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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김누리, 중간투입 불구 감정선 탄탄 '성장형 배우'

신인 배우 김누리가 KBS1 일일극 '속아도 꿈결'에 출연해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현재 방영 중인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막장 제로 청정 가족극이다. 김누리는 지난 14일과 16일 방송에서 이태구(금상민)의 전 여자친구이자 주아름(민가은)의 회사 프로젝트 파트너 정수진 역으로 등장했다. 전 남자친구인 이태구를 일 때문에 다시 만나게 됐고, 그녀의 등장은 주아름과 이태구 사이에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스토리 진행 중에 투입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극에 녹아들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또 일 앞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헤어진 연인 앞에서는 그리움, 미안함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감정선까지 놓치지 않았다. '웹드라마 여신'으로 1020 사이에서 먼저 주목받은 김누리는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여기에 호흡이 빠른 일일극까지 섭렵하며 성장형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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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양지은, 중간투입에서 우승까지 [종합]

양지은이 '미스트롯' 2대 진(眞)에 올랐다. 중간 투입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왕관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양지은은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전에서 전 시즌인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으로부터 왕관과 트로피를 건네받았다. 우승 상금은 1억5천만원이 지급되며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도 받게 된다. 이번 622만표가 몰려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순위는 대국민 응원투표 1200점과, 1라운드 마스터 총점(1100)과 문자 투표(1100)를 합산한 1라운드 점수, 2라운드 마스터 총점(1100)과 문자투표(1500)를 합산한 2라운드 점수를 합산한 것으로 결정됐다. 양지은은 준결승에 진출했던 진달래가 학폭 논란으로 하차하며 추가합격했고, 최종 5위로 결승전에 진출, 결승 1라운드에서 1위로 올라서며 기적을 만들었다. 수상 소감에서 "팬들 사랑 덕분에 받았다. 진에 걸맞은 좋은 가수가 돼서 여러분께 위로를 드릴 수 있는 좋은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최종 2위 선에는 홍지윤이, 미는 김다현이 받았다. 4위는 김태연, 5위는 김의영, 6위는 별사랑, 7위는 은가은 차지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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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애쉬비 "가구디자이너에서 래퍼로, 도전은 계속"

