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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조성하 예지원 ‘27th BIFAN’ 폐막식 사회 확정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이 조직위원인 배우 조성하와 예지원의 사회 속에 막을 내린다.오는 9일 진행되는 폐막식은 조용익, 정지영 조직위원장의 폐막선언, 폐막작 및 시미즈 타카시 감독과 호시 토모코 배우의 무대인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조성하, 예지원이 마무리멘트로 내년을 기약하고, 폐막작을 상영한다. 8일부터 이틀간은 수상작 상영과 ‘깜짝상영’ 등을 갖는다.제27회 ‘BIFAN’은 지난달 29일 화려한 게스트로 수놓은 레드카펫과 개막식, 개막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 상영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9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부천시청(잔디광장, 어울마당, 판타스틱큐브), 한국만화박물관, CGV소풍,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XR 전시 ‘비욘드 리얼리티’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린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04 16:43
산업

관광업계 한 자리에…'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 4일부터 나흘간 열려

관광업계가 한 자리에 모이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이 오는 4일부터 나흘간 열린다.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22)’이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된다.3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 괌·스페인·말레이시아 등 40여 국가와 3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5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전시행사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관광벤처·스타트업특별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행사도 열린다. 박람회 기간 어린이날을 기념해 5일과 6일 양일간 오전 11시 메인무대에서 티니핑 싱어롱 쇼와 티니핑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또 여행크리에이터와 여행법에 대한 ‘세시간전 여행자 컨퍼런스’와 여행 고수들의 꿀팁 ‘더 고수 가라사대’ 등 여행 관련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서울국제관광전 관계자는 "올해 참가사들의 실질적 성과 도출과 함께 소비재 박람회 성격으로의 전환을 위해 국내 유수 여행사 유치를 확대해 부스 참여와 상품 판매존을 형성하고 다양한 마켓을 설치 운영해 많은 관람객들이 관광전을 찾아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연정아 코트파 이사는 “코로나가 끝나고 여행심리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외래 관광객 유치와 국내관광 활성화, 그리고 참여사들의 홍보 활동과 비즈니스가 실질적으로 증진될 수 있는 알찬 관광전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국제관광전과 함께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는 ‘제2회 세계관광산업 컨퍼런스’도 4일과 5일 동시에 진행된다. 세계관광산업의 도약을 위한 국가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리는 세계관광산업 컨퍼런스는 ‘트래블 이노베이션과 성장’이란 주제로 20여 개국의 관광 장·차관과 세계적인 기업인 등의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릴 예정이다.조용준 기자 2023.05.02 15:32
해외축구

