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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현 '거래완료' 하와이·밴쿠버영화제 잇단 초청

영화 ‘거래완료’가 해외 영화제의 부름을 받고 있다. ‘거래완료(조경호 감독)’는 가족을 배신한 꼬마와 포수 아저씨, 잠들지 못하는 소년과 잠깨지 못하는 소녀, 사형집행인과 록밴드, 학생과 죄수, 늙은 청년과 어느 가족 등 그들의 거래와 모험을 다룬 작품이다.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관객상과 더불어 감독상과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수상, 3관왕에 올라 주목도를 높였다. 여기에 하와이국제영화제와 밴쿠버아시아영화제 초청까지 이뤄낸 것. '거래완료' 해외 세일즈사 화인컷에 따르면 하와이 국제 영화제 프로그래밍 디렉터는 “물건을 거래하러 만난 사람들이 얽힌 서로 연결된 이야기들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고리를 영리하게 표현한다. 사랑스럽고, 유머러스하고 활기찬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커다란 기쁨이다"고 평했다. 또 밴쿠버아시안영화제 국제프로그래밍 디렉터는 "'거래완료'는 다양한 장르와 시공간, 그리고 감정의 곡선들을 영리한 비틀기로 엮어냄으로써, 복합장르 영화의 전혀 새로운 단계를 보여준 매혹적인 작품이다"고 공식 초청 이유를 전했다. 잇단 국제영화제 초청 소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거래완료’에서 이규현은 로커가 되고 싶은 신입 공무원 수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수정은 교정공무원 생활 중 예상치 못하게 가까워진 재소자 우철의 사형 집행 당사자가 자신이라는 것을 알고 인생의 덧없음을 실감하고 일을 때려치우고 로커가 되기로 결심한 인물이다. 이규현은 앞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대기업 회장의 손자인 금수저 김갑 역으로 내추럴 본 갑 캐릭터를 찌질하면서도 사랑스럽고 맛깔나게 그려내는가 하면, TV조선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에서는 최지훈 역을 맡아 교사가 지녀야 할 책임감도, 학생에 대한 애정도 없는 선생으로 반듯한 겉모습과는 달리 뻔뻔하고 능글맞은 인물로 열연을 펼쳤다. KBS 2TV ‘안녕? 나야!’에서는 수학계산과 아이패드로 점을 치는 무당 잡스도령 역으로 미스터리함과 코믹함을 모두 잡은 바 있다. 다수의 작품들을 통해 연극 무대와 스크린,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이규현은 최근 JTBC 새 드라마 ‘공작도시’ 출연을 확정짓고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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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 유재명·한예리·엄태구 조합… 9월 첫방송

미스터리 스릴러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tvN 새 드라마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 유재명과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 한예리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인 엄태구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며 드라마 '비밀의 숲2'를 연출한 박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유재명은 참혹한 테러범죄로 아내를 잃은 강력반 형사 최형인을 연기한다. 아내를 죽게 내버려뒀다는 죄책감에 10여년을 유령처럼 살다 한 살인사건을 담당하게 되고 해당 사건이 10년전 테러범과 그의 가족이 연루됐다는 의심을 품게 되는 인물로 유재명의 묵직한 존재감이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한예리는 테러범의 가족이라는 사회적 낙인을 견디며 살아가는 조정현을 맡았다. 오빠가 저지른 죄값으로 무너진 삶을 아이러니하게 오빠의 딸이자 자신의 조카인 조재영을 통해 재건한 한예리는 목숨처럼 아끼는 조카가 실종되며 또 다시 비극과 맞서게 되는 인물. 영화 '미나리'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한예리가 선보일 연기 변신에 기대가 고조된다. 대척점에 서는 엄태구는 사상 최악의 무차별 테러사건을 벌인 미스터리 무기징역수 조경호로 분한다. 1989년, 일본 유학에서 돌아오자마자 고향의 기차역에 신경가스를 살포하여 끔찍한 무차별 테러를 저지른 후 보란 듯이 자수를 해 무기징역을 선고 받는 등 수수께끼 가득한 인물이다. '홈타운' 측은 "유재명·한예리·엄태구 등 믿고 보는 출연진과 제작진이 한데 뭉쳐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첫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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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BIFAN 무관중·무사고 폐막…'랑종' 작품상(종합)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안전하게 막을 내렸다. 