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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도 코로나19 확진…TV조선 "방송종사자 백신 선접종 필요"

트로트 가수 장민호, 영탁에 이어 김희재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TV조선 측이 방송종사자 백신 선접종 필요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지난 2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희재가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희재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 모태범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상 증세를 느끼고 재검사를 실시했고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 이에 따라 장민호, 영탁에 이어 김희재까지 코로나19 확진으로 빨간불이 켜졌다. TV조선 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방송 종사자 선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부에 제안했다. 이를 접한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선 우선 접종 요청에 대해 "이기주의 아니냐"라는 부정적 반응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단순히 TV조선 프로그램의 출연자와 스태프 만을 위한 요청이 아닌 '모든 방송 종사자'를 위한 요청"이라고 강조하며 "다수의 프로그램 제작과정에서 발생한 연쇄 감염 사례에서 보듯, 정부의 방역수칙을 지키고 촬영 전후로 철저한 방역을 시행해도 잠복기의 출연자가 있을 경우 감염을 막을 수 없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촬영에 참여하는 출연자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다양한 업종의 인원이 각 방송국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이합집산하기 때문에 대규모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방송제작 현장의 안전확보를 위한 근본적이고 거시적인 고민과 대책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방송계 전체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안을 특정 방송국 이기주의나 백신 이기주의로 호도하거나 곡해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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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송제작 현장에도 주기적 코로나 선제검사 권고

정부가 방송업계에 코로나 검사를 주기적으로 해달라고 권고했다. 20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일부 방송 출연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방송 제작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방송제작 현장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촬영 회차마다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출연자가 많은 경우 주기적으로 선제검사를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4단계 기간 동안은 방청객은 최소화하며 방청객에 대해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여 감염 위험을 줄이도록 권고했다. 이어 "현재 방송 제작 현장에는 발열체크, 주기적인 환기소독, 방역관리자 지정 동의 방역수칙이 적용되고 있지만 방송 제작 현장은 업무의 특성상 많은 사람이 함께 근무하므로 보다 철저한 방역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스터트롯' 톱6 가운데 장민호, 영탁, 김희재가 확진을 받은 TV조선 측은 '방송 프로그램 주요 출연자 및 제작 스태프에 대한 코로나19 예방백신 우선접종 요청'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국민의 시청권익 보장을 위해, 궁극적으로 팬데믹 사태 속에서 국민들의 심리적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백신 우선접종을 요청한다는 내용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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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이변無…유재석 4년만 대상-'놀면 뭐하니?' 8관왕

