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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멸망', 박보영X서인국→강태오 비하인드 스틸 공개

종영까지 2화를 남겨둔 tvN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27일 공개됐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그런 가운데 '멸망’ 측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박보영(동경), 서인국(멸망), 이수혁(차주익), 강태오(이현규), 신도현(나지나) 등의 훈훈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박보영은 언제 어디서나 사랑스럽고 해사한 미소를 띤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특히 그의 반짝이는 눈망울과 상큼한 비주얼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서인국은 잔망 매력을 보여준다. 귀엽게 꽃받침을 한 서인국의 미소에서 숨길 수 없는 장난기가 뿜어져 나와 웃음을 자아낸다. 쉬는 시간에도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는 박보영과 서인국의 '투샷'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보고 꽃받침을 하며 장난을 치는 등 현실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시크한 포스를 풍기는 이수혁과, 해맑게 '멍뭉미'를 터트린 강태오의 미소가 여심을 설레게 한다. 동시에 신도현은 카메라를 향해 귀엽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우희진(강수자), 다원(탁선경)은 물론 특별 출연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던 정지소(소녀신), 남다름(귀공자)까지 웃음꽃 핀 배우들의 면면이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엿보게 한다. ‘멸망’ 제작진은 “그 동안 ‘멸망’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2화에서 삶과 죽음의 운명이 뒤바뀐 동경과 멸망을 중심으로 애틋하고 설레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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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박보영·서인국의 현실 꿀케미

tvN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과 서인국의 비하인드 스틸이 6일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박보영(동경)과 서인국(멸망)의 청량한 투샷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청순한 반 묶음 헤어스타일을 하고 귀엽게 브이를 그리는 박보영의 미소가 사랑스럽다. 동시에 서인국은 동그란 안경과 흰 셔츠를 장착하고 훈훈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쉬는 시간에도 달달한 기운을 뿜어내는 박보영, 서인국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두 사람은 핫팩 하나를 함께 공유하는가 하면, 매 순간 현실 웃음이 터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덩달아 웃음 짓게 한다. 특히 석양에 반짝이는 바다 앞에서 환한 미소를 띤 두 사람의 표정이 행복을 전파한다. 뿐만 아니라 박보영과 서인국이 진지하게 촬영 리허설에 임하는 현장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권영일 감독의 디렉션에 맞춰 리허설을 하고 있는데, 리허설임에도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 박보영과 서인국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더욱이 박보영과 서인국은 눈을 가리는 각도까지 섬세하게 맞춰보는 모습으로 더욱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한 열정을 느끼게 한다. 이처럼 박보영과 서인국은 함께 있기만 해도 터져 나오는 설렘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극중 쌍방 직진을 시작한 인간 박보영과 초월적 존재 서인국으로 분해 얼마나 달달하고 애잔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깊어지는 목숨담보 로맨스에 관심이 더욱 고조된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오는 7일 오후 9시에 9화가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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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서인국, 박보영 한정 질투쟁이 변신

tvN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서인국이 박보영 한정 질투쟁이로 변신한 스틸이 6일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서인국(멸망)은 박보영(동경)과 웹소설 작가인 남다름(박영)의 만남을 멀찍이서 지켜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박보영은 서인국의 눈초리를 아랑곳하지 않고 남다름에게 집중하고 있는 반면, 서인국은 레이저가 나올 듯한 눈빛으로 박보영에게 시선을 고정해 관심을 높인다. 이어 서인국은 양 눈에 쌍심지를 켠 질투쟁이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남다름이 박보영의 손을 잡고 무언가 메모를 하자 질투를 폭발시킨 것. 냉정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랑꾼으로 변신한 서인국의 반전이 웃음을 터트린다. 이에 쌍방 직진을 시작한 박보영과 서인국의 목숨담보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오는 7일 오후 9시에 9화가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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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박보영-서인국 가치 높게 빛나"…'멸망' 1막 성적표

