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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지미 팰런쇼’ 정국 “지금까지 걸어온 시간이 다 황금같다”

‘글로벌 팝스타’ 정국이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을 접수했다.방탄소년단 정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인터뷰를 가졌고,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 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로 퍼포먼스를 펼쳤다.‘스탠딩 넥스트 투 유’ 퍼포먼스가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 지상파 TV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쇼 진행자 지미 팰런은 정국의 신보,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세운 스포티파이 역대 최단 10억 스트리밍 달성 기록,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 플래티넘 인증 등 ‘글로벌 팝스타’ 정국의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 정국은 이 같은 성적을 예상했는지 묻는 질문에 “자신감은 있었지만 솔직히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 아미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아미가 없었으면 이루지 못했을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또한 정국은 ‘골든’이라는 앨범명에 대해 “나와 ‘황금’은 연관이 크다. 지금까지 걸어온 시간들이 다 ‘황금’ 같아서 앨범 이름을 고민할 때 ‘골든’밖에 생각이 안 났다”고 설명했고, 앨범의 다채로운 구성에 대해서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신보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의 무대로 이날 출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식 뮤직비디오의 배경인 터널을 연상시키는 황금빛 조명이 켜지자 현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정국은 스탠딩 마이크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관객들은 그의 화려한 무대 매너, 댄서들과의 완벽한 호흡에 열광했다. 정국은 파워풀한 안무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완성형 퍼포먼스’의 정점을 보여줬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8 07:21
메이저리그

'오타니-트라웃' 세기의 맞대결 흥행 성공...미국에서만 650만명이 봤다

'야구 흥행'에 목이 말랐던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미국의 준우승에도 활짝 웃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시청률 대박으로 야구 흥행 부활에 청신호를 알렸다.미국 온라인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과 스포츠비즈니스저널은 23일(한국시간) 전날 미국 케이블 채널 폭스 스포츠1(FS1)을 통해 중계된 미국과 일본의 WBC 결승전 평균 시청자가 448만명으로 집계됐다고 폭스 방송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17년 대회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의 결승전 때 시청자 수(229만명)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448만명은 WBC 결승전은 전날 오후에 방영된 NBC 방송의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인 '더 보이스'(527만명), CBS 방송의 수사물 'FBI'(471만명)에 이은 동시간대 시청률 3위를 기록했다. 그런데 단순 3위가 아니다. NBC와 CBS는 지상파 방송사다. 폭스 스포츠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 어려운 케이블 채널인데도 비등한 시청자를 끌어 모았다. 폭스의 지상파 채널에서 당 시간대 방영한 911: Lone Star(360만명)보다도 많은 수치다. 폭스의 스페인어 스포츠전문채널인 폭스 데포르테스를 통해 본 시청자 수(66만4000명)까지 합치면 무려 514만명에 이른다. 지상파 방송들을 제쳤다고 봐도 무방하다.최고 시청률이 나온 건 역시 마지막 맞대결이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9회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팀 동료이자 미국팀 주장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과 투타 맞대결을 펼쳐 팀 승리를 지켜냈다. 막판 15분간 시청자 수는 무려 650만명에 달했다.야구 인기 부흥을 위해 골머리를 앓던 MLB 사무국으로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스포츠비즈니스저널은 이번 결승전 시청자 수가 지난해 MLB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 시리즈보다 많았고, 다음 무대인 리그 디비전시리즈에 버금가는 수치라고 소개했다.일본 시청자 수까지 고려한다면 그야말로 '대박 이벤트'가 됐다. 일본은 이번 대회 내내 미국에 이어 대회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시장이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간토 지방을 기준으로 평일 오전인데도 WBC 결승전 세대 평균 시청률이 42.4%를 찍었다고 전했다. 특히 오타니가 트라웃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우승을 확정한 순간에는 시청률이 46%로 치솟았고, 긴급 편성한 결승전 재방송 시청률도 22.2%에 달했다.차기 대회 준비도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추측된다. 롭 만프레드 MLB 사무국 총재는 우승 시상식 후 "2026년 대회 개최 가능성은 100%"라고 자신했다. MLB 주축 선수 다수가 출전을 꺼려했던 이전 대회와 달리 대회의 위상도 더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다. 오타니와 트라웃의 맞대결 드라마가 만든 결실이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3.23 14:22
연예

더보이즈-투모로우바이투게더-엔하이픈 ‘MMA2021’서 3파전!