이변은 없었다. 유재석이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MBC에서의 4년 만 대상이자 '무한도전' 외 다른 프로그램으로 받는 첫 대상 수상이었다. 29일 오후 생방송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우먼 장도연, 배우 안보현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방송제작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MC들은 사전 체온 체크 후 개별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진행했고 시상 및 수상자는 참석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했다. 개인별 좌석간 1m 거리를 확보하고, 테이블마다 개별 칸막이를 설치, 수상자와 시상자는 비접촉 형태로 꾸려졌다.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이자 대상 후보는 박나래, 김성주, 이영자, 김구라, 유재석, 전현무였다. 라이벌이 전혀 없다고 단언했던 김구라의 예측대로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이후 다시 대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고 운을 떼면서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먼저 전했다. "제가 사랑하는 나경은 씨, 저도 나경은 씨의 남편인 게 자랑스럽다. 고맙다. 아이가 둘이다. 지호는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이고 막내는 3살이다. 자고 있을 것 같은데 지호에게, 나은이에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지호가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어 노트북을 잘 다룬다. 제 이름을 많이 검색하는 걸로 알고 있다.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호와 함께 대상과 프로그램상을 받을지는 저도, 김태호 PD도 몰랐을 것 같다"고 언급하며 제작진 및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후배들을 걱정하는 유재석의 진심도 묻어났다. "MBC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이 없어진 지 8년째. 후배들과 동료들 생각이 많이 나는 날이다. 프로그램이 없어지는 건 받아들여야 하지만 후배들이 꿈꿀 수 있는 작은 무대가 마련됐으면 좋겠다. 어디선가 각자의 치열한 삶을 살고 있을 후배들에게 내년엔 잠시라도 꿈꿀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줬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다"고 호소했다. 대상 시상자로 지난해 대상 수상자였던 박나래와 그녀의 파트너로 배우 조인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오늘처럼 보람된 일은 없었다"라고 벅찬 감동을 표했다. 조인성은 "시청자분들께 응원을 보내고 싶어 참석했다. 예능인 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올 한 해 감사했고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박나래의 '나 혼자 산다' 출연 제안에 대해선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 '나 혼자 산다' 출연은 어려울 것 같다"라고 정중하게 거절했다. 박나래의 아쉬움 가득한 리액션이 웃음을 안겼다. 시청자의 투표로 선정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놀면 뭐하니?'였다. 김태호 PD가 대표로 무대에 올랐다. "올해 '놀면 뭐하니?'는 계획적인 것보다 즉흥적인 방법을 택해 촬영했다. 이 상의 공은 첫 시작부터 함께해준 후배 PD들에게 돌리고 싶다. 스토리텔링의 중심을 잡아준 작가들, 최고의 진행팀 덕분에 받는 상이다. 그들 덕분에 항상 긴장하고 배우고 있다. '유느님' 유재석 씨는 '놀면 뭐하니?'의 첫 페이지이자 끝페이지다.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베스트 커플상은 역시 '놀면 뭐하니?' 지미유(유재석) 천옥(이효리) 커플이 열띤 경쟁을 뚫고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유재석은 "이 상을 직접 받아야 할 이효리 씨가 참석하지 못했다. '네 덕에 상을 탔다' 처음으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아봤다. 모든 건 효리 덕분이다. 늘 척하면 척 눈빛만 봐도 통하는 효리와 예능을 하게 돼 진심을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은 '놀면 뭐하니?' 이효리, '전지적 참견시점' '구해줘! 홈즈' '백파더' 양세형에게 돌아갔다. 이효리는 이날 시상식에 불참, 영상으로 대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불 드레스로 아름답게 등장한 그는 "올 한 해 '놀면 뭐하니?' 팀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상까지 받아 더 감사하다. 현장에 있을 재석 오빠, 환불원정대 멤버들 우리의 만남은 다음으로 기약하겠다. 연말 편안하게 보내고 새해에 만나자. 김태호 PD님과 스태프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 제가 맘대로 뭘 해도 다 알아서 예쁘게 마무리해줄 거란 믿음이 있어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감사했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양세형은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프로그램 제작진과 소속사 식구들에 고마운 인사를 덧붙였다.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은 '나 혼자 산다' 화사가 받았다. "맘 아픈 소식을 듣고 몇 시간을 고민하다가 (천옥언니에게) 연락을 못했다. 계속 기도하고 있다. '놀면 뭐하니?' 식구들에게 너무 고맙다. 예능을 처음 할 수 있도록 해 준 '나 혼자 산다' 식구들에게도 감사하고 시언 오빠와 이별 여행을 다녀왔는데, 앞으로 빈자리가 클 것 같다. 그리울 것 같다. 시언 오빠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달심 언니(한혜진)도 그립다. 