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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차트IS] ‘외계+인’ 2부, 100만 관객 돌파…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외계+인’ 2부가 순항 속에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돌파했다.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개봉 12일째인 이날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개봉 2주차까지 정상을 유지하며 막강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개봉 직후부터 11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외계+인’ 2부는 박스오피스는 물론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멀티플렉스 극장 3사 1위를 흔들림없이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도 기대를 모으게 한다.특히 ‘외계+인’ 2부의 스펙터클한 액션과 다채로운 볼거리,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이 전 세대 관객들의 취향을 정조준하며 높은 만족도와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어 100만 관객 돌파 이후에도 이어질 흥행 기세에 기대가 모인다.1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배우들의 인증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윤경호까지 신검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던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객들께 감사를 전해 웃음과 훈훈함을 자아낸다. 개봉 2주차 주말동안 경기, 인천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외계+인’ 팀은 특별한 추억과 이벤트로 극장을 달구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1 08:28
영화

[박스오피스IS] '신동덤' 개봉 3주차 박스오피스 1위…100만 돌파

3주차에도 건재함이 계속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주말동안 박스오피스 1위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차지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3일간 18만714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7만5525명을 기록했다. 개봉 3주차 주말까지 1위를 차지하며 굳건함을 과시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리는 작품이다. 이어 신작들이 나란히 박스오피스에 상위권에 안착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김지훈 감독)'가 15만960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2만8459명으로 2위에 올랐다. '서울괴담(홍원기 감독)'은 4만2800명으로 누적관객수 6만912명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외에도 '공기살인(조용선 감독)', '수퍼 소닉2(제프 파울러 감독)' 등이 뒤를 이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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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적수 없는 '신동덤',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굳건한 1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주말동안 박스오피스 1위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차지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3일간 18만684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6만9001명을 기록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리는 작품이다. 이어 2위는 '공기살인(조용선 감독)'이 6만484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7만184명을 기록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공기살인'은 신작들 중 새롭게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됐다. 또 '앵커(정지연 감독)', '로스트 시티(애덤 니 감독)', '수퍼 소닉2(제프 파울러 감독)' 등이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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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신동덤' 개연성 혹평에도 첫 주말 압도적 1위

시리즈의 힘은 살아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부터 17일까지 주말동안 박스오피스 1위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차지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3일간 33만7391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47만6238명을 기록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리는 작품이다. 시리즈를 거듭하면 할 수록 첫 번째 시리즈의 분위기에 빠졌던 관객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스토리에 대한 호불호 또한 갈리고 있지만 일명 '해리포터 세계관'은 여전히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시킨다. 특히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사생활 논란을 빚은 조니 뎁이 하차하고 매즈 미켈슨이 새 그린델왈드로 합류해 호감도를 높이기도 했다. 최근 주말 기간 20만 명을 넘기는 것조차 힘들었던 극장은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을 기점으로 다시금 활기를 띄고 있는 모양새. 여기에 18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25일부터는 극장 내 취식이 가능해지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발발 2년 만에 정상화를 꾀할 수 있게 돼 극장들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일상의 문화로 여겨졌던 영화 관람이 다시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의 뒤를 이어서는 '수퍼 소닉2' '모비우스' '스텔라' '앰뷸런스'가 톱5에 랭크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1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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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났나요? '스파이더맨:노웨이홈' 韓→美 글로벌 신드롬

실망없는 결과물에 기대 이상의 호응으로 보답하고 있는 관객들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국내를 비롯해 북미 등 글로벌 영화계를 들썩이며 흥행 신드롬 중심에 섰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먼저 국내에서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17일부터 19일까지 개봉 첫 주 주말동안 174만347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77만461명을 기록,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2만 명, '반도' 180만 명, '이터널스' 161만 명, '블랙 위도우' 136만 명,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113만 명,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109만 명 등 2020년 이후 개봉한 화제작들이 기록한 개봉 첫 주말 누적 관객 수를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 첫 주 최다 관객이라 의미를 더한다. 북미 열기도 단연 뜨겁다. 현지 시각으로 17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첫 주말 약 2억5300만 달러(한화 약 3007억1580만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역시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9003만 달러, '블랙 위도우' 8036만 달러,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7538만 달러,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7004만 달러 등 흥행작들의 개봉 첫 주말 흥행 수익을 제친 것은 물론 팬데믹 시대 북미 최고 오프닝 주말 스코어다.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첫 기록은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최고 오프닝 주말 스코어였던 '스파이더맨 3' 1억 5111만 달러의 기록을 깬 수치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3억 5711만 달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억 5769만 달러에 이은 역대 오프닝 주말 스코어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에서 미스테리오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이후 세상을 구한 히어로에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처지로 전락한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역대 모든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틀어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밝혀진 적은 처음이기에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피터 파커가 성장하고, 책임을 지고, 히어로로서 자신만의 결정을 내리고 완전한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를 담아내며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영화로 더욱 커진 스케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전 세계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바, 개봉 2주차에도 신드롬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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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감성 멜로 '비당신' 첫 주말 1위 '17만 돌파'