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집행위원장 신철)는 15일 오후 7시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폐막식을 진행했다. 배우 김정화와 아나운서 김환이 폐막 사회를 맡았으며, 이날 행사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무관중으로 치렀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감사인사 및 경과보고 후 괴담 단편 제작지원 당선작 '기갈(한제이 감독)' '구인(안상욱 감독)' '크로스(장민혜 감독)' '기형종(변정원 감독)' '스톤하트(양수희 감독)' '인간이 싫다던 부모님 처음 인간 본 반응(윤지혜 감독)' '하산(김준 감독)' '어둠 사이(우제승 감독)' 등 8편을 소개했다. 경쟁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시상식도 진행됐다. '액션히어로(이진호 감독)'가 작품‧배우‧CGV 배급지원‧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등 4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가장 주목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감독 본인의 인장을 독특하게 드러내며 대문중화의 클리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유쾌하고 통쾌하게 풀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진호 감독은 "저희 영화는 청춘들을 다루고 있는데 BIFAN에서 응원의 마음을 담아 이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 저의 부모님과 '액션히어로' 가족분들에게 감사하다", 배우상 주인공 이석형은 “배우상을 받아 스스로 정말 힘든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며 "함께한 스태프분들 덕분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거래완료(조경호 감독)'도 각광받았다. 같은 부문에서 감독‧관객‧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 조경호 감독은 “2019년 여름부터 약 3년 동안 진행했던 작품인데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영화를 완성했고, 영예롭게 BIFAN에서 상영하고 수상까지 하게 돼 정말로 기쁘다”며 울음을 삼켰다. '쇼미더고스트(김은경 감독)'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NH농협 배급지원상과 주인공 김현목이 배우상을 안았다. '신림남녀'의 주인공 박시연과 '쇼미더고스트' 한승연은 심사위원 특별언급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에서는 '칠흑'이 작품상과 왓챠가 주목한 단편상 등 2개 부문을 차지했다. 김보람 감독의 '내 코가 석재'는 관객상을 수상했다. 또한 '목소리(김영재 감독)' '젖꼭지 3차대전(백시원 감독)' '애타게 찾던 그대(이민섭 감독)' '크리스마스가 따뜻한 이유는 말이죠(최우진 감독)' 등 4개의 작품이 각각 왓챠가 주목한 단편상을 수상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국제 경쟁부문인 ‘부천초이스’ 심사 결과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박제' 테오 리스 감독은 단편 경쟁부문에서 작품상과 관객상을 받아 2관왕을 기록했다. 심사위원상에는 '심야버스' 조 시에가 받았다. 장편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은 올해 초청작 중 가장 화제를 낳은 '랑종'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들은 '랑종'에 대해 “후반부 휘몰아치는 다채롭고 화려한 지옥도는 영화적 공포를 넘어선다”며 “이 작품이 가장 강렬한 악몽이었다는 것에 심사위원들의 이견이 없었다”고 호평했다. 이 작품을 제작한 나홍진 감독은 태국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에게 축하를 전하며 “용기있게 두려움 없이 나아가신 덕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저 역시 몇 년 전에 '곡성'으로 BIFAN에서 작품상을 받았는데 반종 감독님이 같은 상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 영화를 만들면서 감독으로서 반종 감독에게 많은 면을 배울 수 있어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감독상은 '그녀는 만찬에 초대받지 않았다' 리 헤이븐 존스, 심사위원특별상은 '속거나 속이거나(쉬푸샹 감독)'가 수상했다. 관객상은 '님비: 우리 집에 오지 마(티무 니키 감독)'에게 돌아갔다. '늑대인간 신부님(데이비드 프렌디빌 감독)'은 심사위원 특별언급을 받았다.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은 '에빈의 끝에서(모하마드 토라브베이기·메흐디 토라브베이기 감독)'가 차지했다. 넷팩(NETPAC‧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은 '드로스테 저편의 우리들(야마구치 준타 감독)'이 받았다. 한편 25회 BIFAN은 지난해에 이어 오프·온라인 상영을 병행했다. 극장 상영은 15일 종료했고, 온라인 상영은 토종 OTT 웨이브에서 3일 더 연장한 18일까지 갖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갖는 XR 부문 ‘비욘드 리얼리티’(Beyond Reality) 전시도 18일에 종료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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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 조직위원·배우 1인2역 BIFAN 빛냈다

