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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정소민 “암 설정, 미리 알고 있어” [인터뷰③]

배우 정소민이 극중 암에 걸리는 설정에 대해 설명했다.정소민이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종영 인터뷰에서 위암 설정에 대해 “대본을 4부까지 받았을 때 내용이 없었지만 중요한 설정이기 때문에 미리 고지가 된 부분”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요리를 하기 위한 빌드업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아니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혜릉동에 두고 떠나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것을 이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수에 시들린다. 여러 가지 사건 때문에 몸과 마음이 아프게 되고 하는 과정 중에 있었던 일”이라고 밝혔다.이어 “위암으로 인해 오히려 정말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 뭔지 고민하고 나를 위한 삶에 대해 고민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거치다보니 요리를 찾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 배석류(정소민)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 최승효(정혜인)이 벌이는 로맨스 드라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8 17:36
드라마

‘엄친아’ 정소민 “정해인과 열애설? 케미 좋았기 때문” [인터뷰②]

배우 정소민이 정해인과 열애설에 대해 이야기했다.정소민이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종영 인터뷰에서 “승효와 석류의 케미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 시청자 분들이 생각 이상으로 케미를 좋게 봐주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정소민은 정해인과 해외에서 촬영한 화보에 대해 “촬영하는 동안에는 시간이 빠듯해서 급하긴 했다. 그래도 편하게 촬영했다”며 “한국도 아니고 해외다 보니까 다른 환경과 다른 분위기에서 한 것도 재미있었다. 드라마 마지막 장면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고군분투해서 만든 함께 한 작품을 잘 갈무리하고 마무리하는 기분으로 갔다 왔다”고 덧붙였다.또 오랜 시간 친구였던 사람과 열애하는 것에 대해서는 “승효와 석류는 정말 특별한 케이스다. 어릴 때부터 30대까지 친구가 이어져오는 것이 드물다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석류가 아무리 미국에서 많은 성취와 성공을 이뤘어도 뿌리를 두는 곳은 혜릉동이다. 그곳에서 나다울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라 그런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 배석류(정소민)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 최승효(정혜인)이 벌이는 로맨스 드라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8 17:27
드라마

‘엄친아’ 정소민 “정해인과 다른 작품에서 다시 만나고 싶을 정도” [인터뷰①]

배우 정소민이 정해인과의 호흡이 좋았다고 말했다.정소민이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종영 인터뷰에서 정해인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고 더할 나위 없었다. 고마운 부분도 많고 다른 작품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이날 정소민은 “또래기도 하고 윤지온, 김지은 씨를 포함해 네 명이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친한 상태로 촬영에 들어가서 많이 도움이 됐다”며 “촬영을 하면서도 많이 친해졌다. 해인 오빠가 마음을 많이 열고 서로가 소꿉친구 역할이기 때문에 친해야 케미가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또 정해인과 호흡 비결에 대해서는 “의견을 계속 주고 받았다.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 배석류(정소민)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 최승효(정혜인)이 벌이는 로맨스 드라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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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⑤] 이채영 "'파이란' 속 지독한 사랑 연기 해보고 싶다"

이채영이 도전에 보고 싶은 연기 분야를 이야기했다. 영화 '여타짜(이지승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채영은 2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로맨스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다. 아무래도 센 이미지의 강렬한 캐릭터만 해와서 그런지 로맨스 연기를 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채영은 "최근에 영화 '파이란'과 '연애,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다시 봤다. 두 영화에 나오는 사랑이 방식은 다르지만, 정말 지독한 사랑이더라. 죽기 전에 그 영화들에 나오는 인물들처럼 아무 조건 없는 사랑 연기 너무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로맨스 연기에 자신 있다고 어필하며 "내가 키도 크고 목소리가 저음이라서 그렇지 사랑스러운 매력이 사실 많다. 난 작은 것에 행복해하는 사람이고, 행복지수도 높다. 애교도 많다. 이 정도면 엄청 사랑스러운 것 아닌가"라며 밝게 미소지었다. '여타짜'는 포커판에 뛰어든 미미(이채영)가 미스터리한 타짜 오자와(정혜인)를 만난 뒤 일생일대의 거래를 위해 목숨까지 배팅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만화와 마찬가지로 두 여자 주인공의 로맨스를 다루며, '섬. 사라진 사람들', '공정사회' 등을 만든 이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8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사진=BoXoo엔터테인먼트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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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이채영 "과거 유교걸, '섹시美 스트레스' 배부른 소리였다"

