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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건강하고 행복하길”…마동석→조진웅·김희애가 전한 설 인사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K 히어로’ 배우 마동석이 이 같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넷플릭스 ‘황야’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사냥꾼 남산 역을 연기한 마동석은 “‘황야’ 많이 사랑해줘서 감사하고 올해 개봉할 ‘범죄도시4’도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도 덧붙였다.마동석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스타들이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설 연휴를 맞아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황야’에서 폐허 속 할머니와 살아가는 수나 역을 연기한 노정의는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 가득한, 따뜻한 설날 보내길 바란다”며 “‘황야’도 많이 사랑해주고 많이 봐달라”고 미소 지었다. 설 연휴 극장가를 찾는 영화 ‘데드맨’, ‘도그데이즈’ 주역들도 새해 인사를 전했다. 조진웅은 “항상 건강하고 알찬 한 해가 됐으면 한다.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며 “‘데드맨’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김희애는 “다양한 장르의, 배우도 겹치지 않는 작품들이 설 연휴에 관객을 찾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각자의 취향에 맞는 영화들이 있을 텐데, 우리 영화도 그런 의미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희애는 설 연휴에 무대인사로 관객과 만나겠다고 약속했다.‘도그데이즈’에서 여자친구의 반려견을 대신 돌보게 된 현 역을 연기한 이현우는 “설은 1년에 한 번 있는 날이자 온 가족이 도란도란 모이는 좋은 날이다. 다들 행복한 설 연휴 됐으면 좋겠다”며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그데이즈’가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으니 가족과 함께 극장에 와 즐거운 시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BC ‘밤에 피는 꽃’에서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종원은 “올해가 시작됨과 동시에 ‘밤에 피는 꽃’과 함께 새해를 아주 힘차게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시작부터 받게 돼 영광”이라며 “올 한 해 이 기운 쭉 이끌고 가 더 멋진 배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설날에는 맛있는 음식과 풍요로운 이야기로 가득 찬 하루하루 보내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꼰대 상사 김경욱 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중희는 “지난해는 어떻게 보냈냐. 좋은 일도 있었을 테고 좋지 못한 일도 있었겠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한 해였길 바란다”며 “올해도 뜻하는 모든 일 이루도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겠다”고 말했다.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삼촌 진만(이동욱)이 남긴 위험한 유산 때문에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 역을 연기한 김혜준은 “모든 사람이 큰 행복보다는 가끔 있는 소소한 행복이 많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가 출연한 ‘킬러들의 쇼핑몰’은 디즈니플러스에서 언제나 볼 수 있으니 설날에 정주행해도 좋을 것 같다. 모두 ‘킬러들의 쇼핑몰’을 보며 삶의 의지와 용기를 가지고 또 한편으로는 위로도 받길 바란다”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디즈니플러스 ‘카지노2’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이석은 “‘카지노2’로 많은 사랑을 줘 감사하다. 힘 받아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하기 위해 열심히 촬영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하루하루 긴장과 고민의 연속이지만, 설 연휴에는 그런 것들 다 잊고 진정한 심신의 휴식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난해 넷플릭스 ‘택배기사’에 출연한 조지안은 “설 연휴에는 보고 싶었던 드라마나 영화를 정주행하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독자들도 평소에 관심 있게 지켜본 작품들을 보며 편하고 즐거운 연휴 보내길 바란다. 