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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정일훈, 1심 '징역 2년' 불복 후 항소

상습 대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은 비투비 전 멤버 정일훈(28)이 판결에 불복 후 항소장을 제출했다.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정일훈 측 변호인이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한)를 상대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161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대마를 매수한 정일훈에게 징역 2년 및 추징금 1억 3천만원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했다. 1심 재판부는 10일 있었던 선거 공판에서 "정일훈의 범죄는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나쁘다. 또한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으로 마약을 대량 구매하고 흡연한 점, 범행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대금을 가상화폐로 지급한 점 등은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 정일훈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2년 6개월에 걸쳐 161회라는 상당한 횟수의 범행을 저질렀다. 이에 중형을 선고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한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인다"며 정일훈을 법정구속했다. 마지막 할 말이 있냐는 질문에 정일훈은 "없다. 죄송하다"고 말하고 구치감으로 들어갔다. 정일훈은 2012년 비투비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2020년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고 사건이 터진 12월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책임을 통감한다"며 정일훈을 팀에서 탈퇴시켰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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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마약 혐의' 정일훈, 징역 2년 법정구속

그룹 비투비 전 멤버 정일훈(28)이 상습 대마 흡입으로 징역 2년에 추징금 1억 3천만원을 선고받았다. 10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형사부(부장판사 양철한) 심리로 정일훈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 1심 재판부는 정일훈에게 징역 2년 추징금 1억 3천만원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정일훈은 단정한 검은 정장과 구두를 신고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으로 재판장에 들어섰다. 공범을 저지른 피고인들과 함께 재판을 받았지만 정일훈은 그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고 바닥만 응시했다. 재판부는 정일훈에게 "피고인 정일훈의 범죄는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나쁘다. 또한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으로 마약을 대량 구매하고 흡연한 점, 범행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대금을 가상화폐로 지급한 점 등은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 정일훈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2년 6개월에 걸쳐 161회의 상당한 횟수의 범행을 저질렀다. 이에 중형을 선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재판부는 "다만 판매 유통하는 영리 행위로는 나아가지 않은 점, 초범으로서 자백하고 반성문을 낸 점은 피고인에게 유리한 참작 사유가 된다"며 "피고인 정일훈을 징역 2년 실형에 선고한다. 또한 1억 3천만원을 추징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말에 정일훈은 "없다. 죄송하다"라고 짧게 말하고 법정 구속됐다. 앞서 정일훈은 2016년 7월 5일부터 2019년 1월 9일까지 7명과 공모해 161회에 걸쳐 1억 3300만원 상당을 송금하고 820g 가량의 대마를 매수, 161회에 걸쳐 대마 등을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정일훈은 4월 열린 1차 공판과 5월 열린 2차 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정일훈 측 변호사는 "뼈저리게 반성한다. 생전 처음 조사를 받고 재판까지 받으며 두려워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연습생을 거쳐 연예계 활동을 하먼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 심한 스트레스를 대마라는 잘못된 방법으로 해소했다. 정일훈과 가족들은 이 사건이 언론으로 보도되면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 다신 약물에 의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선처를 요청했다. 정일훈은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해 '뛰뛰빵빵', '기도', '봄날의 기억', '그리워하다'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대마 혐의가 알려진 이후 팀에서 탈퇴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5월 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 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sangwoo1@jtbc.co.kr 2021.06.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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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마약 혐의' 정일훈, 1심 선고…징역형 나오나

