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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바람피면 죽는다', 촬영장 가는 길 늘 즐거웠다"

배우 연우가 '바람피면 죽는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연우는 28일 종영된 KBS 2TV 수목극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고미래 역을 소화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우는 "감독님들과 배우분들,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 덕에 많은 걸 배워 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섬뜩한 스토리와는 달리 따뜻하고 화목했던 촬영장 분위기 덕에 촬영장에 가는 길이 언제나 즐거웠다. 모두가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그동안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오겠다"라고 인사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조여정(강여주)과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 고준(한우성)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였다. 극 중 연우는 고준과 위험한 호감을 나누는 재벌 2세 대학생 고미래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비밀을 간직한 대학생부터 재벌가의 상속자, 위기에 처한 가련한 여성과 사랑 앞에서 당돌한 인물로의 변신 등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MLD엔터테인먼트 2021.01.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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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죽는다' 이시언 "수없이 고민하고 연기…멋진 추억"

이시언이 '바람피면 죽는다'를 통해 배우로서 빛나는 열의를 확인케 했다. 28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이시언(장승철)은 예리한 촉을 통해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아내며 정의 구현을 실현했다. 앞서 장승철(이시언)은 살인 사건 취조를 위해 이를 다루려는 프로그램에 참여, 색다른 방법으로 접근을 시도했다. 그는 강여주(조여정)와 다시 사건 현장으로 향했고 남다른 촉을 발휘해 용의자로 의심되는 그녀와 한우성(고준)의 허를 찌르며 수사에 속도를 올렸다. 이시언은 수사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형사 장승철로 극에 풍성함을 더해왔다. 또한 그는 강여주 앞에서 유독 작아지는 장승철 특유의 친근함과 케미 장인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이시언은 강여주와 함께 와야만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윤형숙(전수경)의 말에 그녀를 찾아가 설득하는 과정에서 쭈굴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강여주는 자신을 범인이라고 의심한 형사들이 범인을 잡기 위해 부탁해오자 황당해했고, 이에 장승철은 "우리가 범인이라고 단정지은 적도 없었잖아"라며 한 수 접고 들어가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염진옥(송옥숙)과 강여주의 대화에서 단서를 캐치하는 예리한 형사의 촉을 빛냈다. 그는 살인 사건의 범인이라고 자백했지만 강여주와의 만남을 피하는 염진옥과 강여주를 만나게 한 후 두 사람의 대화에서 사라진 칼과 향수병의 행방을 알아냈다. 이어 칼에서 진범 윤형숙의 지문이 확인되자마자 그녀를 검거, 기분 좋은 해피엔딩을 선물했다. 탁월한 연기력으로 장승철을 완벽 소화한 이시언은 "열혈 형사 장승철에 동화되기 위해 수없이 고민했고,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멋진 추억으로 남을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 ”감독님과 스태프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있어 무사히 촬영 마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바람피면 죽는다'와 장승철에 아낌없는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분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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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죽는다' 김영대 "많이 배우며 성장한 시간" 종영소감