래퍼 애쉬비가 '성장'을 키워드로 새 앨범을 낸다. 4년만에 내는 솔로앨범을 통해 작사 작곡은 물론 디자인까지 프로듀싱 전반에 걸쳐 자신의 역량을 쏟았다. 애쉬비는 "앨범 자체가 도전"이라고 말했다.5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애쉬비 새 미니앨범 '에브리씽'(Eveything)은 진정성 있는 메세지를 담아 구슬픈 감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애써 위로하지 않아도 힘을 빼고 담담하게 마음을 날카롭게 저미는 랩을 구사했다. 랩과 보컬의 비중을 균형있게 정리해 여성의 심리를 생생하게 그려낸 노랫말 또한 독특하다. 타이틀곡 '차단했어(BLOCKED)'는 과거 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그를 차단하고 싶다는 주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힙합곡이다. 중독성 있는 훅의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며 몽환적인 보컬 Cherry Coke이 피처링 참여했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808 베이스, 레챗 장르 등 알앤비 힙합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애쉬비 만의 음악색을 담은 총 5곡이 수록됐다.사실 애쉬비의 도전은 래퍼 시작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2013년 가구디자인을 주업으로 하면서 부업으로 랩을 할 때에도, 2014년 본격적인 힙합의 길로 들어섰을 때도, 2015년 '언프리티 랩스타2'와 2016년 '쇼미더머니5'·'언프리티 랩스타3' 오디션에 참가했을 때에도 매년 도전의 연속이었다. 애쉬비는 "원래 나는 노력형 인간이다. 내가 뭐든 열심히 해야 좋은 결실을 맺는 사람이라 이번 앨범이 딱 나오고 처음 든 생각은 뿌듯했다. '음악 잘 만드는구나, 몰랐는데 좋다' 이런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력이 독특하다."래퍼를 직업으로 삼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전공이 가구디자인이라서 국내 좋은 회사에 들어가 근무했다. 오전에 디자인하고 퇴근 후엔 랩을 했는데 둘다 이도저도 아니게 된 기분이었다. 결국 1년만에 때려치고 래퍼의 길을 택했다." -언제부터 힙합을 좋아했나."중2 때 친언니 아이리버 전자사전에 들어있던 노래로 힙합 장르를 처음 접했다. 유튜브로 다이나믹 듀오 공연을 보고 너무 멋있어서, 막연하게 이들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부모님은 당연히 힙합을 싫어하셨고, 직업으로 인정하지 않아셨다. 직장 그만 뒀을 때 정말 많이 혼났다." -어떻게 주변의 시선을 바꿨는가."2014년에 첫 앨범을 내고 설득을 했다. 오디션을 통해 증명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언프리티 랩스타2'에 지원했다. 시즌2는 정말 패기 가득한 어린 마음으로 나갔다. 굉장히 빨리 떨어졌는데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 잘하는데 왜?'이런 생각이 우선이었다. '쇼미더머니5'도 경험하고 '언프리티 랩스타3'도 경험하면서 내가 부족했구나 싶었다. 시즌2 탈락하고선 상심이 컸는데 다음 오디션에서는 철이 들었는지 마음 정리도 빨리 되더라(웃음)." -시즌2와 시즌3을 비교해보면."시즌2는 내가 지원했지만 시즌3은 제작진 연락을 받아 중간 투입 됐다. 중간투입 오디션을 봐서 들어갔는데, 뭔가 화기애애한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시즌2의 분위기가 훨씬 셌다. 많은 분들을 겪지 못했지만 시즌2가 더 살벌했다." -여성 래퍼들은 기가 셀 것이라는 편견이 있는데."그렇게 보느 분들도 있지만 사실 만나보면 힙합 하는 사람들 중에 착한 사람이 많다. 또 의외로 집순이가 많다. 작업하는데 오래 걸리니까 노는 건 정말 잠깐 뿐이다. 나도 술을 잘 못마시고 칵테일 한 잔만 마셔도 취한다. 집에서 티비보고 피자시켜먹는 집순이다. 내가 하는 파티라고는 친구 불러서 초대하는 파자마파티다." -오디션 이후 긴 공백기는 어떻게 보냈나."쉬면서 놀기도 하고 작업도 했다. 슬럼프도 겪었다. 아직도 어떻게 슬럼프를 이겨내야 할지 모르겠다.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 같다. 중간에 프로젝트가 무산된 적도 있고, 내가 작업을 빨리 해야 앨범이 나오는 거니까 점점 공백기도 길어졌다. 완벽한 사람은 아니라도 스스로 만족할 만한 결과물은 내놓아야한다는 압박이 있었다." -힘이 되준 친구가 있다면."자이언트 핑크 언니랑 일본여행 다녀왔다. 먹으러 갔다. 돈키호테가서 캐리어에 잔뜩 사왔다. 자이언트 핑크 언니랑 진짜 잘 맞는다. 서로 의지한다. 음악도 만들면 서로 피드백 주고 받는 사이다." -이번 앨범 피드백은 어땠나."친구들한테도 들려주고 의견을 받긴 했지만, 사실상 다 내 결정이었다. 결국엔 내가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을 찾더라. 자랑은 아닌데 이번 앨범 잘 뽑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듣고 싶은 반응이 있나."힙합LE같은 힙합커뮤니티를 종종 보는데 '애쉬비 음악 잘 만드는구나'라는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노래 좋으면 '노래 좋다' 정도로만 표현하지 않나. 뭐가 어떻고 저렇고 하는 것 보다 딱 '좋네' 한 마디가 가장 기분이 좋을 것 같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2.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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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당신은' 중간투입 장희진, 우려 딛고 인생캐 노린다

배우 장희진이 중간 투입됐지만 역할에 몰입한 울분 연기로 심금을 울렸다. 기대 이상의 호연을 보여주며 인생캐릭터를 만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 7회에는 건강악화로 하차한 구혜선을 대신해 중간 투입된 장희진(정해당)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정겨운(박현준)은 장희진과 전속계약을 하기 위해 거듭 제안을 건넸다. 그러나 "고맙긴 하지만 유지나(엄정화)와 얽히고 싶지 않다.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한사코 거절한 장희진. 엄마를 잃은 아픔으로 동생들의 뒷바라지를 도맡아했던 장희진. 그리고 비슷한 아픔으로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극대화 된 정겨운. 둘은 비슷한 공통분모를 가지고 가까워졌다. 장희진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정해당 역을 소화했다. 몰입도 저해라는 우려를 이겨냈다. 장희진의 투입 첫 방송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뭐니뭐니 해도 울분신. 그간의 희생을 고맙기는커녕 부담스럽게 생각했던 동생들이 "착한 언니 콤플렉스 때문에 우리도 편히 산 게 아니다. 일종의 정신적 허영 같다"고 독설을 퍼부은 것. 이에 장희진은 "난 부모가 아니다. 너희들 성공시켜서 내 인생에 무슨 영광이 있겠냐. 엄마가 불쌍해서 그랬다"고 눈물로 울분을 토했다. 가수의 꿈을 접고 모창 가수로 카바레 무대에 올라 생계를 책임졌던 장희진. 그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진 순간이었다. 중간 투입이라 부담감이 많았을 터. 그럼에도 자신만의 정해당을 만들어내며 극에 녹아들어갔다. 인생캐릭터를 노리는 장희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3.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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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당신은' 중간투입 장희진, 현재 촬영 진행中"

