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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세' 월세4000만원+보증금 4억, 도대체 누가 살까?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는 가운데 월세만 1000만~400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월세'도 증가하고 있다. 업계는 이 같은 초고가 월세에 거주하는 이들의 직업과 유형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보고 있다. 월세가 4000만원?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총 4만5085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월세 100만원 이상 거래량은 총 1만5788건으로 전체 거래비중의 35.0%였다. 지난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 100만원 이상 거래량 1만675건과 비교하면 1년 사이 47.9% 증가했다. 1000만원 이상 초고가 월세 거래도 74건(0.2%)에 달하면서 지난해 상반기(26건)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 말이 1000만원이지, 내용을 들여다보면 2000만~4000만원 대도 적지 않다. 실거래가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최고 월세를 기록한 아파트는 강남구 청담동 PH129 전용면적 273.96㎡(6층)로, 지난 3월 보증금 4억·월세 4000만원에 신규 계약이 이뤄졌다. 이어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전용 241.93㎡(36층)이 4월 보증금 4억·월세 2600만원,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33㎡(6층)이 1월 보증금 5억·월세 2500만원에 거래됐다.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35.312㎡(3층)은 올해 3월 종전 계약금액인 보증금 2억·월세 1300만원보다 700만원 오른 보증금 2억·월세 2000만원에 갱신계약이 이뤄졌다. 5월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169.31㎡(3층)는 직전 거래가인 보증금 3억·월세 600만원에서 보증금 3억·월세 1100만원으로 갱신됐다.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84㎡도 보증금 3억원에 월세 1000만원 거래가 이뤄졌다. 초고가 월세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 달 관리비가 수백만 원 이상인 곳도 적지 않다.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앱 등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195㎡(81평) 매물의 한 달 평균 관리비는 110만원이었다. 에어컨 등 전력 소비가 늘어나는 여름에는 14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 더힐' 전용면적 206㎡의 한 달 평균 관리비는 97만원이다. 여름에는 약 110만원으로 책정됐다. 그러나 부동산 업계는 평균 관리비와 실제 관리비 사이에 약 100만원가량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평균 관리비에는 각종 커뮤니티 시설 사용료가 제외됐기 때문이다. 물론 월세든 관리비든 비싼 이유가 있다. 그만큼 시설이 좋다. 각종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갤러리아포레나 한남동 소재 고급 빌라 등에 갖춰진 각종 편의 시설과 서비스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 수영장과 골프장, 영화관, 고급 사우나가 딸린 헬스장은 기본이다. 삼시 세끼를 한식과 양식 등 다양한 코스로 선택할 수 있고, 언제든 청소와 세탁 서비스도 전화 한 통이면 이용할 수 있다. 더 놀라운 곳도 많다. 지난해 11월 건축 허가가 난 워너청담은 국내 최초로 주택 내부에 자동차를 세워놓고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가라지'가 있다. 각 세대에 자동차용 엘리베이터를 갖춰 거실에 포르쉐나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를 관상용으로 주차할 수 있다고 한다. 거주자들은 월 관리비가 아깝지 않다는 분위기다. 성수동 트리마제에 살고 있다고 밝힌 한 입주자는 부동산 커뮤니티에 "관리비에 사우나와 헬스가 포함돼 있다. 여기에 별도로 전기세와 청소, 식사 비용이 사용하면 부과된다"며 "단지에 상주하며 근무하는 직원만 어지간한 중소기업 수준으로 관리가 잘 된다. 관리비가 적지 않지만, 서비스 품질 대비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도대체 누가 살까 월 2000만원을 5년 동안 모으면 약 12억원이 모인다. 10년이면 24억원이다. 