물론 내가 출연한 작품을 보고 관심 가져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넷플릭스 ‘이두나’와 KBS2 ‘혼례대접’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조창희는 “갑진년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가족 간 따뜻하고 화평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 또한 2024년 소망하는바 모두 이루길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응원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존재감을 드러낸 조민욱은 “지난해까지 다들 어려운 일이 한 번쯤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올해부터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리고 내일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일간스포츠 독자들은 아마 힘이 나지 않을까 싶다. 내가 항상 응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두 함께 파이팅!”이라고 센스 있는 인사를 전했다.영화 ‘세기말의 사랑’에서 이상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영미 역을 맡은 이유영은 “영화 개봉으로 올해를 시작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 남은 한 해도 정말 설레고 기대된다”며 “여러분도 설레고, 벅차고, 행복한 한 해 되길 바란다. 즐겁고 웃음 가득한 설 연휴 보내길 바란다”고 인사했다.‘세기말의 사랑’에 이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로 대중을 만날 노재원은 “설 연휴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남은 시간은 혼자 보낼 것이다. 요즘 많은 사람을 만나 에너지가 방전되고 있다”고 연휴 계획을 밝혔다. 이어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한다.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0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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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Pick] 뉴진스의 ‘하이프보이’요… 스타 추천 설날 띵곡‧띵작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제이지만, 우리 설날은 오늘이다. 민족의 명절 설. 귀성길과 귀경길, 꼭 어디를 가지 않더라도 4일 간의 연휴가 있다. 일간스포츠가 우리의 명절 설을 맞아 더욱 재미난 연휴를 보낼 수 있는 꿀팁을 전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는 스타들이 추천한 영화, 드라마, 노래를 보고 들으며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보자.◇최민호20일부터 공개하는 티빙의 ‘두발로 티켓팅’을 강추해요. 제가 나와서가 아니고요. 배우들이 보여주는 케미와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보는 재미와 더불어 감동까지 선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가 고생하면 할수록 많은 청춘들에게 여행을 보내드릴 수 있다는 게 우리만의 매력인데요. 설날에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함께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보고 또 봐주세요!◇박하나영화 ‘미 비포 유’ 보셨나요? 저는 몇 번이나 다시 봤던 영화예요. 메신저 프로필 사진도 ‘미 비포 유’의 한 장면으로 설정해놓았을 정도로 사랑해요. 나로 인해 상대방이 기뻐하는 것에 더 행복함을 느끼고, 애절하고 지독하게 사랑을 나누고, 상대방의 선택을 존중하며 남은 시간 동안 좋은 기억만 간직할 수 있도록 하는 따뜻한 의미들이 담긴 작품이에요. 웃고 울면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영화이니 꼭 봐주셨으면 좋겠어요.◇박지훈제가 요즘 자주 듣는 노래를 함께 들어보면 어떨까요. DPR LIVE(홍다빈)의 ‘잼 앤드 버터플라이’(Jam & Butterfly)라는 노래예요. 들으면 신나는 노래랍니다. 이 노래와 함께 새해 인사도 전할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김성령“아카데미 수상작인 드니 빌뇌브 감독의 ‘컨택트’를 추천해요. 영화에서 외계인의 언어는 과거, 현재, 미래를 나누는 시제가 없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으로 들렸어요. 주인공이 과거인 줄 알았던 것이 미래였고, 미래를 알면서도 그 선택을 하죠. 우리 역시 과거를 바꿀 수 없는데 과거에 연연하고, 미래를 알 수 없는데 가끔 너무 허망한 꿈을 꿉니다. 설 연휴 이 영화를 보며 지난 과거는 잊고 알찬 미래를 설계해보면 어떨까요?◇박성웅극장 나들이를 추천합니다. 기왕이면 ‘젠틀맨’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무려 2시간을 걸으면서 주지훈 배우에게 설득당해 출연한 영화거든요. 제 마음을 움직인 이유가 무엇일지 극장에서 찾아봐주세요.◇강기영이번 설날에는 제가 출연한 ‘교섭’을 추천합니다. 극장에 들러 영화도 관람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조민욱아직 특별한 계획이 없더라도 영화 ‘기생충’의 대사인 ‘무계획이 계획이다’를 떠올리며 여유로운 새해를 맞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온 가족이 함께 볼 만한 영화로는 ‘아바타: 물의 길’을 추천해요. 