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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이범수 저격? “사람은 태도가 전부” 의미심장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22일 이윤진은 개인 SNS에 “정말 대단한 사람을 만나면 정말 대단한 태도를 만나고 정말 사람은 태도가 전부다”라며 강조했다.앞서 이윤진이 이범수와 이혼 소송중 임을 겪으며 여러 차례 저격성 글을 올린 바 있어 이번 게시물 역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사람은 태도가 전부”라는 부분이 현재 이윤진의 심경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는 풀이에 힘이 쏠리고 있다.이윤진과 이범수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이혼설에 휩싸였으나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이혼 소송 중임을 인정했다. 이윤진은 이범수가 돈줄을 끊고 서울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한다고 주장, 모의 총포로 위협을 당했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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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 사실 아니라고 기사 내달라니”…이윤진-이범수 이혼 소송 여론전 재점화[종합]

배우 이범수와 통역사 이윤진의 이혼 소송이 여론전으로 번지고 있다.이혼 소송 중인 남편 이범수에 대한 폭로를 SNS에서 이어가던 이윤진이 29일 자신의 SNS에 이범수 측 변호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윤진은 “상대방 변호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상대방 측 변호사는 ‘내 글이 사실이 아니라고 기사를 내주면 생각해 보겠다’는 의뢰인의 의사를 전달했다. 나의 글은 팩트와 증거에 의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를 낼 수 없다”라고 밝혔다.이윤진은 또 다른 게시물에서 ‘이혼 사유는 불륜이 아닌 성격 차이’라는 기사 제목을 캡처해 올리며 “차라리 (다른 이와) 사랑에 빠지라고 크게 품었다. ‘성’을 대하는 ‘격’의 차이”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어 ‘이범수가 이윤진과 아들의 연락을 막은 적 없다’는 내용의 기사에 대해서는 “(연락을) 막지는 않는다. (다만) 아이들에게 꾸준히 엄마 욕을 하고 나에겐 업계 사람들 욕을 할 뿐이다. 15년간 들었는데 굉장히 피곤하면서 세뇌되는 (욕이었다)”고 주장했다.이윤진은 “사나이가 뒤에 숨어 찔금찔금 남 시켜서 허위사실 흘리지 말고 조용히 법정에서 해결하든지 아니면 속 시원히 나오든지 (하라)”며 “일처리 야무지게 하고 그만 쪽팔리자”고 일침을 날렸다.이와 관련해 이범수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이범수와 이윤진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이윤진은 SNS를 통해 이범수를 비판하는 글을 여러 차례 게재했다. 그는 지난 19일에 소설가 이광수의 장편소설 ‘흙’ 표지를 게시하고 소설 속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문장을 인용해 적었다.지난 23일에는 이범수가 “돈줄을 끊고, 집안 문을 굳건히 닫았다”고 폭로하며 이범수 측에서 연락을 무시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이윤진은 “소을이(딸)는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 금지를 당했다.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 조정을 신청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윤진은 이범수에 대해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라고 폭로했다. 이윤진은 현재 이범수와 함께 지내는 아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아들의 근황을 아는 사람은 연락을 달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이윤진의 폭로가 이어지자,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윤진 씨가 SNS를 통해 올린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이에 대해 이범수 씨는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한다는 입장”이라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냈다.두 사람은 지난해 말에도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윤진은 지난해 12월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했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에 이혼설이 불거지자 당시 이범수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었다.그러나 이범수의 소속사가 지난 16일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중인 것이 맞다”며 파경을 맞았음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18일 첫 이혼 조정기일을 가졌으나 이범수 측이 불참해 조정 없이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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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황정음 “개인적인 일로 죄송한 마음…본업에 집중하며 촬영해”