김영대가 ‘바람피면 죽는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 강여주(조여정)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 한우성(고준)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빅재미를 선사해왔다. 김영대는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를 통해 “끝까지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많이 배려해 주신 덕분에 많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과 배우 김영대를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영대는 극중 투철한 애국심을 지닌 국정원 에이스 차수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차수호는 여주의 집 주변의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는 잘생긴 청년이자 애국영재로 등장, 사실은 남들보다 일찍 군대에 입대해 그의 애국심을 관심 있게 본 부대장의 추천으로 특수부대에 차출되었다가 전역 후 국정원의 비밀요원이 된 인물이다. 김영대는 자신만의 고유한 다정다감한 이미지를 더욱 살려 평소에는 무심하고 무뚝뚝하지만 여주에게만은 다정한 남자 차수호로 완벽하게 분해 대체불가 매력남 차수호 캐릭터를 완성했다. 강여주를 감시하며 함께 있을 때 자신도 모르게 살뜰하게 강여주를 챙기며 설렘 포인트를 제공하는가 하면, 조여정의 어시스트와 국정원 요원으로서 두 가지 임무를 수행하며 조여정과 오민석, 두 상사의 지시 사이에서 미묘한 갈등을 겪는 모습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다른 이들 앞에서는 한없이 진지하고 카리스마를 발하지만 여주의 앞에서는 부드러운 차수호와 시크한 강여주의 케미는 극에 재미를 더하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에 훈훈한 외모뿐 아니라 극에도 훈훈함을 더해주며 연하남으로 매력을 한껏 발한 김영대는 최근 가장 핫한 배우이자 떠오르는 샛별 배우로 발돋움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범접 불가 매력을 발산하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펼쳐내며 활약하고 있는 김영대는 최근 SBS ‘펜트하우스’ 시즌2에도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회 말미 백수정(홍수현)을 살해한 범인이 자수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궁금증이 증폭된 ‘바람피면 죽는다’는 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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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DAY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 김영대 의해 죽음 맞나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이 '피칠갑' 상태로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비에 흠뻑 젖은 채 괴한들 사이에서 등장한 김영대의 모습도 공개됐는데, 그가 칼로 고준을 위협하고 있어 과연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긴장감을 유발한다. KBS 2TV 수목극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28일 피투성이가 된 '쓰랑꾼' 고준(한우성)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피투성이가 된 고준이 괴한들에 둘러싸여 정신을 잃은 모습이 담겨 있다. 고준을 이렇게 만든 괴한들의 정체가 궁금증을 끌어올린 가운데, 비에 젖은 채 등장한 김영대(차수호)가 고준을 노려보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조여정(강여주)의 어시스트이자 국정원 요원인 김영대가 납치된 고준이 있는 곳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무엇일지, 괴한들과 김영대는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특히 고준을 발견한 후 그 앞에 날카로운 칼을 들어 올린 김영대의 냉혈한 같은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오싹하게 만든다. 고준을 납치한 이들은 누구일지, 칼을 든 김영대 앞 피투성이가 된 고준은 무사히 살아 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아내 조여정 몰래 바람을 피웠던 고준에게 죽음의 위기가 닥친다. 그를 위기에 빠뜨린 인물은 누구일지, 괴한들 사이에 등장한 김영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마지막 회까지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종회는 오늘(28일) 오후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 본 방송과 동시에 온라인에는 웨이브 독점으로 VOD가 제공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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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연우, 극단적 선택 후 180도 달라진 모습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연우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바람피면 죽는다'에는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연우(고미래)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돌변해 등장인물들과의 관계에 새로운 국면이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연우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삶을 결심했다. 병실에서 정신을 되찾은 연우는 문밖에서 자신의 모친 서지영과 이제연(서재하)의 대화를 들었다. "어차피 죽을 생각도 아니었는데 뭐, 그냥 시위하는 거지"라는 엄마의 말을 듣고 조용히 눈물을 흘린 연우. 잠시 후 이제연의 집착과 폭력에 힘겨웠던 과거를 회상하며 병원 옥상으로 향했다. 눈물과 함께 마지막 발걸음을 떼려던 순간 고준(한우성)에게 전화가 왔다. 연우의 마지막 인사가 담긴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아내 조여정(강여주) 몰래 전화를 건 것. 연우는 고준의 전화에 울음을 터트렸고 고준은 연우를 위로했다. 고준은 "미래 씨가 왜 쓸모없는 사람이에요, 나한테는 너무 중요한 사람이에요. 내가 지금 이렇게 숨 쉴 수 있는 게 누구 덕분인데요"라며 달랬다. 연우는 "변호사님도 내 목숨 구했어요. 앞으로 내가 숨 쉬는 거 이제 변호사님 덕이에요"라고 말하며 한참동안 눈물을 떨궜다. 연우는 자신을 달래주던 고준의 말과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져도 된다'는 비서의 말을 되새기며 "그래도 될까, 가져도 될까, 조금 더 살아볼까"라며 고민했다. 잠시 후 병실로 돌아온 연우에게 비서가 찾아와 어디에 있었는지 다그쳤지만 완전히 달라진 태도로 비서를 대했다. 어딘가 달라진 연우의 눈빛에 비서는 묘한 분위기를 느꼈다. 이후 지금까지의 수수했던 모습과 상반되는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우는 비서에게 "앞으로 내가 뭘 하건 어딜 가건 엄마한테 보고하지 마. 알면서도 모르는 척해 주는 건 오늘이 마지막이야"라며 "엄마 아빠 밑에서 많이 배웠어. 피는 못 속이잖아"라고 싸늘하게 답했다. 독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연우를 예고했다. 순수하고 투명한 모습에서 차갑고 냉정한 모습으로 180도 돌변한 고미래를 소화해낸 연우는 '바람피면 죽는다'를 통해 청순한 여대생부터 비밀스러운 상속자, 위기에 놓인 가련한 여성까지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앞으로 보여줄 흑화 한 고미래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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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수갑 찬 고준, 살인 용의자로 전락하나