이채영이 과거 자신을 압박했던 섹시 이미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화 '여타짜(이지승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채영은 2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과거 어떤 예능에서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었다. 배가 부른 소리였다"며 웃어 눈길을 끌었다. 이채영은 "지금 내 나이가 서른 다섯이다. 지금은 섹시하게 봐주시면 너무 감사하다. 어릴 때는 그런 이미지가 되면 큰일 나는 줄 알았다. 유교걸이기도 했고. 지금 내 나이대는 섹시해져도 될 때다"고 솔직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원숙하고 깊이 있게 익어있는 느낌을 섹시함이라고 표현한다면, 너무 너무 가지고 싶은 이미지다"고 강조했다. '여타짜'는 포커판에 뛰어든 미미(이채영)가 미스터리한 타짜 오자와(정혜인)를 만난 뒤 일생일대의 거래를 위해 목숨까지 배팅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만화와 마찬가지로 두 여자 주인공의 로맨스를 다루며, '섬. 사라진 사람들', '공정사회' 등을 만든 이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8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사진=sidusHQ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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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여타짜' 이채영 "성적인 장면, 현시대에 맞춰 표현"

이채영이 작품에 등장하는 성적인 장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영화 '여타짜(이지승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채영은 2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원작 만화에는 90년대의 정서가 있다. 아무래도 성적인 장면도 많은데 최대한 현시대에 맞게 풀어내려고 노력했다"고 운을 뗐다. 이채영은 "김세영 작가님들의 팬들이 워낙 많은 만큼 원작의 캐릭터를 최대한 깨지 않으면서 이야기의 맛도 살려내고 싶었다"며 "그래도 시대가 달라졌다보니 그대로 따라할 수는 없었다. 예를 들어 원작에는 미미가 치마를 들추는 성적인 장면이 있었는데 2021년도에 맞게 절제해서 다르게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여타짜'는 포커판에 뛰어든 미미(이채영)가 미스터리한 타짜 오자와(정혜인)를 만난 뒤 일생일대의 거래를 위해 목숨까지 배팅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만화와 마찬가지로 두 여자 주인공의 로맨스를 다루며, '섬. 사라진 사람들', '공정사회' 등을 만든 이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8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사진=sidusHQ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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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여타짜' 이채영 "정혜인과 동성로맨스, 새로웠던 정체성"

이채영이 동성 로맨스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여타짜(이지승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채영은 2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영화 속에서 정혜인 배우와 로맨스 라인이 있었다. 나도 모르는 내 정체성이 새롭더라"고 웃으며 운을 뗐다. 이채영은 "일단 극중 미미가 오자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깊이 고민해 봤다. 오자와는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더 당당한 척 하는 인물이다. 그런 오자와한테 연민의 감정 또는 동료애 같은 감정을 느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자와가 나와 마찬가지로 불쌍한 사람이라서 더 애틋하지 않았나 싶다. 사랑이기도 하지만 그 전에 인간애, 휴머니즘의 감정도 컸다"며 "무엇보다 상대역인 정혜인이 너무 잘생겼다. 농담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타짜'는 포커판에 뛰어든 미미(이채영)가 미스터리한 타짜 오자와(정혜인)를 만난 뒤 일생일대의 거래를 위해 목숨까지 배팅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만화와 마찬가지로 두 여자 주인공의 로맨스를 다루며, '섬. 사라진 사람들', '공정사회' 등을 만든 이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8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사진=sidusHQ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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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여타짜' 이채영 "영화·연기 완성도 7.5점…감정 아쉬워"