제대로 눈호강을 할 수 있어요. 혼자 연휴를 보내는 독자라면 에디 레드메인의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할게요. 스티븐 호킹 박사의 이야기인데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값진 시간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여자)아이들 민니언제 봐도 재미있고 질리지 않는 영화가 있어요. 바로 ‘해리 포터’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즐겨볼 수 있는 영화예요. 설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해리 포터’ 어떠세요?◇(여자)아이들 소연‘가십걸’처럼 긴 시리즈의 드라마를 정주행하다 보면 어느새 나흘 간의 연휴가 지나갈 거예요.◇(여자)아이들 슈화안 본 사람이 없다는 명작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꼭 추천합니다. 설명하면 입 아픈 너무 재미있는 작품이에요.◇유선호정승환의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를 들어보세요. 새 시작을 마음껏 느끼고 자유로워지는 기분이 드는 노래입니다. 새해와 잘 어울려 추천드려요.◇나태주여러분의 활력남 나태주가 추천하는 설날 추천곡은 박현빈 선배님의 ‘곤드레만드레’입니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 친구와 너무 깊고 서로에게 힘든 얘기는 하지 말고! 즐거운 얘기만 나누고, 오랜만에 모여서 한잔씩 하는 게 어떨까요. 노래 내용도 신나게 술 한잔을 하는 내용이고, 멜로디도 엄청 신나니 설날에 즐길 만한 노래로 딱이지 않을까요.◇남창희요 몇년간 여행을 다니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여행을 떠나고 싶은 제 마음을 위로해 준 시리즈를 추천할게요. 넷플릭스의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리즈예요. 여행의 로망인 파리를 화면을 통해 대신해줬던 작품이랍니다. 따끈한 떡국 한 그릇을 들고 파리로 떠나볼까요?◇뉴진스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우리의 노래 ‘디토’를 들으면서 설 연휴를 따뜻하게 보내세요!◇비오뉴진스의 ‘하이브 보이’요. 다 같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노래여서 선정했어요. 들을 때마가 함께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라 오빠, 형, 언니, 누나랑 다같이 불러보아요.정리=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20 06:50
스타

조민욱 “멋진 배 ‘더 글로리’ 에 탑승하게 돼 기뻐”

배우 조민욱이 ‘더 글로리’를 통해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조민욱은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이도현 분)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종헌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청춘기록’ 등의 안길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송혜교의 복귀작이자 ‘스위트홈’ 이후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도현의 출연작으로 시리즈는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비영권 부문 글로벌 3위까지 오를 정도로 인기 급상승을 이뤄내고 있는 이 작품에서 조민욱은 종헌 역을 맡아 긴장감으로 꽉 차 있는 극에 편안한 웃음과 온기를 불어넣었다. 실제 선후배 사이인 듯 이도현과 이룬 자연스러운 케미도 극을 더욱 맛깔나게 살렸다는 평가다.조민욱은 6일 소속사를 통해 “‘더 글로리’ 같은 멋진 배에 탑승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 3월 공개될 파트 2에서는 물론 추후 여러 작품을 통해 더욱 좋은 면모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그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수습기자 권동욱 역을 맡았으며 ‘옥탑방 고양이’,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등을 통해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공연계에서 실력을 닦은 조민욱이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줄 본격적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2023.01.06 16:41
드라마

[인터뷰] ‘더 글로리’ 조민욱 “이도현, 현장 낯선 나 많이 배려해주더라”

