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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걸그룹 끝판왕’ 윤아 ‘디토’ 커버댄스 공개..“역시 센터출신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출신 윤아가 공식 유튜브를 통해 뉴진스의 ‘디토’ 커버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29일 윤아의 공식 유튜브 ‘윤아 소 원더풀 데이’는 지난 14일 진행했던 윤아의 생일파티 공연 직캠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에서 윤아는 팬들을 위해 4세대 아이돌인 뉴진스의 ‘디토’(Ditto)와 아이브의 ‘키치’(Kitsch) 커버 댄스를 선보였다.2세대 아이돌 중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소녀시대 출신인 윤아는 왕성한 아이돌 활동 당시에도 센터를 맡을 정도로 화려한 비주얼과 춤 실력을 보였다. 영상 속 윤아는 ‘디토’와 ‘키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아이돌 출신 엔터테이너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팬들은 “역시 천상 아이돌이다. 소녀시대 센터의 위엄” “윤아 춤선을 3분동안 볼 수 있다니 축복이자 행복이다” “윤아 춤선, 폼 미쳤다” “가서 봤을 때도 미쳤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봐도 미쳤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윤아는 오는 6월 17일 JTBC 드라마 ‘킹더랜드’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킹더랜드’는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재벌 후계자 ‘구원(준호)’이 원치 않을 때도 직업상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여자 ‘천사랑(윤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29 13:59
프로야구

[한민희의 Law&Rule] 학교폭력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

얼마 전 학교폭력 피해자가 성인이 된 후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의 드라마 '더 글로리'가 인기리에 방영됐다. 많은 시청자들은 드라마에서 죄책감 없이 잔인한 학교폭력을 저지르는 가해자와 주변인들에게 분노하고, 피해자의 고통에 공감했다. 이후 드라마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이 알려지면서 가해자의 인적사항이 공개됐고 여론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사회적 공분은 드라마의 여파도 있지만,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태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에 있었던 학교폭력 사건 특히 대중의 사랑과 응원을 받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이 저지른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여론이 차가운 것 또한 그러하다. 그동안 프로야구계도 학교폭력으로 많은 논란을 겪어왔다. 2022년만 하더라도 여러 일이 있었다. 우선 두산 이영하와 LG 김대현은 고교 시절 야구부 후배에게 학교폭력을 가한 혐의로 각각 형사재판 절차에 있다. 현재 이영하는 1심 재판을, 김대현은 1심 무죄판결 후 검찰이 항소해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키움 안우진은 2017년 11월 고교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대한야구소프츠볼협회로부터 받은 징계와 관련하여 당시 징계절차에 참여하지 못했고 그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는 의견의 기사가 보도된 바 있다. 이후 일부 피해자들이 적극적으로 안우진의 입장을 옹호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있었지만 피해자 전원의 의견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져 다시 논란이 됐다. 2021년 NC의 1차 지명을 받았다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지명 철회됐던 고려대 김유성은 2023년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2차 지명을 받아서 논란이 됐다. 특히 김유성은 NC 다이노스의 1차 지명이 철회된 후 피해자 측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던 것이 알려져 큰 물의를 일으켰다. 더욱이 검찰이 피해자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여 불기소처분을 했음에도, 김유성이 이 처분에 대해 검찰 항고를 했다가 기각됐다. 이후 법원에 재정신청까지 했다가 기각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는 거센 비판을 받았다. 작년에 논란이 된 프로야구계의 학교폭력 사건 중 피해자와의 갈등의 골이 가장 깊었던 사건이라고 생각한다.반전이 일어났다. 지난 주말 보도에 의하면, 김유성이 그동안 부인했던 언어폭력과 2차 가해를 했다는 것과 피해자 측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적도 없음을 인정하며 피해자 측에 사과했고, 피해자 측도 사과를 받아들이고 용서하며, 반성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모범적인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김유성은 피해자의 용서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는 활동을 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 필자는 직업상 학교폭력 사건을 자주 접한다. 모든 범죄행위가 그러하지만, 학교폭력의 경우에도 조사와 처분에 적법절차를 준수하고 적절한 조치와 처분이 내려져야 할 것이다. 학교폭력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오해를 받아서는 안 될 것이고, 잘못이 있더라도 잘못한 만큼만 제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치유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가해자의 피해자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진정이 담긴 사과는 빠를수록 좋다. 아무리 늦은 사과라도 하지 않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필요하다. 나아가 사과를 받아주고 용서하는 주체는 피해자인 만큼, 피해자가 받아줄 때까지 노력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끝내 피해자가 받아주지 않더라도 그 과정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학교폭력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사과를 전하고, 피해자가 용서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학교폭력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지향점이다. 가해의 재발을 방지하고 피해자의 상처를 치유하는 시작이고 마침표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변호사 한민희 법률사무소 (사법연수원 44기) 2023.04.25 08:06
연예일반