배우 조성하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존재감을 높였다. 조성하는 지난 8일 열린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개막식에 조직위원 자격으로 참석, 9일에는 출연 영화 '거래완료'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관객들을 만나며 열혈 행보를 이어갔다. '거래완료(조경호 감독)'는 BIFAN 코리안 판타스틱 경쟁부문에 초청된 작품으로, 가족을 배신한 꼬마와 포수 아저씨, 잠들지 못하는 소년과 잠깨지 못하는 소녀, 사형집행인과 록밴드. 학생과 죄수, 늙은 청년과 어느 가족, 그들의 거래와 모험 이야기를 그린다. 조성하는 극 중 진우철 역으로 분해 교소도에 수감 중인 죄수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조성하는 '거래완료' 공식 상영 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 "'거래완료'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는 작품이 되면 좋겠다.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조경호 감독은 “조성하 배우가 시나리오에 없던 것들 많이 채워주셨고 이 에피소드는 연출적으로도 의지를 했던 것 같다. 이어지는 촬영 속에 프로의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조성하는 "BIFAN 조직위원으로 개막식에 참석했고, '거래완료'가 코리안 판타스틱 경쟁부분에 이름을 올려 GV를 통해 관객분들을 만났다. 현장에서 받는 에너지가 반가웠고 어려운 시기인만큼 더욱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진심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이 상황이 나아져서 영화계가 회복되었으면 한다. 방역을 위해 애써주신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지난 8일 개막해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총 47개국 257편을 온‧오프라인으로 상영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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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한예리-엄태구, OCN '홈타운' 확정…하반기 첫방[공식]

배우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가 '홈타운' 출연을 확정했다. 역대급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에 첫 방송될 OCN 새 주말극 '홈타운' 측은 25일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의 캐스팅을 최종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홈타운'은 지난 1999년 지방의 한 소도시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살인사건을 뒤쫓는 형사 최형인과 실종된 조카를 찾아야 하는 조정현. 두 사람이 사상 최악의 테러범 조경호와 맞서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비밀의 숲2'를 연출한 박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먼저 유재명은 참혹한 테러범죄로 아내를 잃은 강력반 형사 최형인을 연기한다. 아내를 죽게 내버려뒀다는 죄책감에 10여 년을 유령처럼 살다 한 살인사건을 담당하게 되고, 해당 사건이 10년 전 테러범과 그의 가족이 연루됐다는 의심을 품게 되는 인물이다. 유재명은 드라마 '비밀의 숲', '라이프', '자백', '이태원 클라쓰' 등에서 선굵은 연기를 선보였다. '홈타운'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메인 화자로서 몰입도 높은 연기를 뽐낸다. 한예리는 테러범의 가족이라는 사회적 낙인을 견디며 살아가는 조정현 역을 소화한다. 오빠가 저지른 죄값으로 무너진 삶을 아이러니하게 오빠의 딸이자 자신의 조카인 조재영을 통해 재건한 조정현은 목숨처럼 아끼는 조카가 실종되며 또 다시 비극과 맞서게 되는 인물.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청춘시대' 시리즈, '녹두꽃',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을 통해 섬세한 표현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한예리가 최근 영화 '미나리'를 통해 아카데미를 비롯한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된 만큼 차기작인 '홈타운'에서 어떤 캐릭터로 호평을 이끌어낼지 기대감이 커진다. 엄태구는 사상 최악의 무차별 테러사건을 벌인 미스터리 무기징역수 조경호로 분한다. 1989년 일본 유학에서 돌아오자마자 고향의 기차역에 살인가스라고 불리우는 사린가스를 살포하며 끔찍한 무차별 테러를 저지른 후 보란 듯이 자수를 해 무기징역을 선고 받는 등 수수께끼 가득한 인물이다. 영화 '밀정', '택시운전사', '차이나타운', 드라마 '구해줘2' 등에서 독보적인 아우라와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뽐내 온 엄태구인만큼 베일에 싸인 캐릭터로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해진다. '홈타운' 측은 "유재명-한예리-엄태구 배우를 캐스팅한 것 만으로도 든든하다. 독보적인 몰입도와 쫄깃한 스릴이 있는 장르물이 탄생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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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베팅기상도-주로의 흐름때문에 더욱 많은 이변이 발생