'바람피면 죽는다' 수갑을 찬 고준이 살인 용의자로 형사들의 취조를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국민 남편'으로 사랑을 받던 이혼 전문 변호사 고준이 한순간에 살인 용의자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KBS 2TV 수목극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20일 수갑을 찬 이혼 전문 변호사 고준(한우성)의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12회 방송에는 고준이 아내 조여정(강여주)의 부탁으로 홍수현(백수정) 매니저 유준홍(김덕기)을 접견했다. 조여정은 매니저에게서 원하는 답을 얻어내는 데 도움이 될 거라며 고준에게 자신이 직접 싼 도시락을 건넸다. 그러나 조여정의 도시락을 먹던 매니저가 갑자기 사망하고, 매니저와 단둘이 접견실에 있던 고준은 살인 용의자로 체포됐다. 공개된 사진엔 수갑을 찬 채 형사 이시언(장승철)과 김예원(안세진)의 취조를 받는 고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준을 거세게 몰아붙이는 이시언과 본업인 변호사 모드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고준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홍수현의 죽음에 이어 매니저의 죽음까지, 조여정과 고준이 휘말린 끔찍한 사건들의 실체는 무엇일지, 이들을 죽인 진짜 범인은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한순간에 살인 용의자가 된 고준과 진실을 밝히려는 형사들 사이 팽팽한 심리전이 펼쳐진다. 홍수현 매니저를 살해한 범인이 누구일지 끝까지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했다. 본 방송과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웨이브 독점으로 VOD가 제공된다. 오늘(2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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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연우, 위험한 이제연 집착에 만신창이

'바람피면 죽는다' 연우를 향한 무서운 집착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바람피면 죽는다'에는 이제연의 등장으로 연우와 고준의 관계에 새로운 위기가 찾아올 것임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연우(고미래)와 이제연(서재하)의 심상치 않은 관계가 그려졌다. 이제연은 잠이 든 연우의 방으로 찾아가 "너 남자 생겼지"라며 연우를 위협했다. 연우는 가까스로 손길을 뿌리치고 달아났고 그녀를 쫓아 밖으로 나온 이제연은 연우의 모친과 마주쳤다. 그는 "어머니 미래가 한국에 오더니 이상해진 것 같아요. 미국으로 데려가야겠어요"라고 말해 이들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집을 나온 연우는 도움 청할 곳을 찾다가 고준(한우성)에게 연락했다. 고준은 연우의 연락에 고민했지만 결국 아내인 조여정(강여주) 몰래 연우를 도우러 나갔다. 그러나 이러한 만남은 연우의 뒷조사를 하고 있던 이제연에게 바로 포착됐다. 흥신소를 통해 매달 연우 주변 남자들에 대해 보고받았고, 고준의 존재를 알았다. 이제연은 고준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연우의 사진을 보고 "얘 원래 이렇게 잘 안 웃는데 느낌이 쎄하네"라며 섬뜩하게 노려봐 소름을 선사했다. 이제연의 등장으로 연우는 위험해졌고 고준과의 관계는 좀 더 가까워졌다.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 놓인 연우가 어떻게 이 위험을 헤쳐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날 연우는 광기 어린 집착으로 인해 공포에 질린 모습과 애처로운 모습을 오가며 고미래가 처한 상황을 잘 표현했다. 맑고 청순한 여대생에서 비밀을 숨긴 상속자로, 이제는 위험 속 놓인 가련한 여성으로 변화무쌍한 캐릭터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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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죽는다' 고준·연우 라면집 포착, 관계 변화?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과 연우의 라면집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또한 두 사람과 같은 라면집에 있는 조여정의 모습도 확인돼 궁금증을 높인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 연출 김형석 김민태 /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14일 한우성(고준 분)과 고미래(연우 분)가 라면집에서 만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1회에서 미래는 우성에게 완성된 벽화그림을 메시지로 보냈다. 그러나 해당 메시지를 확인한 이는 우성이 아닌 아내 강여주(조여정)였다. 미래가 망설이다 실수로 보낸 벽화그림엔 우성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고, '눈치 100단' 셜록 여주는 그림 속 남자가 우성이란 사실을 알아챘다. 기분이 불쾌해진 여주는 벽화 그림 속 우성의 필드재킷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리고 흥신소 사무소 명함을 들고 고민에 빠졌다. “경찰 출신인데…과연,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 라는 여주의 말은 섬뜩함을 자아냈다. 주변에 이상한 죽음이 유독 많은 데다, 소설에서 바람이 난 남자들을 잔혹하게 살해한 그녀이기에 더욱 공포감을 유발했다. 공개된 사진엔 라면집에서 미래와 함께 라면을 먹는 우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우성은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반찬을 건네며 자상하게 미래를 챙기고, 미래는 그런 우성의 따스함에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마주 보고 있다. 미래에게 연락하지 말아 달라 당부했던 우성이기에 미래와의 이 같은 만남이 우연인지, 아니면 위험한(?) 만남일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미래는 지금까지 보여준 스타일이 아닌 자신의 몸에 맞지 않은 커다란 운동복 차림이다. 특히 옷에 경찰 마크까지 달려 있어 그 사연이 주목된다. 또 다른 사진엔 우성과 미래가 있던 라면집에서 면발을 조사(?) 중인 여주의 모습도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커다란 안경을 쓴 여주가 우성과 미래의 만남을 알아챈 것은 아닐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고미래의 연락을 거부했던 한우성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미래와 재회하게 된다”며 “또 우성에게 온 미래의 문자를 확인한 강여주의 다음 행보는 어떨지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1.01.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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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오늘(14일) '바람피면 죽는다' 첫 등장···흥신소 사장役