4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 더보이즈(THE BOYZ),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엔하이픈(ENHYPEN)이 12월 4일 ‘멜론뮤직어워드2021’(MMA2021)에 동시 출격한다.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MMA2021’ 출연을 확정하며 ‘퍼포먼스 3파전’을 예고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8월 발매한 ‘스릴라이드’(THRILL RIDE)로 음악방송 5관왕을 기록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해 ‘메버릭’(MAVERICK)으로 활동하며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싹쓸이하는 등 4세대 K팝 보이그룹의 자존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신선한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만큼 ‘MMA’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성적이라면 한 치의 양보 없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출연을 ‘OK’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스틸 드리밍’(STILL DREAMING),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FIGHT OR ESCAPE)’를 모두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시키며 4세대 K팝 그룹 중 ‘최고’, ‘최다’의 기록을 세웠다. 박력 있는 칼군무와 스토리가 있는 무대를 선보여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도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4세대 아이돌의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엔하이픈도 출격 대기 중이다. NBC ‘켈리 클락슨 쇼’,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 등 해외 인기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목할만한 글로벌 K팝 스타로 성장중인 엔하이픈의 퍼포먼스 역시 이번 ‘MMA’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MMA2021’은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멜론 앱과 웹의 MMA 페이지, 카카오TV의 멜론뮤직어워드2021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해외에서는 유튜브 1theK(원더케이) 채널, MUSIC ON! TV(일본), dTV(일본), JOOX(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MY MUSIC(대만)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30 14:28
스포츠일반

[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호수에 풍덩, 더는 못 보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이 내년부터 셰브런 챔피언십으로 이름을 바꾼다. 2022년 대회는 이전처럼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골프장에서 열리지만, 2023년에는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옮겨 개최된다. 장소가 바뀐다는 건 우승자가 호수(포피의 호수)로 뛰어드는 이 대회 전통도 사라진다는 뜻이다. 대회가 열리는 날짜도 바뀔 전망이다.LPGA투어는 6일(한국시간) “LPGA가 ANA를 대신할 새로운 스폰서로 셰브런을 영입, 6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대회 상금은 31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로 60% 이상 늘어난다. 골프 전문 채널에서 방송됐던 ANA 인스퍼레이션은 셰브런 챔피언십으로 변경돼, 미국 지상파(NBC)를 통해 중계된다.ANA 인스퍼레이션은 남자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직전 주(3월 말)에 열려 왔다. 이 때문에 ‘여자 마스터스’라는 별명도 얻었다. 캐디복을 마스터스와 똑같이 하는 등 이 대회는 마스터스를 닮으려고 했다. 그러나 2019년 오거스타 내셔널이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 기간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개최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일부 선수들이 ANA에 불참하고, 마스터스 여자 대회에 나갔다. 미디어와 팬들의 관심도 옮겨졌다. 그해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는 NBC를 통해 119만 명이 시청했다. 같은 해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라운드 시청자는 19만4000명에 불과했다.LPGA 투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했다. 결국 새 스폰서를 영입하면서 대회 장소와 일정을 바꿨다. 일정 변경이 쉬운 건 아니다. 일정을 당기면 기아 클래식 등 LPGA 투어 대회들의 스케줄도 옮겨야 한다. 남자 대회인 WGC 대회도 피해야 한다. 사막 지역이라 뒤로 미루면 너무 덥다.ANA 인스퍼레이션은 한국 선수들과 사연도 많다. ‘호수의 여인’이 된 한국 선수는 박지은(2004), 유선영(2012), 박인비(2013), 유소연(2017), 고진영(2019), 이미림(2020) 등 6명이나 된다.박세리는 ANA에서 우승을 못 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지 못했다. 김인경은 2012년 대회에서 30㎝ 정도의 짧은 우승 퍼트를 넣지 못해 오랫동안 슬럼프에 빠졌다. 박인비 측은 “US오픈도 큰 대회지만 포피의 호수에 뛰어드는 전통 때문에 ANA가 가장 인상적인 대회였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1972년 콜게이트-다이나 쇼어 위너스 서클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나비스코 챔피언십 등으로 이름을 여러 차례 바꾼 이 대회는 2021년 50번째로 열렸다. 현재로서는 2022년 우승자가 포피의 호수로 점프하는 마지막 선수가 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IMG는 “우승자가 호수에 뛰어드는 전통을 이어갈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고 했다. 성호준 골프전문기자 sung.hojun@joongang.co.kr 2021.10.07 09:46
스포츠일반