상습 마약 혐의를 받는 그룹 비투비 전 멤버 정일훈(28)에 대한 1심 선고가 진행된다. 10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형사부(부장판사 양철한) 심리로 정일훈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린다. 검찰은 정일훈에 대해 징역 4년, 증죄 37호 몰수, 추징금 1억 3306만5000원을 구형했다. 정일훈은 2016년 7월 5일부터 2019년 1월 9일까지 7명과 공모해 161회에 걸쳐 1억 3300만원 상당을 송금하고 820g 가량의 대마를 매수, 161회에 걸쳐 대마 등을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변호사는 "정일훈은 뼈저리게 반성한다. 생전 처음 조사를 받고 재판까지 받으며 두려워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연습생을 거쳐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 심한 스트레스를 대마라는 잘못된 방법으로 해소했다. 정일훈과 가족들은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 정일훈은 다신 약물에 의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주변인들도 돕겠다고 말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정일훈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정일훈은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해 '뛰뛰빵빵', '기도', '봄날의 기억', '그리워하다'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대마 혐의가 알려진 이후 팀에서 탈퇴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5월 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 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sangwoo1@jtbc.co.kr 2021.06.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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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대마 흡연' 정일훈, 징역 4년 구형 "인생 돌아보며 반성" [종합]

그룹 비투비 전 멤버 정일훈(28) 대마 상습 흡연으로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그는 "이번 일로 인생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반성했다. 정일훈은 20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형사부(부장판사 양철한) 심리로 진행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 공판에 출석했다. 1차 공판에 이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했고, 법률대리인은 증거기록을 확인한 후 동의를 표시했다. 현장에는 정일훈을 포함한 8인의 피고인이 출석했다. 여러 사건의 병합으로, 정일훈은 이들 중 일부와 공모해 마약을 매수하고 흡입해 재판에 넘겨졌다. 검사 진술에 따르면 정일훈은 2016년 7월 5일부터 2019년 1월 9일까지 공모자들과 161회에 걸쳐 1억 3300만원 상당을 송금하고 820g가량의 대마를 매수했다. 액상 형태로도 접했다. 대마초 구매에 암호화폐(비트코인)이 이용됐다는 경찰 조사도 전해졌다. 지인을 통해 대신 구매하는 방식으로 대마초를 구입했다. 지난해 5월 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 요원으로 복무 중인 정일훈은 이날 양복을 갖춰 입고 준비해온 변론서를 꺼내 읽었다. "우선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할 신분에 이런 일로 이러한 자리에 있어 부끄럽다. 주변에도 죄송하다. 이번 일로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달았다.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이 됐지만 이 사건을 뼈저리게 기억하고 반성하며 살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일훈은 법률대리인도 "피고인이 뼈저리게 반성한다. 생전 처음 조사를 받고 재판까지 받으며 두려워 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연습생을 거쳐 연예계 활동를하먼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 심한 스트레스를 대마라는 잘못된 방법으로 해소했다. 정일훈과 가족들은 이 사건이 언론으로 보도되면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 다신 약물에 의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주변인들도 돕겠다고 말한다"며 선처를 요청했다. 검찰은 정일훈에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또 증죄 37호 몰수, 추징금 1억 3306만5000원도 요청했다. 공범을 포함한 다른 피고인들에게도 상습 투약이란 중죄를 이유로 징역 3년, 2년, 1년 6월 등 실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많이 원하는 만큼 최후진술을 하지 못했으리라 생각한다. 부족하다면 글로 전해주길 바란다"며 6월 10일 오후 6시로 선고공판을 잡았다. 정일훈은 지난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해 '뛰뛰빵빵', '기도', '봄날의 기억', '그리워하다' 등으로 사랑받았다. 자작곡 '무비'로도 히트곡을 냈다. 대마 혐의가 알려진 이후 팀에서 탈퇴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정일훈은 이번 일로 많은 팬분들의 신뢰를 깨뜨리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작금의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5.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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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대마 상습 흡연' 정일훈, 징역 4년-1억원대 추징금 구형