월 수백만 원에 달하는 관리비를 모으면 1년이면 어지간한 중형차 한 대 가격이 나온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월세와 관리비 낼 돈을 모아 착실하게 집을 사는 편이 낫다고 볼 수 있다. 부동산 업계는 집을 사지 않고 막대한 월세와 관리비를 내면서 사는 사람들의 직업군과 유형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다국적 회사의 CEO나 임원급 직원으로 파견을 온 외국인, 이미 자가가 있지만 편리하고 입지가 좋은 집에 살고 싶어하는 신흥 자산가, 법인 등이 월세를 부담하는 회사의 고위 직급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서울 청담동 인근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이런 집은 평범한 사람은 못산다. 보통 내국인의 경우 이런 집은 실거주 목적보다는 향후 부동산 가격 상승이나 월세 수입 등 투자 수익을 목적으로 매매를 선택한다"며 "외국인 CEO나 임원이나 자산가는 투자가 목적이 아니라 거주 편리성에 목적을 둔다"고 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나 주식으로 큰돈을 번 젊은 층이 초고가 월세에 거주하는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영 앤 리치'로 불리는 연예인도 막대한 월세나 관리비를 내며 살고 있다. 서울 한남동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꼭 유엔빌리지나 한남더힐이 아니어도 이 일대에 연예인이 많이 거주한다. 한강 뷰로 한남동과 이태원이 가깝다. 그런데 자가가 아닌 월세인 경우가 많다. 세금 문제나 절세 때문일 수도 있고, 소속사와 계약 사항일 수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커뮤니티 시스템이 잘 돼 있는 주상복합이나 케이터링 서비스가 되는 대형 오피스텔은 월 관리비가 당연히 많이 나온다. 월 100만~200만원 수준인 곳도 있는데 여기 사는 분들한테는 많은 액수가 아니고, 연예인 거주자의 경우 소속사에서 내주는 경우도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한남동 인근 한 오피스텔에 유명 걸그룹 출신 멤버가 오랜 시간 같은 곳에서 세입자로 살았는데, 관리비가 100만원가량 되지만 단 한 번도 밀린 적이 없다고도 했다. 엄청난 관리비와 월세로 대중을 놀라게 한 갤러리아 포레는 김수현, 인순이, 지드래곤, 한예슬 등 유명 연예인이 많이 사는 아파트로 더욱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10년 전망해도 월 1000만원씩 내고 사는 '월천족'이 화제가 됐다. 그런데 이제는 '월이삼천족'이 적지 않다. 금리 인상으로 월세가 올해만 20~30% 급등하면서 '월사천족'도 더 생겨날 것"이라고 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도 지속할 것으로 보이자 세입자들이 전세자금 대출이자보다 정해진 월세를 내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돼 월세 수요가 늘어났고 가격도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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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연1300만원"인데…90억 펜트하우스 사는 지드래곤 왜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33·본명 권지용)이 초호화 펜트하우스에 사는 이유를 KBS2 ‘연중 라이브’가 분석했다.12일 오후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최고급 아파트에 사는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5위는 한남동 N빌라에 거주하는 빅뱅 지드래곤이었다. 한남동 N빌라는 유명 호텔 셰프가 요리하는 조식 서비스와 피트니스, 농구장,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주택단지로 알려졌다. 이 빌라의 한 달 관리비는 109만원, 연 관리비는 1300만원 이상이라고 방송은 전했다.지드래곤은 N빌라의 약 70평 펜트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다. 이유는 사생활 보호라고 한다. 펜트하우스 전용 주차장과 엘리베이터가 제공돼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최적의 주거공간이라는 분석이다.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1.11.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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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제니, 열애설 휩싸여...과거 달달한 투샷 포착?

