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건
연예

'악의마음을읽는자들' 김남길·진선규 '그알저알' 출격…즉석연기 감탄

특별한 드라마인만큼 홍보도 남다르다.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그리며 동명의 논픽션 르포를 기반으로 완성한 치밀한 대본, 과감하면서 디테일한 연출,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범죄 심리 수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김남길은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이자 드라마의 원작자인 권일용 교수를 모티브로 한 인물 송하영 역을, 진선규는 권일용 교수에게 처음으로 프로파일러를 제안한 윤외출 경무관을 모티브로 한 국영수 역을 맡았다. 원작을 기반으로 두 배우의 밀도 높은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이끌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이끌어갈 두 남자 김남길, 진선규는 특별한 홍보 방식을 선택해 주목도를 높인다. 원작자 권일용 교수와 함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유튜브 채널 내 ‘그알저알(그것도 저것도 알고 싶다)’에 출연한 것. 14일 ‘그알저알’ 제작진은 김남길, 진선규, 권일용 교수가 함께한 ‘그알저알’ 한 장면을 깜짝 선공개했다. ‘그알저알’ 선공개 영상은 김남길, 진선규의 즉석 연기를 담고 있다. 극 중 김남길의 진가를 알아본 진선규가, 김남길에게 프로파일러를 제안하는 장면을 재연한 것. 순식간에 대본 및 캐릭터에 몰입한 두 배우의 연기력이 인상적이다. 권일용 교수도 “그때 감정이 생긴다”라며 감탄했을 정도. 이어 실제 주인공 권일용 교수가 진선규와 직접 원작 속 장면 연기에 도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길, 진선규, 권일용 교수가 함께한 ‘그알저알’ 촬영 현장은 다양한 이야기, 유쾌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선공개 영상만으로도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드라마의 색깔을 똑똑하게 활용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과 ‘그알저알’의 만남.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첫 방송만큼 김남길, 진선규, 권일용 교수가 함께한 ‘그알저알’ 본편 영상 공개도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4 21:04
연예

[리뷰IS] '비스' 김강훈, 즉석연기로 박소현 울린 연기신동

김강훈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연기력과 예능감을 발산하며 활약했다. 여자친구와의 이별 얘기도 언급, 성인이 될 때까지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어린이날 특집! 비스 키즈카페' 편으로 꾸며졌다. 개그맨 허경환과 크리에이터 도티, 그리고 신동으로 김강훈, 나하은, 임도형, 김겸, 김수빈, 김태연이 출연했다. 김강훈은 지난해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의 아들 필구 역을 맡아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로 연기 경력 7년 차. 5살 때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으로 데뷔, 이후 톱배우들의 아역을 독점해왔다. 이날 김강훈은 김숙에겐 누나, 박나래에겐 아줌마라고 불렀다. 박나래는 호칭 정리에 나섰다. 결혼한 사람은 이모, 결혼 안 한 사람은 누나나 형으로 부르는데 박나래가 불만을 토로하자 "누나"로 정정했다.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닮은 220일 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으나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인이 될 때까지 연애를 하지 않겠다. 너무 힘들고 신경 쓸 게 많아 연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살이 된 자신에게 영상편지를 쓰라고 하자 "재밌게 놀고 군대는 일찍 가자"고 메시지를 남겨 배꼽을 잡았다.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태어날 때 4kg였다는 김강훈. 어릴 때부터 짜장면을 먹었고 5살 때 홍어도 먹었으며 라면 4개, 삼겹살은 8인분까지 먹어봤다고 했다. 요즘은 먹성을 좀 줄이고 있어 라면 2개를 먹는다고 설명했다. 김강훈은 연기 신동 면모를 드러냈다. '동백꽃 필 무렵' 오디션 당시 선보였던 연기를 즉석에서 펼쳤고 드라마 속 명장면도 소화했다. "감정을 잡으면 곧바로 가능할 것 같다"는 말처럼 실제 같은 연기를 펼쳤고 박소현은 눈물을 쏟았다. 한편 수학 신동 김겸의 동생 김설이 등장해 시선을 압도했다.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김설.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평소 지켜봤던 김겸의 모습을 증언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6 07:09
연예

[현장IS] "준비 100배"…VAV, 팀명 빼고 다 바꿨다

그룹 VAV(비이에이브이)가 새단장을 했다. 팀 이름은 그대로, 팀원을 세 명을 충원했다. 새 프로듀서 라이언 전을 만나 펑키해졌다.VAV는 18일 자정 디지털 싱글앨범 '비너스(Dance with me)' 발매를 앞두고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17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FAN 스케어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는 팬들과 미디어가 한데 모였다. 해외 매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쏟아지는 관심에 부응이라도 하듯 VAV는 마음껏 끼를 펼쳤다. 복근 공개는 기본, 섹시 애교 심지어 즉석연기까지 펼쳤다. 평균신장 180cm 이상인 멤버들은 우월한 비주얼과 함께 다양한 재능을 어필했다.에이스는 잦은 복근 공개로 MC 장도연의 마음을 훔쳤다. 장도연은 "오랜 시간 함께 하지도 않았는데 저 배는 벌써 친숙하다"는 너스레로 웃음을 안겼다. 큐티보이로 지목된 에이노는 애교로 팬들의 함성을 이끌었다.로우는 중저음의 목소리로 "잘자" 인사를 건넸고, 장도연은 "초저녁인데 잘 판"이라고 응수했다. 지우는 육식공룡과 초식공룡 개인기를 적극적으로 했다. 장도연은 "하는 지우는 개의치 않은데 우리만 부끄럽다"면서 "내가 개그우먼 10년차인데 개인기는 부담감이 굉장하다. 지우도 귀여웠다"고 급하게 마무리했다.한층 발랄해진 VAV는 음악도 가벼운 색으로 바꿨다. 세인트 반은 "지난 앨범에는 조금 어두웠다면 이번엔 밝고 신나게 준비했다. 새로 합류한 지우, 에이노, 로우가 워낙 밝은 친구들이라 이번 콘셉트와 잘 어울릴 것 같다"며 타이틀곡 '비너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듣자마자 리듬을 탈 수 있다" "퍼포먼스도 눈여겨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비너스'는 스타 프로듀서 라이언전과 DR의 협업으로 탄생한 곡으로 펑키한 비트 위에 메이저 풍의 멜로디를 더해 중독성을 가미했다. 라이언전은 샤이니 '루시퍼', 엑소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 태연 '아이(I)' 등 대표곡이 있다. 그는 "주로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에 곡을 줬는데 이번엔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비너스'는 나에게나 VAV에게나 서로에게 도전이다"며 "요즘 아이돌은 어둠이 몰려오는 것 같은 콘셉트를 많이 하는데 좀 더 새롭게 해보고 싶어서 펑키한 곡을 접목시켰다. 노력하는 친구들이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멤버들도 "공백기가 길었는데 기다려주신 팬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올해 정말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세인트 반은 "지난 공백기 동안 두배, 스무배, 100배 준비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한편 VAV의 새 싱글 앨범 '비너스'는 18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2.17 17: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