상습 마약 혐의를 받는 그룹 비투비 전 멤버 정일훈(28)에 대해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20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형사부(부장판사 양철한) 심리로 정일훈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 2차 공판이 진행됐다. 수사 과정에서 관련 사건들이 병합돼, 정일훈을 포함한 8인의 피고인이 출석했다. 피고인들은 94년생 혹은 90년생 또래 남성들로 정일훈은 이들 중 일부와 공모해 마약을 매수하고 흡연해 재판에 넘겨졌다. 1차공판에 이어 정일훈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증거기록에도 동의했다. 판사의 질문에 "동의한다"고 직접 대답했다. 검사 진술에 따르면 정일훈은 2016년 7월 5일부터 2019년 1월 9일까지 공모자들과 161회에 걸쳐 1억 3300만원 상당을 송금하고 820g 가량의 대마를 매수했다. 액상 형태로도 접했다. 그 이후에도 공모자 없이 대마를 했다. 앞서 대마초 구매에 암호화폐(비트코인)이 이용됐다는 경찰 조사도 전해졌다. 지인을 통해 대신 구매하는 방식으로 대마초를 구입했다. 이에 검사는 "정일훈을 징역 4년에 처해주시고 증죄37호 몰수, 추징금 1억 3306만5000원을 구형한다"고 말했다. 공범을 포함한 다른 피고인들에게도 징역 3년, 2년, 1년 6월 등 징역형을 구형했다. 정일훈 법률대리인은 "뼈저리게 반성한다. 생전 처음 조사를 받고 재판까지 받으며 두려워 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연습생을 거쳐 연예계 활동를 하먼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 심한 스트레스를 대마라는 잘못된 방법으로 해소했다. 정일훈과 가족들은 이 사건이 언론으로 보도되면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 다신 약물에 의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주변인들도 돕겠다고 말한다"며 선처를 요청했다. 정일훈은 지난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해 '뛰뛰빵빵', '기도', '봄날의 기억', '그리워하다' 등으로 사랑받았다. 자작곡 '무비'로도 히트곡을 냈다. 대마 혐의가 알려진 이후 팀에서 탈퇴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5월 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탈퇴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정일훈은 이번 일로 많은 팬분들의 신뢰를 깨뜨리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작금의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5.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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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정일훈, 대마 혐의 시인…"진심으로 반성하고 죄송" [종합]

그룹 비투비 전 멤버 정일훈(28)이 대마 흡연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사과했다. 정일훈은 22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형사부(부장판사 양철한)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 첫 공판에 출석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그는 단정한 양복을 갖춰 입고 피고인석에 앉아 재판부의 말에 따라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쳤다. 이날 수사 과정에서 관련 사건들이 병합돼, 정일훈을 포함한 8인의 피고인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다. 피고인들은 94년생 혹은 90년생 또래 남성들이다. 정일훈은 이들 중 일부와 공모하고 대마를 흡연해 재판에 넘겨졌다. 판사는 "피고인이 여러 명이니 최후진술이나 변론을 통해 의견 개진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검사 진술에 따르면 정일훈은 2016년 7월 5일부터 2019년 1월 9일까지 공모자들과 161회에 걸쳐 1억 3300만원 상당을 송금하고 820g 가량의 대마를 매수했다. 액상 형태로도 접했다. 그 이후에도 공모자 없이 대마를 했다. 앞서 대마초 구매에 암호화폐(비트코인)이 이용됐다는 경찰 조사도 전해졌다. 지인을 통해 대신 구매하는 방식으로 대마초를 구입했다. 정일훈 법률대리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피고인의 잘못을 반성한다"고 의견 진술했다. 다만 방대한 양의 수사 기록, 증거 기록을 검토하지 못해 증거 동의 여부는 다음에 전달하기로 했다. 정일훈은 지난 15일 두 건의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했다. 판사 앞에서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며 반성의 태도를 보였다. 재판부는 피고인 전원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뜻을 전달 받았다. 판사는 "정일훈 측의 증거 동의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 속개는 못한다. 증거 기록 자체가 방대하지만 검토하지 않은 상태에서 변론을 종결하기는 어렵다. 다음 공판에는 정일훈 법률대리인의 증거 관련 의견을 듣고 변론을 종결한다. 변론에서 충분한 의견 개진을 진행하도록 넉넉히 시간을 잡겠다. 의견서는 사전 제출한다면 재판이 더욱 수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8인의 피고인과 각 법률대리인의 동의를 얻어 피고인 신문은 생략하기로 했다. 다음 공판은 5월 20일로 잡혔다. 정일훈은 지난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해 '뛰뛰빵빵', '기도', '봄날의 기억', '그리워하다' 등으로 사랑받았다. 자작곡 '무비'로도 히트곡을 냈다. 대마 혐의가 알려진 이후 팀에서 탈퇴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5월 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탈퇴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정일훈은 이번 일로 많은 팬분들의 신뢰를 깨뜨리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작금의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4.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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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약 혐의' 정일훈, 오늘(22일) 첫 공판