‘7인의 부활’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관련 질문에 심경을 밝혔다.27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오준혁 감독과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이정신이 참석했다.‘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는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첫 공식석상이라 관심을 받았다.이날 황정음은 ‘첫 공식 석상에 선 마음’에 대한 질문에 “2년 정도 열정을 쏟아부은 드라마의 방송을 앞두고 개인적인 일로 감독님, 배우, 스태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죄송한 마음이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런데 연기는 연기이고, 개인적인 일은 개인적인 일이지 않나. 배우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그것을 접어두 본업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본업에 집중했다”고 말했다.2016년 이영돈과 결혼한 황정음은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황정음은 2020년 한차례 이혼 절차를 밟기 위해 조정을 신청했다가 이듬해 재결합 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황정음이 SNS에 이영돈의 외도를 암시하는 글과 사진을 연달아 올리면서 이혼설이 다시 불거졌고, 결국 재결합 3년 만에 다시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한편 ‘7인의 부활’은 지난해 방송된 ‘7인의 탈출’의 시즌2 드라마로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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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기괴한 이중 생활”…연일 저격, 이범수는 침묵 일관 [종합]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이범수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윤진은 결혼 생활 파탄 책임이 이범수에게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며 “돈줄을 끊고, 집안 문을 굳건히 닫았다”고 저격했다.이윤진은 23일 자신의 SNS에 장문을 글을 올렸다. 그는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되어 간다. 피가 마르고 진이 빠지는데 이제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2년은 족히 걸린다고”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소을이(딸)는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금지를 당했다.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 조정을 신청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다. 소을이 책들과 내 난시 안경은 좀 가져오자. 인간적으로”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이윤진은 이범수를 겨냥해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라고 언급했다. 또 “그가 힘들어할 때 결혼반지와 예물을 처분했고, 친정 부모님 통장을 털어 재정 위기를 넘겼다. 그런 친정 부모님은 시어머니께 ‘딸년 잘 키워 보내라’라는 모욕적인 이야기를 듣고 눈물 흘리셨다”고 상처를 털어놨다.이윤진은 “누굴 탓하겠는가 모두다 말리는 결혼을 우겨서 내가 했는데”라며 “보란 듯이 열심히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분명 지난 14년의 결혼생활은 SNS 속 정제된 나의 광고사진들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는 치열한 일상이었으나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이어 “순간의 회피와 도망으로 시간 끌기만 1년째.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던데 이 소중한 인연 헤어져도 좋은 부모, 친구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 내가 그리도 부족한 사람이었는가 매일 눈물 흘리며 돌아본다”고 덧붙엿다.이윤진은 19일에도 SNS에 소설가 이광수의 장편소설 ‘흙’ 표지사진과 함께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소설 속 구절을 올리며 이범수를 저격했다. 이윤진의 연이은 폭로에도 이범수는 아직 별다른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말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윤진은 지난해 12월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했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고, 이혼설이 불거지자 당시 이범수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었다.그러나 이범수의 소속사는 지난 16일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중인 것이 맞다”며 파경을 맞았음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18일 첫 이혼 조정기일을 가졌으나 조정 없이 서로의 입장 차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14년 동안 연예계를 대표하는 부부로 많은 응원을 받았으나 결국 파경을 맞게 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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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의미심장 글…“부끄러운 일 저지르고도 뻔뻔”

배우 이범수와 이윤진이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이윤진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이윤진은 19일 자신의 SNS에 소설가 이광수의 장편소설 ‘흙’ 표지사진과 함께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소설 속 구절을 올렸다. 이어 ‘불참석’, ‘회피’, ‘갑의 말투’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앞서 이범수와 이윤진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18일 첫 이혼 조정기일을 가졌고 조정 없이 서로의 입장 차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윤진은 지난해 12월에도 SNS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이혼설이 불어진 바 있다.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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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이윤진, 결혼 14년만 파경? 소속사 “확인 중” [공식]

배우 이범수와 아내 이윤진이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이범수와 아내 이윤진 씨 이혼과 관련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이윤진은 이범수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하고, 현재 별거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또한 이윤진은 이범수 측에 협의 이혼을 요구했지만, 원만한 협의가 되지 않아 지난해 말 결국 이혼 조정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5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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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 서인영, 이혼설 제기 후 의미심장한 글

가수 서인영이 이혼설 제기 후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서인영은 6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계정)을 통해 “X(엑스)” 알파벳과 함께 검은 배경 사진을 게재했다. “X” 외엔 별다른 멘트가 없었으나, 배경음으로 빅뱅 ‘루저’를 사용해 눈길을 끈다. ‘루저’ 가사에는 “홀로였던 내겐 사랑 따윈 벌써 잊혀 진지 오래”, “저 시간 속에서 더 이상은 못 듣겠어 희망찬 사랑 노래” 등의 가사가 포함돼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근 두 번째 이혼설이 제기된 서인영이 ‘루저’로 현재 본인의 심경을 대변한 게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언론을 통해 서인영은 최근 법원에 남편 A 씨에 대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려졌다. 이혼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남편의 귀책 사유로 전해졌다. 서인영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러나 같은 해 9월 한차례 파경설에 휩싸이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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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결혼 1년 만 파경…소속사 “ 확인 중”

