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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인기 게임 6종, 크리스마스·연말 이벤트 일제히 돌입

엠게임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영웅 온라인', '귀혼', '이터널시티', '퀸즈나이츠'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먼저 코믹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은 내달 8일까지 '붕어빵 만들기' 이벤트를 선보인다. 몬스터 사냥으로 획득한 붕어빵 재료를 조합하면 다양한 능력치를 활용할 수 있는 붕어빵으로 교환할 수 있다.같은 기간 현발파 마을에서는 함박눈이 내리고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을 수 있다. 마을에 배치된 북극곰 앞에서 휴식을 취하면 휴식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정통 MMORPG 나이트 온라인은 내달 14일까지 연말·신년 이벤트를 진행한다.'모라돈' 지역은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변경되고, '말썽꾸러기 눈사람' 처치 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슬란트' 지역에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처치하면 경험치, 날개 아이템을 지급받는다.이벤트 기간 매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국가 간 눈싸움 대결이 펼쳐지고, 각 국가 본성에 위치한 신년 대박을 기원하는 구조물에 눈덩이를 던지면 경험치 추가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다.정통 무협 MMORPG 영웅 온라인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영웅 성탄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고, 장사 지역 눈사람 NPC에게 눈의 결정 아이템을 반납하면 백설의 소원 버프를 받을 수 있다.산타 NPC에게 몬스터 처치로 획득한 성냥개비를 전달하면 성탄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또 '산타의 지팡이'를 가장 먼저 최고 레벨로 강화하면 최고 강화 레벨을 다른 무기로 이전할 수 있는 혜택을 보장한다. 캐주얼 무협 횡스크롤 RPG(역할수행게임) 귀혼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내달 8일까지 이어진다.몬스터 사냥으로 획득한 크리스마스 입장권으로 크리스마스 정원으로 입장해 크리스마스 나무에 달린 선물상자를 눈뭉치로 맞히면 선물상자를 얻을 수 있다.이 선물상자로 획득한 '크리스마스편지'를 청음관에 있는 산타클로스에게 전달하면 캐시 아이템이 담긴 산타의 선물 상자를 받을 수 있다.현대 배경의 MMORPG 이터널시티는 내달 2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이벤트를 선보인다.접속 시 지급받는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크리스마스 코인으로 강화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화려하게 꾸민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으로 아이템을 증정한다.같은 기간 환생을 진행하면 경험치 쿠폰 150억으로 구성된 선물상자가 제공되고, EL 능력 해방 시도 시 기존 대비 10% 상승된 성공 확률이 적용된다.방치형 RPG 퀸즈나이츠는 내달 5일까지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새해 푸시 선물 이벤트를 실시한다.해당 기간 다이아, 각종 던전 소탕권, 황금 열쇠, 고대의 정수, 스킬 초월석 등 아이템이 지급된다. 또 오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연말연시 출석 이벤트가 진행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8 16:07
경제

신한은행도 모바일 앱 접속 '말썽'… "5만8000명 대기" 안내문구만

신한은행 모바일 앱이 2시간 가량 접속되지 않으며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SOL)’ 서버에서 오류가 발생해 오전 10시40분부터 정상적으로 접속되지 않고 있다. 오후 1시23분께 접속을 시도하니 5만8000명의 대기 인원이 접속 중이라는 안내문구를 볼 수 있었다. 신한은행 측은 이날(25일)부터 시작하는 ‘집합금지 업종’ 임차 소상공인 대출이 몰리면 과부화가 걸린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자세한 오류 원인은 아직 파악이 되지 않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25 13:28
경제

