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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조우종 “’손예진♥’ 현빈에 결혼 전 ‘신랑’ 호칭…성지순례 오더라” (‘라스’)

‘라스’에 출연한 조우종이 알고 보면 성지순례 MC라는 사실을 공개한다. 현빈이 아내 손예진과 결혼하기 전, 영화 ‘협상’의 시사회에서 진행을 맡았다는 조우종. 그가 현빈에게 “신랑”이라고 호칭한 이유를 밝힌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27일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제작진은 조우종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28일 방송에서는 이효정, 조우종, 박슬기, 김준호, STAYC(스테이씨) 시은이 출연하는 ‘현역 가족왕’ 특집으로 꾸며진다.KBS 간판 아나운서에서 8년 차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조우종이 ‘라스’에 8년 만에 출연한다. 프리랜서 선언 후 첫 녹화가 ‘라스’였다는 그는 ‘찐 야생 예능’을 경험한 이후 “’라스’만 봐도 가슴이 답답했다”고 밝히며 두 번째 ‘라스’에서는 8년 전 굴욕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밝혀 기대케 했다.조우종은 SBS 부부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아내인 전 KBS 아나운서 정다은과 출연 중인데, 각방을 쓰는 모습 때문에 ‘문간방 기생종’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그는 “우리나라 최초로 각방 쓰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부부”라고 소개하며 각방의 장점을 어필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조우종은 아내 정다은과 함께 부부 진행자로 활약하며 하루 24시간을 아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집 밖에 나가서도 전쟁터, 집 안에 들어가도 전쟁터”라는 조우종의 비유에 김구라는 “앞으로 다시 태어나면 정다은이랑 결혼할 거야?”라고 질문했다. 김구라의 기습 질문에 동공 지진을 일으킨 조우종이 어떤 답을 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조우종은 이날 KBS 아나운서 이전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과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홍철, 유민상 등이 떨어진 서바이벌의 최종 10인 안에 조우종은 뽑혔다고. 조우종이 배우 박신양 성대모사로 KBS 아나운서 공채 시험에 극적으로 합격한 사연을 공개하자, 김구라는 “뼛속 깊이 KBS 맨이네”라며 감탄했다.‘KBS 입간판 출신’ 조우종은 또 보도국의 미운 오리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해 대구로 발령을 받아 아침 뉴스를 진행하게 됐다는 조우종. 조우종은 “첫 뉴스에서 자기소개를 하는 바람에 난리가 났다”라며 신입 아나운서 시절 아찔했던 실수담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조우종이 손예진-현빈 주연의 영화 ‘협상’ 시사회 진행을 맡을 당시, 현빈에게 “신랑”이라고 호칭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조우종은 “시사회 전전날 결혼식 사회를 보고 와서 정신이 없었다”라면서 “’두 분(손예진, 현빈)이 이 영화를 함께해야 하는데..먼저 신랑에게 물어볼게요’라고 실수했다. (손예진-현빈 결혼 후) 시사회 영상에 (네티즌들이) 성지순례를 오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라스’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7 14:21
스타

KBS 조항리 아나운서♥배혜지 기상캐스터, 오늘(11일) 백년가약

KBS 조항리 아나운서와 배혜지 기상캐스터가 선후배에서 부부가 된다.두 사람은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배혜지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11월에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회사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4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조항리와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조항리 역시 “11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회사 선후배 사이로 만나 연인이 됐다. 봄날의 햇살같은 사람. 따뜻한 마음씨 덕분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는 KBS 기상캐스터 배혜지다”라면서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물씬 드러낸 바 있다.두 사람은 지난달 16일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조항리는 2012년 KBS 39기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배혜지는 2017년 KBS 기상캐스터로 입사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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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조우종 "결혼식에 안 온 전현무, '찐친' 아냐"