가수 서인영이 또 한 번 이혼설에 휘말렸다.서인영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5일 일간스포츠에 “관련 내용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서인영은 지난해 9월 일반인 남편 A씨와의 결혼 7개월 만의 파경설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당시 서인영은 해당 사실을 부인하며 “헤어질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이날 이혼설이 다시 불거지는 등 사실상 파경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서인영은 남편의 귀책 사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 ‘원 모어 타임’, ‘니가 참 좋아’, ‘슈퍼 스타’ 등 다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솔로 활동에도 나서 ‘신데렐라’, ‘너를 원해’, ‘가르쳐 줘요’ 등을 히트시켰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2월엔 일반인 남성 A씨와 결혼에 골인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으나 7개월 만에 첫 번째 파경설이 불거지며 도마 위에 올랐다. 서인영은 최근 SW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알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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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성소 불륜→구준엽·서희원 이혼…중국발 가짜뉴스, 경계 필요 [IS시선]

불륜, 출산, 이혼, 마약. 자극적인 키워드가 난무하는 중국발 ‘가짜뉴스’에 스타들만 고통받고 있다.최근 중국 매체를 중심으로 홍콩 유명 배우 양조위와 우주소녀 출신 성소의 불륜설이 보도됐다. 36살 차이인 두 사람이 지난해부터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심지어 성소가 양조위의 아이를 출산했다는 내용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해당 보도는 완전한 괴소문이었다. 양조위 측은 “터무니없고 완전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성소 측 또한 “어처구니없는 허위 사실”이라면서 해당 매체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중국발 가짜뉴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우리나라 스타를 중심으로 한 터무니 없는 루머가 생성되기도 했다. 지난해 3월 대만 톱배우 서희원과 클론 구준엽의 결혼 발표 후 불륜설부터 시작해 이혼설, 마약 투약, 폭행 등 두 사람을 둘러싼 끔찍한 가짜뉴스가 중국에서 발생했다. 블랙핑크 로제를 두고도 마약 의혹이 제기됐고, 2020년에는 송혜교와 현빈의 재결합설이 발생했다. 모두 다 중국에서 시작된 오보로, 소속사 측은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지난 5월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은 4월부터 한 달간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관영매체를 사칭한 소셜미디어에 초점을 맞춰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계정 10만7000개를 폐쇄하고 가짜뉴스 정보 83만5000개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중국발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뻔하다. 자극적인 소재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높여 금전적 이득을 보기 위함이다. 국내 유튜브 채널에서 ‘사망설’ 등의 허무맹랑한 가짜 영상을 만들어 게재하는 방식과 흡사하다. 최대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라면 톱스타의 이름을 꺼내야 한다. 전세계적으로 ‘K팝’ ‘K콘텐츠’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스타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건 당연한 처사다.문제는 이 가짜뉴스가 단순한 ‘가짜’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 번 뉴스가 생성되면 증거가 없을지라도 ‘진짜’라고 믿는 사람들이 생긴다. 다른 문화권에서 생긴 가짜뉴스라면 상황은 더더욱 심각하다. 실제 송혜교 측이 현빈과의 재결합설에 반박하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처음 뉴스를 보도한 중국 매체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결국 난데없는 가짜뉴스에 스타들이 해명에 진땀을 쏟아야 하고, 이미지 소비까지 감내해야 하는 것이다.기술의 발전과 함께 온라인으로 뉴스를 소비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 결과 신흥 미디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AI 개발로 뉴스의 생산이 빨라지면서 가짜뉴스라는 부작용이 생겼다. 심각성을 인지한 스타들은 더 이상 방관하지 않고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강경하게 대응하는 중이다. 국제적으로 가짜뉴스를 처벌하는 법안 또한 강화되는 추세다.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뉴스를 접하는 대중의 성숙한 자세다. 자극적 키워드에 속아 무분별하게 가짜뉴스를 클릭하고 혹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고 뉴스의 가치를 판단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것이다. 대중이 먼저 가짜뉴스를 경계하고 멀리한다면, 한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망가뜨리는 가짜뉴스의 행태가 비로소 멈출 수 있을 것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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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12살 연하 남편 두고 바람? “이혼은 시간 문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이혼설이 제기됐다.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와 피플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2세 연하 남편 샘 아스가리와 별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TMZ는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브리트니의 외도 때문에 크게 다툰 후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샘은 자신의 집에 머무르고 있다. 샘이 이혼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밝혔다.매체는 “브리트니의 불륜 소문을 들은 샘이 이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갈등이 심화됐다”고 했다. 다만 해당 불륜이 사실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샘이 브리트니의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브리트니의 집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다.하지만 지난 3월부터 브리트니와 샘의 파경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5월에는 임신했던 브리트니의 유산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겼다.한편 브리트니는 2004년 백댄서인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했다 2007년 이혼했다. 그와의 사이에 아들 둘을 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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