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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상철, 美 보디빌딩 대회서 2위 '쾌거'..도전하는 아빠의 삶
'나는 솔로' 10기 상철(권승준)이 미국 보디빌딩 대회에 참여해 당당히 2위를 차지한 소식을 전했다.상철은 지난 25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첫번째 보디빌딩 대회인 'National Physique Committee Colorado 1st Show. NPC DENVER OPEN 2023'에서 유일한 아시안으로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그는 이날 'Men's Physique Master 45+', 'Men's Physique Open Class C+'에서 모두 2위에 올랐다. 2018년 3월 'NPC DENVER OPEN 2018'을 시작으로 6년째 쉬지 않고 매년 대회에 도전했으며, 이번이 무려 11번째 출전이라 의미와 가치를 더했다.대회 직후 상철은 "지금 여기서 'Stop' 이 아니라 'Moving Forward'라는 마음 자세로 흐트러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40대가 되어서 시작한 보디빌딩의 삶이 한해 한해 지나갈 때마다 힘들어지고 또 힘들어지지만, 전 운동을 놓지 못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운동을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 우선 그는 "두 사랑스런 아이들의 아빠로서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니 아이들도 'I Can do it!!! Never give Up!!! Dreams Come True'를 삶의 모토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번째는 당연히 운동을 꾸준히 오랫동안 알고 잘 해 오니 건강 및 체력은 어떤 누구한테도 지지 않을 자신 있다. 또한 직업상 소주박스를 차에 싣고 내리고 갔다주고 하는 일들이 많은데 남들보다 훨씬 수월하게 일을 쉽게 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몸이 편하니 거래처 사람들을 만나도 항상 웃음을 잊지 않는다.'Hi How are you. I'm SojuBoy'라는 인사말로 콜로라도 주류업계에서 빠른 시간에 많이 불리고 있다. 몸이 바뀌면 삶이 바뀌고, 삶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몸은 진리다. 절대 거짓말을 안 한다"라는 소신을 드러냈다.현재 미국에서 300개 이상의 거래처에 소주를 공급하고 있는 사업체 대표인 그는 "저만의 멋짐, 친절, 예의 등을 믹스시킨 컬러로 콜로라도 주류시장 태극기 많이 꽂고 있다. 2023년 3월 현재까지 월 평균 소주 판매량은 900cases(2만2000병) 정도"라며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사업가이자 두 아이의 든든한 가장으로서 열심히 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한편 상철은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인 10기에 출연한 재미교포 사업가로 놀라운 보디빌딩 대회 이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8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