배우 정희진이 MBC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정해당 역으로 최종 확정,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제작진은 24일 "구혜선 씨의 하차에 제작진 모두 안타까워 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이익을 먼저 따지기보다 구혜선 씨에게 당장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 하기로 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구혜선의 후속 배우를 논의한 결과, 최종적으로 주인공 정해당 역으로 장희진을 결정했다. 7회 방송부터 첫 출연하게 될 장희진은 자신만의 매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구혜선의 공백을 메꿀 예정이다.드라마 관계자는 "장희진은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다. 아직 극 초반이기 때문에 중간 투입에도 극에 잘 녹아들어 남은 긴 호흡에 충분히 큰 활력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어 "현재 촬영이 진행중에 있고 이번 주말 정상 방송을 위해 제작진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장희진은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열연한 바 있으며, KBS 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서 김혜원 역으로 출연하는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받고 호평을 받았다. 합류가 최종 결정된 장희진은 "큰 역할에 투입되는 것인만큼 부담이 가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구혜선 씨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소감을 밝혔다.스타가수 엄정화(유지나)와 그녀의 모창가수 장희진(정해당)이 얽히고설키는 인생사를 담아내고 있는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3.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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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 측 "'당신은' 중간투입, 최대한 극에 녹아들겠다"

MBC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중간 투입을 결정한 장희진 측이 의지를 다잡았다.장희진의 소속사 럭키컴퍼니 관계자는 24일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믿고 맡겨주신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한다. 갑작스럽게 결정된 사안이지만 감독님과 많이 대화를 하며 최대한 극에 녹아들도록 할 것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장희진은 건강악화로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하차한 구혜선의 후임으로 중간 투입된다. 그가 맡게 될 정해당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밤무대 모창가수 유쥐나로 살아가는 캐릭터. 엄정화(유지나)와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게 되는 핵심 인물이다. 중간 투입되는 만큼 부담감이 상당할 터. 드라마 '마녀보감', '공항가는 길'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장희진이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장희진은 이날부터 촬영에 참여,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3.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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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임수향 "'부상' 오지은 대신 중간투입 부담감 컸다"

배우 임수향이 오지은 대신 중간 투입된 부담감을 전했다. 3일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MBC 드림센터에서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손호준, 임지연, 임수향, 한주완, 황보라, 장세현이 참석했다. 임수향은 오지은의 부상으로 중간 투입된 것과 관련, "처음에 이 역할을 맡게 됐을 때 걱정이 많았다. 너무 급하게 이틀만에 결정하고 방송에 나갈 분량을 촬영해야했다. 준비할 시간도 없어서 오지은 선배님이 잘해주시던 역할이라 잘 이어받을 수 있을지, 보는 분들의 괴리감을 어떻게 덜어드릴지 걱정이 됐다"고 운을 뗐다.이어 "저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 정면돌파로 새로운 신애 캐릭터를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 딱히 '악역이라서 이렇게 해야겠다' 이런 생각보다는 대본에 나온대로 주어진 상황대로 연기를 해보자고 생각했다. 정말 어려웠다. 지금도 어렵다. 작가님을 믿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만나 서로의 차이와 갈등을 넘어서 진정한 사랑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그린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일산=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1.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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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케이시, "첫 영구 탈락..아쉬움 크다"

