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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천정명 “말 놓기 전까진 놓았는데…” 16살 연하 맞선녀 반말 플러팅에 결국 (‘이젠 사랑’)

배우 천정명이 16살 연하 소개팅녀 김제이에 대한 마음이 식은 계기는 ‘반말’이었다. 17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천정명과 세 번째 맞선녀 김제이와의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각자의 강점을 보여주며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데이트 말미 김제이는 천정명에게 “말 놓는 거 어떻냐”고 제안했다. 김제이는 “제가 건방져지려는 게 아니라 말을 놓으면 훨씬 더 친해지니까”라고 천정명과 보다 가까워지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천정명은 당황하면서도 “(말 놓는 거)잘 못하는데 말을 놓고 싶으시다면 맞추겠다”고 했고 김제이는 흔쾌히 말을 놓겠다고 하고 반말로 적극적인 플러팅을 했다. 김제이는 그러면서 “상대방이 마음에 안 들면 말을 안 놓는다”면서 “몇 번 더 보고 싶다. 대화를 하고 싶고 오빠를 알아가고 싶다”고 애프터 신청을 했다.이에 천정명은 “진지하게 생각해 보겠다. 그 마음이 고맙다”고 답했다. 하지만 인터뷰에선 반전이 있었다. 천정명은 “어느 정도 호감인 부분은 있었는데, 말을 놓기 전까지는 좋았다. 말을 놓지 않았더라면 애프터 신청을 했을 것 같다”며 “미묘한 차이긴 하지만 그 감정이 조금 흔들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천정명은 “당연히 좋은 사이니까 말을 편하게 하는 건데, 내 성격이 조금 특이해서 그런가보다”며 “말을 쉽게 못 놓는 게 상대방이 싫어서가 아니라 존중해서”라고 설명하면서도 김제이에 대한 솔직함 감정을 털어놨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7 23:34
예능

[TVis] 김제이, 천정명 소개팅에서 당당 도발 “나한테 안넘어올 수 있나?”(‘이젠 사랑’)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천정명이 소개팅녀 김제이와 한층 가까워졌다.17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정명은 1996년생 한국 무용가 김제이와 데이트를 이어갔다. 김제이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천천정명은 호감을 보였다. 김제이는 춤을 추며 천정명에게 자신 있게 다가섰다. 특히 그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눈을 한 번 마주치고 한 3초는 있어야 한다. 3초가 꽤나 길다. 한 번 봐라. 내가 이렇게 딱 찍었을 때 나한테 안 넘어올 수 있나. 내 전공 분야에서 매력 어필은 확실히 됐던 거 같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김제니의 호언처럼 천정명은 “자신감 있게 당돌하게 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도예 데이트를 즐겼다. 김제이는 천정명에게 자연스럽게 터치했다. 특히 김제이는 천정명이 앞치마를 착용하는 것을 도와주는 등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김제이는 천정명과의 앞선 소개팅녀들의 모습에 질투를 느꼈다고도 밝혔다. 그런 김제이에 대해 천정명은 “너무 해맑더라. 되게 귀엽게 느껴졌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7 21:01
예능

[TVis] 천정명, 세 번째 맞선녀 父와 같은 부대 출신... “신기하다” (이젠 사랑)

배우 천전명의 세번째 소개팅녀와 놀라운 인연을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tvN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이하 ‘이젠 사랑’)에서는 천정명의 세 번째 소개팅이 그려졌다. 이날 천정명은 새로운 만남을 앞두고 스타일의 변화를 줘 눈길을 끌었다. 그의 세 번째 소개팅 상대는 김제이로, 24년 차 한국 무용가이자 국가 무형유산 승무 전수자다. 현재 그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대화를 이어가던 중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김제이가 2009년에 군대 공연을 간 적이 있었는데, 당시 천정명이 해당 부대에서 군 생활 중이었던 것. 김제이는 “공연 가서 끝나고 화장실을 갔다가 나오는데 누가 ‘정명이 형’이라고 불렀던 거다. 그때 딱 보고 잘 기억은 안 나는데 그때 계셨던 것 같다”라고 했다. 천정명은 “신기하다”고 놀라워하자, 김제이는 “군대 마크가 웃는 마크지 않냐. 군대 공연을 갔다 왔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아버지가 같은 부대 출신이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22:30
예능