YG 선후배 사이이자 글로벌 톱스타인 지디-제니의 열애설이 제기됐다.24일 디스패치는 "제니와 지드래곤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드래곤과 제니는 한남동 고급빌라에 위치한 지디의 자택에서 주로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고.특히 지드래곤은 제니의 회사차를 자신의 빌라에 등록해 자유롭게 전용 주차장을 이용, 펜트하우스로 들어오도록 했다고 전했다.제니 역시 블랙핑크 활동 기간에 스케줄을 마친 뒤, 지드래곤 집을 찾아 데이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데뷔 초 인연부터 최근까지의 근황 및 투샷 등이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의 이번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지드래곤은 일본 배우 미즈하라 키코, 배우 이주연 등과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지만 열애를 인정한 적이 없다. 제니는 2019년 엑소 멤버 카이와 공개 연인임을 알린 바 있으나 보도 1개월 만에 결별했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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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블랙핑크 제니 열애설 "1년째 교제 중"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4일 디스패치는 GD와 제니가 소속사(YG엔터테인먼트)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1988년생인 지드래곤은 올해 나이 34세, 제니는 96년생으로 26세, 두 사람은 8살 차이가 난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는 지드래곤의 거주지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라. 제니는 자신의 카니발 차량을 지드래곤 빌라에 등록했고, 블랙핑크 활동 기간에도 스케줄을 마치면 지드래곤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또 지드래곤은 제니의 외조를 위해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촬영장, 콘서트장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측근은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YG에서도 꽤 많은 사람이 둘의 관계를 눈치채고 있다"며 "제니 어머니도 지드래곤과의 교제를 알고 있다. 각별하게 챙겨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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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새로운 신화가 시작된다. 신화월드 테마파크 9월말 오픈

제주신화월드가 9월말 테마파크를 오픈한다.오는 9월 30일 선보일 신화테마파크는 투바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의 지적 재산권(IP)을 활용한 최초의 테마파크를 선보인다. 라바를 비롯한 투바앤의 캐릭터들을 통해 동서양의 신화와 신비한 이야기를 곳곳에 담아 총 3개 존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15개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갖추고 있다. 이어서 YG엔터테인먼트도 제주신화월드의 파트너사로 YG타운(가칭)을 10월 개장한다. YG타운 정중앙에는 지드래곤(GD)의 패션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에서 디자인을 착안한 GD카페와 지드래곤이 직접 콘셉트 기획부터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락 볼링장이 자리해 있다.락 볼링장 안에는 바와 클럽라운지가 구비돼 있어 젊은 고객층은 물론 온 가족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제주도에 이전에 없던 나이트 라이프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YG타운에는 YG푸드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과 리테일 스토어도 함께 오픈한다.이미 지난 4월 제주신화월드에는 자연 속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리조트 콘도미니엄, 서머셋 제주신화월드가 문을 열었다.또 오픈을 앞둔 제주신화월드 호텔 앤 리조트는 각각 다른 컨셉의 4가지 리조트 관-메리어트 리조트관, 랜딩 리조트관, 신화 리조트관, 포시즌스 리조트&스파관-을 통하여 가족단위 관광객, 비즈니스고객, 럭셔리 휴양객 등 다양한 여행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객실을 제공한다.리조트 내 각종 어트랙션들의 중심에 위치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피트니스센터, 스파, 뷰티 시설 및 식당가 등 리조트 내 최고급 편의시설 또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랜딩 리조트관은 오는 11월,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은 오는 12월 각각 개장한다.이로써 제주신화월드는 올해 말까지 1300여실의 객실을 보유하게 된다.