‘해피투게더4’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의 친구들이 모인다. 2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수고했다, 친구야’ 특집으로 꾸며져 과거 해피투게더3의 MC였던 엄현경을 비롯해 3MC의 절친 허경환, 조우종, 남창희가 입담을 뽐낸다. 방송에서는 유재석-허경환, 전현무-조우종, 조세호-남창희가 ‘찐’친으로 출연해 서로간의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조우종은 ‘찐’친 특집 출연에 대해 “뭔가 잘못 된 것 같다. 난 사실 전현무 여자친구와 더 친하다”고 고백해 오히려 전현무의 절친이 아님을 강력히 주장했다. 조우종은 전현무를 포함해 녹화장에 모인 이들 중 자신의 결혼식에 온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 울화통을 터뜨렸다. 전현무는 ‘초대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혀 오해와 오해로 얽힌 결혼식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세호 역시 “연락을 못 받았는데 어떻게 가냐”며 다시 한 번 프로불참러의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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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2일 마지막 방송, 유재석 "새로운 시작 위한 이별"

19년 간 쉼 없이 달려온 '해피투게더'가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 4를 종료하고 휴지기를 갖는다.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지난 해피투게더3 MC였던 엄현경을 비롯해 3MC의절친인 허경환·조우종·남창희가 출연한다. '수고했어 친구야' 특집인 이번 방송에서 유재석·전현무·조세호는 절친한 친구들이 모인 만큼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절친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모두 꿰고있는 유재석을 향해 'TV 화면 16분할설'이 제기된 것은 물론 '억울함의 대명사' 조세호가 조우종 결혼식에 참석 못한 사연부터 '눈밑 지방 재배치'로 새 삶을 얻은 전현무·남창희의 간증 토크·유재석의 연예계 최애 애착 인형이 공개되는 등 절친끼리만 주고받을 수 있는 '환상의 티키타카'로 마지막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꽉 채운다. 한편 이날 마지막 방송에는 '해피투게더4'를 함께 했던 3MC의 숨겨왔던 마음속 이야기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함께 공개된다. 2003년부터 약 17년간 해피투게더를 진행해 온 유재석은 "해피투게더를 아껴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이건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이별"이라며 진심이 가득 담긴 소회를 밝힌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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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③]장성규 "프리선언? 아직 때 아냐…JTBC 날 품어준 곳"

