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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현 요즘 뭐 봐?] ‘좀비버스:뉴 블러드’, 좀반인 노홍철이 만들어낸 진화된 좀비 서사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가 시즌2로 돌아왔다. 부제는 ‘뉴 블러드’다. 이런 부제가 붙은 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과 일반인으로 나뉘던 두 부류에 ‘새로운 피’로서 좀비와 일반인 사이에 놓인 존재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시즌1에서 박나래에게 물려 좀비가 됐던 노홍철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좀비가 된 줄 알았는데 멀쩡하게 양양의 한 리조트에 나타난 노홍철은 좀비 반 사람 반이다. 어깨에 물린 자국이 역력하지만 상처가 아물었고, 왼쪽 눈이 파랗게 변했다. 하지만 의식은 또렷해 대화를 나누고 농담을 하는 등 일반인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그 중간자적인 모습에 데프콘은 ‘좀반인’이라는 센스있는 지칭을 만들었다. ‘좀반인’의 등장은 그저 재미를 위한 설정만이 아니다. 그건 ‘좀비버스’ 시즌2의 새로운 세계관과 진화된 서사를 위한 사전 포석이다. 좀비이자 일반인인 이 존재는 그 경계의 어느 쪽이든 설 수 있다는 점에서 ‘좀비버스’에 색다른 긴장감을 부여한다. 처음에는 다시 만나게 된 이시영과 딘딘, 덱스, 츠키와 짐짓 반가워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그것도 잠시뿐, 노홍철은 순식간에 그 화기애매(?)한 분위기를 깨고 긴장감을 부여한다. 도망친 노홍철이 좀비 떼들 속으로 들어가면서 그들을 조종하기도 하는 한 부류로 활동하고, 시즌1에서 자신을 버린 이들에 대한 분노 또한 조금씩 드러내기 때문이다.좀반인 노홍철과 다른 일반인 출연자들 사이를 더욱 애매하게 만드는 건, 질병관리청에서 이러한 새로운 존재들을 직접 데려오면 50억을 포상하겠다는 발표가 나오면서다. 순간 일반인들의 눈에는 노홍철이 50억 포상금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물론 질병관리청에서 좀반인이 필요한 이유는 이들의 새로운 피를 통해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과 항체를 개발할 수 있어서다. 즉 좀반인은 이 종말론적인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는 희망이 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50억 포상이 만들어내는 저마다의 세속적 욕망들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대의적인 희망이 교차하고, 여기에 좀비와 인간 사이에 선 노홍철의 예측하기 어려운 욕망들이 겹쳐지면서 ‘좀비버스’의 서사는 더 흥미진진해진다.사실 대부분 시즌1보다 시즌2는 더 어렵다. 그건 시즌1에서는 새로웠던 요소들이 이제는 익숙해져 이를 반복했다가는 식상해질 수 있어서다. 나아가 시즌2가 시즌1과 유리돼 완전히 새로워지는 것도 시청자들은 그다지 원하지 않는다. 연결고리가 확실하면서도 새로움이 더해져야 하는 숙제가 시즌2의 숙명인 셈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좀비버스:뉴 블러드’는 이 숙제를 제대로 푼 느낌이다. 일단 시즌1의 연속성을 갖기 위해서 제주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시즌1의 마지막이 수륙양용버스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며 끝났기 때문에 제주도라는 공간은 서사적으로도 이들이 다시 모이기에 적합한 지대가 된다. 그곳에 기존 생존자인 딘딘, 츠키, 이시영, 덱스와 더불어 새로운 생존자들인 조세호, 데프콘, 코드쿤스트, 태연, 육성재, 파트리샤, 김선태, 안드레 러시 등이 등장한다. 익숙함과 새로움이 출연자 구성으로 적절히 배치된다. 그리고 펼쳐지는 좀비들과의 사투를 벌이는 미션들은 시즌1에 비해 확실히 강력해졌다. 좀비들과 끝없는 추격전이 벌어진 네버엔딩 원형 복도를 탈출하는 미션이나, 좀비들이 위아래서 공격하는 와중에 그물망을 타고 올라 건물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는 미션, 헬기를 타고 제주도를 탈출하는 미션, 클럽에서 음악을 활용하는 구출작전 등등 스케일도 커졌고 액션의 강도도 세졌다. 물론 예능으로서 깨알같은 웃음들도 빠지지 않는다. 한껏 긴장하며 진지하게 상황에 과몰입하다가 어느 순간 그걸 깨버리는 현실감이 만들어내는 웃음이 도처에서 빵빵 터진다. 시즌1에서 예능인지 액션 영화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준 덱스와 이시영의 액션은 이번 시즌에도 빛을 발한다. 하지만 이번 시즌2의 압권은 역시 노홍철이다. 과거 ‘무한도전’ 시절부터 그랬지만 언제 배신으로 돌아설지 알 수 없는 이 인물은 ‘좀반인’이라는 캐릭터를 입고 더 강력한 반전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예능이지만 그 틀을 수시로 넘나드는 ‘좀비버스’의 확장된 세계에 딱 어울리는 인물 노홍철의 등장. 시즌2가 한껏 쫄깃해진 이유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4.11.25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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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장 최광일, 알고보니 최민식 친동생! '더 글로리' 화제 속 숨은 이슈도 폭발