한편 제주신화월드는 약 251만 9000여㎡에 (여의도 면적의 85%) 제주신화월드 호텔 앤 리조트 등 숙박시설과 테마파크를 비롯해, MICE, 쇼핑시설, 다이닝 시설, 스파시설, 한류 공연장 등을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공간과 외국인 전용 게임장 등이 한자리에 있는 복합리조트다. 제주도 서남쪽,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위치한 제주신화월드는 글로벌 브랜드들과 제휴를 맺고 제주도의 가치를 높여 아시아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을 최대 목표로 하고 있다.리조트, 어트랙션, 식음료업장, 쇼핑 등 각 분야가 한 곳에 자리잡는 복합 리조트는 사실상 제주 최초로, 이러한 점은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더불어 제주도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머셋, 메리어트, 포시즌스, 라이언스게이트, 신세계푸드, YG엔터테인먼트, 투바앤(TUBAn) 등 각 분야의 월드 클래스 기업들 또한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했다.2019년 오픈 예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제주신화월드 포시즌스 리조트&스파관은 고급스러운 휴식과 특별한 휴양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숙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건축 및 디자인 그룹들과 유려한 디자인의 240여실의 최고급 객실과 스위트룸, 프라이빗 빌라를 제공하며, 데스티네이션 스파 리조트가 될 예정이다. 가장 최근에는 라이언스게이트가 합류했다. 헝거게임, 트와일라이트 시리즈, 나우유씨미 등을 기획한 세계적인 컨텐츠 리딩 컴퍼니 라이온스게이트는 제주신화월드의 약 12만 2천 평방미터의 부지 위에 총 7개의 영화를 테마로 한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 제주신화월드를 만들 예정이다.람정제주개발㈜ 임택빈 수석부사장은 “1차 개장을 목표로 모든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제주신화월드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제주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석희 기자 2017.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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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장 제주신화월드, 1억달러 추가 투자 유치 성공

제주 최초,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1차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사업자인 람정제주개발㈜에 미화 1억 달러의 추가 투자가 이뤄졌다.제주신화월드의 개발 및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은 모회사인 홍콩 상장법인 란딩인터내셔널로부터 한화 1100억 원 이상의 외국인직접투자액(FDI)이 도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람정제주개발㈜이 국내에 유치한 FDI 총액은 기존 1조 2100여억 원에서 1조 3250여억 원으로 증가했다.특히 국제정세에 따른 도내외 해외투자 유치가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성사된 대규모 투자라 주목된다. 공사 일정 또한 계획대로 안정된 진척률을 보이고 있어 1차 개장은 물론 2019년 완전개장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신화월드는 지난 4월 휴양콘도미니엄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의 문을 가장 먼저 연 데 이어, 오는 9월 30일 신화테마파크의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신화테마파크는 토종 애니메이션 기업인 투바앤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어트랙션 시설로 15개 놀이기구 및 오락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어 YG타운이 10월 중 개관하며, 랜딩호텔과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가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YG타운에는 제주신화월드 홍보대사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한 GD카페와 볼링클럽이 들어선다.신화테마파크 입장 및 호텔 숙박을 위한 예약 시스템이 이미 구축돼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람정제주개발㈜은 글로벌 최정상 브랜드들과도 손을 잡고 공동 개발사업을 확정했다. 세계 최고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포시즌스와 함께 제주 최초이자 한국 2번째 포시즌스 리조트를 짓기로 했다. 포시즌스 리조트 제주는 240여실의 고급 객실과 스위트룸, 독립형 빌라를 제공하며, 국내 최초의 데스티네이션 스파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미국의 미디어그룹인 라이언스게이트하고는 영화 콘텐츠를 테마로 한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 제주신화월드를 건립한다. 