JTBC 장성규(34)·강지영 아나운서(28)는 달라도 너무 다른 동기다. 예능감으로 똘똘 뭉친 장성규, 나이에 비해 진지함이 넘쳐 흐르는 강지영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넘치는 동료애를 자랑하는 두 사람이다. 서로가 힘들 때 그늘이 되어주고 발전을 위해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는 관계다.2011년 MBC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데뷔한 장성규·강지영은 그해 JTBC 1기 아나운서에 특채로 합격했다. 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입사까지 같은 길을 걸어왔다. 그야말로 남다른 인연이다. 그러나 성향 자체가 달라 걸어온 길은 차이가 있다. 현재 장성규는 1인 방송인 '짱티비씨'와 함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고 강지영은 '보고합니다! 5시 정치부회의'와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다.아나운서인 만큼 취중토크 중 순발력을 테스트 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아는 형님', '어머님이 누구니', '조우종'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장성규는 "예전 같지 않아요. 뇌가 멈췄어요"라고 말했지만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뉴스를 만들었다. 센스가 빛을 발했다."지금 '아는 형님' 제8의 멤버로 이전에 누리지 못했던 즐거운 시간을 누리고 있는 장성규입니다. '아는 형님'에서 제가 아는 형님 한 분을 만났습니다. 조우종 아나운서라고 대선배를 만났는데 본의 아니게 밟아드려 주변에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반응이 좋아 2주 동안 파티를 하다 보니 5kg이 쪘는데 기쁨과 스트레스를 동시에 준 조우종 아나운서 어머님이 누구니?(웃음)" -최순실 게이트 이후 JTBC의 채널 위상이 달라진 걸 실감하나요.장 "예전에 처음 입사했을 때 결혼식 사회를 보면 방송사 이름을 잘 못 알아듣고 그랬거든요. '신입사원'으로 4, 5년 기억했어요. 심지어 MBC 직원으로 오해받기도 했어요. 지금은 JTBC 직원이라고 하면 몇몇분은 '뉴스를 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전 뉴스를 안하고 있지만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해요.(웃음)"강 "원래도 바른 생활을 했지만 혹시라도 말이 나올까 봐 더 주의해요. 예전부터 JTBC에 다녔는데 부모님 친구분들이 요즘 알아보시더라고요. 보도국 프로그램 중 '뉴스룸' 다음으로 '정치부회의'의 시청률이 잘 나오니까 많은 분들이 알아보시더라고요. 이게 정말 손석희 사장님의 파워인 것 같아요."-곁에서 본 손석희 사장님은 어떤 분인가요.강 "소탈하게 보이려고 노력하세요. 저희 아버지보다 딱 1살 많으신데 굉장히 젊으세요. 센스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시거든요."-JTBC 입사를 후회해본 적 없나요.장 "'신입사원'에서 떨어진 후 뒤풀이를 했는데 길이 형이 많이 챙겨줬어요. 어머니가 오셨는데 이미 울고 계시더라고요. 일단 안아드렸는데 길이 형이 '어머니, 성규는 더 잘 될 겁니다' 그러는데 정말 감동을 받았어요. 화요일이 녹화고 방송이 일요일이었거든요. 5일 동안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었어요. 괴로운 시간이었어요. 일요일에 방송 나가고 다음 날 가장 먼저 전화 온 게 JTBC였어요. 주철환 전 본부장에게 전화가 왔거든요. MBC에 버림받았는데 품어준 곳이 JTBC였어요. 여기 와서 후회한다는 건 엄마를 등지는 느낌이랑 같아요. 엄마랑 아무리 갈등이 있고 해도 엄마의 아들인 걸 후회하진 않잖아요."강 "대학 전공과 다른 길을 걸었어요. 회계사를 꿈꾸던 사람이 방송을 하려니 쉽지 않았죠. 준비 기간도 없었고 아나운서란 직업에 대한 지식 없이 시작하다 보니 '못한다'는 얘기만 들었어요. 항상 인생이 평타였는데 못한다는 얘기를 계속 들으니 더 안 되더라고요. 그럴수록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쓸모없는 존재란 생각을 많이 했어요. '모든 걸 버리고 이걸 선택했는데 원래 하던 걸 했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분 전환 할 겸 학교를 졸업하러 다녀왔어요. 미국에서 6개월 동안 공부하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와서 보니까 특채로 들어와서 3년 버텼는데 '내가 죽을 만큼 노력해봤나?'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딱 1년만 해보고 안 되면 그만 둘 결심을 했죠. 너무 연습을 많이 해서 성대결절이 올 정도였어요. 6개월 동안 40초짜리를 했는데 현장 나가서 죽어라 했어요. 그때 너무 즐거웠어요. 5분짜리를 따와서 잘했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쾌감을 느꼈어요. 롤이 늘어나는 걸 느껴요. 