맥주와 WAGs 없는 월드컵이라니

"우리는 맥주를 원한다(Queremos cerveza)!"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이 열린 21일(한국시간) 알코르 알베이트 스타디움. 현장을 찾은 4000여명 에콰도르팬이 한목소리로 외친 구호다. 스포츠 관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맥주 관전' 열망을 떼창으로 표현했다. 카타르는 이슬람 율법 '샤리아법'을 국가 법령으로 지정하고 있다. 일부 호텔과 식당 외에는 공공장소에서 주류 판매 및 음주가 금지된 나라다. FIFA와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당초 경기 시작 전 3시간부터 경기 후 1시간까지 입장권을 소지한 이들을 대상으로 지정된 일부 장소에서 맥주를 판매해 '지구촌 축제'에 맞는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했다. 그러나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19일 갑자기 이러한 방침을 철회했다. 현지에 도착한 각국 축구 팬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프랑스, 스페인, 스코틀랜드 경기장에서도 맥주 판매를 금지한다. 3시간 동안 맥주 마시지 않아도 사람은 살 수 있다"고 관련 방침을 옹호해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FIFA와 7500만 달러(1017억원) 규모의 후원 계약을 한 글로벌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러면 곤란한데(Well, this is awkward)...'라는 문구를 올렸다가 90분 만에 내렸다. 창고에 쌓인 맥주들이 찍힌 사진과 함께 '우승국이 버드와이저를 가져갈 것(Winning Country gets the Buds)'이라고 게재하기도 했다. 개최국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볼멘소리가 커진 이유는 맥주 판매 금지가 갑작스럽게 결정됐기 때문이다. 에콰도르 축구 팬처럼 '맥주를 달라'는 구호를 외치는 응원단은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이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화제의 인물들이 줄어들 것 같다. FIFA는 카타르와의 협의를 통해 이번 월드컵 기간 적용하는 '복장 규정'을 만들었다. 남성은 최소 무릎 아래까지 가리는 바지를 입어야 한다. 외국인도 포함한다. 여성은 더 까다롭다. 수영장과 해변을 제외한 모든 장소에서 몸을 가려야 한다. 외국인 관광객도 바지나 긴 치마 착용을 권장 받는다. 히잡 착용이 의무는 아니지만, 공공장소에서는 어깨와 무릎이 드러나지 않는 옷을 입어야 한다. 개성 있는 복장과 응원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던 '월드컵 미녀'들 좀처럼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왁스(WAGs·Wives and Girlfriends)'로 불리는 축구 선수의 아내나 여자친구들의 패션도 변화가 생길 것 같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들의 아내 또는 여자친구들이 이번 대회에서 단정한 옷을 입어야 한다는 권고를 받았다. 이들은 긴 드레스나 팔까지 가리는 상의를 착용해 카타르의 문화를 존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선 월드컵에선 왁스들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보이는 패션이 큰 화제를 모았다. 배우나 모델 등 연예계 톱스타 출신이 많기 때문이다. 선수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축구 팬뿐 아니라 다양한 이들의 관심을 모으며 축제 붐업에 기여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선 그런 모습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중계방송이나 기사 등 매체를 통해 월드컵을 즐기는 전 세계축구팬은 김빠질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2.11.21 15:16
e스포츠(게임)

안전·흥행·신작 풍년…‘지스타 2022’ 세 마리 토끼 잡았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안전·흥행·신작 풍년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지난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2’가 20일 나흘간의 게임 여정을 마쳤다. 이번 지스타는 2020년과 2021년 축소해서 열렸던 것과 달리 오프라인에서 정상적으로 열렸다. 이에 국내외 게임사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10·29 참사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지스타 개최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안전 관리가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시,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이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5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안전 관리에 총력전을 펼쳤다. 그 결과, 우려했던 안전사고 없이 지스타가 막을 내렸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게임산업협회 측은 “참관객 안전을 최우선한 이번 행사는 주관사 및 개최도시, 유관기관(경찰 및 소방 등)과의 면밀한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 계획, 철저한 현장 관리 그리고 참가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짐에 따라 전시장 내부 및 이동통로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흥행에도 성공했다. 4일간 약 18만4000여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2019년 24만4300명보다는 적은 인원이지만 전시장 내 밀집도를 관리하고 입장권 판매도 조절한 것을 고려하면 흥행했다고 볼 수 있다. ‘지스타TV’ 온라인 방송의 시청자도 크게 늘었다. 17일 21만6661명의 고유시청자(UV)를 시작으로 18일 19만5839명, 19일 29만7451명, 마지막 날인 20일 26만명(추정치)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으로도 97만여 명이 4일 간 지스타를 함께 즐겼다. 볼거리도 풍성했다. 특히 주요 게임사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들이 시연대를 마련하고 게이머를 맞았다. 4년 만에 오프라인 B2C관에 참여한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 ‘데이브 더 다이버’ ‘퍼스트 디센던트’ 등 총 9개의 신작 중 4개를 체험할 수 있는 시연 공간을 구성해 게이머들이 출시 전에 해볼 수 있도록 했다. 넷마블은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아스달 연대기’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 4종을 선보였고,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가디스오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디스테라’ 등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했다. 크래프톤은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세계 최초로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처음으로 벡스코 제1전시장 뿐만 아니라 제2전시장 3층까지 BTC관이 확대되는데, 여기에는 독일 게임스컴에서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P의 거짓’의 네오위즈, ‘붕괴: 스타레일’과 ‘젠레스 존 제로’ 등을 공개한 호요버스 등이 대형 부스를 구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제2전시장 1층에 마련된 BTB관에서도 비즈니스가 활발히 진행됐다. 전년 대비 2.5배 이상 부스 규모가 확대된 BTB관(2021년 313부스, 2022년 847부스)은 유료 바이어가 1일차 1748명, 2일차 405명, 3일차 60명이 등록해 전년 대비 약 60% 늘어난 2213명(‘21년 1,367명)을 기록했다. 부산 해운대 이벤트 광장에서도 지스타 메인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가 야외 부스를 동시에 운영하며 벡스코 외부에서도 팬들을 맞았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넥슨의 ‘킥오프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특별 전시 및 이벤트들이 개최됐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지스타의 안전 관리 계획 수립과 현장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도움을 주신 유관기관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참가기업과 방문객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성공적인 개최, 그리고 안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1.21 07:00
경제