tvN 월화극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가 반환점을 돌았다. 1막을 마치고 본격적인 2막을 시작한다. 1막엔 박보영(동경)과 서인국(멸망)이 처음 만나 한 집살이를 하며 진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2막에선 가혹한 운명 앞 두 사람이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지난달 10일 첫 방송된 '멸망'은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 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박보영이 세상이 멸망한 것 같은 절망에 빠졌을 때 서인국이 등장했다. 병으로 인한 고통을 덜어주는 대신 마지막 선택의 날 세상이 멸망하는 것을 택하든,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택하든 둘 중 하나를 택하는 강제 계약을 맺었다. 어느 날 불쑥 나타난 서인국과 묘하게 얽혔다. 밀어내려고 하면 할수록 박보영의 일상으로 더욱 깊숙하게 들어왔고, 박보영이 가장 사랑하는 존재를 잃지 않기 위해, "널 사랑하겠다"라는 다짐까지 하게 만들었다. 다른 인간들 앞에선 냉정하기 그지없던 서인국이 박보영에겐 흔들렸다. 자기가 남들보다 잘되지 못함에 배 아파하고, 남들보다 잘났다는 우월주의에 심취한 이들과 달리 발버둥 치는 하루하루지만 일상에 만족하고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는 박보영이었기 때문. 시한부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했다. 이 모습을 보다 못한 서인국이 나서서 "너나 생각해라"라고 말할 정도. 그녀의 밝고 긍정적인 내면은 어둠 속에 갇혀있던 서인국을 꺼냈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 목숨을 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했다. 애틋한 멜로 라인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청률은 높지 않다. 4.11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해 최근엔 2.789%까지 떨어졌다. 어려운 스토리 라인 탓에 시청률은 아쉽지만 드라마 화제성은 3주 연속 전 채널 1위다. 박보영과 서인국의 키스신이 공개 하루도 안 돼 조회 수 23만 뷰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150여 개국에 선판매가 이뤄졌다. 미주 및 유럽을 커버하는 OTT인 Viki를 비롯해 PCCW가 운영하는 동남아 최대의 OTT인 Viu·U-NEXT(일본)·iQIYI(대만)·홍콩 지상파 채널 NOW TV 등에 방영권이 팔렸다. 일본에서는 한류 전문채널 엠넷 재팬(Mnet Japan)을 통해 하반기 중 첫 방송된다. '도깨비' '호텔 델루나'와 같은 기존 판타지 로맨스 장르물처럼 커다란 팬덤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임메아리 작가 자체가 특이한 세계관을 가진 사람인 것 같다. 판타지 드라마이기 때문에 멸망이라는 존재가 실제 인물로 구현됐지만 말 그대로 판타지다. 실제 하지 않는 것이다. 이 작품을 쉽게 이해하려면 동경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된다. 어느 날 갑자기 시한부 선고를 받은 동경에게 멸망이란 존재가 찾아왔다. 내면적으로 그걸(멸망을) 받아들이는 과정이다. 복잡해 보이지만 심플한 얘기일 수 있다. 결국 절망적인 상황을 이길 수 있는 건 순간순간 행복했던 기억이다. 이 자체가 우리 얘기다. 인간은 누구나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다. 거기서 우리가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발랄한 판타지 로맨스로 풀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봐왔던 캐릭터들이 아니기에 이를 코믹하게 달달하게 녹여내며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운 배우들의 공을 높이 샀다. 정 평론가는 "판타지 요소를 구체화시킨 박보영과 서인국이 아니면 사실 이 드라마를 볼 수 있을까 싶다. 주인공들을 팬픽 하듯 볼 수밖에 없는 장르인데 배우들의 힘으로 이 내용을 담았다. 배우들의 가치가 높다"라고 평했다. 2막은 어떤 이야기를 중심으로 흘러갈까. 정 평론가는 "로맨틱 코미디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랑이겠지만 멸망을 사랑하게 된다면 멸망이 죽는다. 그렇다고 헤어지면 이것도 동경이 바라는 삶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늘 봐왔던 로맨스 드라마의 결말로 가지는 않고 어떤 걸 선택해도 희비극일 가능성이 높다. 예외가 있긴 하다. 바로 정지소, 신의 존재다.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게 신인데 해결 방법도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신의 존재가 결국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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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이수혁, 호기심 유발하는 돌발 로맨스 '심쿵'