'더 글로리'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출연 배우들의 면면도 새삼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그중 본인도 잘 알리지 않고, 그래서 더욱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 친형제'가 있으니,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속 주원장이 그 주인공이다.극중 주여정(이도현 분)의 아버지인 주원장 역을 맡은 최광일은 차분하면서도 위엄 있는 연기력으로 '특별 출연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런 그의 친형이 '연기파 배우의 정석' 최민식이라니, 최광일이 보여준 특별한 연기력과 함께 가족관계에도 새삼 고개가 끄덕여진다. 닮지 않은 듯 묘하게 닮은 두 사람의 관계는 최광일이 형의 후광을 받지 않기 위해 가족관계를 굳이 밝히지 않으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되버린 상태라고.지난 2001년 데뷔한 최광일은 스크린에서 맹활약한 형 최민식과 달리,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그는 연극계에서는 이미 최민식에 버금가는 연기파 배우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후 최광일도 드라마와 영화로 활동 반경을 넓혔으며, 영화 '파괴된 사나이', '분노의 윤리학', '1987', '7년의 밤', '백두산', 드라마 '자백', '포레스트', '도도솔솔라라솔'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21년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최후의 악귀로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그의 악역 열연은 '악마를 보았다' 등 압도적인 악역 연기로 스크린을 장악한 최민식을 떠올리게 해 더욱 많은 눈길을 끈 바 있다. 실제로 '경이로운 소문' 출연 당시 최광일은 특집 예능 프로그램 '경이로운 귀환'에 출연해, 친형 최민식에 대한 질문을 방송 최초로 받고 이에 재치로 응했다. 해당 방송에서 MC 노홍철은 "이건 개인적으로 실례가 될까봐 조심스럽긴 한데 최광일씨의 친형이 최민식씨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조심스럽게 다가갔다.그러면서 노홍철은 "형제면 유사한 매력도 있어야 하는데 (최민식과 최광일은) 서로 다른 매력이다. 이 작품(경이로운 소문)을 큰 형님도 보시고 조언을 해주셨냐"고 물었다. 이에 최광일은 "(민식이 형이) 별 얘기는 안 하고 '너 참 못되게 나오더라'라고 하더라. 저도 형이 나온 거 보면 '잘 봤어. 되게 못됐더라'고 한다"고 밝혀 '찐' 형제의 텐션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최광일은 '경이로운 소문'에 이어 이번 '더 글로리'에 특별 출연하며 전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리게 됐다. 길지 않은 출연이었지만, 극의 흐름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키 스토리'를 가진 인물이라, 짧은 순간 뿜어내는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에 시청자들의 탄성도 터졌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최광일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사진=넷플릭스 '더 글로리', '경이로운 소문', '특별시민' 스틸컷, tvN '경이로운 귀환' 방송캡처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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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인봉 딸' 표바하, 쇼핑몰 CEO인 '남자 28번'과 열애설까지? '잠만사'서 달달 데이트