'나는 솔로' 10기 상철, 美 보디빌딩 대회서 2위 '쾌거'..도전하는 아빠의 삶

'나는 솔로' 10기 상철(권승준)이 미국 보디빌딩 대회에 참여해 당당히 2위를 차지한 소식을 전했다.상철은 지난 25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첫번째 보디빌딩 대회인 'National Physique Committee Colorado 1st Show. NPC DENVER OPEN 2023'에서 유일한 아시안으로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그는 이날 'Men's Physique Master 45+', 'Men's Physique Open Class C+'에서 모두 2위에 올랐다. 2018년 3월 'NPC DENVER OPEN 2018'을 시작으로 6년째 쉬지 않고 매년 대회에 도전했으며, 이번이 무려 11번째 출전이라 의미와 가치를 더했다.대회 직후 상철은 "지금 여기서 'Stop' 이 아니라 'Moving Forward'라는 마음 자세로 흐트러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40대가 되어서 시작한 보디빌딩의 삶이 한해 한해 지나갈 때마다 힘들어지고 또 힘들어지지만, 전 운동을 놓지 못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운동을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 우선 그는 "두 사랑스런 아이들의 아빠로서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니 아이들도 'I Can do it!!! Never give Up!!! Dreams Come True'를 삶의 모토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번째는 당연히 운동을 꾸준히 오랫동안 알고 잘 해 오니 건강 및 체력은 어떤 누구한테도 지지 않을 자신 있다. 또한 직업상 소주박스를 차에 싣고 내리고 갔다주고 하는 일들이 많은데 남들보다 훨씬 수월하게 일을 쉽게 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몸이 편하니 거래처 사람들을 만나도 항상 웃음을 잊지 않는다.'Hi How are you. I'm SojuBoy'라는 인사말로 콜로라도 주류업계에서 빠른 시간에 많이 불리고 있다. 몸이 바뀌면 삶이 바뀌고, 삶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몸은 진리다. 절대 거짓말을 안 한다"라는 소신을 드러냈다.현재 미국에서 300개 이상의 거래처에 소주를 공급하고 있는 사업체 대표인 그는 "저만의 멋짐, 친절, 예의 등을 믹스시킨 컬러로 콜로라도 주류시장 태극기 많이 꽂고 있다. 2023년 3월 현재까지 월 평균 소주 판매량은 900cases(2만2000병) 정도"라며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사업가이자 두 아이의 든든한 가장으로서 열심히 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한편 상철은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인 10기에 출연한 재미교포 사업가로 놀라운 보디빌딩 대회 이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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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이준호·임윤아 ‘킹더랜드’ 기대되는 세가지 이유

그때 그 시절, 모두를 열광케 했던 2세대 아이돌의 만남이 성사됐다. 그룹 2PM 멤버 이준호와 소녀시대 임윤아가 JTBC 드라마 ‘킹더랜드’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인 ‘킹더랜드’는 가식적인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직업상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여자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킹더랜드’는 캐스팅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이준호, 임윤아를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다는 소식에 한국은 물론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정상급 아이돌로 전성기를 맞았던 이들이 이제는 주연급 배우로 성장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준호, 임윤아의 조합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킹더랜드’가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 보기만 해도 설레는 비주얼‘킹더랜드’가 기대작으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이준호, 임윤아의 비주얼 조합이다. 극 중 이준호는 타고난 기품과 카리스마,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킹 그룹의 아들 구원을 연기한다. 구원은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갑자기 사라진 엄마에 대한 기억만은 갖지 못한 인물. 그는 해답을 찾고자 입성한 킹 호텔에서 자신과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여직원 천사랑과 사사건건 부딪히게 된다. 강아지상 외모에 섹시함까지 가진 이준호의 반전 매력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터. 그런 이준호가 그려낼 재벌가 캐릭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임윤아는 킹 호텔의 ‘스마일 퀸’ 천사랑 역을 맡는다. 천사랑은 아름다운 미소와 고객 만족을 부르는 서비스로 로비 안내데스크를 넘어 호텔리어들의 꿈인 ‘킹더랜드’까지 승천한 인물. 임윤아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천사랑 캐릭터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많은 기대를 모은다. # ‘연기돌’(연기+아이돌)에서 주연 배우로 우뚝이준호, 임윤아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연기돌’ 타이틀을 벗어나 극을 이끄는 주연 배우로 자리했다는 것. 준호는 영화 ‘감시자들’, ‘스물’을 비롯해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기름진 멜로’, ‘김과장’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1년 전역 후 복귀작인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정조 이산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이준호는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2관왕 영예를 안으며 ‘대세 배우’ 수식어를 입증했다.임윤아는 드라마와 영화 모두를 성공시키며 ‘흥행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너는 내 운명’, ‘빅마우스’, 영화 ‘공조’ 시리즈, ‘엑시트’, ‘기적’ 등으로 관객 및 영화 관계자들에게 연기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9월 개봉한 ‘공조2’에서는 강진태(유해진 분)의 처제 박민영으로 등장, 능청스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흥행을 견인했다. # 2PM과 소녀시대, 2세대 대표 아이돌의 만남이준호, 임윤아가 작품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세대 대표 아이돌인 두 사람은 같은 시기에 활동하면서 친분을 쌓아왔다. 특히 2021년과 2022년, 연이어 ‘MBC 가요대제전’에서 MC를 맡아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21년 '가요대제전'에서 ‘세뇨리타’(senorita)에 맞춰 스페셜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고, 이후 일명 ‘세뇨리타 커플’로 큰 화제를 모았다.무대 후 이준호는 “2009년 ‘가요대제전’에서 2PM과 소녀시대로 함께 무대를 꾸몄던 기억이 있다. 그게 바로 12년 전이라고 하더라. 오늘 무대가 여러분께 깜짝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이돌 출신다운 두 사람의 강렬한 무대는 로맨스 코미디 작품에서 만나길 바라는 팬들의 바람으로 이어졌고, 드디어 ‘킹더랜드’로 그 바람이 이뤄지게 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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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한떨기 꽃 같은 드레스 자태...이래서 '드레스융'이지~