염치없는 상이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같은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성훈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화들짝 놀란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재밌는 사람들도 나오고 해서 후반부엔 편안하게 방송을 했던 것 같은데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던 상이다. 후보에 오른 것도 '저기 왜 있는 거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2021년엔 쓸데없는 생각하지 않고 시청자들이 재밌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 눈에 띄게 활약한 '놀면 뭐하니?'는 대상과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비롯해 8관왕(공동수상 제외)에 올랐다. '전지적 참견시점'도 많은 부문에서 수상에 성공해 나란히 7관왕에 등극했고, '나 혼자 산다'는 4관왕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 대상: 유재석(놀면 뭐하니?)올해의 예능인상: 박나래(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김성주(복면가왕) 이영자(전지적 참견시점) 김구라(라디오스타) 유재석(놀면 뭐하니?) 전현무(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전지적 참견시점, 트로트의 민족)버라이어티 최우수상: 화사(나 혼자 산다) 성훈(나 혼자 산다)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 이효리(놀면 뭐하니?) 양세형(전지적 참견시점, 구해줘! 홈즈, 백파더)라디오 최우수상: 정선희(지금은 라디오 시대)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놀면 뭐하니?PD상: 백종원(백파더)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장도연(나 혼자 산다) 손담비(나 혼자 산다) 붐(안싸우면 다행이야, 구해줘! 홈즈)뮤직&토크 부문 우수상: 엄정화(놀면 뭐하니?) 제시(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시점) 김종민(놀면 뭐하니?,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트로트의 민족)라디오 우수상: 이윤석(좋은주말) 이지혜(오후의 발견)베스트 커플상: 지미유 천옥(놀면 뭐하니?)공로상: 김국진(라디오스타)베스트 팀워크상: 전지적 참견시점인기상: 안영미(라디오스타) 특별상: 트로트의 민족 심사위원단 베스트 포맷상: 복면가왕 디지털 콘텐츠상: 여은파 베스트 드레서상: 노라조(백파더, 전지적 참견시점)올해의 작가상: 최혜정(놀면 뭐하니?)예능 신인상: 고은아(전지적 참견시점) 김강훈(전지적 참견시점,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라디오 신인상: 강수지(원더풀라디오) 전효성(꿈꾸는 라디오) 표창원(뉴스 하이킥) 2020.12.3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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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정해인 'MBC 연기대상' 시상자로 참석…영탁 축하무대

'2020 MBC 연기대상'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시상자들과 축하무대 라인업이 공개됐다. 내일(31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되는 '2020 MBC 연기대상'은 모든 출연자 및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송제작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 이뤄진다. 참석자 전원은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한다. 시상식 전과 중간 쉬는 시간에는 전문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을 출입하는 모든 인원은 발열체크기와 무인전신소독기로 이중 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포토월 행사 때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시간 차를 두고 배우 1인씩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시상식 모든 참석자의 구성도 최소한으로 이뤄진다. 먼저 MC로는 32년 만에 첫 연기대상 단독 진행자로 낙점된 김성주가 나선다. 김성주는 "단독 진행이라 부담은 되지만 영광스러운 자리인 만큼 '2020 MBC 연기대상'이 빛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잘 준비해서 꽉 찬 진행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오프닝 영상에는 2019년 MBC 수목극 '봄밤'의 여주인공 배우 한지민의 따뜻한 목소리가 입혀져 연말 시상식에 온기를 더한다. '2020 MBC 연기대상' 시상식을 빛낼 시상자가 확정됐다. 2019년 대상 수상자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 최우수연기상에 '봄밤' 한지민, 정해인을 비롯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신입사관 구해령' 이지훈, '황금정원' 정시아,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과 이재욱, '두번은 없다' 예지원, '슬플 때 사랑한다' 류수영 배우가 함께한다. 축하무대는 MBC 수목극 '꼰대인턴' 특별출연과 OST '꼰대라떼'를 부른 가수 영탁이 꾸민다. 힘든 한 해를 보낸 국민들에게 위로를 선사할 특별한 축하무대를 펼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9 14:22