툭 하면 '오류'…은행권 앱 불편해서 쓰겠나

시중은행이 직접 만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들이 주기적으로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국민은행 앱에서 이체 거래가 먹통이더니, 이번에는 신한은행 모바일 뱅킹에서 이체 중 오류가 발생돼 고객들의 불만을 샀다. ‘수수료’ 아끼자고… 이체 중 ‘9’ 메시지 7일 오후 11시께 신한은행의 모바일 앱 ‘신한 쏠(SOL)’로 이체하려던 고객 A씨가 오류 메시지를 받았다. 이체 중 ‘이체 수수료’를 신한 포인트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9’라고 쓰인 알 수 없는 팝업 메시지가 떴다. 수수료를 포인트로 처리하려면 ‘신한FAN 클럽’에 전환 가입해야 하는데, 가입 약관에 동의하는 과정에서 ‘전체 동의’가 체크되지 않더니 오류 창이 발생된 것이다. A씨는 “접속 오류 같은 의미 있는 메시지도 아니고, ‘9’라고 쓰인 화면만 20번 봤다. 계좌 이체하는 수수료 500원을 아끼자고 30분을 버렸다”며 “다른 은행의 모바일 앱도 그렇고, 은행 앱들은 유난히 불안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4월에도 신한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은 접속 장애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정도 ‘쏠’의 접속 장애가 발생, 이용하려던 고객들은 '네트워크 오류로 인해 정상적인 데이터를 수신하지 못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받아야 했다. 당시 신한은행은 '보다 나은 서비스 환경을 위한 시스템 개선 작업 중 일부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쏠은 신한은행이 올해 2월 22일 출시한 모바일 통합 앱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취임한 뒤 디지털 역량을 집결한 첫 번째 성과물로 여겨지며, 은행권 내에서도 ‘잘 만든 앱’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원인을 파악 중이다. 가입 과정에서 일부 고객에게서 나타난 오류인 것 같다"며 "‘9’라는 오류 메시지만으로는 파악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 빠르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잊을 만하면 또… 은행 ‘모바일 앱’ 오류 은행권 모바일 앱의 불안정한 증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가장 최근에는 KB국민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 ‘스타뱅킹’에서 지난달 31일 오전 6시께부터 이체 오류가 발생, 6시간 만에 복구됐다. 이체 거래가 막히며 돈 거래량이 많은 말일 오전 내내 상당수의 고객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KB국민은행은 ‘이체 거래가 필요할 경우 인터넷뱅킹 이체 거래를 이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앱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재가동 과정에서 프로그램 간 오류가 발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은행은 차세대 전산 시스템 도입 과정에서 일부 오류가 발생하며 민원이 폭주하기도 했다. 지난 5월 차세대 전산 시스템 ‘위니’를 도입했으나 가동 첫날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지 않는 등 장애가 발생됐다. 또 원터치 알림 앱 먹통, 인터넷뱅킹 접속 장애 등이 발생됐다.이에 은행연합회가 시중은행의 민원 발생 건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민원 건수는 상반기 90건에서 하반기 682건으로 677.7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IT 서비스 업체의 한 관계자는 “은행의 기반 시스템은 IT 기업이 사업을 수주해 구축해도, 자체 모바일 앱의 경우 은행들이 직접 구축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IT 기업들이 만드는 것에 비해 한계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08.09 07:00
게임

엔씨-샨다와 합작법인, 중국 진출 새 모델 되나

중국의 최대 게임사 샨다가 엔씨에 지분을 투자했다. 그리고 샨다와 엔씨의 최신 게임 '아이온'의 판권계약도 맺었다. 7일 엔씨소프트는 나스닥에 상장한 중국의 샨다와 합작법인을 만든다고 발표했다. 샨다가 엔씨소프트 중국법인의 지분 30%를 인수하는데 합의한 것. ■ '아이온' 중국 서비스 찰떡 공조 스타트이 제휴는 단순한 게임 개발사 간 개발·서비스 제휴가 아닌 기존에 있는 엔씨소프트 차이나에 샨다가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이어서 성공할 경우 한-중 게임사간의 파트너십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역할도 정해졌다. 샨다는 엔씨소프트차이나에 지분 참여하는 대신 엔씨소프트는 차기 온라인게임 을 샨다를 통해 중국에 서비스한다. 양사는 이 합작법인과는 별개로 '아이온' 서비스 계약을 맺어, 본격적으로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장기적인 협력 체제를 갖추게 됐다. 지난달 27일 한국에서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온은 '리니지'와 '리니지2'를 통해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게임)의 명가로 이름을 날린 엔씨소프트가 약 4년간 100여명의 개발진을 투입해 개발한 역작이다. 기존 온라인게임의 플레이가 주로 게임월드의 지상에서 이루어졌다면, 아이온은 창공으로까지 확대된 게 특징이다.양사는 한-중 양국 1위 업체다. 엔씨소프트는 10년 역사의 게임 리니지로 온라인 게임의 대중화를 열었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 현재 북미·유럽·일본·중국 등 주요 지역의 개발 스튜디오와 지사를 통해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길드워' '리처드 게리엇의 타뷸라라사'를 통해 지구촌 게이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나스닥 상장 기업인 샨다는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게임 서비스로 유료 회원만 272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선두의 온라인게임 기업이다. 2004년 나스닥 상장 및 한국 게임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 '액토즈소프트' 인수 등 글로벌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각도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 엔씨소프트는 뭘 노렸나엔씨소프트의 이번 제휴는 자사 게임의 중국 진출을 위한 최선의 포석으로 보인다. 그동안 중국 온라인 게임사들와 한국 게임업체 간에는 계약금 분쟁 등 크고 작은 말썽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가 한국 게임의 수입 숫자를 20개로 제한하면서 WTO 가입국이라는 영예에 역행하는 직접적인 한국 게임 견제를 시작했다. 또한 '해커천국'이라는 오명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해커들은 물론 게임사까지 따로 사설서버를 운영하며 한국 게임 수익을 빼돌린다는 평을 얻어왔다. 엔씨의 경우도 중국 내 리니지 사설 서버와 무단 복제 게임으로 경영상 타격을 입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는 이번 제휴로 중국 내 게임 서비스가 안정화되고 아이온의 중국 흥행에 불쏘시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은 "엔씨의 최고 기대작인 아이온을 샨다를 통해 중국에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샨다는 MMORPG에 대한 검증된 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PC방 및 오프라인 유통 장악력, 뛰어난 마케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박명기 기자 2007.11.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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