그때 포기했으면 정말 후회했겠다 싶어요." -두 사람은 특별한 동기죠.장 "거침없는 친구예요. 초반에는 제가 예민해서 지영이가 돌직구를 날리면 상처를 받았어요. 혼자 삐졌죠. 표현을 안하면 모르고 있다가 얘기하면 곧바로 미안하다고 해주는 동생이에요. 미운정, 고운정 다 든 동생이자 동기죠."강 "쓴소리 해줘서 고마워요. 종교가 같다 보니 종교적인 대화도 하고 조언도 해주곤 해요." 장 "매번 서로 챙기고 그런 개념은 아니지만 둘이 있을 때 얘기하고 싶어지는 사람이에요. 초창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다가 이후에 아무도 안 찾을 때 연예인들이 느끼는 공허함을 느꼈어요. 월급은 그대로인데 사람들이 찾지 않으니 절 싫어하는 것 같다는 자격지심이 들더라고요."강 "한 번 큰 실수를 해서 너무 힘든 적이 있었어요. 어떤 심정일지 아니까 쉽사리 위로도 못 해줬어요. 땅만 보고 걸어 다녔죠. 그때 여운혁 전 국장이 '턱 들고 당당하게 다녀. 그럴 수 있어'라고 하시더라고요. 유일하게 위로해준 사람이었어요. 그때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네요."-아나운서가 원래 꿈이었나요.장 "아나운서를 28살 때부터 준비했어요. 한창 회계사 준비를 하다가 꿈을 바꾼 거죠. 어머니께 뭐 하나 똑 부러지게 하는 모습을 못 보여드렸어요. 회계사 자격증도 못 따고 꿈을 바꾼다고 하니 당황스러우셨을 거에요. 방송에 나오는 사람을 선망했고 아나운서 학원을 다녔지만 어떤 분야든 상관없었어요. 공부 시작한 지 1달 만에 '신입사원'에 도전했어요. 잃은 게 없으니 지원했는데 최종까지 간 거죠. 그때 수험번호가 '1230번'이었는데 정말 드라마틱한 숫자였어요. 1,2,3 승승장구하다가 '0'이라 떨어졌나 싶더라고요."강 "초등학교 때 꿈이 아나운서였는데 미국에서 화이트 컬러를 하고 싶어서 전문직인 회계사를 꿈꿨죠.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 일 때문에 미국에 갔거든요. 졸업 1년을 앞두고 생각이 많아져서 바짝 공부하고 한국에 왔는데 그때 '신입사원' 공채가 떴어요. 할머니는 절 아나운서 만드는 게 꿈이셨거든요. 그래서 지원했죠. 1차 때부터 안 가려고 했는데 뭔가 모르게 2차까진 붙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잘한 것도 없는데 정말 붙었어요. 하지만 올라갈수록 잘하는 사람들이 보이니 나중엔 무서워졌어요. 최종 8인까지 올라갔는데 뉴스 미션을 만나 떨어졌죠. 슬프긴 했지만 미국으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좋은 꿈을 꿨다고 생각했는데 주철환 전 본부장 전화를 받아 특채에 합격해 여기까지 온 거죠."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나요.강 "반반이에요. 지금은 제 역량껏 열심히 하고 있고 아직도 부족한 게 많지만 한 번도 앉아서 길게 진행해본 적이 없어요. 지금 하는 코너가 4분인데 앉아서 4분 이상 하는 코너를 이끌어보고 싶어요. 교양이든, 보도든 상관없어요. 그런 진행을 하고 싶어요."장 "만족이란 표현이 부족할 정도의 상황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지금은 저에 초점 맞춰서 뭘 해야 할지 새로운 꿈을 꿔야 할 시기라고 생각해요. '프리 선언'을 언급하는 분들이 있는데 아직 그런 그릇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다 떠나서 정말 굴지의 기획사 다섯 군데에서 동시에 러브콜이 올 수 있는 좋은 방송인이 되자고 다짐하고 있어요. 누가 봐도 장성규가 프리 선언하면 그건 응원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분위기까지 기다리고 싶어요." -어떤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가요.장 "제 주제를 명확하게 아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가장 아름다울 수 있는지 본능적으로 알기를 바라요. 방송인을 떠나서 어느 순간 좋은 어른이 되어 있었으면 좋겠어요. 일적으로도, 가정적으로도요."강 "'JTBC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오래 일하고 싶어요. 여자 아나운서의 수명이 짧은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제가 하고 있는 롤들이 아나운서 역할을 탈피하고 싶어 여러 도전을 하고 있는 건데 이런 도전이 잘 맞물려서 자타가 공인하는 주름 잡았던 아나운서로 기억됐으면 좋겠어요. JTBC의 기둥이 되고 싶어요."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김진경 기자영상=이일용 기자영상 편집=민혜인 [취중토크①]장성규 "'아형' 제8의 멤버? 고정 꿈꿔야 열심히 하죠" [취중토크②]강지영 "처음 만난 딘딘, 정말 거침이 없더라고요"[취중토크③]장성규 "프리선언? 아직 때 아냐…JTBC 날 품어준 곳" 2017.04.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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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조우종·이준기, 예능도 비즈니스? 진정성 논란

