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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진짜가 나타났다!’ 시청률 19.0%..안재현, 백진희에 직진고백

‘진짜가 나타났다!’가 시청률 19.0%를 기록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1회는 전국 기준 19.0%를 나타냈다. 이는 전 회차인 20회보다 1.2%포인트 하락하 수치이다. 다만 전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0.2%포인트 소폭 상승한 시청률이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 배우 백진희, 안재현, 차주영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선 태경(안재현)이 연두(백진희)에게 속마음을 고백하고 직진하는 반면, 연두는 태경을 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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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식스 센스’ 이주연 “오지영 연기해서 행복했다”

“오지영을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 배우 이주연이 ‘키스 식스 센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키스 식스 센스’는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여자(서지혜 분)와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남자(윤계상 분)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룬다. 이주연은 극 중 대한민국 톱스타 ‘오지영’ 역을 맡아 러블리한 매력을 가감없이 발산하며 활약을 펼쳤다. 지영은 지난 29일 최종회에서 생방송으로 전국에 송출되고 있는 인터뷰 현장에서 필요(김지석 분)를 향해 “좋아해요. 감독님이 만드신 영화 작품이 다 좋아요 그걸 만드는 감독님도 분명 좋은 사람이에요. 그리고 내내 지켜본 감독님도 너무 좋은 사람이고, 언제부턴지 모르겠는데 그냥 난 너가 좋아요”라며 한편의 영화 같은 공개 고백을 했다. 질투부터 분노, 오열까지 오랜 시간 민후를 짝사랑하다 마침내 눈물 젖은 짝사랑의 마침표를 찍은 이주연은 ‘직진고백’으로 기분 좋은 엔딩을 맞이했다. 특히 작품 안에서 극에 흥미를 더하는 매력캐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이주연은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매 순간 즐겁게 촬영했다. 함께 했던 감독님 및 스태프들 배우 선배님 동료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오지영’이라는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저희 작품을 시청해주시고 오지영과 함께 웃고 공감해주신 시청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게 될 작품일 것 같다. 앞으로 더 다양한 연기로 찾아 뵙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키스 식스 센스’로 열연을 펼친 이주연은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6.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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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이도현, 고민시 향한 직진고백…5.1% 자체 최고

'오월의 청춘' 이도현과 고민시가 봄밤을 설렘으로 수놓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오월의 청춘' 2부는 5.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도현(황희태 역)과 고민시(김명희 역)가 다가설 수 없는 현실에도 운명처럼 이끌리는 청춘 로맨스가 그려져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물들였다. 앞서 이도현은 금새록(이수련)의 집을 방문해 고민시와 금새록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도현은 고민시가 아닌 금새록에게 인사를 하며 대리 맞선을 알고 있는 듯 상황을 더욱 아이러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 불안해할 고민시에게는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앞으로 이들이 맞닥뜨리게 될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도현은 태연하게 금새록의 아버지인 엄효섭(이창근)의 생일을 축하하는가 하면, 오빠 이상이(이수찬)의 질문에도 긴장한 내색 없이 대답해 고민시와 금새록을 긴장하게 했다. 고민시와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는 약속 장소가 쓰인 쪽지를 건네는 대범함까지 보여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고민시는 그동안의 거짓말과 함께 가난한 집의 장녀라며 털어놨다. 그럼에도 이도현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유학 이야기를 꺼내려던 순간 하숙집 딸 박세현(이진아)을 발견하면서 이마저도 흐지부지됐다. 박세현이 그녀와 함께 산다는 걸 알아챈 이도현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과외 선생님을 자처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계속 마음을 표현하는 이도현에게 흔들렸지만, 주변 상황을 되돌아본 뒤 다시 현실을 직시하게 된 고민시. 이상이는 그녀에게 "딱 봐도 그 둘이 비슷하잖어. 