호수의 여인 사라진다...LPGA 가장 화려한 전통 역사 속으로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이 내년 셰브런 챔피언십으로 이름이 바뀐다. 2022년 대회는 이전처럼 캘리포니아 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골프장에서 열리지만 2023년에는 텍사스 주 휴스턴으로 옮긴다.뜨거운 캘리포니아 소노란 사막에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치른 후 우승자가 호수로 점프하는 전통도 사라진다는 뜻이다. 날짜도 변경한다.LPGA 투어는 6일(한국시간) “LPGA가 ANA를 대신할 새로운 스폰서로 셰브런을 영입 6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상금은 31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로 60%가 늘어난다.ANA는 남자 메이저 마스터스 전주에 열려 ‘여자 마스터스’라는 별명도 얻었다. ANA는 캐디복을 마스터스와 똑같이 하는 등 마스터스를 닮으려 했다. 그러나 201*년 오거스타 내셔널이 ANA 대회 기간에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열면서 문제가 생겼다. 일부 선수들이 ANA에 불참하고 마스터스 여자 대회에 나갔다. 미디어와 팬들의 관심도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쏠렸다.LPGA 투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다 새 스폰서를 영입하면서 날짜와 장소를 바꾼 것이다.ANA 인스퍼레이션은 한국 선수들과의 사연도 많다. 호수의 여인이 된 한국 선수는 박지은(2004), 유선영(2012), 박인비(2013), 유소연(2017), 고진영(2019), 이미림(2020)이다.박세리는 ANA에서 우승을 못 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지 못했다. 김인경은 2012년 대회에서 30cm 정도의 짧은 우승 퍼트를 넣지 못해 오랫동안 슬럼프에 빠졌다. 박인비 측은 “US오픈도 큰 대회지만 포피의 호수에 뛰어드는 전통 때문에 ANA가 가장 인상적인 대회”라고 했다.이전까지는 골프 전문 채널에서만 방송된 ANA는 셰브런 챔피언십이 되면서 미국 지상파(NBC)에서 방송하게 된다.대회는 1972년 콜게이트-다이나 쇼어 위너스 서클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2021년이 50년째 대회다. 나비스코 챔피언십 등으로 이름을 여러 차례 바꾼 이 대회의 2022년 우승자가 포피의 호수로 점프하는 마지막 선수가 된다.72년 총상금 11만 달러로 투어 평균 상금(3만 달러)의 4배에 가까웠다. 배우인 다이나 쇼어가 대회의 호스트였다. 그의 이름은 2000년 이후 대회명에서 빠졌지만, 골프계에선 이 대회를 ‘더 다이나’라고 부른다.1988년 에이미 알콧이 연못으로 점프한 이후 우승자가 호수에 뛰어드는 전통이 생겼다. 대회를 주관하는 IMG는 역사를 이어가는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고 했다.성호준 골프전문기자sung.hojun@joongang.co.kr 2021.10.06 07:49
연예

블랙핑크 로제, 美日 유명 TV·라디오 나들이 '글로벌 행보'

블랙핑크 로제가 미국과 일본 활동에 주력한다. 로제는 29일(현지시각) 방송된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솔로 앨범 'R'뿐 아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켈리 클락슨은 이날 로제를 두고 "이 세상에 현존하는 가장 핫한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이어 로제가 첫 솔로 앨범으로 세운 다양한 기록과 인스타 팔로워 수를 언급하며 그의 글로벌 영향력을 치켜세웠다. 타이틀곡 'On The Ground'와 관련한 질문에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왔지만 정작 중요한 가치는 내 안에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두가 잠시 멈춰서 뭐가 중요한지 한 번쯤 돌아봤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같은 날 미국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잭 생 쇼'(106.1 KOQL-FM)'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잭 생은 빌보드 글로벌 200 1위를 차지한 'On The Ground'의 눈부신 성과을 조명하며 "최고의 명반이다. 매일 들어야하는 노래"라고 극찬했다. 로제는 "블랙핑크 활동이 없었더라면 이번 솔로 앨범은 나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가장 든든하다. 내가 원할 때 항상 변함 없이 내 옆에 있을 거란 생각, 우리는 정말 가족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서브타이틀곡 'Gone'에 대해 '못 보내고 숨겨뒀던 편지를 공개한 느낌'이라고 수줍게 답했다. 30일 오전에는 로제가 일본 지상파 니혼테레비 '슷키리'에 출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채롭게 변화하는 오로라틱 네온 배경 속 화이트 깃털로 장식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선 로제는 이날 역시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과 아름다운 음색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로제는 영어 가사로만 이뤄진 솔로곡 'On The Ground'로 국내 음악방송 트로피까지 휩쓸며 정상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금까지 MBC every1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서 1위를 차지하며 총 5관왕에 올랐다. 이 노래는 앞서 미국 등 총 5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밟았으며,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하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서 1위로 등극했다. 또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역대 K팝 여성 솔로 최고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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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美NBC 파일럿 리메이크…제목은 ' 트라이 베카'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SKY 캐슬)이 미국판으로 재탄생한다.최근 미국 NBC 방송은 '스카이 캐슬'을 리메이크하기로 했다. '스카이 캐슬' 미국내 판권을 소유한 메이저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가 3대 지상파 중 한 곳인 NBC와 손을 잡고 파일럿을 만들기로 결정했다.가제는 뉴욕 맨해튼 남부 부촌 이름인 '트라이베카'로 알려졌다. 사회적인 이슈가 되며 인기를 끌었던 '스카이 캐슬'이 미국에선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관심을 모은다.제작진으로는 미국의 인기 프로듀서 그레그 벌랜티와 로버트 로브너, 미국드라마 '가십걸'의 작가 겸 프로듀서인 제시카 켈러가 합류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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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美 FOX 11 인기 모닝쇼 '굿 데이 LA' 9일 출연