방송인 조우종에 이어 배우 이준기도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준기는 전혜빈과의 세 차례 열애설 끝에 4일 비로소 교제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보도되자 이번엔 '공식적'으로 시인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준기와 전혜빈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두 사람은 2016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4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이준기, 전혜빈 배우는 2014년 드라마를 통해 동료로 만났고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좋은 친구 사이였다. 두 사람은 2016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했다.열애설이 났을 때 부인하다가 사진이 찍힌 뒤 인정하는 건 이전 스타들도 많이 선택했던 방법. 사실 큰 문제될 건 없었다. 하지만 이준기는 최근 출연한 tvN '내 귀에 캔디' 때문에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이준기는 '내귀에 캔디2'에서 홍삼이라는 애칭으로 등장했다. 통화 상대는 배우 박민영. 이준기는 바니바니라는 애칭을 쓴 박민영과 달달한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가 TV를 뚫고 전해질 정도였다. 이준기는 박민영을 보기 위해 해외를 찾아간 뒤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이준기는 이미 여자친구 전혜빈이 있었다.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연인이 있는데 굳이 예능에 출연해 박민영과 설레는 대화를 할 이유가 뭐였는지 의문이 남는다. 박민영에겐 예의가 아니었다. '내 귀에 캔디2' 측은 결국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스페셜편을 편성했다가 이준기의 열애 기사 후 즉각 취소했다. '내 귀에 캔디2' 측은 "8일 박민영 방송분을 내보내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방송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최근 조우종도 이준기와 비슷한 경우로 비난 받았다. 조우종은 최근 정다은 KBS 아나운서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하지만 그동안 방송에서 했던 조우종의 행동을 본다면 장기간 열애 끝에 결혼하는 게 대중 입장에선 깜짝 놀랄, 황당한 일이었다. 그동안 조우종은 방송 중 개그우먼 김지민에 대한 호감을 내비쳐 열애 인정과 결혼 발표 후 많은 비난을 받았다. 계산된 예능용 '썸'이였냐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JTBC '아는형님'에선 주저하다가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인정했지만, 이때는 사실 정다은 아나운서와 결혼까지 진지하게 만나는 중이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대답을 망설였던 이유에 물음표가 던져졌다.조우종은 결국 결혼식 후 입장을 밝혔다. 조우종은 '결혼 발표 과정에서 여러분께 불편한 마음 갖게 해 드린것 같아 사실 지난 두달여, 마음이 매우 무거웠습니다. 5년을 만나는 동안 다른 연인들이 많이들 그렇듯이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기도 했었고,그런 기간이 길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섣불리, 그리고 빨리 말씀드리기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라며 '이제, 서로에 대한 확신으로 결혼에 이르렀지만, 제 여자친구, 지금의 제 아내가 공인이기도 했고, 아내의 마음을 존중했기에 더 섣불리 공개하기 조심스러웠습니다. 여러분께 좀 더 빨리 진실되게 고백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큰 잘못인 것을 잊은 채. 서로에 대한 배려가 더 중요하다고 믿었습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 불찰입니다. 조금 더 깊이 생각했어야 했습니다. 일도 사랑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 결과, 여러분께 깊은 실망을 드렸습니다. 앞으로는 모든 일에 진실되게 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응원과 질타, 격려와 비판, 이 모두가 여러분의 분에 넘치는 관심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더 감사하고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2017.04.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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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조우종, 축복받을 결혼하고도 "제 불찰" 사과한 이유

