커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자신의 입장을 적은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8 17:02
연예

JYP "트와이스 나연 스토커, 업무방해로 형사 고소"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을 괴롭혀온 스토커가 형사 고소당했다. 8일 JYP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트와이스 멤버 나연에 대한 해외 스토커를 업무방해죄(형법 제314조)로 형사 고발했다. 아울러 7일에는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나연에게 지속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스토커 본인에게 절대 접근하지 말 것을 이미 수차례 경찰관 입회 하에 경고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커는 이를 무시하는 행동을 계속해 왔고 급기야 지난 1일에는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에도 탑승, 나연에게 또 접근을 시도해 기내에서 큰 소란을 야기하기도 했다"면서 이같은 강력한 대응의 배경을 전했다. 또 "자사는 위와 같은 조치와 더불어 아티스트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높은 강도의 모든 조치를 지속해 나갈 것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08 15:37
연예

김숙, 10개월간 스토킹한 네티즌 경찰 신고

김숙이 10개월간 한 네티즌에 의해 스토킹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숙 측은 스토커가 집까지 찾아오자 대응에 나섰다.코미디언 김숙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에 따르면, 김숙을 스토킹한 네티즌을 경찰에 신고했다.스토커는 약 10개월 전부터 김숙이 진행하는 라디오 게시판을 비롯 온라인에 김숙과 관련된 근거 없는 이야기를 퍼트렸다. 최근에는 김숙의 집까지 찾아오는 등 그 정도가 심해졌다. 소속사에서는 김숙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고,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고려 중이다.김숙은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따귀소녀' '난다김' 등 캐릭터와 '사천만 땡겨줘요' 등의 유행어가 있다.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악플의 밤' '구해줘, 홈즈'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연애의 참견2' '비디오스타'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 받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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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폭행 혐의' 서세원 불구속 기소, 서정희 전치 3주의 상해

'아내 폭행 혐의' 서세원 불구속 기소, 서정희 전치 3주의 상해방송인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3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황은영 부장검사)는 말다툼 중 아내 서정희에게 폭력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방송인 서세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올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 서씨가 다른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던 중 어깨를 누르며 의자에 앉히고 로비 안쪽 룸에 끌고 들어가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서세원은 이후 함께 엘리베이터로 가는 길에 서정희가 달아나자 붙잡았고, 이 과정에서 넘어진 서정희의 다리를 손으로 잡아끌며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갔다. 서정희는 집이 있는 층에 도착하고 나서도 남편에게 다리를 붙잡힌 채 엘리베이터 안에서 복도로 끌려가면서 타박상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이에 서정희는 지난 5월 10일 서세원을 폭행혐의로 신고했다. 서세원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서정희는 법원에 서세원에 대한 접근금지가처분신청을 냈다. 이후 서정희는 5월 22일 미국으로 출국, 7월 3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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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아내 서정희 '폭행 혐의' 서세원 불구속 기소

방송인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3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황은영 부장검사)는 말다툼 중 아내 서정희에게 폭력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방송인 서세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올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 서씨가 다른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던 중 어깨를 누르며 의자에 앉히고 로비 안쪽 룸에 끌고 들어가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서세원은 이후 함께 엘리베이터로 가는 길에 서정희가 달아나자 붙잡았고, 이 과정에서 넘어진 서정희의 다리를 손으로 잡아끌며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갔다. 서정희는 집이 있는 층에 도착하고 나서도 남편에게 다리를 붙잡힌 채 엘리베이터 안에서 복도로 끌려가면서 타박상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이에 서정희는 지난 5월 10일 서세원을 폭행혐의로 신고했다. 서세원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서정희는 법원에 서세원에 대한 접근금지가처분신청을 냈다. 이후 서정희는 5월 22일 미국으로 출국, 7월 3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11.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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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혐의’ 서세원, 심리 기일 진행…서세원-서정희 모두 불참

방송인 서세원·서정희가 서세원의 폭행 혐의에 대한 심리 기일에 불참했다.3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가정법원 103호 조정실(가정보호 4 단독)에서는 서세원의 폭행 혐의에 대한 심리기일 절차가 진행됐다. 이번 심리기일은 서세원과 서정희의 이혼 소송과 별개로 서세원의 폭행 혐의에 대해서만 조정이 진행됐다. 서세원과 서정희는 참석하지 않고 이들의 법률 대리인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원래 11시로 예정돼 있던 심리 기일 절차는 30분 늦어진 11시 30분쯤 시작돼 15분 만에 끝났다. 심리 절차를 마치고 나온 서정희 측 변호인은 일간스포츠에 "오늘 심리기일 절차는 지난 7월 법원에서 선고한 '서세원은 피해자보호명령 결정시까지 서정희에게 접근하지 말라'라는 명령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서세원 측 변호인 역시 "지난번 법원에서 선고한 명령을 그대로 이행하라는 내용이었다. 오늘 심리기일을 기점으로 6개월 더 서세원씨가 서정희씨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서세원씨는 이혼 및 폭행사건과 관련해 어떤 언론 매체도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못을 박았다.서정희는 지난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에게 밀려 넘어졌다며 서세원을 폭행혐의로 신고했다. 서세원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서정희는 법원에 서세원에 대한 접근금지가처분신청을 냈다. 이후 서정희는 5월 22일 미국으로 출국, 7월 3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9.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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