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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차,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

현대자동차가 지난 상반기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이어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직을 선발할 계획이다.이번 채용은 현대차 국내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 내 완성차 제조/조립,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에서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류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16일 17시까지 실시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8월 중순이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말 인·적성 검사, 9월에 1차 면접, 10월에는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에 발표할 계획이다.완성차 제조·조립 부문의 최종 합격자는 두 차례로 나눠 입사한다.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생산 현장에 배치한다. 남양연구소 R&D 기술 부문은 12월 입사, 내년 1월 중으로 배치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5 09:46
연예일반

‘커넥션’ 인기, 빌런 쓰리톱 ‘태.종.치’ 활약 톡톡 [커넥션 종영] ②

배우 권율, 김경남, 차엽까지.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의 흥행에 빌런 3인방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들의 극중 이름을 한 자씩 따서 탄생한 이른바 ‘태.종.치’는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커넥션’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조성경 드라마 평론가는 4일 “권율, 김경남, 차엽이 ‘커넥션’의 제목처럼 ‘검은 커넥션’을 입체적으로 만들어낸 덕에 주연인 지성과 전미도의 연기가 명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빌런 3인방의 활약이 드라마의 큰 관전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권율, 多얼굴의 ‘빌런’권율은 ‘커넥션’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호평를 받는다. 권율은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이너써클’ 멤버들의 브레인이자 냉철한 안현지청 검사 박태진 역을 맡아 부드러운 외모 뒤에 감춰진 악함을 표현해냈다. 다양한 악행을 저질러 ‘여러 얼굴의 빌런’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권율은 묵직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카리스마 있는 검사의 면모부터 속내에 감춰진 야망, 친한 친구 부인과의 숨겨진 불륜, 그리고 은근히 무시를 당한 후 느끼는 굴욕감까지 모두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박태진은 극이 진행될수록 두꺼운 가면을 점차 벗고 진짜 얼굴을 드러내는데, 최근 회차들에서 오유진(전미도)을 향해 분노를 폭발하는 장면은 긴장감을 최대치로 높였다. 10회에서 오윤진이 불륜 증거들을 뿌리겠다며 제안한 거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자 곧바로 이성을 잃고 격분해 “오윤진! 죽어!”라며 목을 조르는 장면은 ‘커넥션’의 전개에 쫄깃함을 배가시켰다. ◇김경남, 롤러코스터급 감정 변화 김경남은 극중 재벌 금형그룹 회장의 외아들이자 서자인 원종수 역으로, 데뷔 이래 가장 큰 존재감을 선보였다. 종수는 이너써클의 리더로 약육강식의 꼭대기에 있는 인물이자, 진실을 쫓는 장재경과 오윤진의 가장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다. 김경남은 혹독한 약육강식 세계를 깨우친 술수의 천재지만 실상은 서자라는 사실에 열등감을 품고 성공에 집착하는 종수를 철 없고 이기적이면서도,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빌런으로 완성했다. 무엇보다 김경남은 극 중 아버지의 인정을 받기 위해 폭주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11~12회에서는 사업 자금 확보에 성공해 극도로 기뻐하다가도 곧바로 아버지 원창호(문성근)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자신의 악행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극도의 예민함을 드러내는 등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롤러코스터급으로 표현했다. ◇ 역대급 잔혹함…‘데뷔 20년차’ 차엽 차엽은 ‘커넥션’에서 말보다 행동으로 잔혹함을 드러내는 빌런 오치현 역으로 활약했다. 치현은 고등학교 ‘싸움짱’ 출신으로 의리를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캐릭터로, ‘악의 축’ 원종수 아래에서 비서실장으로 일하며 죄책감 없이 무자비하게 악행을 저질렀다. 주인공들과 시시각각 대립각을 세우며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한편, 이들 외에도 건장한 체격에서 오는 위협감을 기반으로 상대방에게 사정없이 폭력을 가하는 장면도 만들어냈다. 차엽은 ‘커넥션’으로 데뷔 20여 년 만에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얼굴을 각인시켰다. 그는 지난 2005년 영화 ‘살결’로 데뷔한 후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스토브리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명품 조연’의 수식어를 얻었지만 얼굴과 이름이 널리 알려진 배우는 아니었다. 그러나 ‘커넥션’에서는 극의 긴장감을 책임진 빌런 3인방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커넥션’ 13, 14회는 각각 5,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5 05:50
연예일반

김호중 ‘검찰총장 대행 출신’ 변호사, 첫 재판 앞두고 돌연 사임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을 변호하던 검찰총장 직무대행 출신 조남관 변호사가 첫 재판을 앞두고 돌연 사임했다. 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조남관 변호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호중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에 지난 3일 사임서를 제출했다.조남관 변호사는 김호중이 경찰 조사를 받던 지난 5월부터 변호를 맡아왔으나, 검찰 수사 단계까지만 변호를 맡기로 합의해 재판 시작 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남관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지난 2020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직무 정지돼 총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음주 운전을 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호중은 지난달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러나 검찰은 김호중이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신 만큼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한 역추산으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김호중은 지난달 26일 새로운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 첫 공판은 오는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4 08:37
프로야구

