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AC밀란, 남은 2경기 승리 못하면 가투소 경질…후임에 벵거?
이탈리에 세리에A AC밀란이 젠나로 가투소 감독 경질을 준비하고 있다.현지 언론들은 가투소 감독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유는 성적 부진과 무기력한 경기력 때문이다. AC밀란은 현재 리그 5위로 우승권과 한참 떨어져 있다. 그리고 AC밀란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지난 10일 토리노와 0-0 무승부를 거둔 뒤 19일 볼로냐와 0-0 무승부, 그리고 22일 피오렌티나에 0-1 패배를 당했다.이에 AC밀란은 가투소 감독에게 마지막 기회를 줬다. 올해 남은 2경기 승리다. 승리하지 못한다면 이별이다.유럽축구 전문 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24일(한국시간) "AC밀란은 오는 26일 프로시노네, 30일 스팔2013과 경기를 치른다. 이 두 경기에서 한 경기라도 놓치면 가투소 감독은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가투소 감독이 경질되면 후임으로 아스널을 이끌었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올 가능성이 크다고 점쳤다.최용재 기자
2018.12.24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