그런 아들이 또 티격태격함서 잘 산다고"라며 이도현과 금새록을 엮는 데 이어 학생운동 현장에서 넘어진 두 사람이 고민시가 근무하는 병원으로 찾아와 서로를 거리낌 없이 대하자 두 사람이 인연이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정리하기로 결심했다. 고민시는 퇴근을 기다린 이도현에게 유학을 간다고 털어놓은 뒤 "긍께 여기서 더 미련 만들지 말고 여까지만 해요, 우리. 좋은 기억으로 남아요"라며 악수를 건넸다. 손을 채 잡지도 못한 이도현에 끌리는 마음을 접기로 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했고, 두 사람의 이별과 꽃잎이 떨어지는 연출이 더해져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그런가 하면 고민시와 김원해(김현철) 부녀 관계가 틀어진 사건에 오만석(황기남)이 연루되었음을 암시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과거 보안대로 잡혀 온 고등학생 시절의 고민시가 김원해에게 애원하는 모습을 떠올린 것. 이어 고민시가 자신의 아들과 관계가 엮여 있음을 직감한 오만석은 아들에게 미행을 붙이라고 지시해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방송 말미에는 주어진 운명에도 불구하고 고민시에게 직진하는 이도현의 고백이 그려졌다. 이도현은 박세현의 아버지인 허정도(이경필)와의 술자리가 통금 시간까지 이어지자 결국 하룻밤을 묵었다. 풀벌레 소리가 가득 찬 5월의 밤, 그는 기타 소리에 나온 고민시에게 자작곡과 허밍을 들려준 뒤 "나랑 딱 오월 한 달만 만나볼래요?"라고 고백했다. 고심 끝에 내뱉은 이도현의 진심과 흔들리는 고민시의 눈빛, 그동안 만났던 두 사람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그려지며 설렘으로 물들였다. '오월의 청춘' 4회는 오늘(1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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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이시강, 엄현경에 직진고백…강은탁 어쩌나

'비밀의 남자' 이시강이 엄현경에게 마음을 고백한다. 이시강이 엄현경의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을 강은탁이 보게 되고 묘한 표정을 지어 삼각 로맨스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KBS 2TV 저녁 일일극 '비밀의 남자' 측은 25일 이시강(차서준)의 로맨틱 직진 고백 스틸컷을 공개했다.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그를 둘러싼 두 여자의 사랑과 욕망,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색다른 일일극의 지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극 중 이시강은 그간 자신의 배경을 보고 접근해 오는 여자들과 자신의 배경을 이용하는 친구들에게 넌더리가 난 상황. 그런 이시강을 엄현경(한유정)은 있는 그대로 대했고 그런 엄현경에게 점점 사랑의 감정을 느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한밤의 캠핑장에서 엄현경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는 이시강의 모습이 담겼다. 오토바이로 케이크 배달을 하러 온 엄현경과 그런 엄현경을 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한 이시강의 분위기는 달콤 그 자체. 장난을 치다가도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엄현경에게 고백하는 '직진남' 이시강의 표정은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엄현경을 우연히 본 강은탁은 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채영(한유라)과의 결혼도 엄현경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 따랐던 강은탁이기 때문. 그런 그가 막상 다른 남자와 함께 즐거워하는 엄현경을 보니 묘한 감정에 휩싸여 긴장감을 높인다. '비밀의 남자' 측은 "이시강의 고백으로 엄현경과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면서 강은탁 또한 애잔함을 자극한다. 이들의 무르익을 로맨스는 '비밀의 남자' 15회를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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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김준한, 사랑 앞에 당당한 남자 '♥전미도'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준한이 한 여자를 향한 자신의 진심을 숨기지 않고, 망설이지 않고 드러내는 남자로 활약 중이다. 7일 방송된 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 9회에는 김준한(안치홍)이 절친한 친구 곽선영(이익순)의 오빠인 조정석(이익준)과 특별한 대화를 나눈 모습이 그려졌다. 여동생을 걱정한 조정석이 김준한에게, 곽선영의 상처에 대해 물어본 것. 조정석의 마음을 잘 아는 김준한은 곽선영이 과거 겪었던 아픔을 알려줬다. 그렇게 곽선영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마친 후, 김준한은 조정석에게 "저 익순이랑 정말 아무 사이 아니에요. 진짜 친구에요"라고 힘 줘서 말했다. 조정석이 김준한과 곽선영의 사이를 오해하고 있기 때문. 현재 김준한은 친구 곽선영이 아닌 전미도(채송화)에게 마음을 품고 있다. 김준한은 전미도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너 송화 좋아하지? 아니 존경하지?"라고 물은 것에 대해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네. 좋아합니다"라고 답했다. 매사 신중한 김준한이 이렇게 즉답하며 직진 고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전미도를 향한 마음이 크다는 것을 짐작케 했다. 