라이언스게이트가 자사 브랜드를 내걸고 선보이는 세계 처음이자 최대 규모의 야외 테마파크다. 확정된 영화로는 헝거게임, 트와일라이트, 나우유씨미, 쏘우, 내년 3월 개봉 예정인 로빈후드 등이 있다.한편 람정제주개발㈜은 도내 8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업체 중 하나인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함께 하얏트리젠시제주 소재의 랜딩카지노를 제주신화월드로 이전시키는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 올 1단계 개장이 완료되면 카지노 운영 인력을 포함해 제주신화월드의 직접고용 임직원수가 2100여명에 이르고, 2019년 완전개장 시에는 5000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이석희 기자 2017.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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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①]'강남' 송중기 vs '강북' 김수현, 40억 호가 '부촌의 품격'

여기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배우는 무조건 강남에 산다? 배우들의 주거지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신비주의를 고수하는 배우들의 보금자리 첫 번째 조건은 단연 사생활 보호. 때문에 한 블럭 건너 고급 아파트와 빌라가 지어지는 강남은 여전히 스타들이 선호하는 곳이고 많은 이들이 '강남 주민'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 때는 '연예인이 사는 아파트'라는 프리미엄이 붙으면 곧바로 분양 성공으로 이어지면서 이러한 파급 효과를 위한 경쟁도 치열했다.하지만 최근 한남동과 서울숲 등 강북 일대에 강남 못지 않은 고급 주택들이 들어서고, 조용한 분위기와 쾌적한 환경까지 보장되면서 더 이상 강남권만 추구하는 시대는 지났다. 아예 서울 중심을 떠나 외곽 지역에서 사는 스타들도 수두룩 하다. 전통적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진 곳보다 수도권 신도시 등 새롭게 조성된 곳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물론 오랜 세월 한 지역에서 뚝심있게 살아가는 스타들도 있다.변화를 꾀하는 배우들의 보금자리. 일간스포츠는 직접 발품 팔아 배우들이 선호하는 강남권, 그리고 뜨는 신(新)부촌 강북을 기준으로 '스타 하우스 맵'를 완성했다. ▶강북파성수동 'ㄱ' 주상복합아파트는 과거 유아인, 현재 김수현, 지드래곤 등 한류스타들의 보금자리로 유명하다. 서울숲과 붙어있고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데다가 사생활 보호를 철저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스타들이 여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 2013년 217㎡ 주택을 40억2000만원에 매입했다, 고준희 역시 이 곳에 살고 있다. 현재 45억에 매매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김수현은 매니저와 함께, 혹은 홀로 근처 대형마트도 자주 이용해 김수현을 목격했다는 것이 이제는 큰 일화가 아니라는 후문이다. MBC '나혼자 산다'에서 친근한 모습으로 인기 몰이에 성공한 한채아도 성수동 주민이다. 한채아는 'ㄷ' 아파트에 거주 중이며, 이 곳은 전세값만 5.5억을 호가한다. 같은 성동구 라인으로 성수동에 이어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 바로 금호동이다. 이광수·박서준·백진희·전현무 그리고 신혼부부 안재현 구혜선은 금호동에 터를 잡고 거주 중이다. 특히 SBS '런닝맨'을 통해 수 차례 등장하며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ㅍ' 아파트에는 이광수·박서준·전현무 외 많은 연예계 종사자들의 자택으로 업계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강남에 비해서는 덜 복잡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지만 교통은 편리하다는 점이 강점이라는 설명. 전현무가 살고 있는 76㎡ 전세는 5억, 매매는 5억8000만~6억90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전현무는 김지민과 아파트 인근 부동산을 찾았다가 파파라치에 찍혀 때 아닌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안재현은 tvN '삼시세끼'와 SNS를 통해 구혜선과의 달콤한 신혼생활을 공개, '금호동 사랑꾼'으로 불리고 있다.▶강남파 서울 서초구 반포동과 방배동 사이에 위치한 서래마을에는 한류스타 송중기의 집이 있다. 송중기는 '한국의 비버리힐스'로 꼽히는 서래마을 최고급 'ㅅ' 빌라에 거주하고 있다. 약 25억원에 매입한 이 빌라는 사생활과 녹지공간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송중기의 이웃사촌으로는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 고현정, 이서진 등이 있다.충무로 흥행보증수표 하정우의 집은 잠원동 고급빌라 'ㄸ'다. 과거 송혜교 장동건 김남주 등이 거주한 곳으로 유명하다. 한강 조망권으로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이 곳은 한 층에 한 가구만 구성해 사생활 보호를 철저히 받을 수 있다고. 