랩퍼 케이시가 탈락심정을 전했다.국내 유일 여자 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3’가 방송 3회만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케이시가 영구탈락하고, 애쉬비와 쿨키드가 새롭게 합류한 것.지난 12일(금) 밤 11시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3’ 3회에서는 첫 영구탈락을 피하기 위한 10인 래퍼들의 숨막히는 경쟁이 그려졌다. 이날 첫 관문은 온라인 생중계 1대 1 배틀로 진행됐다. 치열한 수싸움 끝에 각자 자신에게 유리한 상대를 선택한 결과 1라운드 자이언트핑크는 케이시와, 2라운드 미료는 나다와, 3라운드 제이니는 유나킴과, 4라운드 전소연은 하주연과, 5라운드 육지담은 그레이스와 대결하게 됐다.100%시청자 문자투표로 승패가 결정되는 상황에서 생중계 미션 후 자이언트핑크, 미료, 유나킴, 전소연, 육지담이 상대보다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각 라운드에서 패한 케이시, 나다, 제이니, 하주연, 그레이스가 자동으로 데스매치 후보로 올랐다. 이중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표를 획득한 하주연과 제이니가 후보에서 먼저 제외됐고, 최하위 득표자 케이시가 자신과 데스매치를 치를 상대로 그레이스를 지목했다.이번 시즌 처음으로 도입된 데스매치 대결에서 그레이스는 자신의 개성을 제대로 살린 독기어린 랩으로 무대를 제압했고, 케이시는 마지막 무대가 되어도 후회 없을 랩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두 래퍼의 무대를 지켜본 나머지 래퍼들은 기명 투표를 통해 최종 영구 탈락자로 케이시를 선택했다.아쉽게 영구탈락한 케이시를 대신해 ‘중간투입래퍼 결정전’에서 관객들의 선택을 받은 애쉬비와 쿨키드가 새롭게 등장했다. 이들은 기존 래퍼들 앞에서 자기소개 싸이퍼로 강렬한 존재감을 알려 한순간도 방심할 틈 없는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제 10명이 아닌 총 11명 여자 래퍼들의 도전으로 ‘언프리티3’가 새로운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주목된다.Mnet ‘언프리티 랩스타3’ 다음주 4회에서는 ‘1대 1 디스배틀’이 펼쳐지며 물오른 재미를 이어간다. 특히 공공연하게 서로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던 육지담과 제이니가 정면으로 맞붙을 예정이라 살벌함을 더한다. 또 쿠시가 프로듀서로 나선 3번 트랙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19일(금) 밤 11시 방송.한편 3회를 마지막으로 ‘언프리티 랩스타3’를 떠나게 된 케이시가 제작진을 통해 심경과 앞으로의 각오를 전해 눈길을 모은다. 다음은 케이시와의 일문일답이다.Q. ‘언프리티 랩스타3’를 통해 래퍼로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는데요, 소감이 어떠신가요?케이시: 아직도 꿈만 같아요. 매번 TV로 보면서 랩에 대한 열망도 키웠고,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데뷔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현실로 이뤄지니까 지금까지도 얼떨떨하고 신기해요.Q.아쉽게도 ‘언프리티 랩스타3’ 첫 영구 탈락자가 되었는데요, 심경을 전하자면요?케이시: 당연히 아쉬움이 커요. 방송이 처음인 탓에 긴장을 너무 많이 했고, 이제 막 적응을 해서 이제야 제대로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는데 떨어졌으니까 많이 아쉬워요. 그래도 짧은 기간 동안 많이 배우고 얻어가는 것 같아서, 그 기반으로 더 실력을 쌓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Q.앞으로 ‘언프리티 랩스타3’를 떠나 어떤 래퍼가 되고 싶은지 각오와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인사 부탁드려요.케이시: 부족한 면은 보완해서 더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입니다. 어쨌든 진심은 언젠간 통하는 법이고, 늘 살아있는 음악을 하고 싶은 게 제 꿈인 만큼 이제 진짜 시작이니까 노래하는 케이시든 랩하는 케이시든 꾸준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김인영 기자 2016.08.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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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3' 첫 영구탈락자 누구...? 새로 투입된 래퍼 판도 흔든다