[TVis] 천정명, 11살 연하 소개팅 女에 돌직구... “결혼 생각 있냐” (이젠 사랑)

배우 천정명이 이혜리에게 질문 공세를 펼쳤다. 24일 방송된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이하 ‘이젠 사랑’)에서는 천정명과 이혜리는 그림 그리기 데이트를 했다.두 사람은 각자 그림을 그리며 서로를 알아가는 대화를 나눴다. 천정명은 이혜리에게 나이를 물었다. 그는 첫 번째 소개팅녀에서 나이와 사는 곳을 묻지 못한 게 아쉬웠다고 밝혔던바. 이혜리는 장난스럽게 “맞춰보세요”라고 답했다.천정명은 고민하다 “29살?”이라고 물었고, 이혜리는 “아니다. 91년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정명은 “저는 80년생이다. 딱 저랑 11살 차이가 나네요”라고 했다. 천정명은 이혜리에 “결혼하면 자녀는 몇 명 두고 싶냐” “결혼 생각은 있냐” 등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이혜리는 “결혼하면 한두 명 정도 자녀를 생각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올해 ‘안정적이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며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22:11
예능

[TVis] 천정명 “최장 연애 기간 5년...” 솔직 고백 (이젠 사랑)

배우 천정명이 이혜리와 작업실 데이트를 즐겼다. 24일 방송된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이하 ‘이젠 사랑’)에서는 천정명과 이혜리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천전명은 이혜리의 작업실에 방문해 그림을 살펴봤다. 그는 “묘하게 매력 있었다. 상상하지 못했던 그림”이라며 “독특한 세계관이 있고 아이디어도 좋았다. 특히 설명할 때 눈빛이 다르더라”고 말했다.이혜리는 천전명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손수 그린 천전명의 그림인 것. 천전명은 “저는 준비하지도 못했는데 감사하다”고 했다. 이후 서로의 연애 스타일을 파악하기 시작한 두 사람. 천전명은 “일할 때 하루 종일 연락 안 되는 걸 이해하냐?”고 물었고, 이혜리는 “딴짓거리(?)만 안 하면 이해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연애 기간이 긴 편이냐, 짧은 편이냐”는 질문에 이혜리는 “긴 적도 있고 짧은 적도 있다. 최장이 3년”이라고 전했다. 이에 천전명은 “저는 5년”이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21:18
예능

[TVis] 천정명, 두 번째 맞선녀... “화려하게 생겼다” 호감 (이젠 사랑)

배우 천정명의 두 번째 소개팅 이야기가 펼쳐졌다. 17일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이젠 사랑’) 15회에서는 천정명이 두번째 맞선녀 이혜리 씨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화려한 외모의 이혜리 씨는 “오늘 소개팅이라고 해서 힘주고 왔다. 평상시에는 캐주얼하게 입는데 오늘은 좀 여성스럽다”고 쑥스러워했다. 이에 천정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첫인상 느낌이 굉장히 화려했다. 나도 좀 더 차려입고 왔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혜리 씨 역시 제작진에게 “남자다운 걸 좋아하는데, 제 기준 천정명 씨는 남자다웠다. 자기관리도 열심히 하실 것 같고, 그런 부분이 저한테 좋게 다가왔다”고 마음을 고백했다.이혜리 씨의 직업은 섬유예술 작가. 다소 생소한 직업에 천정명은 “신기하다. 실제로 작품을 보고 싶다”며 궁금해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21:10
뮤직

뉴진스→엔제이지 변경..3월 신곡 발표 “더 이상 우리 막을 것은 없다” [종합]