배우 조민욱이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도현에게 감사를 표했다.조민욱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개봉을 맞아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더 글로리’에 출연할 수 있었던 건 내게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더 글로리’에서 조민욱이 연기한 인물은 주여정(이도현 분)의 든든한 선배인 종헌. 조민욱은 “아무래도 현장이 낯설다 보니 긴장을 안 할 수가 없었는데 이도현이 호흡을 맞추면서 날 많이 배려해줘서 잘 찍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이도현은 “불편한 거 없었냐”는 조민욱의 질문에 “아니다. 형 편한대로 하시라”며 배려해줬고, 그 덕에 긴장감을 많이 누르고 촬영할 수 있었다는 설명. 조민욱은 “배우 간 합이 잘 맞지 않거나 합을 맞추기 어려운 상대와 연기를 하면 상황에 집중하지 어렵지 않느냐”며 “이도현의 배려 덕에 집중해서 촬영할 수 있었고, 여정과 종헌의 좋은 관계성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또 이어 “내가 어떻게 연기를 하든 다 받아주더라”며 “김은숙 작가님, 안길호 감독님 작품의 주연다운 탄탄한 연기력과 몰입감을 가진 배우라고 실감했다”고 덧붙였다.‘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피해자인 한 여성이 자신의 삶을 바쳐 가해자들을 응징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8부작으로 구성된 파트1이 공개됐으며, 올 3월 파트2가 베일을 벗는다. 2023.01.06 09:40
연예

[리뷰IS]'고등래퍼', 어차피 우승은 최하민일까

단연 최하민이 눈에 띈다.3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참가자들이 각 지역 멘토를 결정했다. 서울 강서 기리보이&서출구 서울 강동 매드클라운 부산·경상 딥플로우 경인 서부 제시 경인 동부 스윙스 광주·전라 YDG로 매칭됐다. 이어 최종대표선발전이 치러졌고 팀내 일대 일대일 배틀로 단 한 명만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서울 강동 지역서 김선재는 1등의 권한으로 자신의 팀원을 선택했다. 조니·조민욱을 골라 한 팀이 됐고 배틀 결과 김선재가 최종대표로 선발됐다. 서울 강서 지역에서는 마크·신상호·김종범이 한 팀이 됐고 신상호와 마크가 박빙의 무대를 펼친 가운데 서출구·기리보이는 최종대표로 마크를 선발했다. 기리보이는 "계속 늘어나는 단계인 것 같다. 우리가 잘 해주면 자신감이나 역량이 잘 나올 것 같다"고 평했다.경인 서부에서는 오담률·박고훈·김동현이 대결을 펼쳤고 김동현은 연습 도중 건강 이상으로 병원을 찾아 한 번도 맞춰보지 못한 채 무대에 올랐다. 예상과 달리 오담률·박고훈은 무대 중 가사실수를 했고 김동현만 제대로 된 무대를 보여줬다. 그럼에도 딥플로우는 오담률에 대해 "3마디만 들었는데도 독보적이고 친하게 지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가사 실수 없이 잘 소화한 김동현은 최종대표로 선발됐다. 김동현은 "들어가는 부분을 놓칠 뻔 했는데 담률씨가 타이밍을 알려주셨다. 기분은 정말 좋은데 정이 많이 들어서 아쉽다"고 했다.경인 동부 지역에서는 윤병호·이수린·김미정이 겨뤘고 윤병호·이수린이 박빙이었다. 스윙스는 "둘 다 너무 잘 했는데 병호가 '보여줄거야, 증명할거야' 하는 게 더 보였다"며 윤병호를 택했다.양홍원·한지석·강승완이 속한 서울 강서 지역에서는 최종대표로 양홍원이 뽑혔다. 기리보이는 "우승자니까 뽑았다. 우승자는 결정났고 그림을 그리는 단계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양홍원은 "부담감이 있었는데 뭔가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 부담감이 두렵지 않다. 지금보다 훨씬 더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최하민·황현우·최신현이 속한 경인 동부 지역이 하이라이트. 딥플로우는 최하민의 후렴을 들은 후 "후렴을 짠 사람이 주역인 것 같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최하민은 프리스타일로 최종대표에 올랐다. 무대 후 "랩을 시작하는데 가사가 생각나지 않아서 프리스타일로 했다. 각자 래퍼로서 성공하는 꿈을 꾸고 있으니까 개인의 위치에서 열심히 해서 멋진 공연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최하민은 첫 등장부터 시선을 끌었던 참가자. 이번에도 월등한 실력을 보여줬고 프로듀싱에도 기질이 있음을 드러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3.0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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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 떠날 때 모르는 '슈스케2016', 이럴려고 8년째 하나요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슈퍼스타K'는 그 때를 잘 모르는 것 같다.1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2016(이하 '슈스케 2016')'에서는 TOP4 김영근·박혜원·이지은·조민욱이 TOP2 대결을 펼쳤다. 경연 주제는 김건모 노래를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라는 미션이었다.결과적으로 김영근과 이지은이 TOP2에 올랐고, 다음 주 이 두 사람은 최종 우승을 가린다. 미션을 떠나서 너무나 뻔한 스토리였다. 긴장감과 드라마는 찾아볼 수 없었다.'슈스케 2016'은 지난주 TOP7의 첫 생방송을 펼쳤다. 그리고 이번엔 TOP4 경쟁이었다. 다음주엔 결승이다. 12부작인 '슈스케 2016' 중 3회만 생방송을 치렀다. 예선에 힘을 실었고, 정작 '슈스케'의 긴장감 넘치는 생방송은 속전속결이었다.게다가 너무 독보적인 1인이었다. 1회부터 김영근의 활약이 계속되면서 '어차피 우승은 김영근'이었다. 이럴거면 김영근 1인칭으로 드라마를 만들라는 의견도 나올 정도였다.'