생활/문화

'포스트 코로나' 준비 위해 역발상 필요한 한국 경마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는 세계적인 경마대회인 개선문상의 막이 내리면 국제경마연맹(IFHA) 주관 하에 세계 경마 산업의 흐름과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연례 총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지난 5일부터 2주간 비대면·온라인으로 컨퍼런스가 열렸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총회에서는 글로벌 팬데믹과 경제적 불확실성 속 경마 산업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 코로나19 속 경마 환경에 맞춘 중계·방송제작과 미디어 체험, 글로벌 팬데믹과 경마산업 종사자,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경마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 5일 유튜브에 공개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코로나19가 경마 산업에 미친 영향과 경마 산업 유지를 위한 시행체들의 노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미국·영국·홍콩 등 해당 시행체들은 온라인 마권 발매가 가능하다는 이점을 살려 관객 출입 제한이나 방역 조치로 정부 지침을 준수하면서도 안정적으로 경마를 시행하고 있다. 프랑스 경마 시행체인 갤럽의 올리비에 델로예 회장은 "프랑스의 경마 산업은 두 개의 부처가 관할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과 소통하는데 적극적으로 임했다"며 "경마를 재개하는 것이 업계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세 번째 세션에서는 코로나19로 변화된 방송·미디어 환경과 경마산업 종사자들이 느끼는 경험 등에 대한 주제가 다뤄졌다. 콘텐트 분야의 경우 촬영기법을 바꾸거나 현장감 있는 영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또 조교사·기수 등 업계 종사자들 역시 변화된 경주환경에 적응하려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던 네 번째 세션도 주목할만하다. 연사로 나선 뉴질랜드 더러브렛 레이싱의 빅토리아 카터 부회장은 “디지털화는 경마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비용 절감 등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홍콩 쟈키 클럽의 CEO이자 IFHA 부회장인 윈프리드 브레스게스는 장외발매소 운영 중단이라는 위기 상황을 반전의 계기로 삼아 고객들에게 전자계좌 발급을 장려하고 계좌개설 절차 시스템을 개선한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일반적인 평시에서는 가질 수 없었던 온라인 전환율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며 빠르게 적응해 나가고 있는 해외 국가들과는 달리 한국 경마는 산업 붕괴를 걱정할 수준의 위기에 직면했다. 코로나19의 위기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또는 반복될지 알 수 없기에 결국 필요한 건 체질 개선이다. 온라인·디지털 전환·ICT 기술 도입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준비가 절실한 시점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0.23 07:00
무비위크

영화노조 "'킹덤' 스태프 죽음, 장시간 노동이 빚어낸 인재"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이하 영화산업노조)이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의 제작 과정 중 일어난 스태프 사망 사건에 대해 "장시간 노동이 빚어낸 인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화산업노조는 17일 이 성명을 통해 "장시간 노동을 하다 보니, 한 달에 고작 쉴 수 있는 날은 2일밖에 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쉬는 날이라 하더라도 다음 촬영을 준비하기 위해 제대로 쉬는 날을 보장받을 수 없다"며 "'킹덤'의 제작사는 고인께서 사망 전 이틀 동안 촬영이 없었던 만큼, 과로사에 대해 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질적으로 2016년 방송노동자 노동시간의 통계보다도 미술팀의 경우 촬영이 없는 날이라 하더라도 촬영준비등의 업무로 잠자는 시간도 쪼개고 쪼개어 일하고 있는 만큼 해당 통계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 일을 하고 있다"면서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은 영화와 방송제작현장에서 사람답게 일할 수 있도록 문재인정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며 다섯가지 요구 사항을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 '킹덤'의 미술을 담당하던 스태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고인은 집으로 귀가하던 중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이하 영화산업노조의 성명 전문. 방송 및 영화제작현장에서는 일하는 사람도 행복한 드라마, 영화가 보고 싶습니다.