그룹 뉴진스가 새 활동명을 ‘엔제이지’(NJZ)로 정하고 그룹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7일 엔제이지는 SNS 스토리에 멤버 5명(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과 ‘NJZ(엔제이지)’ 문구가 새겨진 사진을 게재했다. SNS 계정 이름도 ‘진즈포프리’(jeanzforfree)에서 ‘엔제이지_오피셜’(njz_official)로 변경했으며, 프로필 사진도 ‘NJZ’로고로 바꿨다. 이들이 유일하게 팔로우하는 뉴진스 멤버 부모님 SNS 계정도 ‘엔제이지_피알’(njz_pr)로 계정명이 변경됐다.앞서 엔제이지는 지난달 23일 “일정 기간동안 사용할 새로운 활동명을 이틀간 공모하려고 한다”고 알린 바 있다.이날 발표에 앞서 이들은 CNN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룹명을 바꾼다는 사실을 알리며 “어려운 시기를 더욱 흥미롭게 바꾸는 방법이라며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팬들의 의견을 신중히 고려해 기존 이름의 본질을 유지하는 NJZ라는 이름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으며, 하니는 “비록 이전 이름을 당분간 사용하진 못하지만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다”며 “뉴진스로 활동했던 시간은 우리에게도 팬들에게도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소중히 간직할 것”이라고 전했다.또 하니는 “3월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첫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 행사에서 새로운 곡을 발표할 계획이란 사실도 전했다. 해린은 “새로운 노래가 아주 독특하고 색다른 사운드를 가질 것”이라고 자신했고, 하니는 “더 이상 우리를 막을 것은 없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들은 스타일의 변화도 예고했다. 하니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될 것이다”며 “기존의 ‘옆집 소녀’ 이미지에서 벗어나 더욱 날카롭고 강렬한 스타일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 독자 행보를 걷고 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혜인은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으며 이후 멤버들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멤버들의 이름으로 활동해왔다.이에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3일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 소를 제기했으며, 지난달 13일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추가로 제기했다. 어도어가 NJZ 멤버 5인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은 오는 3월 7일 열린다.일련의 일들에 대해 다니엘은 “우리는 어도어를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며 “하이브와 어도어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니는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도어와 법적 분쟁이 “우리 커리어의 초점이 되기를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7 10:11
뮤직

뉴진스 새 활동명은 ‘NJZ’..전격 발표 [공식]

그룹 뉴진스가 새로운 그룹명을 ‘NJZ’로 정했다.7일 뉴진스는 SNS 스토리에 멤버 5명(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과 ‘NJZ(엔제이지)’ 문구가 새겨진 사진을 게재했다. SNS 계정 이름도 ‘진즈포프리’(jeanzforfree)에서 ‘njz_official’로 변경했으며, 프로필 사진도 ‘NJZ’로고로 바꿨다. 이들이 유일하게 팔로우하는 뉴진스 멤버 부모님 SNS 계정도 ‘njz_pr’로 계정명이 변경됐다. NJZ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새로운 그룹명 NJZ. 2025년 엔제이지와 함께하게 될 깜짝 놀랄 여정을 기대해 주세요”라고 적었다. 앞서 NJZ는 지난달 23일 SNS 계정을 통해 “일정 기간동안 사용할 새로운 활동명을 이틀간 공모하려고 한다”고 알린 바 있다.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 독자 행보를 걷고 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혜인은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으며 이후 멤버들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멤버들의 이름으로 활동해왔다.한편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3일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 소를 제기했으며, 지난달 13일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추가로 제기했다. 어도어가 NJZ 멤버 5인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은 오는 3월 7일 열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7 09:43
예능

[TVis] 천정명, 김희선 닮은꼴 변호사에 ♥…“난 어장관리 안해” (이젠사랑)