배우 이수혁 표 삼각 로맨스가 매력을 폭발하고 있다. 이수혁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라이프스토리 웹소설 편집팀장 차주익 역을 맡아 강태오(이현규)와 작가 신도현(나지나)을 사이에 둔 삼각로맨스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방송에서 이수혁(주익)이 신도현의 첫 키스 상대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수혁의 돌발 행동은 헤어날 수 없는 매력의 늪으로 작용했다. 신도현과 로맨스 소설 순위 톱텐을 목표로 1대 1 계약을 맺고, 그의 작품에 새로운 남자 주인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자신이 그걸 도와주겠다고 제안한 이수혁은 신도현과 연락을 이어가며 예상 밖 설렘을 안기고 있다. 이수혁은 신도현을 힘들게 한 강태오를 만나지 말라며 알 수 없는 감정을 내비쳤고, 박보영(동경)이 시한부란 소식을 뒤늦게 안 신도현이 울며 사무실로 들어서자 그간의 차가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다정다감하게 그를 달랬다. 호기심을 유발하는 새로운 남자주인공에게 관심이 쏠리듯, 이수혁은 시크한 말투에 표정 변화도 없어 종잡을 수 없는 주익의 반전 모습으로 매력 지수를 높였다. 두 사람의 로맨스 변화에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이수혁이 지닌 도회적 매력과 안정감 있는 연기가 여심을 저격하며 차주익의 존재감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이다. 8회에서 강태오가 과거 과외 학생이었다고 신도현에게 솔직히 고백하려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향후 본격적인 로맨스를 만들어 갈 이수혁의 재능 발휘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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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강태오, 첫사랑 기억 조작 비주얼로 본방 독려

배우 강태오가 '첫사랑 기억 조작남'으로 설렘을 자극한다. 11일 공개된 사진 속 강태오는 따스한 눈빛과 포근한 미소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반짝이는 눈빛과 풋풋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는 것. 그가 tvN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멸망'은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강태오는 극 중 나지나의 첫사랑이자 카페를 운영하는 카페 사장 이현규 역을 맡았다. 전작 '런 온'에서 사랑스러운 미대 훈남 이영화 역할을 통해 살아 숨 쉬는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으로 '연하남 바이블'을 새로 쓴 강태오가 이번 '멸망'에서 첫사랑을 되찾기 위해 성장통을 겪는 이현규로 분해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멸망' 2회는 오늘(1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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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5월, 서인국의 무대

배우 서인국(33)이 5월을 자신의 무대로 만든다. 서인국은 오는 5월 영화 '파이프라인(유하 감독)'과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를 선보이며 스크린과 브라운관 동시 공략에 나선다. 영화는 '노브레싱'(2013) 이후 8년 만, 드라마로는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2018) 이후 3년 만이다. 서인국의 새 영화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 원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말죽거리 잔혹사'·'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유하 감독의 신작. 2019년 촬영을 완료해 지난해 개봉을 목표로 했으나, 코로나19 시국과 맞물려 올해 관객과 만난다. 이 영화에서 서인국은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도유 업계 최고의 천공 기술자 핀돌이 역할을 맡았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주로 활약해온 그는 그간 보여줬던 로맨틱한 얼굴 대신 자신감과 남성미 넘치는 얼굴로 이미지 변신을 감행한다. 오는 5일 10일 tvN에서 첫 방송되는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는 주특기를 발휘한다.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에서 멸망 역을 맡았다. 동경 역 박보영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여심을 사로잡을 채비를 마쳤다. 서인국은 "몇 살인지 알 수 없는 멸망의 나이에서 나오는 감정들, 특히 모든 일에 대한 무료함과 냉철함을 억누르며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기하고 있다"면서 "감독님과 작가님이 '멸망이 멋있고 섹시하고 천진난만하고 귀엽고 서늘한, 모든 매력을 다 갖춘 캐릭터였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그가 멸망 캐릭터를 통해 보여줄 '로맨스의 정석'을 예고했다. 또한,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서인국과 함께 연기하게 된 박보영은 "서인국의 작품을 보면서 언젠가 작품으로 만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동경이와 멸망이로 만나게 되어서 정말 좋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다가오는 5월 서인국은 도전한다. 2012년 KBS 2TV 드라마 '사랑비'로 연기에 첫 도전한 후 꾸준히 한 해에 한 작품씩 선보여왔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이후 3년의 공백으로 익숙치 않은 시간을 보낸 셈. 때문에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로 보여줄 모습이 앞으로의 행보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크린에서는 더욱 쉽지 않은 도전을 이어간다. '노브레싱' 이후 이제 두번째 작품을 선보인다. 8년간 그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새 영화에 모두 담아 보여줘야 한다. 이에 서인국은 "파이프라인'은 나에게 정말 중요한 작품"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12년차 가수이기도 한 서인국은 연기 활동뿐 아니라 음악으로도 팬들을 찾아올 전망이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곡 작업도 하고, 팬들에게 노래를 들려줄 방법을 매번 고민한다. 배우와 가수, 두 가지 모두 잘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30 08:00
생활/문화