촬영 중인 드라마 현장에서 안타까운 죽음이 발생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고인은 제작 현장에서 미술스태프로 일을 했으며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 후 치료가 이어졌으나 끝내 사망한 것이라고 한다. 2016년 방송노동자들은 하루 평균 19.18시간, 일주일 평균 116.8시간, 한 달로 산술적인 시간으로만 하더라도 507.4시간을 넘게 일을 하고 있다. 2016년 OECD 발표에 따르면, OECD 회원국 월평균 노동시간 147시간(연평균 1,764시간)이며, 최장시간 노동국가인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 장시간 노동을 하고 있는 “한국 일반노동자는 월평균 노동시간 172시간(월평균2,069시간)”이라고 한다. 방송노동자는 월평균 2.9배에 가까운 노동을 집약적으로 하는 셈이다. 이렇게 장시간 노동을 하다 보니, 한 달에 고작 쉴 수 있는 날은 2일밖에 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쉬는 날이라 하더라도 다음 촬영을 준비하기 위해 제대로 쉬는 날을 보장받을 수 없다. 의 제작사는 고인께서 사망 전 이틀 동안 촬영이 없었던 만큼, 과로사에 대해 부정하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건 영화건 촬영을 준비하는 미술 스태프의 경우 장시간 근로의 문제가 심각한 것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실질적으로 2016년 방송노동자 노동시간의 통계보다도 미술팀의 경우 촬영이 없는 날이라 하더라도 촬영준비등의 업무로 잠자는 시간도 쪼개고 쪼개어 일하고 있는 만큼 해당 통계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 일을 하고 있다. 드라마/영화, 촬영이 이루어지는 날의 노동시간은 촬영의 종료와 끝이 드러나듯 분명하나 그 외 준비하고 정리하는 시간, 역시 노동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확인조차 하지 않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에서 주장하는 단순히 촬영이 없었기 때문에 충분히 쉬었을 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무지하거나 무지를 가장한 거짓을 말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제37조제1항제2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4조제3항 및 [별표 3]에 따라 뇌혈관 질병 또는 심장 질병 및 근골격계 질병의 업무상 질병 인정 여부 결정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에 따르면, “업무의 양·시간·강도·책임 및 업무 환경의 변화 등으로 발병 전 단기간 동안 업무상 부담이 증가하여 뇌혈관 또는 심장혈관의 정상적인 기능에 뚜렷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육체적·정신적인 과로를 유발한 경우”란 발병 전 1주일 이내의 업무의 양이나 시간이 일상 업무보다 30퍼센트 이상 증가되거나 업무 강도·책임 및 업무 환경 등이 유사한 업무를 수행경우로, “뇌혈관 질병 또는 심장 질병 발병 전 12주 동안 업무시간이 1주 평균 60시간(발병 전 4주 동안 1주 평균 64시간)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업무와 발병과의 관련성이 강하다.”라고 고시되었다.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르면 1주 평균 60시간 이상 업무시간(발병 전 4주 동안 1주 평균 64시간)을 지속해서 가질 경우, 뇌혈관 또는 심장혈관의 정상적인 기능에 뚜렷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육체적·정신적인 과로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고 있다. 그런데 방송노동자는 주 평균 116.8시간으로, 이미 심각한 뇌혈관 또는 심장혈관에 영향을 끼치며 장시간 노동을 하는 상태로, 모든 제작현장에서 또 다른 과로사가 발생하지 않으라는 법이 없다. 이번 사고는 근로기준법 제59조 근로시간 특례업종에 대한 관리감독이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것을 여실히 보여준 인재임이 드러난 것이다. 천만 영화 관객ㆍ높은 방송시청률, 관객과 시청자를 울리고 웃게 만드는 영화와 드라마 제작현장의 뒤편에서는 장시간노동으로 지쳐 쓰러져 가고 있는 노동자들은 여전히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은 영화와 방송제작현장에서 사람답게 일할 수 있도록 문재인정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수년째 방치된 영화 및 방송제작현장의 장시간노동으로 인한 인재사고를 없애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위해 근로기준법 제59조를 폐기하라. 둘째, 근로기준법 제59조 폐기 전까지 근로시간 특례업종의 모든 사업장에 근로감독관을 배치하라. 셋째, 영화 및 방송 제작현장에서 제대로 된 휴일을 관리 감독하라. 넷째, 영화 및 방송 제작현장에서 다음 업무(촬영 등)일 간 최소 10시간 이상의 휴식시간 보장하라. 다섯째, 시간외근로수당 지급하지 않으려는 을 폐지하고, 를 모든 사업장에 적용하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1.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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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지상파 3사, 재허가 기준 점수 미달…조건부 재허가"