'김하성 공갈 혐의' 임혜동, 두 번째 구속 기로…4일 피의자 심문

메이저리거 김혜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혜동(28)이 두 번째 구속 기로에 섰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4일 오전 공갈과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임혜동과 전 소속팀 팀장 A 씨에 대한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을 진행한다. 임혜동은 2021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김하성과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였고 합의금 명목으로 두 차례에 걸쳐 4억 원을 받은 혐의다. 당시 임혜동은 김하성이 소속된 에이전시의 매니저였고 A 씨는 이 과정에서 임혜동과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혜동은 김하성뿐만 아니라 류현진(현 한화 이글스)에게도 비슷한 수법으로 수억 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는다. 거액 합의금을 받아낸 뒤에도 거듭 금품을 요구했다는 게 김하성 측 주장.앞서 경찰은 지난 1월 임혜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추가 소명이 필요하다"며 한 차례 기각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보완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7.03 18:12
연예일반

‘뺑소니’ 김호중, 첫 재판 앞두고 변호인 6명 선임.. 검사 출신 포함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첫 재판을 앞두고 변호인을 추가 선임했다.2일 한 매체는 특정법률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료교통법(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범인 도피 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호중이 지난달 26일 법무법인 현재 소속 변호사 2명을 담당 변호사로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김호중은 총 6명의 변호인단을 꾸렸다.김호중이 선임한 변호사 중 조남관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2020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직무 정지돼 총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한 인물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김호중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본부장 전모씨·매니저 장모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음주 운전을 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지난달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그러나 검찰은 김호중이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신 만큼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한 역추산으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2 21:48
프로야구

'뜨거운 감자' 엘리아스, 대체 선수로는 두산에 못 간다 [IS 이슈]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6·SSG 랜더스)는 '대체 선수'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을 수 없다.두산은 현재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브랜든 와델의 대체 선수를 물색 중이다. 대체 선수로 영입돼 계약 만료(7월 4일)를 눈앞에 둔 시라카와 케이쇼(23·SSG)와 시라카와가 정식 계약으로 전환할 경우 자리를 잃게 되는 엘리아스, KBO리그 통산 56승을 기록한 에릭 요키시(35·전 키움 히어로즈)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하지만 '대체 선수'로 못 박을 경우 엘리아스는 영입 대상이 될 수 없다. 그 이유는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 때문이다. KBO 규약 제93조 에는 '선수 계약을 해지하거나 포기하고자 하는 경우 다른 구단에 당해 선수 계약을 양수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엘리아스가 SSG에서 짐을 싸면 웨이버 절차를 통해 새 소속 구단을 찾을 수 있지만 대체 선수는 다른 얘기다. KBO 관계자는 "엘리아스는 원래 정식 등록 선수(소속 선수)였으니까 웨이버 하면 정식 등록 선수로만 데려갈 수 있다. 그 선수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웨이버는 계약 권리를 넘긴다는 '양수'의 개념이기 때문에 엘리아스의 신분(정식 선수)이 유지된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웨이버를 통과한 뒤에는 영입할 수 있을까. KBO 규약에 따르면 웨이버 공시한 날로부터 7일이 되는 날의 다음 날부터 자유계약선수(FA)로 신분이 변경되지만, 어느 구단과도 당해 연도 선수 계약을 할 수 없다. 이 말인즉슨 엘리아스를 영입하려면 웨이버 기간에만 가능하다는 의미. 브랜든을 완전히 교체해야 가능하다.이승엽 두산 감독은 지난달 30일 잠실 SSG전에 앞서 '완전 교체보다 대체 선수를 찾냐'는 취재진 질문에 "지금은 브랜든의 단기 6주짜리 대체 외국인 투수를 구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브랜든은 지난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이닝 투구 후 강판,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부상 전 성적은 7승 4패 평균자책점 3.12. 이승엽 감독은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다고 들었다. 원래는 4주 뒤에 검사하려고 했는데 3주 뒤에 하는 거로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후보를 늘렸다. 입단 테스트 목적으로 지난달 29일 요키시가 입국한 것도 이 이유. 요키시는 지난해 6월 허벅지 부상으로 한국을 떠난 뒤 마땅한 소속팀이 없었다. 이승엽 감독은 "팀은 없었지만, (대체 선수로 영입될 수 있어서) 준비했다고 하더라. 몸 상태도 문제없고 자신 있었기 때문에 팀이 있는 것보다 개인 훈련하는 게 좋을 거 같다는 판단을 한 거 같다. 준비는 잘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7.02 10:20
프로야구