이현세, 생애 최초 개인전 ‘잃어버린 신화전’ 열어

"솔직히 좀 설렌다." 생애 최초의 개인전을 갖고 있는 이현세 한국만화가협회장(53)은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오는 24일까지 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39잃어버린 신화&#39전이 그 무대.  이 전시는 수난의 대상이 됐던 이 회장의 만화 &#39천국의 신화&#39를 모티프로 자유분방한 상상을 펼친다. 이 회장을 비롯, &#39천국의 신화&#39 표지 작가인 최태병 화백, 이 회장의 제자인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졸업반 학생 등 모두 8명이 &#39천국의 신화&#39에 등장한 창세기 첫날부터 창세기 열째날인 신시 배달 건국까지를 다양한 형태로 재현해 낸다.  이 회장은 "우리 민족에게 창세 신화가 없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39천국의 신화&#39에서 창세 신화의 90% 정도는 내 상상력으로 보충했다. 우리 민족의 창세 신화는 과거 100% 존재했으나 고구려의 멸망과 함께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 왜 우리의 고유 신은 촌스럽고, 잉카나 그리스 로마의 신은 멋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이 전시의 모태가 된 만화 &#39천국의 신화&#39(전 4부 49권)는 지독히도 불행한 작품이다. 1997년 검찰로부터 음란물로 고소당하며 이 회장을 6년 동안 법정 투쟁에 휘말리게 했다. 마지막 연재 분량조차도 이 회장이 구상한 대로 끝나지 못했다.  이 회장은 "법정 투쟁을 하느라 잃어 버린 시간을 생각하면 화난다. 가장 열정적이었을 내 40대가 날아갔다. 그러는 사이 &#39천국의 신화&#39도 처음과 끝이 달라졌다. 40대 때 나는 세상을 투쟁의 역사로 바라보았고, 그 생각을 &#39천국의 신화&#39에 투영했지만 지금은 순리의 역사로 바라본다. 책을 잘 보면 그것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서부터 대단원까지 20년이 걸린 만화 &#39천국의 신화&#39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만화가 이현세가 꾼 가장 큰 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장상용 기자 2007.12.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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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생애 최초 개인전 `잃어버린 신화`전 열어

"솔직히 좀 설렌다."  생애 최초의 개인전을 갖는 이현세 한국만화가협회장(53)은 흥분을 감추지 않는다. 24일까지 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39잃어버린 신화&#39전이 그 무대.  이 전시는 수난의 대상이 됐던 이 회장의 만화 &#39천국의 신화&#39를 모티프로 자유분방한 상상을 펼친다. 이 회장과 &#39천국의 신화&#39 표지 작가인 최태병 화백, 이 회장의 제자인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졸업반 학생 등 모두 8명이 &#39천국의 신화&#39에 등장한 창세기 첫날부터 창세기 열째날인 신시 배달 건국까지를 다양한 형태로 재현해낸다.  이 회장은 "우리 민족에게 창세 신화가 없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39천국의 신화&#39에서 창세 신화의 90% 정도는 내 상상력으로 보충했다. 우리 민족의 창세 신화는 과거 100% 존재했으나 고구려의 멸망과 함께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 왜 우리의 고유 신은 촌스럽고, 잉카나 그리스 로마의 신은 멋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이 전시의 모태가 된 만화 &#39천국의 신화&#39(전 4부 49권)는 지독히도 불행한 작품이다. 1997년 검찰로부터 음란물로 고소를 당하며 이 회장을 6년 동안 법정 투쟁에 휘말리게 했다. 마지막 연재 분량조차도 이 회장이 구상한 대로 끝나지 못했다.  이 회장은 "법정 투쟁을 하느라 잃어버린 시간을 생각하면 화난다. 가장 열정적이었을 내 40대가 날아갔다. 그러는 사이 &#39천국의 신화&#39도 처음과 끝이 달라졌다. 40대 때 나는 세상을 투쟁의 역사로 바라보았고 그 생각을 &#39천국의 신화&#39에 투영했지만 지금은 순리의 역사로 바라본다. 책을 잘 보면 그것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서부터 대단원까지 20년이 걸린 만화 &#39천국의 신화&#39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39만화가 이현세가 꾼 가장 큰 꿈&#39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장상용 기자 2007.12.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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