방송통신위원회가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사 3곳에 조건부 재허가를 의결했다.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 지상파 방송사 3곳과 대전MBC 등 지역 방송사 1곳이 재허가 기준 점수인 650점(만점 1천점)을 넘지 못했다며 조건부 재허가를 의결했다.방통위는 재허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31일 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14개 방송사(147개 방송국)를 대상으로 재허가 심사를 진행한 결과 KBS1TV 646.31점, KBS2TV 641.60점, MBC 616.31점, SBS 647.20점으로 집계됐다.지상파 방송 3사가 모두 재허가 기준점을 넘기지 못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SBS는 지난 2004년 사회환원 약속을 이행하는 등의 조건부로 재허가 결정을 받은 바 있다.2013년도 재허가 심사에서는 3사 모두 70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4년간의 재허가를 받았다.이에 방통위는 이들 지상파 3사에 대해 향후 재허가 조건을 엄정히 이행한다는 전제로 유효기간 3년의 조건부 재허가 결정을 내렸다.방통위가 이번에 제시한 재허가 조건은 방송 공정성 제고·제작종사자 자유와 독립 강화·종사자 징계 절차 개선·콘텐츠 경쟁력 제고 등이다.재허가 조건을 방송사별로 보면 KBS와 MBC는 방송제작의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편성위원회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 재허가 이후 3개월 이내에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하고 그 이행실적을 매년 4월말까지 방통위에 제출하도록 했다.아울러 양사에는 직원의 부당한 해직·징계를 방지하기 위해 징계위원회에 외부 인사를 포함하고 징계 재심은 별도의 위원회에서 심의하라는 조건도 부과했다.이미현 기자 2017.12.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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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현, CEO 수명 늘리는 비법 특강 ‘건강이 곧 정년이다’

모든 걸 판단해야 하는 많은 변수들과 싸워야 하는 CEO들은 건강이 곧 정년이다. 그래서 정년을 늘리려면 건강관리가 비즈니스만큼 중요하다. 최근 SBS TV '자기야' 등을 통해 국민사위로 불리고 있는 남재현(프랜닥터 대표의사)박사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한국AMP과정(원장 조재형)에서 CEO들의 정년을 30년까지 늘릴 수 있다며 CEO 백세 건강전략을 열강했다. 남 박사는 지난 9일 오후 7시 강남구 삼성동 모 한정식에서 2시간동안 진행된 강연에서 비만관리와 암 예방에 관해 식사와 잠, 스트레스 관리 등 세 가지 중요한 핵심 포인트를 설명했다. “채소나 과일은 저마다 방어색상이 있고, 그래서 색깔 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되 폭식은 금지해야 된다!” 4단계로 이어지는 잠에 대해서는 숙면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으며 암세포를 유발하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적당한 근력과 유산소 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폭탄주도 즐겁게 잘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에 약이라며 폭탄주 제조법을 시범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매주 화요일 밤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진행되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CSU)의 한국AMP과정 수업은 전문성과 재미, 끈끈한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소기업 CEO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인 투자부분은 미국의 엔젤투자사(Access America Fund, LP) 한국대표인 김창석 교수가, 정부 정책자금 등 자금 조달방법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재환 처장이, 브랜드개발과 마케팅 등은 (주)엔프라니 대표이사 시절 신화창조의 주인공이었던 나종호 교수가 회사 매출증대 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최근 핫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관련해서는 전현희 전 의원(인천아시안게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이 탄소경영에 대해서 미래지향적 대응방법에 관해 세계적 추세로 조목조목 강의 했다. 이 과정의 백미는 역시 졸업과제로 공연과 사진전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참여이며 매 학기, 중소기업 CEO와 고위공직자, 아나운서, 스타가수, 미스코리아 등 다양한 계층의 40여명의 수강생이 끈끈한 관계를 쌓아 수료 이후 서로의 멘토가 되어 주고 있다. 방송제작과 엔터테인먼트사를 이끌었던 조재형 원장의 다양한 경험담은 원우자녀의 대학진학과 미래목표 등 멘토로서 큰 역할도 해주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2.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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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현, CEO 수명 늘리는 비법 특강 ‘건강이 곧 정년이다’