이채영이 영화의 완성도와 자신의 연기에 대해 평가했다. 영화 '여타짜(이지승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채영은 2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좋았던 부분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채영은 "현장에서 모니터링하면서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였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극중 미미가 가족 사고를 당하고 나서 도박장으로 가기까지의 감정 부분이었다"며 "'여타짜'가 오락영화이고, 속도감이 있어야 했기 때문에 급하게 표현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도 뿌듯한 면이 있다면 아무래도 시간과 예산에 비해서 즐겁게 그리고 재밌게 만든 것 같다"며 "점수로 평가하자면 내 연기와 영화의 완성도 모두 7.5를 드리겠다. 2.5만큼 더 채울 게 남아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타짜'는 포커판에 뛰어든 미미(이채영)가 미스터리한 타짜 오자와(정혜인)를 만난 뒤 일생일대의 거래를 위해 목숨까지 배팅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만화와 마찬가지로 두 여자 주인공의 로맨스를 다루며, '섬. 사라진 사람들', '공정사회' 등을 만든 이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8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사진=sidusHQ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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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여성 복수극 '여타짜'…이채영·정혜인 로맨스까지 녹였다

'타짜'와는 전혀 다른, 여자들의 복수와 도박을 다룬 '여타짜'가 베일을 벗었다. 2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내달 8일 개봉하는 영화 '여타짜(이지승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타짜'의 원작 만화를 집필한 김세영 작가의 또 다른 작품 '여타짜'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소재와 이름만 같을 뿐 여성이 주요 서사를 이끌고 간다는 점, 주인공이 억울한 사건을 겪고 복수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 등 여러면에서 '타짜'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영화로 완성됐다. 다수의 영화 제작을 맡아왔던 이지승 감독은 '여타짜'가 세 번째 연출작. 그는 '여타짜'를 "여성의 복수 이야기"라고 간편하게 정의했다. 감독은 "내가 연출했던 영화 세 편 모두 여성이 주인공이었고, 장르적으로는 복수 코드가 있었다"며 "불의의 일을 겪은 주인공이 그걸 어떻게 극복하고 풀어내는지가 항상 영화를 하면서 제일 크게 하는 고민이다. 여성의 복수 이야기, 내게 있어서 그런 스토리는 언제나 연출해 보고 싶은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여타짜'가 도박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지 않는다는 건 아니다. '여타짜'는 포커판에 뛰어든 미미(이채영)가 미스터리한 타짜 오자와(정혜인)를 만난 뒤 일생일대의 거래를 위해 목숨까지 배팅하는 이야기, 말 그대로 여자 타짜의 스토리를 다룬다, 주인공 미미 역할을 맡은 이채영은 김지운 감독 '타짜'와의 비교에 대해서는 부담감을 느끼면서도, 다른 관점에서 '여타짜'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그는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 '타짜'의 아성을 못 넘을 것이라는 부담이 컸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근데 원작 만화를 보고 '여타짜'만의 매력이 보였다. 여자들이 펼치는 이야기다 보니 차별화가 될 것 같았다. 또 연출을 맡은 이지승 감독님의 전작들을 살펴 봤는데 여성 관점에서 감정선을 잘 그려오셨더라. 여자들 사이에 하는 기싸움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 같았다. 그런 신선함 때문에 영화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극중 타짜 오자와 역을 맡은 정혜인은 캐스팅이 된 후 "가장 먼저 머리를 짤랐다"며 비장했던 각오를 전했다. 보이시한 매력이 중심인 오자와는 비주얼 변신뿐만 아니라 고급 카드 기술까지 연마해야 했다. 정혜인은 "아무래도 타짜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보니까 고급 기술들이 계속 나왔다. 손등에 쥐가 날 정도로 연습을 많이 했다"며 고생했던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역 없이 현란한 손 기술들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며 "워낙 클로즈업 장면이 많으니까, 조금이라도 틀리면 아마추어처럼 보일 것 같았다. 그렇게 보이기는 싫었다"며 오롯이 본인 힘으로 해내고 싶었던 욕심을 전했다. 영화는 도박, 복수, 그리고 동성 간의 사랑이라는 세 가지 큰 포인트가 있다. 이지승 감독은 '여타짜'의 퀴어코드를 묻는 질문에 "원작 만화에서는 미미와 오자와 두 여성 주인공 간에 퀴어코드가 확실하게 있다. 그 포인트를 영화에 가져오되, 조금은 절제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답했다. 또 감독은 '여타짜'를 두고 "소재만 도박이지 실은 착한 영화에 속하는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영화를 처음 기획할 때 주변에서 '무조건 19세 관람등급이 나올 거다'라고 하더라. 근데 15세 관람가가 됐다. 담배 피는 장면도 없고, 술도 없다. 온가족이 손잡고 와서 함께 봐도 좋은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채영은 웃으며 "옷도 반만 벗었다"며 감독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마지막으로 이채영은 "즐겁고, 가볍고, 재밌게 보실 수 있는 영화다.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고 싶은 연애 초반인 커플들이 '여타짜'를 보면 좋을 것 같다"며 관람을 추천했다. 정혜인은 "지난 여름 우리끼리 똘똘 뭉치고 고생해 가면서 찍은 영화다. 보시면 여러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작품이다. 극장 오셔서 많이 봐주시고 주변 친구들에게 좋은 홍보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5 14:59
연예

