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천 가정 호반베르디움 , 분양가 상한제 적용된 중소형 아파트 단지
최근 부동산 시장의 이슈는 전세실종으로 인한 내 집 마련 문제로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자들이 교통여건이 좋은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아파트에 관심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은 73.4%로 2011년보다 22.6%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전세가율이 23.3%포인트 증가한 인천(73.7%)에 이어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전세난은 올해에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27일 발표한 ‘부동산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기대 주택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세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시중금리보다 높은 전·월세 전환율에 따라 전세공급 물량이 축소되고 있는 ‘공급과 수요의 미스매치’가 올해도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서울의 경우 재건축이주 예정가구가 3만가구로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인 2만3,000가구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돼 전세 가격 상승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세난 속에서 주목 받는 곳은 서울 전세값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의 중소형 평형대 아파트라고 할 수 있는데,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여의도 등 서울진입이 유리한 곳에 위치한 인천시의 경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청라신도시 및 가정지구의 아파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호반건설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 일원 가정지구 5블록에 ‘인천 가정지구 호반베르디움 더 센트럴’(이하 ‘가정 호반베르디움 더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가정 호반베르디움 더 센트럴은 지하 1층, 지상 24~25층, 총 10개동 98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73㎡A 443가구 △73㎡B 150가구 △84㎡ 387가구로 전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가정지구는 서측으로 인천 청라국제도시, 동측으로 루원시티와 연접 개발되고 있어서 인천 서부권역에서도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올해(2016년) 개통 예정인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가정(루원시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7호선 연장도 계획돼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인천 IC 연결 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접근성뿐 아니라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서인천IC와 청라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를 이용하거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청라~서울강서간 BRT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인천 가정 호반베르디움 더 센트럴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또한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주고 있다. 현재 잔여세대 선착순 동, 호수 지정 계약 중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113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한편, 호반건설은 인천권역에서 청라지구 4,550가구, 송도국제도시 2,987가구, 서창지구 600가구 등 8,000여 가구의 호반베르디움을 공급하고 있다. 김준정기자 kimj@joins.com
2016.03.02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