"제 불찰입니다. 조금 더 깊이 생각했어야 했습니다. 일도 사랑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 결과, 여러분께 깊은 실망을 드렸습니다." 방송인 조우종이 결혼 소감을 밝히면서 그간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조우종은 18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조우종은 먼저 16일 정다은 KBS 아나운서와 결혼한 것에 대해 '이제야 인사를 전하게 되네요. 저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그 역할을 충실히 해야겠다는 다짐이 마음 속에 가득합니다'고 했다. 이어 결혼 발표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던 오해와 논란 등에 대해 해명했다. 조우종은 정다은과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하지만 그동안 조우종은 방송 중 개그우먼 김지민에 대한 호감을 내비쳐 열애 인정과 결혼 발표 후 많은 비난을 받았다. 계산된 예능용 '썸'이였냐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심지어 관찰 예능프로그램인 MBC '나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모습도 마치 솔로라서 외로운 것처럼 보여졌지만 사실이 아니었다는 것에 대중은 뿔이 났다. JTBC '아는 형님'에서 말할 기회가 있었지만, 이 또한 놓쳤다. 프로그램에선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겨우 대답했지만, 사실은 결혼까지 준비 중인 상황이었던 것. 이로 인해 진정성 논란까지 번졌다. 이에 조우종은 '좀 더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결혼 발표 과정에서 여러분께 불편한 마음 갖게 해 드린것 같아 사실 지난 두달여, 마음이 매우 무거웠습니다. 5년을 만나는 동안 다른 연인들이 많이들 그렇듯이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기도 했었고,그런 기간이 길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섣불리, 그리고 빨리 말씀드리기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라며 '이제, 서로에 대한 확신으로 결혼에 이르렀지만, 제 여자친구, 지금의 제 아내가 공인이기도 했고, 아내의 마음을 존중했기에 더 섣불리 공개하기 조심스러웠습니다. 여러분께 좀 더 빨리 진실되게 고백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큰 잘못인 것을 잊은 채. 서로에 대한 배려가 더 중요하다고 믿었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불찰입니다. 조금 더 깊이 생각했어야 했습니다. 일도 사랑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 결과, 여러분께 깊은 실망을 드렸습니다. 앞으로는 모든 일에 진실되게 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응원과 질타, 격려와 비판, 이 모두가 여러분의 분에 넘치는 관심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더 감사하고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우종은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KBS 사장까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지만 결국 퇴사했다. 지난 2016년 KBS에서 퇴사해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7.03.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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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정다은, 연인에서 부부로 "신혼여행은 다음달 예정" [공식]

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연인에서 부부가 됐다. 조우종과 정다은은 16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실 선후배로 처음 만나 진지한 교제를 이어왔으며,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가족과 친척, 방송계 선후배 동료를 비롯한 지인들이 참석해 축복을 전했다. 주례 없이 진행된 결혼식의 사회는 조우종의 후배인 KBS N 스포츠 강성철 아나운서가, 축가는 케이윌이 맡았다. 신혼여행은 예정된 방송 일정을 소화한 후 다음달 떠날 예정이다. 한편 조우종은 현재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K STAR ‘아이돌 연기대결 내가 배우다’의 MC로 활약 중이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김연지 기자 2017.03.1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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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화보] ‘조우종·정다은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들’

16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조우종, 정다은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 하객들이 식장으로 입장하고 있다.KBS 아나운서 시절 만남을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5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 2017.03.16/ 2017.03.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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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정지원, '밝은 미소 짓는 KBS여신'

정지원 아나운서가 16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조우종, 정다은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KBS 아나운서 시절 만남을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5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 2017.03.16/ 2017.03.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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