편성=7월의 첫주 경마주간이다. 7월은 4주간의 경마일로 진행 되지만 8월달에 한주간 혹서기 휴장기간이 있어 마방별로 7월달에 다소 많은 경주마를 출전 시키고 있다. 따라서, 금주는 월 초 경마주간이지만 출전 두수가 다소 많고 7월 내내 많은 경주마가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출전 두수가 많으면 당연히 변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중·고배당이 발생 할 확률은 더욱 증대된다는 점 기억하자.주로=여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기 때문에 주로의 흐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주중에도 비가 막 쏟아지면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주로의 흐름때문에 더욱 많은 이변이 발생할 수 있다. 금주도 비의 영향으로 함수율은 14% 다습 상태를 기록 하고 있다. 주로의 함수율이 높다고 단순하게 선행·선입형 경주마가 유리한 것은 아니다. 때문에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주로의 흐름을 철저하게 잘 파악해야 할 시기다.감독=늘 출전 두수가 많고 많은 입상마를 배출하는 서인석 팀이 10마리나 되는 가장 많은 경주마를 출전 시켜 금주 가장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배대선팀과 김호팀은 8마리의 입상 가능마를 출전 시켜 관심이 필요하다.기수=금주는 소속조가 있는 계약기수들에게 상당히 많은 기회가 돌아 갔다. 노련한 기승술로 꾸준한 성적을 기록 하고 있는 오경환, 함완식, 조경호기수가 다른때보다는 입상 마필에 다수 기승 하고 있어 금주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기수다. 채준 기자 doorian@joonang.co.kr도움=이종현 전문위원 (ARS)060-603-5000 2014.07.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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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 상반기 결산] 5월엔 이신영, 6월엔 박대흥…다승 경쟁 치열

박대홍 vs 이신영, 감독 다승대결 치열지난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서울경마공원 상반기 경주가 막을 내렸다. 총 50일 동안 563경주가 서울경마공원에서 시행됐다. 상반기 최고의 화제는 백전노장 박대흥(56) 감독과 데뷔 3년차 새내기 이신영(34) 감독의 다승 경쟁이었다. 둘은 신구 세대를 대표하는 사령탑으로 각각 25승을 기록하며 치열한 대결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월까지는 매달 5승을 기록한 박대흥 조교사가 앞서갔다. 이신영 감독은 한 주 3승을 몰아치는 등 매달 4승 이상을 기록하며 추격했다. 특히지난 5월에는 박대흥 감독이 우승을 승수를 쌓지 못하는 사이 이 감독은 6월에만 5승을 기록하며 다승 단독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질세라 박대흥 감독 역시 6월 들어 5승을 챙기며 공동 1위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최근 8년 동안 다승 1위 4차례, 다승 2위 2차례나 기록할 만큼 서울경마를 평정해온 박대흥 조교사는 지난해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올해 전력을 다하고 있고 이신영 감독 역시 여성 특유의 리더십으로 탁월한 마방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여느 감독들 간의 경쟁이야 흔한 일이지만, 22살 부녀지간이나 다름없는 나이 차이를 보이고 있는 두 감독의 우승경쟁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수부문, 문세영 활약 상반기 기수부문에서는 황제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문세영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문세영 선수는 올해 초 3개월간의 마카오 활동에도 불구하고 지난 4~6월까지 45승을 몰아치며 다승 2위로 올라섰다. 3개월 동안 40%에 육박하는 복승률을 기록하며 그의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경마 관계자들은 문 선수가 늦어도 7월경 본격적인 다승왕 선두싸움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그 시기는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문세영 선수와 1위 조인권 선수와의 승차는 9승차이다. 