소소한 관객 몰이지만 감성을 전하는데는 성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조진모 감독)'는 지난 달 30일부터 2일까지 주말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28일 개봉한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주말 3일간 12만2238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7만4719명을 기록, 첫 주말 전체 1위에 오르며 작품의 존재감을 알렸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와 소희(천우희)가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매개체로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등장한 멜로 장르인데다가, 90년대를 배경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선사해 충무로 멜로 르네상스 시대를 떠오르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청춘을 대표하는 얼굴 강하늘과 천우희가 '편지'를 통해 교감과 소통을 나누며 각자 성장하는 모습도 담아내 현 시대에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공감까지 선사한다. 여전한 코로나19 여파로 극장을 찾는 관객수는 하향평준화 됐지만, 촉촉한 봄비를 맞으며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함께 한 관객들의 입소문에 따라 2주 차에도 의미있는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0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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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험난한 개봉기 '이웃사촌' 첫주 1위 '20만 누적'

온갖 악재를 피하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관객과의 만남에 의의를 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은 27일부터 29일까지 주말동안 12만246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0만299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지난 25일 개봉 후 5일째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순위와 무관하게 극장을 찾는 관객 수가 뚝 떨어져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을 자아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금 기승을 부리면서 외출 자제 권고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잠시 숨통을 트나 싶었던 영화관도 관객 없이 조용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웃사촌'은 거리두기 격상 시기에 맞춰 개봉하면서 관객과의 만남이 조금 더 어렵게 됐다. 특히 '이웃사촌'은 개봉까지만 무려 3년을 기다려야했던 작품. 개봉 후에도 험난한 여정은 '이웃사촌'의 운명인 듯 뒤따르고 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3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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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입소문 터진 '삼토반' 첫 주말 1위 '35만 돌파'

관객들의 흥미에 불씨를 지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은 개봉 첫 주 주말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23일부터 25일까지 주말동안 27만859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5만8640명을 기록했다. 2위 '담보'가 같은 기간 7만2821명을 동원한 것과 비교하면 3배를 훌쩍 넘는 관객수다. 특히 2, 3위가 엎치락 뒤치락 바뀌는 상황 속에서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지난 21일 개봉 후 5일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 의미를 더한다.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배경으로 여성들의 성장 스토리를 알차게 담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실관람객들의 자발적 추천 속 2주 차에도 흥행 순항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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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마라톤 '테넷' 주말 또 역주행 1위…韓영화 맹추격

돌고 돌아 다시 1위다. 진정한 장기 마라톤을 뛰고 있는 '테넷'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까지 주말 3일간 박스오피스 1위는 반전의 '테넷'이 차지했다. 지난 달 26일 개봉한 '테넷'은 개봉 한 달이 넘어간 시기에도 관객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국내 신작을 모두 제차고 1위 역주행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테넷'은 주말동안 9만155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68만3348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시국 어렵게 이룩한 100만 돌파에 이어 200만 돌파도 어느새 눈 앞에 두게 됐다. 앞서 워너브라더스 측은 "'테넷'은 단거리가 아닌 장기 마라톤을 뛰게 될 것이다"고 예측한 바, 예언 아닌 예언이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테넷'의 뒤를 이어서는 8만3043명을 끌어모은 '검객(최재훈 감독)'과 5만8942명 '디바(조슬예 감독)', 5만658명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3만3563명을 추가한 '뮬란'이 줄줄이 랭크됐다. 같은 날 개봉한 '검객'과 '디바'는 '디바'가 오프닝 1위로 시작했지만 '검객'이 뒷심을 발휘했고,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역시 개봉 첫 날에는 깜짝 1위에 올랐지만 곧 안정세를 찾았다. 국내 영화들은 '테넷'을 맹추격 했지만 화력을 넘어서는데는 실패했다. 코로나19 시국 매일 판도가 뒤집히는 스크린이다. 장기 흥행에 성공한 '테넷'이 추석 시즌에도 막바지 관객 유치에 성공,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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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테넷' 19일째 1위…신작 '뉴뮤턴트' 4위 하락

여전히 '테넷' 천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테넷'은 12일과 13일 주말동안 12만997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33만3803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지난 달 26일 개봉한 '테넷'은 19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 문희' '뉴 뮤턴트' 등 신작 개봉도 이뤄졌지만 '테넷'의 명성을 뛰어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앞서 워너브라더스 측은 '테넷' 상영 레이스에 대해 "단거리 뛰기가 아닌 마라톤이다"며 코로나19 시국 개봉작으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실제 마라톤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테넷'은 국내 성적 자체는 예상보다 저조하지만 의미있는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을지 주목된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10일 개봉한 디즈니 최신작 '뉴 뮤턴트'는 이렇다 할 힘도 써보지 못한 채 매일 순위가 하락했다. 개봉 당일인 10일과 11일 오프닝 스코어 2위를 찍으며 주목 받았지만, 주말에 들어서면서 뚝뚝 떨어진 것. '뉴 뮤턴트'는 12일 1만5137명으로 3위, 13일에는 9722명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그 사이 '오! 문희'가 다시 2위로 올라섰고, 또 다른 신작 '기기괴괴 성형수'의 깜짝 역주행도 눈에 띄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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