그룹 비투비 전 멤버 정일훈(28)이 대마초 등 마약을 흡입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정일훈의 첫 공판이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제22형사부가 심리한다. 사회복무요원 신분인 정일훈은 경찰이 사건을 넘긴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아왔으며 재판 또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담당하게 됐다. 정일훈은 지난 15일 두 건의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하고 재판부에 반성의 태도를 보였다. 함께 재판을 받는 정일훈외 7인의 공범 중 1인은 방조 혐의로 넘겨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정일훈은 제3자 등으로부터 마약을 구매해 상습적으로 흡입했다. 4~5년 전부터 지인들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웠고, 모발 등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마초 구입에는 암호화폐(비트코인)가 이용됐다. 당시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됐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일훈은 지난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해 '뛰뛰빵빵' '기도' '봄날의 기억' '그리워하다' 등으로 사랑받았다. 혐의가 알려진 이후 팀에서 탈퇴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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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 "비투비 6명 완전체, 영원하단말에 책임지겠다" [전문]

서은광이 그룹 비투비 완전체는 6인이라면서 진심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은광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건이 일어난지 얼마 안 된 지금 또 다시 여러분들을 아프게 한 것 같아 팀의 리더로서 그리고 서은광으로서 이렇게 지금이라고 속마음을 보여드리고 싶어 글을 써봐요. 이번 콘서트 때 우리가 했던 행동과 말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 꼭하고 싶었어요"라고 적었다. 마약 혐의를 받는 정일훈 탈퇴 이후 열린 비투비 포유 콘서트에선 이창섭, 프니엘이 손가락을 7을 그려 팬들 사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서은광은 "아직 아물지도 않은 상처를 품은 채 콘서트를 보며 애써 다시 잘 시작해보려는 그 마음 잘 알고 있었기에 더욱 미안한 마음이에요"라고 덧붙였다. 또 "눈물로 다 털어내며 굳게 마음 먹고 말씀드린 '비투비는 영원할거니까'라는 말에 끝까지 책임지고 늘 지금의 비투비에 진심을 다할테니 11월 6명의 완전체가 오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부디 서로 힘이 되며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길 바라면서 최선을 다해 노래할게요"라고 다짐했다. 다음은 서은광이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안된 지금 또 다시 여러분들을 아프게 한것같아 팀의 리더로서 그리고 서은광으로서 이렇게 지금이라도 속마음을 보여드리고 싶어 글을 써봐요. 먼저 이번 콘서트 때 우리가 했던 행동과 말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 꼭 하고 싶었어요. 아직 아물지도 않은 상처를 품은 채 콘서트를 보며 애써 다시 잘 시작해보려는 그 마음 잘 알고 있었기에 더욱 미안한 마음이에요. 사실 저는 그냥 웃으며 묵묵히 열심히 활동하다 보면 점점 무뎌지지 않을까 괜찮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임했지만 '우리들의 콘서트'가 나오는 순간 정말 수많은 감정들이 북받쳐 올라오며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눈물로 다 털어내며 굳게 마음먹고 말씀드린 '비투비는 영원할 거니까'라는 말에 끝까지 책임지고 늘 지금의 비투비에 진심을 다할 테니 11월 6명의 완전체가 오는 그날까지 그리고 웃으며 볼수 있는 그 날까지 앞으로도 부디 서로 힘이 되며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나아가길 바라면서 최선을 다해 노래할게요! 언제나 그랬듯 멜로디!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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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서은광, '마약' 정일훈과 제스처 논란 이창섭 대신해 해명글..."역시 리더"