앞서 김준한은 빗속에서 처음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전미도가 힘들 때, 걱정하며 그녀 주변을 맴돌다 자신의 속마음을 직진으로 고백했다. 이에 '직진고백 전문가', '설렘 유발자'로 불리고 있다. 전미도를 향한 김준한의 진심, 직진 고백이 시청자 설렘을 유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안치홍 캐릭터를 120% 담아낸 김준한의 표현력이다. 신중한 안치홍 캐릭터를 차곡차곡 그려내다 전미도를 향한 마음을 보일 때만큼은 흔들림 없는 표정과 눈빛으로 진심을 보여줘 공감을 얻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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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박연수, 토니정과 생애 첫 소개팅…"마음 여세요" 직진고백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연수가 셰프 토니정과 생애 첫 소개팅을 진행했다. 진심이 오간 훈훈한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회는 방송 내내 프로그램 제목과 출연진의 이름이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 첫 방송 직후 이어진 화제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는 '우다사 메이트' 중 첫 번째로 소개팅에 나선 배우 박연수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소개팅 전날 밤 '남사친' 신동엽은 상대방에 대해 "부티 나는 박서준 느낌"이라고 귀띔했다. 소개팅에 참여한 박연수는 아침 일찍부터 곱게 단장한 모습으로 약속 장소로 향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남자의 정체는 셰프 토니정(정주천)이었고,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며 첫 인상부터 친근함을 드러냈다. 박연수는 상대방이 자신보다 어리다는 사실에 잠시 당황했지만, 곧 자신의 소개와 함께 이혼 후 두 아이를 직접 양육하고 있다는 점을 솔직하게 밝혔다. 토니정은 "아이가 있다고 처음부터 겁을 먹는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조건이나 상황보다는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해 진정성을 더했다. 이어 토니정은 "제가 소개팅했던 사람 중에 제일 예쁘신 것 같다"며 돌직구 고백을 감행했고, 해당 장소가 자신의 레스토랑이라는 사실을 밝힌 뒤 박연수만을 위해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해 호감을 샀다. 박연수 또한 토니정의 각종 요리를 폭풍 흡입하며 내숭 없는 매력을 뽐냈다. 같은 시간 박영선과 박은혜, 김경란은 '우다사 하우스'에서 바비큐 파티를 준비하며 "마음에 들면 상대방을 모셔오겠다"고 약속한 박연수를 기다렸다. 모두의 염원대로 박연수는 토니정을 집에 데려왔고, 곧 바비큐와 와인이 함께한 축제가 시작됐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칼질 잘하는 여자'라고 밝힌 토니정은 박연수에게 "마음을 여세요"라며 의미 있는 멘트를 이어나간 한편, 박연수를 "센스쟁이"라고 치켜세워 '심쿵'을 유발했다. 공연을 마치고 늦게 도착한 호란을 위해 두 사람은 함께 고기를 데우며 호흡을 맞췄다. 호란은 즉석 우쿨렐레 연주로 '샹송'을 불러주며 분위기를 달궜다. 눈치 빠른 4인방이 자리를 비켜주며 두 사람만이 자리에 남았다. 박연수는 "소개팅이 평생 처음인데, 이런 자리에서 자존감이 낮다는 걸 오늘 알았다. 상대가 좋은지 아닌지 알아보기도 전에 벽을 치게 된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야기를 잠자코 듣던 토니정은 "지난 과거는 잊고 (새 사람과) 새로운 시간을 갖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아직은 마음을 열지 못한 박연수와 첫 만남부터 호감을 표현한 토니정이 쌓아나갈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유발하며 2회가 마무리됐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회는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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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줄래?" '호구의 연애' 김민규, 채지안에 직진고백

'호구의 연애' 진실게임에서 김민규와 채지안의 솔직 대담한 대화가 오간다. 오늘(14일) 방송될 MBC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에는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라는 테마로 충주 여행이 펼쳐진다. 여행 내내 짝꿍과 함께 한다. 진실게임도 이전 방식과 달리 커플들의 집중 진실게임으로 이뤄진다. 동호회 회원들은 각 커플들에게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가차 없이 질문한다.김민규, 채지안의 차례가 돌아오자 동호회 회원들은 두 사람에게 질문 세례를 퍼붓는다. 짓궂은 질문에 김민규와 채지안도 거침없이 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서로의 SNS를 몰래 지켜봤다는 두 사람의 고백에 양세찬은 "혹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주고받은 적이 있냐"라고 묻고, 여기에 서로의 대답이 달라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김민규는 두 사람이 엇갈리기 시작한 경주 여행의 뒷이야기와 그때의 심정을 솔직하게 밝혀 채지안은 물론 동호회 회원들을 놀라게 한다.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김민규가 먼저 "연락처 줄래?"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채지안도 "DM 보낼게"라고 화답하며 핑크빛 기류를 무르익게 한다. 심쿵 돌직구 질문들로 가득한 충주 여행의 진실게임은 14일 오후 9시 5분 '호구의 연애'에서 공개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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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제훈이 건드린 세 가지 설렘포인트