윤아가 격이 다른 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윤아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온 백상예술대상. 만나서 반가웠어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여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화이트 롱 드레스를 입고 여신 같이 고운 자태를 발산해 시선을 압도했다. 한편 윤아는 새 드라마 '킹더랜드'(가제)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윤아와 이준호가 주연을 맡은 '킹더랜드'는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재벌후계자 '구원'이 원치 않을 때도 직업상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천사랑’과 만나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08 08:26
스타

'대세' 이준호,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남자배우 부문 수상

이준호가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남자배우 부문을 수상했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을 주최·주관하는 한국소비자포럼이 발표한 수상 내역에 따르면, 이준호는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인물·문화 남자배우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매년 전국 소비자조사를 통해 사회와 대중문화에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로서 올해로 7회 째를 맞이했다. 뉴스 및 언론보도, 방송프로그램, SNS 활동 등에 기초해 후보를 선별하고 소비자조사를 통해 최종 영광의 주인공을 가리는 만큼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이준호는 2013년 영화 '감시자들'의 '다람쥐' 역을 시작으로 KBS2 '김과장',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기름진 멜로', tvN '자백'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3월 소집 해제 후 컴백 작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고, 쏟아지는 러브콜 속 MBC 정통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을 선택하며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방송 전부터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은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준호는 깐깐하고 오만한 완벽주의 정조 이산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생 캐릭터, 인생작을 경신했다는 호평과 함께 남다른 화제성을 자랑했고, 3년여 만에 MBC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안긴 주역으로 인정받아 '2021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올해 제34회 한국PD대상 출연자상 탤런트 부문 수상,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노미네이트 등 대체불가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한편 이준호는 최근 차기작으로 드라마 '킹더랜드'(가제) 출연을 확정 지었다. '킹더랜드'는 재벌 후계자이자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남자 주인공 '구원'이 직업상 원치 않을 때도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여자 주인공 '천사랑'(임윤아)과 만나 진짜 환하게 웃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준호는 명석한 두뇌, 타고난 기품, 시크함까지 모든 걸 갖췄지만 연애 감각만은 부족한 '구원' 역으로 분해 '남주의 정석' 매력을 뿜어내겠다는 포부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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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옷소매’ 잇는 차기작 ‘킹더랜드’서 임윤아와 로코 호흡

대세 이준호가 차기작을 확정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준호가 드라마 ‘킹더랜드’(가제)에 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킹더랜드’는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재벌 후계자인 남자 주인공 구원이 원치 않을 때도 직업상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여자 주인공 천사랑과 만나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킹더랜드는 극 속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비즈니스 라운지를 뜻한다. ‘킹더랜드’에서 이준호는 명석한 두뇌, 타고난 기품, 시크함까지 모든 걸 다 가졌지만 딱 한 가지, 연애 감각이 부족한 구원 역으로 분해 남자 주인공의 정석 매력을 보여준다. 호텔, 항공, 유통을 거느리고 있는 킹 그룹의 상속 전쟁에 내던져진 구원이 어떻게 극 흐름을 이끌고 천사랑과 함께 로맨스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준호는 그동안 영화 ‘감시자들’, ‘스물’을 비롯해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기름진 멜로’, tvN ‘자백’, KBS2 ‘김과장’ 등 여러 드라마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 이력을 쌓았다. 지난해에는 전역 후 복귀작인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정조 이산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이준호의 상대 배역 천사랑 역에는 배우 임윤아가 낙점됐다. 믿고 보는 꿈의 라인업을 완성한 두 사람은 ‘킹더랜드’에서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킹더랜드’는 모든 캐스팅이 마무리 되는 대로올가을께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방영 플랫폼과 편성 시기는 논의 단계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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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겁 없이 도전했다 큰 숙제 얻은 느낌"