'잠만 자는 사이'의 '여성 7번' 표바하가 '남성 28번'과 아찔한 러브라인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첫 공개된 웨이브 예능 '잠만 자는 사이'에서는 남녀 8명의 출연자가 '독수공방 하우스'에 입소해 단체 생활을 하는 모습이 펼쳐졌는데 이중 '여성 7번'이 개그맨 표인봉의 딸 표바하로 확인됐다. 이후 표바하는 뜨거운 화제를 모았고, '잠만사'에서의 그의 러브라인에도 관심이 쏠렸다. 1~2회에서 그는 '남성 28'번과 서로 호감이 통해서 시크릿 밤 데이트를 나갔다. "남자 볼 때 가슴과 엉덩이를 본다"고 솔직하게 밝힌 표바하는 쇼핑몰 CEO인 ''남성 28번'의 훤칠한 비주얼과 피지컬에 반한 듯한 모습이었고, 두 사람은 바닷가 데이트를 즐기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숙소에서도 한 침대를 쓰는 과감한 행보로 모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아울러 이날의 장면이 '잠만 자는 사이'의 일러스트 포스터 주인공임이 드러나기도 해, 혹시 두 사람이 최종 커플이 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벌써부터 뜨겁다. 이번주 21일 금요일 공개되는 '잠만사' 3~4회에서는 더욱 아찔한 삼각 관계가 드러날 예정이다. MC 정혜성은 출연자들의 삼각 관계를 본 뒤 "저 XX가"라고 과몰입 반응까지 터뜨렸다는 후문. 과연 정혜성, 노홍철, 죠지 등 3MC를 심장 폭발하게 만든 삼각 관계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표바하는 2018년 방영된 tvN 예능 '둥지탈출3'에 아빠 표인봉과 동반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에 캐스팅돼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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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숏버스터', 8편의 단편 영화 어떨까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가 통합 포스터를 지난 20일 공개하며, 8편의 단편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OW SHOWING’ 네온사인이 시선을 끌어당기는 포스터에는 '전체관람가+:숏버스터'를 빛낼 MC들과 영화 포스터, 그리고 작품명이 대칭을 이루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시즌 MC였던 윤종신, 문소리와 새롭게 합류한 노홍철까지 여유로우면서도 강렬한 눈빛을 풍겨 이들의 케미를 고대하게 만든다. 또한 영화 포스터와 작품들이 ‘내 손안의 단편 영화관이 열린다!’라는 '전체관람가+:숏버스터'를 관통하는 메시지로 연결돼 흥미를 돋운다. 곽경택 감독과 배우 조병규의 '스쿨카스트'를 시작으로 김곡&김선 감독과 배우 진서연, 이주원의 '지뢰', 윤성호 감독과 배우 이주승, 이시훈, 정수지의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 홍석재 감독과 배우 공민정의 '평행관측은 6살부터', 김초희 감독과 배우 임선우, 고경표, 강말금의 '우라까이 하루키', 류덕환 감독과 배우 이석형의 '불침번', 조현철&이태안 감독과 배우 천우희, 조현철의 '부스럭' 그리고 주동민 감독과 배우 신은경, 엄기준, 이지아, 김소연,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의 'It’s Alright'까지 한 템포도 눈을 뗄 수 없는 라인업이 기대치를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공개된 다른 포스터에는 8편의 단편 영화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필름이 담겨 있다. 각 필름마다 작품의 장르와 개성이 그대로 녹아든 다양한 색감으로 덧입혀져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어우러진 영화 타이틀과 주인공들의 모습은 '평행 세계'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줄 '전체관람가+:숏버스터'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흔들리는 앵글로 혼란스러움을 배가시키고 있는 곽경택 감독의 '스쿨카스트'는 작가 지망생 제아가 카스트 제도와 비슷한 계급이 존재하는 자신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관찰하던 중 뜻밖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상황 속 위급함이 느껴지는 김곡&김선 감독의 '지뢰'는 어머니와 국경을 넘다 지뢰를 밟아버린 소년이 어머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 나타난 군인들을 따라나서면서 공포스러운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 스토리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유머러스한 헤어스타일과 어우러진 시원한 느낌이 돋보이는 윤성호 감독의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은 평행우주가 발견된 미래, 다른 차원에 사는 배우자와 사랑에 빠져 이혼 위기에 놓인 희극인과 그의 이혼 소송을 맡게 된 가족법 전문 변호사의 모험을 그린다. 공허한 공간과 노란 색채로 신비함을 배가시키고 있는 홍석재 감독의 '평행관측은 6살부터'는 평행세계 간 교신이 상용화된 사회에서 주인공이 평행세계의 나로부터 특별한 유치원에 대해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로 보는 이들을 끌어당길 예정이다. 1986년과 2022년 사이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듯한 김초희 감독의 '우라까이 하루키'는 1986년 홍콩을 거쳐 2022년 목포에 당도한 영화감독 만옥이 여명을 다시 만나 영화 만들기의 진정한 의미를 전수받는 이야기다. 