근처 오피스텔에 거주하던 하정우는 이 곳을 눈여겨 보고 있다가 급매물로 나온 곳을 25억 선에 구입했다. 정우성·이정재·이승기·김우빈·송혜교·이병헌 이민정 부부·김승우 김남주 부부 등은 강남구 삼성동 주민이다. 친한 친구 사이인 정우성과 이정재는 지난 2013년 'ㄹ' 빌라를 함께 분양받았다. 이들은 'ㄹ' 빌라의 같은 층, 옆집에 살고 있는 진짜 이웃 사촌. 시세는 약 50억원 이상이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지난해 'ㅇ' 고급빌라를 전세금 25억원에 계약해 거주 중이다. 이승기 김우빈의 경우 'ㅂ' 주상복합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웃 사촌이다. 서울권의 최고급 주택단지 중 하나인 삼성동 현대주택단지에는 송혜교와 김승우 김남주 부부 등이 살고 있다. 최근 전지현도 현대주택단지 내의 단독주택을 사들여 재건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조연경·황소영·박정선 기자 [탐사기획①]'강남' 송중기 vs '강북' 김수현, 40억 호가 '부촌의 품격'[탐사기획②]'대치동 전지현·한남동 김태희'…전통의 강남 vs 뜨거운 강북[탐사기획③]"토박이의 정석"…방이동지킴이 조인성·목동지킴이 박보검 2016.08.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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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②] '100억 소녀' 수지, 월 임대수입 1500만원

'부동산 부자=중견 스타' 공식은 깨졌다.국내외를 종횡무진 하는 아이돌 멤버들은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이다. 한류 시장이 확대되면서 수입은 더 늘어났다. 이들은 연간 수십억에서 수백억원의 수입을 올리면서 '신흥 재벌'로 급부상했다.똑똑한 아이돌은 일찍부터 재테크에 눈을 돌렸다. 매년 신인 아이돌이 쏟아져나오고 정상에 머무르는 시간이 점차 짧아지면서 부동산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아이들이 꼽은 재테크 1순위는 부동산. 고수익을 올린 아이돌 대부분 서울 강남 요지에 자택을 갖고 있다. 임대료 등을 고려해 건물을 소유한 아이돌도 여럿이다.일간스포츠는 최근 신흥 부동산 부자 아이돌을 취재, 발품 팔아 시세를 조사했다. 건물 신축으로 매입 당시보다 30억원의 시세 차익을 낸 스타도 있다. 부동산으로 불안한 미래를 똑똑하게 준비하는, '2016 아이돌 부동산 지도'를 펼쳐봤다. (시세순 나열) ※ 최신 시세는 부동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주변 빌딩 거래 사례와 투자 가치, 시장 상황을 판단해 직접 산출. 자료·분석 제공= 미소부동산연센터 연예인 부동산전문가 박종복 원장. 지드래곤(2세대 총 45억원) 성동구 성수동 G아파트 시세 32억원-면적(공급면적/전용면적) : 231.41㎡ / 168.37㎡-매년 전국 최고가를 경신하는 바로 그 곳으로 강남의 웬만한 아파트보다 비싸다. 한강과 서울숲을 한 눈에 내려 볼 수 있다. 내부는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이 디자인했다. 이 아파트를 중심으로 성수동이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드래곤은 2013년 약 30억원에 샀고 현 시세는 약 32억원으로 추정. 마포구 하중동 X아파트 시세 13억원-면적(공급면적/전용면적) : 200.84㎡ /168.63㎡-타블로를 비롯해 YG패밀리들이 다수 거주 중이다. 지드래곤은 해당 아파트 단지 내 가장 큰 평형을 소유하고 있다. G아파트가 한강 조망으로 유명하듯 X아파트 또한 거실에서 한강과 밤섬은 물론 여의도까지 훤히 보인다. 분양 당시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동산 업계가 주목. 현재 매매가는 13억원으로 추정. 예성(건물 1개 44억원) 광진구 화양동 M카페 시세 44억 -면적(대지면적/연면적) : 143.80㎡ /410.40㎡-건물 정보 : 지하 1층~지상 4층-건국대학교 상권 한가운데. 실제로 예성 팬 뿐 아니라 유동 인구 많은 건국대학교 상권에서 손님이 꽤 온다. 지하까지 모두 5층으로 주변 가게들과 비교해 상당히 큰 규모. 2014년 말 29억원에 매입한 이 건물은 현재 시세 44억원으로 추정. 불과 2년여 만에 10억원 이상의 이익을 봤다. 현재 실소유주는 예성의 어머니다. 수지(건물 1개 37억원) 삼성동 빌딩 시세 37억-면적:(대지면적/연면적)218㎡/486㎡-건물정보: 지하 2층~지상 5층-지난 달 매입했다. 대출 17억여원을 받아 이 건물을 사들였다. 2012년 완공된 이 건물은 선정릉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으며 카페 등 주변 상권도 좋은 편. 사진관 등 상업 시설과 투룸, 원룸으로 월 임대수입이 1500만원이다. 수영(1세대·총 29억)강남구 논현동 주택 29억-면적(전용면적) : 240.03㎡(약 72.6평)-2013년 매입한 이 고급주택은 논현동 초호화 빌라로 유명하다. 총 18가구이며 수많은 감지기와 CCTV 등 철저한 보안으로 연예인들이 거주하기엔 최적이다. 27억원에 구입했을 때보다 2억 정도 가격이 상승했다.이미현·황미현·황소영·박정선 기자▶ 관련기사 [탐사기획①] '아이돌 신흥 재벌' 김준수는 호텔 주인…373억 대박[탐사기획③] 소녀시대도 열혈 재테크…부동산 매력에 빠졌다 2016.07.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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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 저축부터 CEO까지…아이돌 ‘재테크왕’ 누구?