거침없이 달콤하다.동시간대 시청률 1위 SBS 월화극 '여우각시별' 속 이제훈(이수연)의 거침없는 직진 고백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이제훈의 드라마 속 명대사를 살펴보자. ◇ #직진고백 "네" 9·10회에서 채수빈(한여름)이 비행기 엔진 화재 사고를 당한 어머니를 걱정하자 누구보다 먼저 사고 비행기로 달려가 그의 어머니를 응급 처치했다. 이후 선행을 베푸는 걸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 자신을 좋아하냐는 채수빈의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좋아하는 게) 맞다"고 고백했다. 이제훈은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고백 장면을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감성 연기로 밀도 있게 완성하며 "네"라는 짧은 한 마디에도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 #3초엔딩 "삼초밖에 안 걸렸거든요. 그쪽한테"망설임 없는 고백은 계속됐다. 평범한 자신을 왜 좋아하냐는 채수빈의 질문에 "쉽게 본 적 없다"며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말했다. 이어 "마음이 움직이는 데 삼주, 삼 년, 삼초가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채수빈에게 전한 자신의 마음에 확신을 더했다. '왜 자기냐'고 질문하는 채수빈에게 두 눈을 지긋이 바라보며 "(마음이 움직이는데) 삼 초 밖에 안 걸렸거든요. 그쪽한테"라고 고백했다. 이제훈은 채수빈을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전하며 진정성이 느껴지는 눈빛과 담백한 목소리로 밀도 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다. ◇ #설렘키스 "이런 기분일까요? 좋기도 하고 뭔가 낯설기도 하고"15·16회에서 보안팀의 집들이를 피해 동네 산책을 하는 이제훈과 채수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제훈은 채수빈의 손을 조심스럽게 잡으며 "좋기도 하고 낯설기도 한 기분이 이런 거냐"며 애틋하면서도 설레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그리고 의문의 남자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이성욱(최무자)을 도우러 가는 자신을 걱정하는 채수빈에게 가볍게 입을 맞췄다. 좋아하는 여자와 첫 입맞춤을 하는 순간 느꼈을 떨림을 이제훈은 섬세한 감성 연기로 완성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시청자들은 쾌속 전진 중인 이제훈 표 '감성 멜로'에 환호하며 다음 전개를 기대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10.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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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직진하는 조선 남자 '설렘'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엑소 디오)가 설렘유발 조선남자로 변신했다.지난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6화에서는 기억을 잃고 할 줄 아는 게 없어 ‘아무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남정네’라는 별명이 붙었던 원득(도경수 분)이 문서를 해독하는 능력으로, 글을 읽지 못해 억울한 일을 당한 마을 사람들을 구해주는 이야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원득은 ‘나의 몸이 널 기억하는 것 같다’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마칠(정수교 분)에게 홍심(남지현 분)을 겁박하지 말아 달라 부탁했다. 또 홍심이 기다리는 것이 정인이 아니라 오라버니라는 것을 알게 돼 안심하며 ‘웃는 게 예쁘다’라고 고백하는 등 마음을 숨기지 않고 직진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선사했다.정인 역할이 필요해 해결완방에 찾아온 양반 처녀의 요청으로 옥색도포를 입고 변신한 원득의 비주얼이 송주현 마을 사람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홍심에게 변고가 생겼다는 한마디에 말을 타고 달려가 무섭게 무뢰배들을 바라보는 강렬한 엔딩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도경수는 혼란, 질투, 설렘, 걱정 등 홍심을 향해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는 원득을 입체적으로 연기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매회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직진고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담고 있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9.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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