짙은 밤을 표현하듯 어두운 느낌을 주는 류덕환 감독의 '불침번'은 첫 휴가 전날 불침번을 서게 된 이등병 대수 앞에 등장한 괴한으로 인해 휴가에 난항을 겪게 되는 내용을 전한다. 분홍빛으로 물든 조현철&이태안 감독의 '부스럭'은 친구 현철과 미진이 헤어진 후, 그들의 이별 사유를 파헤치고자 직접 나선 세영이 겪게 되는 미스터리한 일을 담은 영화다. 강렬한 붉은 색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주동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It’s Alright'은 코로나 시대에 만연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여섯 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블랙 코미디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조짐이다. 이처럼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출연 감독, 배우부터 작품까지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작품의 특색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는 통합 포스터까지 공개하며 곧 열릴 '내 손안의 단편 영화관'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이고 있다. 오는 4월 28일에 첫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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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숏버스터' 단편영화 8편 통합 포스터 최초 공개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가 통합 포스터를 최초 공개하며, 8편의 단편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OW SHOWING’ 네온사인이 시선을 끌어당기는 포스터에는 '전체관람가+:숏버스터'를 빛낼 MC들과 영화 포스터, 그리고 작품명이 대칭을 이루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시즌 MC였던 윤종신, 문소리와 새롭게 합류한 노홍철까지 여유로우면서도 강렬한 눈빛을 풍겨 이들의 케미를 고대하게 만든다. 또한 영화 포스터와 작품들이 ‘내 손안의 단편 영화관이 열린다!’라는 '전체관람가+:숏버스터'를 관통하는 메시지로 연결돼 흥미를 돋운다. 곽경택 감독과 배우 조병규의 '스쿨카스트'를 시작으로 김곡&김선 감독과 배우 진서연, 이주원의 '지뢰', 윤성호 감독과 배우 이주승, 이시훈, 정수지의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 홍석재 감독과 배우 공민정의 '평행관측은 6살부터', 김초희 감독과 배우 임선우, 고경표, 강말금의 '우라까이 하루키', 류덕환 감독과 배우 이석형의 '불침번', 조현철&이태안 감독과 배우 천우희, 조현철의 '부스럭' 그리고 주동민 감독과 배우 신은경, 엄기준, 이지아, 김소연,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의 'It’s Alright'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라인업이 기대치를 끌어올린다. 함께 공개된 다른 포스터에는 8편의 단편 영화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필름이 담겨 있다. 각 필름마다 작품의 장르와 개성이 그대로 녹아든 다양한 색감으로 덧입혀져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어우러진 영화 타이틀과 주인공들의 모습은 '평행 세계'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줄 '전체관람가+:숏버스터'를 기다려지게 만든다. 흔들리는 앵글로 혼란스러움을 배가시키고 있는 #곽경택 감독의 '스쿨카스트'는 작가 지망생 제아가 카스트 제도와 비슷한 계급이 존재하는 자신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관찰하던 중 뜻밖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상황 속 위급함이 느껴지는 #김곡&김선 감독의 '지뢰'는 어머니와 국경을 넘다 지뢰를 밟아버린 소년이 어머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 나타난 군인들을 따라나서면서 공포스러운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 스토리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유머러스한 헤어스타일과 어우러진 시원한 느낌이 돋보이는 #윤성호 감독의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은 평행우주가 발견된 미래, 다른 차원에 사는 배우자와 사랑에 빠져 이혼 위기에 놓인 희극인과 그의 이혼 소송을 맡게 된 가족법 전문 변호사의 모험을 그린다. 