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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인터뷰①] 이도엽 ‘더 글로리’ 보건교사 제 아내인데요?

“아내는 저보다 더 좋은 능력을 갖추고 있어요. ‘더 글로리’가 잘돼서 너무 감사할 뿐이죠.”배우 이도엽이 아내 전수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도엽은 4일 오후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진행된 SBS ‘소방서 옆 경찰서’ 종영 인터뷰에서 한 가지 기쁜 소식을 전했다. 바로 요즘 화제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아내이자 배우 전수아가 나온다는 것. 전수아는 극 중 문동은(송혜교 분)을 응원하는 유일한 어른, 보건교사 안정미로 등장한다.이날 이도엽은 “작품을 아직 다 못 봤다. 보신 분들은 기억에 남고, 잘 보이는 역할이라고 나보다 더 기뻐해 주시더라. ‘더 글로리’ 속 안정미 선생님이자 배우 전수아를 주목해주시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이어 “아내가 작품 접하면서 캐릭터를 해석하는 것에 조금 힘들어했다”면서 “처음부터 같이 시작한 게 아니라 후발주자로 출발해서 현장에서 맞춰나간 부분이 많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아내가 ‘더 글로리’의 인기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을 거라는 이도엽은 “집에 가서 ‘수아야, 지금 당신 장난 아닌 것 같아’라고 말하려 한다. 본인은 못 느끼고 있을 거다. 아마 집에서 요가하고 있을 것”이라며 흐뭇하게 웃었다.이도엽은 전수아를 혼자서도 꿋꿋하게 해내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그는 “우리 부부를 아는 지인들은 ‘네가 내조하고 수아한테 연기하라고 해’라고 하신다. 나는 도움을 많이 요청하는 편인데 수아는 혼자서 노력하는 편이다. 너무 혼자서 다 짊어지려고 하지 말고 바로 옆에 있으니 필요하면 언제라도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진선규, 박보경 기다려라! 우리 부부가 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이도엽은 지난달 30일 종영한 SBS ‘소방서 옆 경찰서’에 출연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5 13:00
연예일반

[인터뷰②] ‘몸값’ 진선규 “‘범죄도시’ 때 아내 박보경이 느꼈던 감정 지금 내가”

배우 진선규가 아내 박보경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 진선규는 10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몸값’ 공개 기념 인터뷰에 참석해 공개 소감과 함께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진선규는 몸값을 흥정하던 중 뜻밖의 위기에 휘말리는 노형수로 활약했다. 이날 진선규는 tvN ‘작은아씨들’로 배우로서의 활동을 다시 시작한 아내 박보경을 언급하며 “보경이가 다시 배우로서 연기를 조금씩 할 수 있게 된 지금의 순간이 행복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범죄도시’를 통해 내가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을 때 아내가 느꼈던 감정을 지금 내가 느끼고 있다”며 “아내도 너무 즐거워한다. ‘작은 아씨들’ 찍었을 때도 집에 와서 현장 이야기를 신나게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점 이상의 배우자이자 배우, 동료, 엄마다. 더 높이 더 멀리도 바라지 않는다. 지금처럼 유지하며 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이들을 위해 가족 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현재 10세 9세다. 아직 ‘몸값’을 보면 안 되는 나이다”면서 “이제 아이들이 볼 수 있는 가족영화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한다. 내가 출연한 작품 중 아이들이 본 건 ‘승리호’ 하나밖에 없다”고 아쉬움도 표했다. 더불어 “둘째는 아빠가 진짜 우주에 간 줄 안다. 어딘가 그 우주선이 있는 줄 안다”고 이야기했다. ‘몸값’은 티빙에서 전 회차를 시청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0 16:28
연예

[단독]진선규, 가족 중 코로나19 확진자 있어 검사… '음성 판정'

배우 진선규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7일 오전 '진선규의 가족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모두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진선규와 그의 아내 박보경, 자녀까지 모두 검사를 진행했고 다행스럽게 모두 음성 판정이었다. 진선규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이날 본지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게 맞다"고 말했다. 진선규는 최근 '승리호' 넷플릭스 공개로 인한 프로모션과 20일 첫방송되는 tvN 새 토일극 '빈센조' 특별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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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X정영숙, 국민배우들이 그리는 노부부의 '로망'[종합]