국내 유일 여자 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이하 언프리티3)에 첫 영구탈락자가 발생하고, 새로운 래퍼가 투입되며 판도가 뒤바뀔 예정이다.12일(금) 밤 11시 방송되는 ‘언프리티3’ 3회 방송에서는 지난 7월말 온라인 생중계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영구탈락 미션 1:1 배틀’의 전말이 공개된다. 이날 대결은 총 5라운드로 진행되며 1라운드 자이언트핑크 VS 케이시, 2라운드 미료 VS 나다, 3라운드 제이니 VS 유나킴, 4라운드 전소연 VS 하주연, 5라운드 육지담 VS 그레이스가 맞붙었다. 100% 시청자 문자투표로 승패가 나뉘는 미션인 만큼 10인 래퍼들은 완벽한 무대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제작진은 래퍼들이 대진표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래퍼가 원하는 배틀 상대를 직접 지목하고, 그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영구탈락을 피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전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이날 최종 영구탈락자는 데스매치를 통해 가려질 계획. 이번 시즌에서 새롭게 도입한 ‘데스매치’ 제도로 한층 혹독한 경쟁을 펼친다. 온라인 생중계 당시 받았던 시청자 문자투표 결과 최하위를 차지한 래퍼 1인이 자신과 데스매치를 치를 래퍼 1인을 지목해 대결한다. 데스매치에 참여한 두 래퍼를 제외한 나머지 래퍼들이 기명 투표를 통해 최종 영구 탈락자를 결정할 예정이라 잔혹함을 더한다.이와 함께 오프라인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의 참신한 결합으로 주목 받은 '언프리티3' 속 또 다른 서바이벌 '중간투입래퍼 결정전'의 결과가 방송에서 밝혀진다. 네이버TV캐스트에서 공개된 중간투입래퍼 결정전 네 편의 영상 조회수가 약 90만뷰에 달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만큼 기희현, 라손, 롤라로즈, 애쉬비, 쿨키드, 틸다 중 누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최종 멤버로 선발되어 본편에 합류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작진은 "영구탈락을 피하기 위한 10인 래퍼들의 치열한 경쟁이 최고조에 이른다. 생중계로 진행된 미션인 만큼 비교할 수 없는 긴장감과 열기로 박진감 넘치는 배틀을 펼쳤다"며 "3회 방송에서는 첫 영구탈락자가 발생하고, 신규 래퍼가 투입되는 것에 더해 놓치면 후회할 반전 무대까지 풍부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한편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즌3에는 그레이스, 나다,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가나다순)이 출연하며, MC로는 양동근이 활약한다.정영식 기자 2016.08.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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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언랩3' 애쉬비·쿨키드, 중간투입 확정..득 or 실?

'언프리티랩스타3'에서 영구탈락자가 발생하고 빈자리에 애쉬비와 쿨키드가 최종 합류했다. 중간 합류 래퍼에 대한 고운 시선이 있을리 없는 상황에서 두 사람에게 '득'만 있을 지는 미지수다.12일 방송되는 엠넷 '언프리티랩스타3'에서는 지난 7월말 온라인 생중계된 바 있는 '영구탈락 미션 1:1 배틀'의 전말이 공개된다. 이날 대결은 총 5라운드로 진행되며 1라운드 자이언트핑크 VS 케이시, 2라운드 미료 VS 나다, 3라운드 제이니 VS 유나킴, 4라운드 전소연 VS 하주연, 5라운드 육지담 VS 그레이스가 맞붙었다.이날 최종 탈락자는 한 명. 탈락자 중 데스 매치를 통해 최종적으로 가려졌다.문제는 영구 탈락자 이후 중간 투입 래퍼다. 첫 회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 온 래퍼들은 중간에 갑작스레 들어온 래퍼가 반가울리 없다. 이전 시즌에서 역시 중간 래퍼들에게 적대심을 드러낸 바 있다.다만 이번 시즌에서는 3회만에 중간 투입 래퍼들이 합류, 시기를 앞당겨 불만을 줄일 수는 있으나 중간투입 래퍼의 존재 자체만으로 공정성을 이야기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애쉬비와 쿨키드는 기희현과 롤라로즈, 라손, 틸다와의 경쟁을 통해 중간 투입됐다. 두 사람은 3회 동안의 경쟁을 피하기는 했으나 중간 투입으로 인한 관심에 부담감은 더 커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차 영구 탈락자에 속하게 된다면 투입과 동시에 탈락하게 되는 것인데, 이는 출연하지 않은 것만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이번 시즌은 여러 문제점 등으로 잡음이 많다. 우선 래퍼들의 실력이 크게 떨어져 제작진 및 관계자들의 고민이 많은데다 실력적인 부분보다는 디스 및 인터뷰 등 갈등 조장에 더 많은 분량이 편성돼 힙합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제작진은 "생중계로 진행된 미션인 만큼 비교할 수 없는 긴장감과 열기로 박진감 넘치는 배틀을 펼쳤다”며 “3회 방송에서는 첫 영구탈락자가 발생하고, 신규 래퍼가 투입되는 것에 더해 놓치면 후회할 반전 무대까지 풍부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했으나 이 역시 뚜껑을 열어봐여 알 수 있는 일이다.황미현 기자 2016.08.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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