공허한 공간과 노란 색채로 신비함을 배가시키고 있는 #홍석재 감독의 '평행관측은 6살부터'는 평행세계 간 교신이 상용화된 사회에서 주인공이 평행세계의 나로부터 특별한 유치원에 대해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로 보는 이들을 끌어당길 예정이다. 1986년과 2022년 사이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듯한 #김초희 감독의 '우라까이 하루키'는 1986년 홍콩을 거쳐 2022년 목포에 당도한 영화감독 ‘만옥’이 ‘여명’을 다시 만나 영화 만들기의 진정한 의미를 전수받는 이야기다. 짙은 밤을 표현하듯 어두운 느낌을 주는 #류덕환 감독의 '불침번'은 첫 휴가 전날 불침번을 서게 된 이등병 ‘대수’ 앞에 등장한 괴한으로 인해 휴가에 난항을 겪게 되는 내용을 전한다. 분홍빛으로 물든 #조현철&이태안 감독의 '부스럭'은 친구 ‘현철’과 ‘미진’이 헤어진 후, 그들의 이별 사유를 파헤치고자 직접 나선 ‘세영’이 겪게 되는 미스터리한 일을 담은 영화다. 강렬한 붉은 색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주동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It’s Alright'은 코로나 시대에 만연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여섯 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블랙 코미디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조짐이다. 이처럼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출연 감독, 배우부터 작품까지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작품의 특색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는 통합 포스터까지 공개하며 곧 열릴 '내 손안의 단편 영화관'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이고 있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오는 28일 첫 공개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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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구준엽-서희원 결혼 예감? 과거 발언 재조명 '소름'

남성듀오 클론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의 결혼 소식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무한도전' 박명수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구준엽, 서희원의 결혼을 예고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고 있다.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09년 방송된 2월 방송된 '무한도전-쪽대본 특집'. 박명수, 전진, 정준하, 정형돈, 유재석, 노홍철 등이 대기실에서 대본을 보는 장면이 캡처돼 있었다. 여기서 정형돈은 대본을 확인하고 "명수 형이 F4 리더(드라마 '꽃보다 남자' 남주인공)인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야 내가 뭔데. '구준엽'이야?"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당시 멤버들은 "구준표"라고 박명수의 말실수를 바로잡았으나, 구준엽이 결국 '대만판 금잔디'의 남자가 된 것.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예언가 박명수"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한편 지난 8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합니다"라며 배우 서희원과 깜짝 결혼을 발표해했다. 서희원은 2011년 재벌 2세로 알려진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지난 해 이혼, 슬하에 두 자녀를 키우고 있다. 구준엽은 9일 서희원과 신혼을 시작하기 위해 대만으로 출국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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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시청자들이 반한 명장면3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국 여행 가이드로 호응받고 있다. ‘먹보와 털보’는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다. 힐링 콘텐트로 입소문 나며 지난 11일 공개 후 한국 톱10 TV프로그램 1위를 달성했다. 마음 맞는 친구와 아름다운 자연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순간들과 다채로운 여행의 재미를 고스란히 담아 바쁜 일상에 대리 만족을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먹보와 털보’의 시청자들이 꼽은 세 개의 명장면을 알아봤다. #꿈같은 일몰 라이딩 첫 번째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명장면은 창에 간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이 말과 함께 일몰이 지는 명사십리를 달리는 모습이다.