'저글러스' 최다니엘·백진희, 웃음 폭탄 예고

KBS 새 월화극 '저글러스:비서들'이 웃음 폭탄을 예고했다.내달 4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극 '저글러스:비서들'이 16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2차 예고편에서는 최다니엘·백진희·강혜정·이원근과 함께 차주영·정혜인·김창완·김기방·정성호 등 '저글러스 군단'들이 총 출동,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황량한 도시의 풍경을 넘어 '도와줘요 저글러스'라는 의문의 메시지가 등장한 가운데 차가운 '냉혈 포스'를 내뿜으며 등장한 최다니엘이 자신에게 서류를 건네는 정성호를 차가운 눈빛으로 얼려버린 상황. 거기에 "남치원, 얼음같이 차가운 완벽주의 보스"라는 멘트가 더해져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창완이 자신의 집무실로 최다니엘을 불러 세워 놓은 채 침이 온 사방에 튀도록 말을 내뱉는 장면이 담겼던 터. 이에 회사 로비에 있던 백진희는 최다니엘을 구하기 위해 순간 이동 능력을 발휘, 큰 우산으로 김창완이 발사하는 침들을 막아 내는 뛰어난 임기응변을 보였다. 이어 백진희는 흐뭇한 미소와 함께 윙크 폭탄을 날리며 "좌윤이, 비서 능력의 종결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강혜정은 '타인의 능력을 이용하는 신입비서'로 이원근의 능력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원근은 '남을 열 받게 만드는 철부지 보스'라는 문구와 함께 말 그대로, 뜨거운 불을 내뿜으며 김기방의 분노를 차오르게 하는 신공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차주영은 비밀스런 자태로 회사 기밀 서류를 카메라로 찍은 후 사무실 전체에 깔려 있는 레이저 광선을 피해 달아나는 '마보나, 최강의 첩보원 비서'라고 소개됐고, 보이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정혜인은 '박경례, 회사의 모든 일이 보이는 전직비서'라는 코멘트와 함께 스크린에 떠있는 업무를 한 눈에 파악하는 모습이 담겼다. 엔딩에서는 백진희·강혜정·차주영·정혜인 등 저글러스 '히로인즈 4인방'이 최다니엘·이원근·김기방 등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의미심장하게 등장하는, '포스 작렬 런웨이'를 선보여 포복절도를 자아냈다.제작사 스토리티비 이민진 이사는 "2차 티저 영상은 각 캐릭터의 특색도 살리면서 동시에, 저글러스 히로인즈의 모습도 선보이고자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며 "티저 영상보다 더 재밌고 유쾌한, 관계역전 로맨스 '저글러스:비서들'이 곧 방송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글러스:비서들'은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12월 4일 첫 방송된다.이미현 기자 2017.11.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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