'갑부 아이돌' 시대가 활짝 열렸다.K-POP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면서 'A급' 팀의 한 해 매출이 수백억원대에 이른다. 한 해 100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리는 가수도 탄생했다. 1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멤버는 셀 수 없이 많다. 한편으로 20대 초반에 수십억원대의 자산가가 된다면 재테크 등 자산관리에도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아이돌 수입=부모님 통장'이란 공식은 이미 지난 이야기다. 세상물정을 제대로 알기 전에 큰 돈을 벌어 방탕한 생활에 빠져드는 스타도 요즘은 드물다. 오히려 부동산 투자는 기본이고 요식업·숙박업 등 직접 사업까지 벌이는 이들이 늘고 있다.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 불리는 아이돌 스타들의 투자 유형을 살펴봤다.▶사업파 아이돌 가수들이 가장 손쉽게 시작하는 사업이 바로 요식업이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직접 사업체를 운영하는 건 쉽지 않은 일. 이런 이유로 대부분 가족사업형태의 카페나 음식점을 운영한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해외 팬들이 한류관광코스의 일환으로 자주 찾기 때문에 사업 실패 확률도 낮은 편이다. JYJ 박유천과 연기자 박유환 형제의 모친도 서울 압구정동에서 아이스크림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벽면에 박유천·박유환의 포스터를 걸어두고, 컵·엽서 등 기념품을 판매해 아이스크림 외에도 부수적인 수익까지 올리고 있다. 슈퍼주니어 이특·성민·규현의 모친은 공동으로 커피숍을 운영한다. 하루씩 돌아가며 카페에 나와 팬들을 맞는다. 슈퍼주니어 예성은 지난 2011년 서울 여의도 KBS 앞에 카페를 차렸다. 실질적인 카페 관리와 운영은 예성의 부모님이 맡고 있다. 예성은 '절친' 스타들과 카페를 종종 찾으며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스타들을 보기 위해 KBS를 찾은 국내외 팬들이 필수 코스로 이 카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미쓰에이 수지의 부모님도 전라도 광주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수지가 가수 데뷔 후 모은 돈으로 부모님께 차려드린 카페다. 과거 분식집을 했던 수지의 부모님은 카페로 업종을 변경한 후 이전보다 더 큰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이돌 가수 중 숙박업에 손을 대는 이들도 있다. 아이돌 가수가 참여한 숙박업은 요식업과 마찬가지로 한류관광상품의 일환으로 해외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빅뱅의 지드래곤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포천에 약 10억원에 달하는 펜션을 지었다. 부지 매입부터 설계까지 지드래곤이 직접 참여했다. 젊은 시절 호텔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지드래곤의 아버지가 운영중이다. 지드래곤 뿐만 아니라 빅뱅 멤버들이 종종 펜션을 방문해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각 방의 이름도 지드래곤이 작곡한 곡들의 제목으로 지었다. 펜션을 찾는 팬들도 방을 '골라 묵는' 재미에 푹 빠졌다. JYJ 김준수는 한층 더 스케일이 큰 숙박업을 준비중이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리조트 겸 호텔을 짓고 있다. 지상 4층 규모로 총 9개동에 65개 객실을 갖췄다. 호텔이 위치한 곳이 인적이 드물고 자연경관이 좋아 올 가을께 공사가 끝나면 해외 팬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인 관리와 운영은 김준수의 아버지가 할 예정이다. 자신의 재능과 이미지를 살려 부업을 시작한 아이돌도 여럿이다. 익숙하지 않은 분야에 도전했다가 투자금까지 잃고 땅을 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빅뱅의 승리는 자신의 고향인 광주에서 재능을 살렸다. 댄스아카데미를 열고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아카데미를 연 이유도 재미있다. "돈에 얽매이지 않고 노래를 부르기 위해"라는 것이 사업을 시작한 이유다. 