미국 데뷔 프로모션에 나선 NCT 127가 미국 폭스 11 채널의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NCT 127은 오는 9일(현지시간) 생방송되는 유명 방송사 FOX 11 채널의 인기 모닝쇼 ‘굿 데이 LA(Good Day LA)’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굿 데이 LA’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부터 10시(미국 서부 시간)까지 생방송되는 FOX 11의 아침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3년 론칭, 25년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NCT 127는 출연만으로도 미국 현지에서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NCT 127은 미국 지상파 방송 NBC의 ‘액세스 할리우드(Access Hollywood)’, 최대 연예 채널 E!의 ‘이! 뉴스(E! News)’ 등 대표 연예 프로그램과 녹화도 진행, 앞서 예고된 ABC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 출연한다.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레드카펫 참석, ‘미키마우스 90주년 기념 콘서트(Mickey’s 90th Spectacular)’ 무대 외에도 바쁜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해,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NCT 127은 5일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이번 앨범의 첫 번째 티저 영상 ‘Regular Dream’(레귤러 드림)을 공개했다. 수트핏이 돋보이는 멋진 모습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수록곡 ‘내 Van (My Van)’ 음원 일부가 어우러진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밤 12시에는 두 번째 티저 영상 ‘Irregular Office’(이레귤러 오피스)가 오픈될 계획이다. 한편, NCT 127의 첫 정규 앨범 ‘NCT #127 Regular-Irregular’는 타이틀 곡 ‘Regular’를 비롯한 총 11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10월 12일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8.10.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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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뮤직뱅크' 3주 연속 1위..음악방송 7관왕

그룹 방탄소년단이 KBS 2TV '뮤직뱅크'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오후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곡 'IDOL'로 NCT드림의 'We Go Up'을 제치고 1위로 호명됐다. 현재 해외 투어 중인 방탄소년단은 생방송에 참석하지는 못 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뮤직뱅크'에서 3번째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또한 컴백 후 음악방송 7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처음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올랐고, 미국 NBC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 출연해 오프닝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이와 함께 미국 지상파 NBC 간판 토크쇼 ‘지미 팰런쇼’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9.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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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러브콜" 방탄소년단, '아갓탤' 축하무대→'지미팰런쇼' 출연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쇼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현지 인지도를 높인다.방탄소년단은 12일(현지시간) 오후 8시 방송된 미국 NBC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 출연해 오프닝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새 앨범의 타이틀 곡 ‘IDOL’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객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탄소년단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IDOL’ 노래를 따라 부르는 많은 팬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프로그램의 사회를 맡은 타이라 뱅크스는 방탄소년단의 무대 직후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밴드의 히트곡 ‘IDOL’ 무대를 함께 했다”며 “방탄소년단은 현재 ‘LOVE YOURSELF’ 투어 중”이라고 말했다.같은 날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측은 공식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처음으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올랐으며,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다. 지난해 11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공식 초청을 받아 ‘DNA’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카디비(Cardi B),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데미 로바토(Demi Lovato), 션 멘데스(Shawn Mendes)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10월 9일 오후 8시(현지시간) 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릴 예정이다.이와 함께 미국 지상파 NBC 간판 토크쇼 출연을 논의한다. ‘지미 팰런쇼’ 진행자인 지미 팰런은 미국 라디오 ‘엘비스 듀란 쇼(Elvis Duran Show’에 출연하고 “이달 방탄소년단이 출연한다. 우리는 큰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지미 팰런쇼’는 미국 심야 토크쇼 중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 출연한 바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9.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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