“중국여행의 아름다운 순간을 저장(浙江)!” 저장성관광마케팅센터 무착륙관광 및 관광설명회 성황리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제한된 해외여행 수요를 충족시켜 주며 인기를 끌었다. 항공사들은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을 선보여왔다. 연말연시인 이달과 내년 1월을 맞아 중국 저장성관광마케팅센터 주관으로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선보인다. 티웨이항공과 신라면세점이 후원한다. 중국 저장성관광마케팅센터가 준비한 이번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통해 출국을 하지 않고도 여행에 대한 설렘을 느껴보고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2022년 하계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항저우가 속한 저장성(浙江省)에 대한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차 비행은 이달 18일, 2차 비행은 내년 1월 15일로 예정돼 있다. 이 상품은 저장성관광마케팅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140 여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탑승자 전원 모두에게 에코백과 저장성마케팅센터에서 제공하는 선물을 웰컴 키트로 증정했다. 비행과정에서 기내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소개 및 퀴즈를 통해 아시안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한 층 더 높아졌다. 정답을 맞춘 탑승자에게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서 제공한 기념품을 증정했다. 저장성관광설명회에서 저장성의 매력 홍보 무착륙관광 도착한 후 저장성관광마케팅센터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RUBIK홀’에서 '중국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을 저장(浙江)해드릴게요'라는 주제로 1차, 2차 탑승객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한국 현지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및 저장성 관광자원 홍보 안내 등을 통해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했다. “위드코로나”를 대비하여 저장성관광에 유익한 관광정보 및 노선 소개를 통해 참가자들이 저장성에 대한 이해 한 층 더 증진시켰다. 설명회 후 추첨행사를 통해 제주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여 설명회의 분위기 한층 더 높였다. 향후 저장성마케팅센터는 적극적으로 저장성 관광홍보 저장성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창신적인 관광홍보 수단으로 이번 무착륙여행 기획하였고 설명회를 통해 저장성관광자원을 소개하였다. 저장성관광마케팅 센터 정진철 부센터장은 “이번 무착륙관광 및 설명회를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중국관광 마케팅을 재활성화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한국 현지 관광객과의 소통을 통해 그 동안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코로나 이후 저장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 자리를 마련하였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중국 저장성관광의 기대 심리를 조성하고 실제 저장성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장성관광마케팅센터는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에 대한 사전 및 사후 응모 이벤트를 시행하고, 이후로도 음식·드라마·역사 등 중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저장성 일대 관광상품을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중국 저장성 원저우 정기노선 등 다수의 중국 취항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저장성은 중국 남동부에 위치한 성(省)으로, 성도인 항저우를 비롯해 닝보·신서거 등 유명한 관광지가 있다. 인구는 약 5600만 명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저장성관광마케팅센터 2021.12.20 09:27
연예

