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박나래, ‘매니저 갑질’ 의혹에도… ‘놀라운 토요일’ 측 “오늘(6일) 정상 방송” [공식]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 관련 갑질 의혹 등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박나래가 출연 중인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된다.6일 ‘놀라운 토요일’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날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은 예정대로 방송된다”고 밝혔다.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지난 3일 법원에 박나래를 상대로 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며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박나래가 자신들에게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을 포함한 여러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는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수령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고 반박했다. 이어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는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닐 수 없다”며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이날 A씨와 B씨를 상대로 공갈 혐의 고소도 제기한 상태다.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6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