슈스케 2016'은 지난 9월 야심차게 돌아왔다. 그도 그럴것이 '슈스케' 시리즈는 시즌5 이후 하향곡선을 그려왔다. 굳이 시즌8 격인 '2016'을 왜 하냐라는 말도나왔다. 결국 성적은 처참하다. 1일 방송은 시청률 1.412%(닐슨코리아 전국기준)에 머물면서 힘을 잃어가고 있다.'슈스케 2016' 제작진은 첫 생방송을 앞두고 기자간담회에서 "'슈스케' 시리즈의 본질을 찾아가는데 의의를 뒀다"며 "자극적인 부분을 뺐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전혀 다르다. 빠른 생방송 전개, 20초 룰, 7인의 심사위원 등 변화는 새롭지만 결국 남은 건 '무관심'이라는 평이다.'슈스케' 시리즈는 내년에도 계속 될 예정이다. 시청률 1%대의 부진과 예전 못지 않은 화제성, 떨어지는 몰입도에도 불구하고 의지를 다졌다. 제작진은 "내년 계속 될 '슈스케'의 초석을 다지는 시즌으로 생각해서 내부적인 평가도 괜찮은 편"이라고 자체 평가 했다.한 방송 관계자는 "'슈스케 2016'이 이런 수준의 성적표를 받을지 몰랐다. 예선은 산만했고, 심심했다. 속전속결로 생방송을 끝내려는 것도 보인다. 이제는 '슈스케'를 추억으로 남길 때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2.0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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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슈퍼스타K 2016' 길 심사평 하나 속시원하다

길이 없었다면 칭찬 대축제가 됐을지 모른다.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선 TOP4 김영근 박혜원 이지은 조민욱이 TOP2 대결을 벌였다. 김건모 노래를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라는 경연 주제가 주어졌다.합격자는 김영근과 이지은이었고, '아름다운 이별'을 부른 조민욱과 '미안해요'를 노래한 박혜원이 탈락했다. 당락을 결정한 것은 길 하나였다. 심사위원들의 칭찬세례 속 길은 날카롭게 심사했다.박혜원에 대해 길은 "슬픈 노래를 부를 때 가수들은 정말 슬프게 부르면 안 된다는 거다. 지금처럼 웃음을 머금고 하는 게 좋아보인다"며 "도입부에서 급해지다가 나중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명곡의 감정선을 깨뜨렸다"고 말했다.길은 조민욱의 노래에 "도입부부터 점점 급했고 나중에는 그 급해짐으로 인해서 이 명곡에 대한 감정선을 해친 것이 아쉬웠다"고 평했다.합격한 이지은은도 길의 혹평은 피할 수 없었다. "실력으로 튼튼하게 마무리했지만 도입부 감정 표현이 버거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만 이상하다. 오늘 TOP 전체가 김건모 재해석 미션이 버거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특유의 독설과 도전자들의 치열함으로 빛났던 '슈퍼스타K'였는데, 이번 시즌엔 둘다 놓쳤다. 합숙도 없애고 심사위원도 늘려 그간의 장점을 모두 버렸다는 아쉬운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길 하나만 냉정한 평가로 대중과 공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2.0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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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2016', 오늘 준결승전..관전포인트 셋

오늘(1일) Mnet ‘슈퍼스타K 2016’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날 '슈퍼스타K 2016' 준결승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제작진은 준결승전을 앞두고 관전포인트 세가지를 꼽아 공개했다.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을 주인공은 누구?준결승전에서는 김영근, 박혜원, 이지은, 조민욱이 결승행 티켓을 두고 박빙의 대결을 펼친다. 결승 고지가 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오늘 생방송에서는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경연이 펼쳐질 전망. 과연 이들 중 누가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 가수 김건모의 명곡 재조명국민 가수 김건모의 숨은 명곡들을 재조명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영근 '다 당신 덕분이라오', 박혜원 '미안해요', 이지은 'Singer', 조민욱 '아름다운 이별'까지. 김건모의 일대일 개인 지도를 받은 TOP4가 선보일 완성도 높은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박혜원 VS 이지은, 여성 보컬들의 매치박혜원과 이지은, 두 여성 보컬의 대결도 관전포인트다. 먼저 박혜원은 열아홉 살이라는 나이를 뛰어넘는 풍부한 감성과 사이다 음색으로 1라운드 때부터 심사위원단과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지은은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점쳐지고 있는 실력파 참가자. 이날 생방송에서 박혜원과 이지은의 대결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기자 2016.12.0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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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슈퍼스타K 2016'은 보나마나 '어.우.김'일까