조성하, 조직위원·배우 1인2역 BIFAN 빛냈다

배우 조성하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존재감을 높였다. 조성하는 지난 8일 열린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개막식에 조직위원 자격으로 참석, 9일에는 출연 영화 '거래완료'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관객들을 만나며 열혈 행보를 이어갔다. '거래완료(조경호 감독)'는 BIFAN 코리안 판타스틱 경쟁부문에 초청된 작품으로, 가족을 배신한 꼬마와 포수 아저씨, 잠들지 못하는 소년과 잠깨지 못하는 소녀, 사형집행인과 록밴드. 학생과 죄수, 늙은 청년과 어느 가족, 그들의 거래와 모험 이야기를 그린다. 조성하는 극 중 진우철 역으로 분해 교소도에 수감 중인 죄수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조성하는 '거래완료' 공식 상영 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 "'거래완료'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는 작품이 되면 좋겠다.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조경호 감독은 “조성하 배우가 시나리오에 없던 것들 많이 채워주셨고 이 에피소드는 연출적으로도 의지를 했던 것 같다. 이어지는 촬영 속에 프로의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조성하는 "BIFAN 조직위원으로 개막식에 참석했고, '거래완료'가 코리안 판타스틱 경쟁부분에 이름을 올려 GV를 통해 관객분들을 만났다. 현장에서 받는 에너지가 반가웠고 어려운 시기인만큼 더욱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진심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이 상황이 나아져서 영화계가 회복되었으면 한다. 방역을 위해 애써주신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지난 8일 개막해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총 47개국 257편을 온‧오프라인으로 상영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2 17:36
생활/문화

알면 유용한 '지스타 2019' 소소한 팁

'지스타 2019'에서는 메이저 게임사의 전시 부스 말고도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 지스타조직위원회가 관람객을 위한 여러 편의 서비스도 마련했다. 조직위는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를 부산 벡스코 야외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한다. 작년의 단순 관람 형태를 벗어나 경연과 참여 형식의 이벤트로 전문 코스어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함께한다.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가 진행되는 동안 코스프레 체험존에서 코스프레 모델과의 포토타임, 코스프레 의상 및 용품으로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다. 또 체험존에서 페이스북·인스타 개인계정에 체험존 인증샷을 남기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에서는 독립 게임 개발자들이 만든 독특한 게임들을 만날 수 있다. 조직위는 인디개발자의 경우 다양한 유저의 평가를 받기 힘들다는 점에서 착안해 지스타 참가자가 게임을 즐긴 후 각 게임에 대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조직위는 수서역과 부산역에 '찾아가는 지스타2019' 홍보관을 조성하고 홍보관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수서역 홍보관에서는 지스타 방문을 위해 부산역으로 내려가는 관람객에게 지스타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오는 1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부산역 홍보관에서는 참가사와 바이어, 관람객을 환영하는 웰컴 부스로 꾸며진다. 럭키드로우·지스타 인증샷·코스프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스타 공식 모바일 앱도 출시됐다. 이 앱은 참가사와 BTB 참관객에 쌍방향 소통이 한층 강화된 비즈니스 매치 메이킹을 지원하고, 일정관리를 위해 북마크와 푸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관심일정 북마크, 참가사 출품작 및 부스 위치 안내 등 다양한 행사 관련 정보를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1.14 07:00
스포츠일반

광주수영대회, 자원봉사자 상담센터 운영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돕기 위해 나선 3천여 명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상담센터가 운영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자원봉사자실에 세계수영수권대회 자원봉사자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상담센터는 자원봉사센터 소장과 교수, 성폭력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자원봉사자의 안정적 활동을 보장하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상담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현장실태 점검, 갈등 상담, 중재 등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정신적 ‧ 신체적 안전, 인권 침해 예방 현장 활동을 펼친다. 또, 봉사활동 유지가 곤란한 사안이 발생한 경우에 상담센터가 나서 직무 재배정, 휴식 조치, 선발취소 등을 결정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는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상담센터 위원회에 출석하거나 또는 서면으로 애로사항에 대한 사실을 진술하거나 증거를 제출할 수 있으며, 위원회는 갈등 유형, 당사자 행위내용 및 갈등 당사자의 개선의지 등을 참작하여 결정하게 된다. 이는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대다수 자원봉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자원봉사자 운영에 있어서도 당사자 간의 이해와 배려를 최대한 존중하기 위한 것이다. 수영대회기간 중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통역, 의전, 시상 등 31개 직종과 근무 장소에 따라 각 경기장, 선수촌, 공항, 역 등에 배치되어 현장 곳곳에서 행사진행, 수송운전, 통역 등 크고 작은 역할을 도맡아 수행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과 접촉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활동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상담센터 이외에도 대회기간 국민권익위에서 주관하는 ‘국제행사 이동신문고’를 적극 지원하고, 각 경기장과 선수촌에 자원봉사자 휴게실을 설치해 봉사활동에 따른 어려움 상담 등 자원봉사자 근무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일간스포츠 김우중 2019.07.14 14:59
연예

