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배우 정채율, 오늘(11일) 자택서 사망..“명복 빌어달라”
모델 출신 배우 정채율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6세. 11일 정채율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에스는 “정채율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채율은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웹소설 원작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촬영 중인 상태로, 제작진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은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하루 전인 10일 정채율은 인스타그램에 “웃자”라는 글과 함께 화보 촬영 중인 근황을 알려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진다. 소속사는 “늘 연기 앞에서 진심이었던 채율이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밝혔다. 한편 정채율은 2016년 온스타일 ‘데빌스 런웨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8년 영화 ‘딥’을 통해 배우로 데뷔해 2020년 KBS2 ‘좀비탐정’에 출연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1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