국민배우 이순재와 정영숙이 노부부의 로맨스를 그린다.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로망(이창근 감독)'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로망'은 정신줄 놓쳐도 사랑줄 꼭 쥐고 인생 첫 로망을 찾아 떠나는 45년차 노부부 삶의 애환이 스민 로맨스 영화로, 고령화 치매 사회를 담담히 직시하고 사랑이라는 따스한 솔루션을 환기하는 작품이다. 이순재를 비롯해 정영숙, 조한철, 배해선, 진선규, 박보경 등이 출연한다.이 영화는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로망과 설렘을 다시 찾아가는 70대 치매 부부의 이야기 안에 우리 사회의 현실을 담았다. 지금껏 다른 작품에서 다루지 않았던 부부의 동반 치매를 소재로 한국 사회 속 노년의 삶에 대한 문제를 꼬집는다. 특히 '로망'은 베테랑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순재와 정영숙이 치매 부부가 된 조남봉과 이매자 역을 맡았다. 도합 114년의 연기 내공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인다. "영화에 대한 판타지가 있다. 영화 주연이면 무조건 출연해야지 싶었다"는 이순재는 "사실 조건이 좋지는 않았지만, 재도전 해보자는 욕구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결정적 순간에 곁에 있는 것은 부부 뿐이다. 황혼 이혼을 생각 중인 분들이 꼭 보셔야 하는 영화다. 남편은 아내, 아내는 남편 뿐이다. 그것이 진정한 로망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영숙은 "내 나이에 맡을 수 있는 역할은 한정돼 있다. 그런데 이런 캐릭터 출연 제의가 들어와서 의미가 있었다. 이야기도 감동적이었다. 젊은이들을 위한 작품은 있지만, 이런 휴머니티가 살아있는 작품은 찾기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무조건 출연하고 싶었다"며 "관객들이 이 작품을 보고 부모님에 대해 생각할 계기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세 신스틸러 진선규는 젊은 조남봉을 연기한다. 대한민국 가장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또한, 진선규는 실제 아내인 박보경과 부부 호흡을 맞춰 남다른 작품을 만들어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조한철도 얼굴을 비친다. 고학력이지만 백수인 아들 조진수 역할을 맡았다. 조한철은 "이순재와 정영숙이라는 존재 자체가 감동이라는 생각이 든다. 63년간 하나의 일을 계속 한다는 것이 어떤 분야에서건 그것만으로 감동적이다"라며 "두 사람과의 작업은 소중했다. 작업 자체, 매 순간이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로망'은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9.03.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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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더 행복하자"... 진선규♥박보경, 달달 데이트

배우 진선규가 아내 박보경과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진선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도 소중했던 그리고 오랜만에 둘만의 데이트. 여보 너무 행복했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진선규는 박보경과 다정히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촬영 중이다. 진선규는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환히 웃고 있고, 박보경 역시 진선규에게 기대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진선규는 또 "#박보경 #진선규 #역시여배우 #잠시육아탈출 #장모님께감사 #스타일러 #행복하다 #내년엔더행복하자"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이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한편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로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12.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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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진선규 "아내 박보경 정신차리라고…관심 두렵더라"

배우 진선규가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 이후 쏟아지는 관심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에서 진선규는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적 같은 상이었고 아무런 예측도 할 수 없었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선규는 "축하 매세지 답장하는데 어제 끝났다. 즐겁게 보내고 있다. 트로피님은 저희 집 거실 가족사진 밑에 있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 박보경도 언급했다. 진선규는 "이제부터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하더라. 기대 받고 있는 상황에서 혹시나 들뜰까봐 정신 차리자고 했다"며 "아내까지 검색어 순위에 올라 가면서 '이게 무슨 일이지', '내가 무슨 말 했었지' 별에별 생각이 들더라. 이런 관심이 처음이라 두려움도 없지 않아 있다"고 고백했다. 또 "첫째가 5살, 둘째가 두살이다. 장모님과 큰 애는 같이 봤다고 하더라"며 "아빠가 우니까 같이 펑펑 울더라고 하더라. 트로피를 갖고 가더니 '이거 아빠 장난감이야? 내 거는 어디 있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조연경 기자 2017.12.0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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