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 속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라이딩하며 눈을 사로잡는다. 털보 노홍철이 라이딩 하는 내내 “이건 꿈이야!”, “꿈이야 생시야!”라고 연신 감탄했던 고창의 명사십리는 제작발표회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언급할만큼 두 사람에게도 인상적인 추억이다. #이효리-이상순&이하늬 특급 게스트 ‘먹보와 털보’의 재미를 더한 특급 게스트도 명장면 중 하나다.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상순이형 뮤직 큐!”의 주인공 음악 감독 이상순과 아내 이효리는 제주 여행에서 등장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비가 직접 요리한 전복을 먹고, 함께 예능감 가득한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비와 남매 케미를 자랑한 이하늬는 강원 편에 함께해 여행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들은 강원도의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함께 라이딩과 피크닉을 즐기고, 비가 직접 요리한 음식들과 함께 캠핑의 진수를 보여주며 식욕을 자극했다. #추억으로 돌아간 경주 교복여행 세 번째 명장면은 경주에서의 추억과 웃음여행이다. “내일은 소풍 갈거야"라는 먹보의 말과 함께 듣기만 해도 마음 설레는 경주로 소풍을 떠난다. 실제로 다녔던 모교 교복을 입고 즉석사진도 찍고, 도시락을 먹으며 경주를 누비는 비와 노홍철의 모습은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한다. 또 한옥의 고풍스러운 멋과 경주월드의 놀이기구를 타는 먹보와 털보의 모습은 힐링과 웃음을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재미를 줬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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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개미는 오늘도 뚠뚠' 합류..노홍철·김종민과 동갑 케미 기대

개그맨 장동민이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 새로운 개미로 합류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1일 정오 카카오TV 오리지널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4를 첫 공개한다. 챕터4에는 개그맨 장동민이 고정 멤버로 참여해 더욱 리얼하고 생생한 실전 투식 투자 정보와 함께 보장된 웃음 보따리를 풀어낼 예정. 장동민은 ‘홍반꿀’ 노홍철과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지난 챕터 우승을 차지한 김종민과 동갑내기 친구지만, 수익률와 투자 방법에서는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터라 챕터4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를 모은다. 챕터2 ‘언택트’, 챕터3 ‘자동차’ 주제에 이어 챕터4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보복 소비’를 주제로, 색다른 진행 방식까지 도입하며 주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정보와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장동민은 앞서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2, 챕터3에 게스트로 등장해 파란만장 했던 주식 투자 스토리로 큰 화제를 낳았다. 20대 시절 주변인들과 함께 주식을 시작했다가 차가운 실패를 맛 본 스토리는 물론, 지난해 다시 투자를 시작한 후 8개월만에 1200%의 수익률을 올렸다는, 끝 업는 실패를 반복한 기존 '개미 군단'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수익 성공 스토리를 들려주기도 했던 터. 또 장동민은 강아지 훈련에 빗대 주가가 주춤하더라도 기다리는 '강형욱 매매법'이라는 본인만의 주식 투자 철학을 공개해 웃음과 화제를 동시에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번 챕터 4에서는 장동민의 1200% 수익 신화를 어떻게 이루었는지 본인만의 주식 투자 철학을 공개하고, 수익률을 내건 과감한 공약도 공개한다. 장동민은 챕터4를 시작하며 수익률 100%를 내지 못하면 2천만원을 사비로 기부하겠다며 통 큰 공약을 내걸어 앞으로 그가 펼칠 활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미 군단’과는 사뭇 다른 전문가 포스를 자랑하는 개미 장동민의 합류로, 해도 해도 안 되는 개미 노홍철, 무엇이든 미친 듯이 달려드는 개미 딘딘, 과거에는 실패를 계속했지만 챕터3 반전의 우승 주인공이었던 개미 김종민, 아직도 투자 초보 개미인 미주까지 더욱 완성된 ‘개미 군단’이 얼마나 많은 웃음과 정보를 제공할지 기대감을 갖게 한다.