배우 박민영이 '기상청 사람들'에 도전하며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JTBC 새 주말극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차영훈 감독, 배우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가 참석했다. 차영훈 감독은 "지난여름부터 열심히 찍었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작품에 대해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날씨를 예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부제에서 알 수 있듯 기상청 안에서 사랑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사랑에서도, 일에서도 조금 더 나은 사람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작가님이 2년 동안 자료를 모으고 8개월 동안 기상청 직원들과 지냈다고 하더라.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날씨와 삶이 닮아있는 지점에서 재미를 느꼈던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박민영은 "그간 기상청에 대해 한 번도 드라마에서 다룬 적이 없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런데 나중에 후회했다.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기에 용어 자체가 낯설었다.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직원이 나와 설명하는 다큐멘터리 정도였다. 처음엔 겁 없이 도전했다가 큰 숙제를 안겨준 느낌이었다. 그래도 끝나고 나니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오피스물이다. 작가님, 감독님이 직업상 공무원이라 평범했으면 한다고 해서 최대한 셔츠류로 깔끔하게 입으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극이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차영훈 감독과 '부부의 세계', '미스티' 등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의 글Line 소속 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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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학대·무관심 받는 반려동물 인식개선 캠페인

2AM 조권이 반려동물과 함께한 맥인지나 화보가 공개됐다. '조권답게' '조권은 조권이 장르' 이름만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발산하는 조권이 그의 반려견 가가·비버와 함께 선행에 앞장섰다. 조권이 맥앤지나와 함께한 '삶을 같이, 너란 가치'는 학대와 무관심으로 상처받고 있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반려견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캠페인이다. 공개된 화보 속 조권은 다양한 컨셉트의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반려견 가가·비버와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아낌없이 발산하며 사랑스러운 화보를 완성했다. 꾸준한 유기견을 위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하는 조권은 반려견들을 만난 후 "직업상 사랑을 받아 그 에너지로 살아왔지만, 가가와 비버를 통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배웠다. 나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내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가족 같은 존재다"며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조권은 유튜브 채널 '보권말권'을 통해 유쾌한 일상을 알차게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6.0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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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놀면 뭐하니?' 러브유(유재석), 사랑의 메신저로 설렘 ON

'놀면 뭐하니?'가 사연자의 사랑 고백을 대신 전달했다. 사랑의 메신저를 자처하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H&H주식회사의 사연 전달을 위해 러브 유(유재석), 홍현희, 이영지, 김종민, 데프콘이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사연은 미국 유학생 출신 박주미 씨에게 온 것이었다. 지난 2012년 봄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왔을 때 연세대 농구부 6번 선수를 좋아했다는 고백이었다. 그는 다름 아닌 농구 대통령 허재의 아들 허웅 선수였다. 그는 사연을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하다는 반응 속 그녀가 보낸 영상편지를 확인했다. 그때 그 시절 첫눈에 반했던 허웅에게 마음을 표현한 박주미 씨의 모습은 따뜻하고도 설렘 가득한 봄기운을 몰고 왔다. 이를 확인한 허웅의 모습도 그랬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날 잊지 않고 응원해줘 감사하다. 책임감 있게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5년 동안 남사친을 짝사랑한 여사친의 사연이었다. 끈끈한 우정을 기반으로 한 관계가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그녀는 고민 끝에 이번 기회를 계기로 고백하기로 마음먹었다. 절친 김가은 씨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은 임병내 씨는 당황스러운 모습이었다. 하지만 어색함에 어쩔 줄 몰라하는 김가은 씨를 먼저 배려했다. 자상함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재치로 분위기를 완화했다. 이를 바라본 이영지는 "병내 씨는 끝까지 멋져서 유죄"라고 소리쳤다. 마지막 사연은 중학교 3학년 때 교제했던 전 여자 친구를 찾는 내용이었다. 현재 군인 장교로 있어 직업상 얼굴을 밝힐 수 없었지만 첫사랑 그녀를 찾아 사연을 전달했다. 그녀는 만나보고 싶다는 긍정적 의사를 표해 기대감을 선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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