그룹 비투비(BTOB) 리더 서은광이 '마약'으로 퇴출된 멤버 정일훈과 이를 옹호하는 듯한 이창섭의 제스처 등과 관련된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서은광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안 된 지금 또다시 여러분들을 아프게 한 것 같아 팀의 리더로서 그리고 서은광으로서 이렇게 지금이라도 속마음을 보여드리고 싶어 글을 써본다"라며 장문의 입장문을 올렸다."이번 콘서트 때 우리가 했던 행동과 말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 꼭 하고 싶었다"고 운을 뗀 서은광은 "아직 아물지도 않은 상처를 품은 채 콘서트를 보며 애써 다시 잘 시작해보려는 그 마음 잘 알고 있었기에 더욱 미안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웃으며 묵묵히 열심히 활동하다 보면 점점 무뎌지지 않을까 괜찮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임했지만 ‘우리들의 콘서트’가 나오는 순간 정말 수많은 감정들이 북받쳐 올라오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서은광은 "눈물로 다 털어내며 굳게 마음먹고 말씀드린 ‘비투비는 영원할 거니까’라는 말에 끝까지 책임지고 늘 지금의 비투비에 진심을 다할 테니 11월 6명이 완전체가 오는 그날까지, 그리고 웃으며 볼 수 있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부디 서로 힘이 되며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나아가길 바라면서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6명의 완전체'라는 표현이 지난해 탈퇴한 멤버 정일훈, 그리고 최근 열린 비투비 포유 콘서트에서 이창섭이 보여준 행동을 연상케 해 더욱 의미심장했다.비투비는 지난해 멤버 정일훈이 마약 혐의로 팀을 탈퇴하면서 7인조에서 6인조로 개편했다. 논란 이후인 지난 23일 비투비 유닛 비투미 포유의 온라인 콘서트가 열렸는데, 이날 이창섭이 공연 중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손가락으로 '7'을 표시해 논란이 됐다. 이후 이창섭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때 그 시절의 우리를 잊지 않기 위해,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쳐였다"며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고 해명했지만, 경솔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계속됐다.이에 리더인 서은광이 '6명의 완전체'라는 표현으로 정일훈을 잊고 새 시작하는 비투비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 셈이다.한편 비투비(BTOB)는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 임현식과 육성재를 제외한 4인(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프니엘)이 비투비 포유로 활동 중이다. 기존 멤버였던 정일훈은 지난해 말 마약 혐의로 팀을 완전히 탈퇴했다. 최주원 기자 2021.01.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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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서은광, 정일훈 탈퇴 후 팬들에 사과 "고맙고 사랑해"

그룹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이 대마초 상습 마약 혐의를 받아 팀에서 탈퇴한 정일훈 사건 이후 입을 열었다. 서은광은 4일 자신의 SNS에 “멜로디! 많이 힘들었죠?"라며 팬덤 멜로디를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하고 싶은 말은 많고 어떻게 입을 떼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저 늘 옆에서 믿어주고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마워요"라며 일련의 사건들을 압축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7월 정일훈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인들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웠고, 모발 등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마초 구입에는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가상화폐가 이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정일훈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탈퇴했다. 이에 서은광은 "사랑해요. 난 리더로서 더욱 더 단단하고 진심을 다해 우리 멜로디의 앞길 늘 웃음꽃만 가득 피게 해줄게요. 진심을 다해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에 감사와 미안함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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