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4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보복 소비’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고가의 명품 브랜드 등으로 갑자기 표출되는 이른바 ‘보복 소비’와 관련해 다양한 기업과 산업의 변화 등을 알아보며 투자 정보를 탐구할 예정.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알고 투자를 하겠다는 취지 아래, ‘보복 소비’ 관련주에 대한 심층 분석과 전문가와의 만남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 된 ‘개미 군단’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핫하게 떠오른 주식 투자를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A부터 Z까지 짚어주는 본격 실전 주식 투자쇼로, 주식과 예능의 신선한 조합으로 대한민국 1030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5.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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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형님' 현영·이수영·아유미, 인기만큼 많았던 루머 해명

추억의 예능 고수들이 '아는형님'에 출연,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는 가요 대상을 2회 연속 받은 이수영, 원조 국민누나로 사랑 받던 현영, 슈가의 일본인 멤버로 귀여운 발음 때문에 인기를 끌었던 아유미까지, 과거 인기의 절정을 경험했던 세 명이 출연했다. 이들은 인기만큼 많았던 무성한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아유미가 등장하자 민경훈은 "한국말 잘하면서 못하는 척 한다던데"라며 의심의 눈빝으로 질문했다. 아유미는 "그런 소문이 진짜 많았다"며 "근데 발음이 안 좋아서 욕을 할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민경훈은 의심을 거두지 않고 "예전에 황점음이랑 싸웠다던데"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아유미는 "화장 때문에 투닥거리긴 했다"며 어린 시절의 귀여운 얘기를 들려줬다. 이어 "아직도 멤버들 모두 사이가 좋다"며 "네 명의 단체방이 있고 거기서 한 시간 넘게 수다를 떠는 사이"라고 불화설을 불식시켰다. 아유미는 박수진이 배용준과 교제하는 것을 기사보고 알았다고 전했다. 그리고는 "그 당시 욘사마가 너무 인기라서 욘사마가 그려진 양말을 신고 다녔는데 그 주인공을 멤버 결혼식장에서 봤다"라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어 MC들을 웃겼다. 현영도 과거 루머들에 대해 하나씩 입을 열었다. 목소리가 하이톤이 아닌 저음이라는 소문에 대해 현영은 "저음으로 하면 소리가 안 난다"며 추억의 히트곡 '누나의 꿈'을 높은 톤의 목소리로 열창했다. 의심을 잠시 내려둔 채, MC들은 추억에 젖어 노래를 감상했다. 나이를 네 살 속인 일화도 공개했다. 데뷔 전 친한 동생으로 지내던 노홍철이 '몰래카메라'에서 현영을 계속해서 누나라고 부른 것. 이에 시청자들이 의문을 제기했고 결국 현영의 나이가 들통났다. 현영은 옆에 있는 이수영에게 "그때는 미안했다. 언니라고 계속 부르다 하루아침에 내가 언니가 됐다"며 MC들의 배꼽을 뺐다. 이수영 역시 소문이 많았다. 민경훈이 "나이트클럽 광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묻자 "한국에서 가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이 "해외에서는 가는 거냐"라며 소리를 높였다. 이수영은 "춤을 진짜 좋아하는데 이미지 때문에 한국에선 못 갔다. 해외 갈일 있으면 나이트클럽도 간다"고 쿨하게 인정, 강호동을 당황시켰다. 이수영의 쿨한 대답은 계속됐다. 민경훈이 "원래 진짜 싸가지가 없었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이수영은 "그랬다"고 또 다시 인정했다. 현영은 "이수영 진짜 멋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수영은 "발라드 가수였기 때문에 행동 반경이 좁았다. 편하게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그렇게 보였나 보다"라고 초창기 언행에 대해 해명했다. 민경훈이 "선배들한테 좀 불려다녔냐"고 묻자 "내가 눈이 안 좋아서 인사는 아무한테나 다했다. 그런 적은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민경훈은 "그럼 싸가지 없는 게 아니다"라며 "난 동네북처럼 선배들한테 불려 다녔다"며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희철이 "이수영 2년 연속 대상 받았을 때 후보들이 쟁쟁했다. 이효리, 임창정, 비, 신화 다 있었다"고 말했다. 이수영은 수줍어 하며 "그때는 음반의 시대였다. 300만장 넘게 팔려서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친김에 히트곡들을 내리 열창, '라라라', '휠릴리', '그레이스' 등 MC들을 추억에 빠트렸다.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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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주식천재 도전…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호스트