선미부터 워너원까지…'드림콘서트 평창' 예매전쟁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 예매전쟁이 시작된다.11일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에 따르면 11월 4일 강원도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펼쳐지는 별들의 축제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 티켓 예매가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멜론티켓에서 진행됐다. K팝 팬들의 관심 속에 표가 빠르게 동났다.'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지난 2017년까지 당대 최고의 K-POP 가수와 함께 해 온 명실상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K-POP 공연이다. 역대 누적 관객 수 127만명, 출연가수 460개팀 이상이 참여하며 한류의 심장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이번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은 평창올림픽플라자가 최초로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전보다 더욱 뜨거운 관심이 모였다.'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에는 엑소-첸백시, 빅스, 워너원을 비롯해 선미, B.A.P, EXID, 레드벨벳, 아스트로, 뉴이스트W, 몬스타엑스, 에일리, 헤일로, 라붐, CLC, B.I.G, 다이아, 구구단, 프리스틴, 위키미키, TRCNG 등 스타들이 함께한다. 여기에 DJ DOC, 백지영, NRG 등 K-POP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배들도 힘을 더한다.(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이번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 공연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G-100일을 기념하여 사전부터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고 평창을 널리 알리고자 전 좌석을 5000원에 판매하며, 공연 당일 티켓은 현장 및 강원지역 전역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해 준다"고 밝혔다.강원도,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문화체육관광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관하는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은 오는 11월 4일 강원도 평창올림픽플라자 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11 21:21
스포츠일반

즐거운 추석 귀향길, 평창동계올림픽이 함께합니다

올 추석 연휴의 시작,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가 풍성한 한가위 행사로 국민들의 귀향길과 여행길을 배웅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조직위원회(이하 평창조직위)와 함께 민족 대이동이 있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귀성객들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을 알리고 기대감을 조성하고자 29일과 10월 1일 양일간 수도권의 주요 역과 공항, 터미널에서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 귀성객들의 이동이 시작되는 29일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서울역과 인천공항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서울역에서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이희범 평창조직위 위원장,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가, 인천공항에서는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과 여형구 평창조직위 사무총장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홍보자료를 배포하며 평창올림픽을 홍보한다. 서울역에서는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하는 스냅사진 촬영 및 즉석 인화, 국민들의 평창올림픽 응원 나무 조성 행사와 함께 제기차기, 조각퍼즐 맞추기 등 여행길을 앞두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참여 시민들에게는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와 평창문화올림픽 슬로건을 활용한 인형, 여행가방용 명찰과 스티커, 강원도 한지와 원목으로 제작한 올림픽기념 전통제기 등 풍성한 추석선물도 증정해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고향의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평창올림픽을 재치 있게 응원하고 이를 인증하는 온라인 행사 ‘나도 평창 홍보대사’도 진행된다. 응원 사진과 영상을 추석연휴 동안에 촬영해 10월 10일까지 누리소통망에 올리면 10월 11일 심사를 통해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입장권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0월 1일에는 평창올림픽 개최와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를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를 비롯해 강원도청과 지역 사업소 직원 270여 명이 센트럴시티터미널, 동서울종합터미널, 남부터미널,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 주요 7개 교통시설에서 평창올림픽 기념 배지와 볼펜 등을 증정하며 귀향 행렬을 배웅할 예정이다.최용재 기자 2017.09.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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