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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사풀인풀' 설인아♥김재영, 로맨스 진전하나 '또 반했다'
설인아가 김재영에게 또 반했다. 10년 전 만난 군인이라는 걸 모르지만 같은 사람에게 두 번 반했다.2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설인아(김청아)는 김재영(구준휘)에게 "반했다"고 말했다.설인아와 김재영은 오민석(도진우) 김진엽(백림) 교통사고의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던 중 사건 현장에서 만났다. 설인아는 김재영에게 반갑게 인사했지만 김재영은 "각개전투하자"고 했다. 설인아는 김재영이 그러든지 말든지 김재영을 따라다녔다.김재영은 "김청아 씨 편 아니다"면서도 설인아를 도와줬다. 이어 편의점에서 라면을 함께 먹기도 했다. 편의점에서 티격태격하던 중 김재영이 설인아의 옷에 라면을 쏟았다. 설인아는 "괜찮다"며 "바닥에 안 흘렸다"고 웃었다. 이를 본 김재영은 "보통은 내가 무사해야 나이스라고 한다. 안 참았으면 좋겠다"고 하며 설인아에게 자신의 옷을 벗어줬다.그 순간 설인아는 김재영의 모습에 반했다. 설인아는 김재영에게 "나 지금 구준휘 씨한테 살짝 반한 것 같다. 평생에 두 번째"라고 말했다. 첫 번째는 김재영 동생 사건이 있던 날 기차 안에서 만난 김재영이었다. 두 사람 모두 그날 만났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지만 이렇게 다시 인연이 연결됐다.한편 박해미(홍화영)는 설인아를 김재영과 떼어놓으려고 했다. 아직 나영희(홍유라)가 조윤희(김설아)와 설인아가 자매라는 걸 모르기 때문. 박해미는 김재영에게 조윤희를 계속 만나려면 회사에서 나가라며 화를 냈다. 설인아는 박해미 측으로부터 돈을 받았고, 이를 사건 조작의 증거로 녹취해 조윤희에게 건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03 0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