모든 걸 판단해야 하는 많은 변수들과 싸워야 하는 CEO들은 건강이 곧 정년이다. 그래서 정년을 늘리려면 건강관리가 비즈니스만큼 중요하다. 최근 SBS TV '자기야' 등을 통해 국민사위로 불리고 있는 남재현(프랜닥터 대표의사)박사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한국AMP과정(원장 조재형)에서 CEO들의 정년을 30년까지 늘릴 수 있다며 CEO 백세 건강전략을 열강했다. 남 박사는 지난 9일 오후 7시 강남구 삼성동 모 한정식에서 2시간동안 진행된 강연에서 비만관리와 암 예방에 관해 식사와 잠, 스트레스 관리 등 세 가지 중요한 핵심 포인트를 설명했다. “채소나 과일은 저마다 방어색상이 있고, 그래서 색깔 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되 폭식은 금지해야 된다!” 4단계로 이어지는 잠에 대해서는 숙면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으며 암세포를 유발하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적당한 근력과 유산소 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폭탄주도 즐겁게 잘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에 약이라며 폭탄주 제조법을 시범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매주 화요일 밤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진행되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CSU)의 한국AMP과정 수업은 전문성과 재미, 끈끈한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소기업 CEO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인 투자부분은 미국의 엔젤투자사(Access America Fund, LP) 한국대표인 김창석 교수가, 정부 정책자금 등 자금 조달방법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재환 처장이, 브랜드개발과 마케팅 등은 (주)엔프라니 대표이사 시절 신화창조의 주인공이었던 나종호 교수가 회사 매출증대 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최근 핫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관련해서는 전현희 전 의원(인천아시안게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이 탄소경영에 대해서 미래지향적 대응방법에 관해 세계적 추세로 조목조목 강의 했다. 이 과정의 백미는 역시 졸업과제로 공연과 사진전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참여이며 매 학기, 중소기업 CEO와 고위공직자, 아나운서, 스타가수, 미스코리아 등 다양한 계층의 40여명의 수강생이 끈끈한 관계를 쌓아 수료 이후 서로의 멘토가 되어 주고 있다. 방송제작과 엔터테인먼트사를 이끌었던 조재형 원장의 다양한 경험담은 원우자녀의 대학진학과 미래목표 등 멘토로서 큰 역할도 해주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2.11 15:04
생활/문화

8월 새로운 롤 e스포츠 리그가 뜬다

빠르면 오는 8월 새로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e스포츠 리그가 뜬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라이엇게임즈·온게임넷이 3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e스포츠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이날 체결식을 가지고 롤 챔피언스 리그와 같은 e스포츠대회의 공동 주최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e스포츠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을 확대해 대중적인 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협회는 정부의 공인 단체로서 대회의 공신력 확보, 프로게임단 추가 창설 지원 등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대회 개최를 위한 지적 재산권 제공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온게임넷은 e스포츠 리그에 대한 운영, 방송제작 및 송출을 담당하며 스폰서 영입에도 협조한다. 이번 협약식으로 협회는 라이엇게임즈와 온게임넷이 주도했던 롤 e스포츠 육성에 공식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협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롤 챔피언스 리그와는 별도의 새로운 롤 e스포츠 리그를 주도적으로 출범시킬 예정이다. 오는 8월 모습을 드러낼 이 리그는 프로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참가팀을 제한하지 않는 오픈형으로 개최될 전망이다. 협회는 또 3일 개막한 '롤 챔피언스 서머' 결승전을 의미있는 장소에서 개최하는 것과 '롤드컵'으로 불리는 롤 글로벌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의 한국 개최도 추진한다.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회도 롤 정규 리그의 공동 주최자가 됐다"며 "향후 정부의 각 지자체 참여 유도, 프로게임단 운영 기업 유치 등 장기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 회장는 특히 "롤 프로게임단 창단이 잉태와 숙성 과정을 걸쳐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해 롤 프로 e스포츠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3.07.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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