최근 문세영 선수 못지않게 선수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가 바로 용병 이쿠야스 선수이다. 이쿠 선수 역시 지난 4월 국내에 복귀했지만 벌써 22승으로 다승 8위에 올라있다. 이쿠 선수가 바짝 고삐를 당길시 다승 판도는 더욱 흥미로운 양상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이어 지난해 미국경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는 서승운 선수가 41승으로 3위, 조경호 기수가 39승으로 4위 , 박태종기수가 38승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경주마 부문, 인그란디어 자마 활약 경주마 부문에서는 민간 씨수말 ‘인그란디어(14세)’가 자마들의 활약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30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GⅢ)에서 ‘지금이순간(4세)’은 부산경남경마공원 경주마들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금이순간’은 올해 상반기에만 총 5억5000여만 원의 상금을 쓸어담았다. ‘지금이순간’의 활약뿐만 아니라 상반기 수득상금 2위(2억3000만원)를 기록한 ‘운해(3세)’ 역시 ‘인그란디어’의 자마로, 올해 5개 경주 연속 복승률 100%(우승 3회, 2위 2회)를 기록했다. 씨수말 ‘인그란디어’의 명성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2013.07.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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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이번주 베팅 기상도 4월 27-28일

4월 마지막 경마일이다. 4월엔 경주일수가 줄어 경주별 출전마 수가 많았다. 여기에 월말경주란 변수까지 겹치면서 이번 주 상당히 많은 경주마들이 출전했다. 발주기는 꽉 차있고, 편성도 혼전이어서 중·고배당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철저한 소액분산 베팅전략이 필요하다. 경주로=4월들어 외주로에 모래를 보충하면서 완벽하게 정상적인 주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중 비가 내려 금요일 현재 함수율은 15%(포화)다. 이 정도 함수율이라면 다소 빠른 주로상태를 예상할 수 있지만 최근엔 비가 오건, 함수율이 높건 상관없이 일정한 주로 흐름을 보였다는데 주목해야 한다.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며, 지난 주와 함수율 차이가 큰 만큼 주로상태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감독=최근 서울경마장 감독들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뚜렷한 선두주자없이 모든 감독들이 고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당분간은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여러 감독과 마방을 주목해야 한다. 올해 상당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49조 지용철 감독이 이번 주도 10마리를 출전시켜 승수쌓기에 나선다. 올시즌 다승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18조 박대흥 감독 역시 10마리를 내보냈다. 15조 박희철 감독과 28조 최상식 감독은 수득상금이 부족한 마방이어서 이번 주 강공이 예상된다. 선수=마카오에서 복귀한 문세영 선수의 기세가 예상보다 놀랍다. 4월들어 10승을 챙기며 다승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이번 주도 상당히 많은 입상가능마에 기승해 승수가 추가될 전망이다. 조경호 선수도 최근 페이스를 되찾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 월말경주이고 반드시 상금을 벌어야 할 감독들이 기승능력이 나은 프리기수를 많이 선택하고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이종현 위원의 베팅전략=대부분 경주가 혼전인 가운데 토요 1경주, 2경주, 5경주, 6경주, 9경주, 10경주, 11경주와 일요 1경주, 3경주, 5경주, 7경주, 10경주, 11경주의 혼전세가 매우 짙다. 이 중 새벽훈련 최우수마가 출전하는 토요 9경주와 일요 10경주를 승부경주로 공략하겠다.류원근 기자/도움말=이종현 경마왕 전문위원(ARS)060-700-7751 2013.04.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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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이번주 베팅 기상도 4월 6일-7일