어차피 우승은 김영근일까.처음부터 주목을 받았던 김영근이 Mnet '슈퍼스타K 2016' 첫 생방송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지은과 동점이었지만 누가봐도 기량은 월등했다.첫 번째 생방송은 심사위원 프로듀싱 미션. 톱4 자리를 놓고 총 7명의 참가자들이 불꽃 튀는 경연을 펼졌다. 김영근·동우석·박혜원·이세라·이지은·조민욱·코로나는 자신만의 개성과 실력을 뽐내며 빛을 발하는 무대를 선보여 안방 극장에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깊은 소울 음색의 '지리산 소년' 김영근은 색다른 선곡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웅산의 '아이 싱 더 블루스(I Sing The Blues)'를 선곡해 숨은 명곡을 선택하는 과감성을 보여줬다. 김영근은 원곡의 느낌을 더욱 엣지있게 표현해 심사위원 평균 점수 총 93점을 획득했다. 심사위원 김범수는 "눈을 뜨고 보면 신인가수 같은 느낌인데 눈만 감으면 20년 재즈를 한 재즈 뮤지션 같은 느낌이다"라고 호평했다. 사실 고득점을 바래야하는 첫 생방송 미션서 실험성 높은 곡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대담한 성격이 아니고선 불가능했고 김영근은 영리하게 정공법으로 뚫어냈다. 결국 최고점.김영근은 서울에서 일용직 근무자로 일하고 있다. 첫 회에서 샘스미스의 '레이 미 다운(Lay me Down)'을 열창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연우는 그를 '지리산 소울'이라 했고 길은 "이어폰을 끼고 들으니 빈티지 악기에서 나오는 소리가 났다"고 말했다. 에일리도 "섹소폰 소리가 났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가요도 문제 없었다. 윤종신의 '탈진'을 불러 심사위원 모두에게 박수를 받았다. 거미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감동했고 결과는 예상대로 심사위원 올패스.김영근은 첫 생방송을 앞두고 기자와 만나 "평소에는 감정 표현을 잘 못하지만 노래할 때만큼은 내 속에 있는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노래를 계속 불러왔기 때문에 노래는 나에게 당연한 것이고 내 전부다"며 "우승하면 부모님께 상금을 드리고 싶고 버스킹 장비를 구입하고 싶다"고 말했다.다음 무대는 12월 1일이다. 톱4 준결승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11.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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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슈스케 2016' 긴장감 제로…그나마 김영근이 있어서 다행이다

그나마 김영근 때문에 볼 만 했다.24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2016(이하 '슈스케 2016')'에서는 TOP7의 첫 생방송이 전파를 탔다. TOP7 출연자들은 첫 생방송이라서 그런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가시나무'를 선곡한 이세라는 긴장한 듯 실망스러운 무대를 안겼다. 심사위원도 혹평을 하며 최하위점을 줬다. 박혜원은 부활의 '론리 나이트(Lonely Night)'를 불렀다. 원곡자인 박완규는 "소름이 돋을 만큼 잘했다"고 극찬했지만,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계속된 고음에 지친다는 평가를 내렸다.코로나와 동우석, 조민욱, 이지은 등도 마찬가지였다. 원곡에 못 미치는 편곡과 녹화 때와 다른 참가들의 실력 저하는 방송사고를 방불케 했다.여기에 기존 시즌과 다르게 작아진 무대와 김성주의 빠른 진행으로 '슈스케 2016'은 '슈스케' 특유의 긴장감 마저 사라졌다.하지만 김영근 만큼은 독보적이었다. 김영근은 웅산의 '아이 싱 더 블루스(I sing the blues)'을 불렀다. 그의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관객들은 환호성을 보냈다.'슈스케 2016'이 낳은 최고의 스타인 김영근이지만, 그는 지난 17일 방송된 TOP10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김영근은 절치부심한듯 1주일만에 기존의 김영근으로 돌아왔다.길은 김영근의 무대를 본 후 "이렇게 잘 소화했던 참가자가 없었다. 그가 유일무이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슈스케 2016'에서 소신껏 점수를 주며 혹평을 아끼지 않았던 길이기에 그의 칭찬은 놀라웠다.결국 TOP4에는 너무도 당연하게 김영근이 공동 1위로 뽑혔고, 이 외에 박혜원, 이지은, 조민욱이 TOP4를 확정 지었다.'슈스케 2016'은 첫 생방송이 시작하자마자 참가자들의 실력차가 확연히 드러났다. '어차피 우승은 김영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다음 주 TOP4 경연에서 긴장감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com 2016.11.2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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