배우 김민상이 오늘(14일) '바람피면 죽는다'에 첫 등장한다. 김민상의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김민상이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합류, 오늘(14일) 방송되는 12회 방송부터 등장한다"고 밝혔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조여정, 고준, 김영대, 연우,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 등 연출력을 뽐낸 김형석 PD와 지상파 첫 시즌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민상은 극 중 흥신소 사장 곽정문 역을 맡았다. 과거에는 유명한 형사였지만 모종의 사건에 연루되어 옷을 벗고 현재는 돈만 받으면 안 해주는 일이 없는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민상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민상은 그간 드라마 '김과장', '터널', '조작', '이판사판', '추리의 여왕 시즌2', '미스터 기간제', 영화 '도가니', '타짜-신의 손', '럭키', '협상', '국가부도의 날' 등에서 장르를 뛰어넘는 캐릭터 소화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영화 '남산의 부장들', 드라마 '스토브리그', '루갈', '사생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남긴 그가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민상이 출연하는 KBS2 '바람피면 죽는다' 12회는 오늘(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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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연우, ♥고준 향한 위험한 사랑 긴장감↑

배우 연우의 고준을 향한 위험한 사랑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지난 6,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바람피면 죽는다'에는 연우(고미래)와 고준(한우성), 조여정(강여주) 부부 사이에 아슬아슬한 관계가 형성되며 극적인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벽화봉사에 나선 연우는 "뭘 그리지?"라고 고민하다가 "강을 그릴까?"라며 고준을 떠올렸다. 같은 행사에 참가한 고준은 연우를 발견하고 다가섰다. 고준을 그리던 연우는 그의 등장에 물감을 벽에 들이부으며 이를 감췄다. 고준의 구두에 물감이 튀었고, 연우는 미안한 마음에 새 구두를 사서 사무실을 방문했다. 그때 조여정이 사무실을 급습했고, 고준은 캐비넷 속에 연우를 숨겼다. 그러나 조여정은 캐비넷을 열고 연우에게 "이제야 만났네요"라며 섬뜩한 인사를 건넸다. 고준의 사무실에서 도망친 연우는 "이름은 어떻게 알았지?"라고 두려워하면서도 고준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했다. 벽화봉사에서 자신의 실수를 덮어줬던 고준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고준에게 죄송하다는 문자를 보냈고 그는 신경 쓰지 말라고 답장했다. 전화가 오자 연우는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지만, 고준은 "전화나 문자는 앞으로 곤란할 것 같다"며 관계를 정리하자고 했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연우는 신발은 잘 신겠다는 고준의 말에 "버리세요, 그냥. 사이즈도 안 맞는데"라며 전화를 끊고 번호도 지웠다. 하지만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연우는 벽화그림을 그리던 곳으로 찾아가 고준을 그리워했다. "언제부터 좋아하게 된 거지? 처음부터였나? 그 사람을 기다리기 시작한 거"라며 첫 만남부터 고준을 좋아했음을 깨달았다. 연우는 머리로는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좋아하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고미래의 혼란스러움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마성의 매력으로 고준을 흔든 연우가 조여정에게서 고준을 쟁취할 수 있을지, 아니면 한 발 물러설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 조여정과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 고준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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