4월부터 7월까지는 말 교체 시기이기 때문에 마방별로 가용 가능한 말의 수가 줄어 든다. 이 때문에 경주 수도 하나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다른 경주에 나머지 말들이 몰리기 때문에 경주별 출전두수가 다소 늘어난다. 경주별로 많은 마필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편성도 혼전이고 고배당이 나올 경주들이 제법 있어 보인다. 경주로=상반기 모레교체 시기를 맞이해서 1000미터 출발 지점을 비롯해서 외주로 전체 모레를 교체했다. 안그래도 최근 경주로 상태가 워낙 들쭉날쭉한 흐름을 보였는데 모래까지 교체해 경주로의 흐름이 어떻게 진행될지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5일 현재 경주로 함수율은 7%(양호) 상태를 기록하고 있지만, 모레교체와 주말에 비소식까지 있기 때문에 경주로 상태를 더욱 꼼꼼하게 체크하고 베팅에 나서야 한다. 감독= 3월경주가 모두 끝나면서 1분기 상위권 마방들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났다. 14승으로 다승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18조 박대흥감독은 작년에 이어 수년째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말들이 고른 활약을 펼이고 있는 49조 지용철감독과 아시아 최초의 여성감독인 14조 이신영감독이 12승으로 공동 2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51조 김호감독과 36조 김양선감독이 각각 11승으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이들 마방과 감독들은 늘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선수=28승으로 비교적 여유있게 선두를 달리던 조인권 선수가 지난주 기승정지로 토·일 경주에 출전을 하지 못한 틈을 타, 조경호 선수가 5승을 쓸어 담으며 28승으로 타이를 이뤘다. 4월 달이면 해외 연수를 갔던 문세영 선수가 합류를 하고 과거 서울과 부산 경마장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일본 용병선수인 이쿠야쓰 구라까네 선수도 복귀 하기 때문에 우수한 선수들의 다승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이종현 전문위원의 경주별 베팅전략 = 절반 이상의 경주들이 혼전이고 배당이 나오는 흐름이다. 토요경주는 3경주, 5경주, 7경주, 9경주, 10경주 일요경주는 5경주, 7경주, 8경주, 9경주, 10경주, 11경주가 고배당이 나오는 혼전 경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중 새벽훈련 최우수 말이 출전하는 토요 9경주와 일요 9경주를 승부경주로 공략 하겠다.류원근 기자 도움말=이종현 경마왕 전문위원(ARS)060-700-7751 2013.04.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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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감독, 경마 역사상 최초로 통산 1100승 달성

마신 신우철 감독이 한국 경마 역사상 최초로 통산 1100승을 4전5기 끝에 달성했다. 지난달 2일 통산 1099승 이후 5주간 28마리의 경주마를 투입시켜 드디어 해결사 ‘터프윈’으로 우승을 거두며, 전인미답의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31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1800m로 펼쳐진 제11경주에서 조경호 기수가 기승한 ‘터프윈’은 늦은 출발로 경기 내내 후미권에 머물렀지만 막판 결승 주로에서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신우철 감독의 1100승 도전은 2011년 3월 ‘터프윈’으로 1000승을 달성한 후 2년만이다.지난 1983년 데뷔한 신우철 감독이 데뷔 이후 시즌 30승 미만의 성적을 기록한 경우는 단 7차례에 불과하다. 총 30여년 감독 생활 중 21번이나 시즌 30승 이상을 기록한 것. 신우철 감독은 좋은 성적에 걸맞게 큰 대회에서 강점을 보였다. 데뷔 후 총 17차례 대상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했고, 그동안 ‘쇼파라’, ‘하비동주’, ‘터프윈’, ‘하이포인트’ 등의 명마를 배출해 주목을 받았다. 더욱이 다승 2위를 기록 중인 김양선 감독보다 300승 넘게 앞서고 있어 앞으로 20년 이내에는 신우철 감독의 대기록을 깨기가 어렵다는 것이 경마계의 중론이다.그에게 경마는 숙명이다. 아버지는 13세 때 조선인 최초이자 최연소 기수로 활동했다. 1952년 당시 신설동에 있던 경마장의 마굿간에서 태어난 그는 말과 함께 쓰러져 자고, 안장도 없이 모포만 깔고 말을 타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의 반대로 다른 길을 걸었지만 1978년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뒤 경마 기수양성학교 교관으로 경마의 길에 입문했다. 정년을 3년을 남겨둔 신우철 감독은 또 다른 역사를 써내려가겠다고 선언했다. 한국경마 랭킹 1위이자 애마인 ‘터프윈’으로 올해 최고 권위의 그랑프리 우승과 본인 통산 1200승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2011년 그랑프리 우승마인 ‘터프윈’은 지난해 그랑프리 우승이 유력했지만, 부산경남경마공원 김영관 감독의 ‘감동의바다’에게 우승을 내주며 자존심에 금이 간 상태다. 전문가들은 '터프윈'의 올해 그랑프리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우승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최전성기인 6세를 맞아 경기력 역시 최고를 유지하기 때문. 여기에 잔여 정년을 고려하면 수치상으로 1200승 이상의 성적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3.04.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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