손절의 아이콘이자 망투자의 귀재 노홍철이 기초 체력부터 탄탄하게 키우며 '재테크 천재'로 변신을 꾀한다. 국내 첫 디지털 모닝 예능쇼 '카카오TV 모닝'의 수요일 코너 '개미는 오늘도 뚠뚠' 호스트를 맡은 노홍철이 주식투자의 기초부터 짚어가는 주식 초보들을 위한 맞춤 콘텐츠를 선보인다. 9월부터 매주 수요일 아침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핫하게 떠오른 주식 투자를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A부터 Z까지 짚어주는 본격 실전 주식 투자쇼. 노홍철은 고수 멘토들의 가르침을 통해 주식 계좌 개설부터 재무제표와 차트 보는 법 등을 차근차근 배워가며 투자를 위한 기초 체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2030세대는 물론 10대까지 주식 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큰 코 다칠 주식 초보들에게 기초부터 제대로 알고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상식과 정보를 전한다. 전국민에 알려진 주식대손실 스토리의 주인공 노홍철은 전문가들의 가르침에 따라 기초를 쌓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제 출연료로 직접 주식 거래를 통한 현장 실습에도 나서며 고수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펼친다. 노홍철과 함께 관심은 많으나 사실상 주식 초짜인 가수 딘딘, 주식 계좌 개설조차 해보지 않은 기상캐스터 김가영도 합류한다. 이른바 주식 생초보 3인방의 활약이 펼쳐지며 평소 주식에 관심은 있지만 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느꼈던 주식 초보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이들은 열정적으로 고수들의 꿀팁과 노하우들을 샅샅이 캐내는 것은 물론, 어려울 수도 있는 주식 투자의 모든 것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주식 왕초보'들을 대신해 질문 공세를 쏟아내는 것은 물론, 직접 투자를 해보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실수, 서로간의 미묘한 경쟁 등도 공개되어 보는 이들에 정보와 함께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노홍철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재치만점 입담과 좌충우돌 해프닝으로, 다소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지식과 정보들도 재미있게 전하며 매주 수요일 아침을 책임지겠다는 포부다. '개미는 오늘도 뚠뚠' 코너를 연출하는 박진경 CP는 "특유의 톡톡 튀는 입담으로, 아침 시간에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묵직한 정보들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하며 새로운 개념의 주식투자 쇼를 펼쳐낼 것"이라며 "매주 출연진들이 직접 투자를 통해 실수도 하고 짜릿한 성공도 경험하는 모습을 통해 재미 뿐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도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카카오TV 모닝'은 '대한민국의 아침을 깨운다'는 콘셉트로, 기존의 아침 방송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콘텐츠 기획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을 손꼽아 기다려지는 즐거운 일상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의 코너로 구성된다. 김구라, 김이나, 노홍철, 비와이, 유희열 등 각기 다른 매력의 입담꾼들이 요일별 호스트로 나선다. 모바일로 시청하기 편리하도록 세로형 화면, 매회 10분 안팎의 콘텐츠로 제작해 출근길이나 등교길 등 분주한 아침 시간에 짧고 강렬하게 접할 수 있다. 박진경 CP를 중심으로 권성민 PD와 문상돈 PD가 함께 선보이는 대형 프로젝트다.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탭(샵탭)에 새롭게 추가된 '#카카오TV'에서 무료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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