이미 투자 비용을 뽑아내는 등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짐승돌' 2PM의 찬성도 자신과 딱 어울리는 부업을 시작했다. 피트니스센터를 오픈하며 'CEO돌'에 합류했다. 지난해 2AM과 2PM의 담당 헬스 트레이너와 서울 신사동에 자신의 이니셜을 딴 피트니스센터를 차렸다. 자신의 이미지를 잘 활용한 케이스다. 슈퍼주니어 신동은 PC방 사장님이다. 서울 면목동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PC방을 차려놨다. 한 방송에 출연해 사업이 항상 흑자라며 영업 노하우까지 공개했다. 그는 "PC는 거의 무료 제공이다. 라면·음료수 등 PC방내 먹는 장사의 이윤이 쏠쏠하다. 아르바이트생에게 라면을 먹게 해 손님을 유혹한다"고 밝혔다. 겉은 PC방이지만 '먹는 재능'을 잘 살려 흑자를 기록했다. ▶부동산·금융 투자파 카라 멤버 구하라는 지난해 서울 청담동의 단독주택(약 11억)을 매입했다. 리모델링(지하 1층~지상 2층)을 한 뒤 세를 놓아 자산관리에 나서는 야무진 면모를 드러냈다. 보아는 83억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한 대표적인 '20대 부동산 부자'. 서울 청담동 빌딩(약 28억)과 빌라(약 25억)를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거 경매에 넘어갔던 경기도 남양주 목장과 별장(약 30억원)을 사들여 부모님을 감동시켰다. JYJ 멤버 김준수도 만만치 않다. 가족들을 위해 오는 6월 완공되는 제주도 강정마을에 위치한 호텔약 60개 객실)을 짓고 있다. 부동산 관계업자는 "완공된 뒤 가족들과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제주도는 국내 유일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지역이다. 여기에 한류 열풍까지 불어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상당한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엠블랙 미르는 가족 명의로 9개의 산을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돌' 중 한 명. 9개 중 3개가 국립공원으로 묶여 있는 등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 '땅부자'다. 비스트 이기광은 가족을 위해 건물 매입하는 등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내 화제에 오르기도 있다. 효율적인 투자처로 금융 상품을 선호하는 아이돌 스타들도 많다. 2AM 조권은 저축을 선호하는 대표적인 경우. 지난해 3월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통장에 돈이 찍혀있는 모습을 직접 봐야 힘이 난다"며 "적금통장 8개를 직접 관리·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같은 팀 멤버 임슬옹은 보다 안정적인 투자수단으로 금을 선호한다. 국제적 금 시세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며 '금테크'에 열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민호는 부동산이나 주택·주식보다 다수 보수적인 장기 저축을 선호한다. 또래 연예인 중 톱클래스의 수입을 자랑하지만, 자만하지 않고 알뜰살뜰하게 돈을 모으겠다는 전략. 고금리의 특판 예금이나 장기 펀드를 통해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는 스스로 "멤버들 중 내가 저축을 제일 많이 한다"고 밝힐 정도로 개인 수익의 대부분을 저축하며 안정적으로 수입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SS501 전 멤버 김현중은 보다 공격적인 금융 투자자다. 과거 한 일본 브랜드 주식에 과감한 투자를 하며 대박을 노렸지만 '반토막'의 아픔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보다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아 부동산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후문이다. J엔터팀 2013.04.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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