배우 천정명이 김희선 닮은꼴 맞선녀에게 첫눈에 반했다.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천정명의 인생 최초 맞선 현장이 그려졌다.이날 천정명은 맞선녀인 이유진 변호사에게 자신의 첫인상을 물었다. 이 변호사는 “너무 선해 보였다. 처음에는 약간 낯을 가린다고 하셔서 걱정했다. 근데 첫인상이랑 똑같이 너무 선하고 친절하시고 나이스한 거 같다”고 말했다.천정명은 “멋진 칭찬 감사하다”며 “처음에 저도 좀 깜짝 놀랐던 게 멀리서 봤을 땐 몰랐는데 들어와서 앉았는데 누굴 닮았더라. 누구 닮았다는 이야기 안 듣느냐. 김희선 닮았다. 많이 들어보셨을 거 같다. 진짜 닮았다”고 치켜세웠다.이에 이유진 변호사는 “엄마가 주로 그렇게 이야기한다. 너무 극찬”이라고 쑥쓰러워 했다. 이후 이 변호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칭찬을 해주셨으니까 그런 아름다운 분과 조금이라도 닮았다고 하면 누가 안 좋을 수 있겠느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웃었다.천정명은 또 연애 스타일을 묻는 말에 “여자친구가 있으면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려고 한다. 그게 맞는 거 같다. 몇몇 어장 관리하는 남자들이 있다. 대충 해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저는 절대 안 그런다. 여자친구 생기면 최선을 다한다. 항상 그랬다”고 자신, 과거 2년간 교제한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이 변호사를 다독였다.이후로도 두 사람은 함께 위스키를 마시며 연애관, 이상형 등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며 서로를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소개팅이 끝난 뒤 천정명은 제작진에게 “인생 첫 소개팅을 잘 마무리한 거 같아서 좋다. 전반적으로 재밌었고 유쾌했다”며 “(이유진 변호사가) 솔직한 매력이 있더라. 남을 배려하는 깊은 마음이 되게 인상 깊었다”고 호감을 표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3 21:30
연예일반

‘이젠 사랑’ 천정명, ‘김희선 닮은꼴’ 변호사와 첫 맞선…주병진, 최종 선택

방송인 주병진과 배우 천정명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선다.3일 방송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3화에서는 ‘맞선남’ 주병진의 최종 결정과 천정명의 인생 최초 맞선 현장이 그려진다.앞서 녹화에서 주병진은 제작진을 만나 “백만 대군을 얻은 것 같았다”라며 시청자들의 무한한 관심과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이어 순수하고 사랑스러움으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최지인, 삶의 방향과 가치관의 컬러, 속도가 같아 단짝 친구 같은 인간적인 사랑을 주었던 신혜선, 건강한 매력과 함께 삶의 역정을 이겨낸 것에 대한 열정의 온도가 같아 연륜에서 느낀 또 하나의 깊이 있는 사랑을 볼 수 있었던 김규리까지 이전의 만남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주병진은 지금까지의 만남을 반추하며 “세 분 다 누구 하나 마음에 안 드는 분이 없었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서 긍정적인 시각과 또 진중한 마음을 섞어서 정말 솔직한 마음으로 대했다. 내가 진심이면 그분들도 진심이 나올 수밖에 없다. 사랑을 찾고 싶었고 외로운 삶을 끝내고 싶었다”고 말했다.고심 끝에 그는 “정답은 내가 얘기한 말 중에 있는 것 같다”며 이제껏 없었던 단호한 목소리로 결정을 내렸고, 상대와 마지막 데이트를 펼쳤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생애 최초의 맞선을 본 천정명의 이야기도 그려진다. 그의 첫 맞선녀는 변호사 이유진. 두 사람은 첫 만남에도 불구, 비슷한 취미 등으로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갔고, 함께 쿠킹 데이트를 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만남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던 천정명과 이유진은 이어 저녁 식사에서 샴페인과 함께 서로의 연애 스타일을 말하며 취중 진담 데이트를 했다. 천정명은 자신은 충실한 스타일임을 밝혔고 이유진 역시 연인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이라고 털어놨다. 이유진은 또 사랑에 관한 아픈 상처를 털어놨고, 천정명은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이 간다”며 공감과 함께 위로를 건넸다.데이트 내내 서로에 대한 칭찬도 마르지 않았다. 천정명은 “누구 많이 닮았다는 얘기 안 듣냐”며 김희선을 닮았다고 덧붙여 이유진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이유진 역시 천정명에게 “너무 잘생기겼다”, “재밌고 귀엽다”고 화답,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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