"김영웅 대퇴직근 미세손상, 김태훈 허리 병원검진" 삼성 '투·타 마당쇠' 연달아 부상 [IS 수원]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히트 상품' 김영웅이 대퇴직근 부상으로 병원 검진을 받았다. 삼성 구단은 30일 김영웅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에 대해 "오른쪽 대퇴직근 미세 손상 소견이 나왔다. 내일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복 기간 역시 재검사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영웅은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모두 결장했다. 전날(29일) 우천 노게임된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30일 경기에 앞서 "이전부터 있었던 골반 통증이 전날 경기에서 심해졌다"라고 말해졌다. 김영웅은 올 시즌 삼성의 '히트 상품'이라 불릴 정도로 중심 타선의 한 축을 잘 담당하며 순항 중이었다. 79경기에 나서 타율 0.265(294타수 78안타) 17홈런 46타점 8도루를 기록한 그는 현재 팀 내 홈런 1위, 안타 2위, 타점 2위, 득점 2위로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상승세에 발목이 잡혔다. 삼성 역시 이재현에 이어 류지혁, 김영웅까지 번갈아 부상을 당하며 베스트 라인업을 꾸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은 이날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 도중 9회 마운드에 오른 김태훈이 투구 도중 허리 통증을 느껴 비상이 걸렸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 보호차 투수를 교체해 대구에서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훈의 이탈도 KT에 대형 악재다. 김태훈은 올 시즌 37경기에서 2승 2패 17홀드 평균자책점 3.03으로 필승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선수. 최근 삼성은 불펜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5월 동안 당한 역전패가 8차례였는데, 6월에만 6번 역전패를 허용했다. 여기에 김태훈까지 이탈한다면 삼성이 뒷문은 더 헐거워질 수 있다. 김태훈의 병원 검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삼성이다. 한편, 삼성은 전날 4회까지 7-1로 앞서다 경기가 우천 취소되며 손해를 봤는데, 김영웅, 김태훈까지 부상 이탈하며 더 큰 위기를 맞았다. 박진만 감독은 "(비 예보가 확실한데 경기를 진행해서)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크다. 선수들만 손해를 봤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수원=윤승재 기자 2024.06.30 19:46
연예일반

엔믹스 해원, 허리 부상 “치료 전념…‘음중’ 앉아서 진행” [전문]

그룹 엔믹스 해원이 허리 부상을 당했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엔믹스 공식 계정을 통해 “해원이 이번 주 연습 도중 경미한 허리 부상을 입어 병원에 방문 후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검사 결과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나 무리한 동작은 자제해야 한다는 전문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당분간 무리한 동작은 피하고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혜원은 오는 29일, 30일 진행되는 MBC 2024 상반기 특집 ‘쇼! 음악중심 in JAPAN’에 예정대로 출연하되 앉아서 무대를 소화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원이 속한 엔믹스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타이베이, 마카오 등 4개 지역에서 첫 팬 콘서트 ‘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유니버시티’(NMIXX CHANGE UP : MIXX UNIVERSITY)를 진행했다.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NMIXX 멤버 해원이 이번 주 연습 도중 경미한 허리 부상을 입어 병원에 방문 후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그 결과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나, 무리한 동작은 자제해야 한다는 전문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당분간 무리한 동작은 피하고 치료에 전념하기로 하였습니다.이에 해원은 6월 29일(토), 30일(일) 예정이었던 2024 상반기 특집 <쇼! 음악중심 in JAPAN> 무대를 앉아서 진행하게 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팬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8 16:22
연예일반

‘금쪽상담소’ 노현희 “고속도로 위에서 피토한 적도” 모녀 갈등·경제난 고백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노현희는 엄마와 화해할 수 있을까.27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32년 차 배우 노현희, 윤수자 모녀가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저희 모녀, 화해할 수 있을까요”라는 고민을 들고 상담소를 찾는다. 노현희는 “엄마의 별명을 사자성어로 말하면 ‘쌍욕작렬’이다”라며 평소 엄마의 언행에 대한 불만을 표한다. 이에 엄마 윤수자는 자신의 거친 언행을 인정하고 “고쳐보려 하는데 쉽지 않다”라며 “죽기 전에 딸과 화해하고 싶다”라는 속마음을 밝힌다. 하지만 노현희는 “지금까지 살아온 게 익숙하다”라며 화해를 기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고민에 심각성을 더한다. 심지어 엄마와의 계속되는 싸움에 지친 나머지 추운 겨울날 집을 나가 3일 동안 차에서 잔 적도 있다고 밝힌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이 부모한테 혼이 나고 억울하면 내가 없어져서 엄마가 속상하길 바라는 심보로 벽장에 숨기도 한다”고 설명하면서 노현희에게 엄마를 향한 복수심이 있는 것 같다고 짚어낸다.오은영 박사는 노현희가 왜 엄마에게 복수심을 가지게 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모녀의 일상 생활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노현희가 엄마 윤수자에게 연극 홍보를 부탁하자 윤수자는 “그것도 다 부담 주는 거다”, “그게 돈이 되냐”라며 언성을 높인다. 이에 기분이 상한 노현희는 “됐어 그만해”라며 엄마와의 대화를 피하려 하지만 평소 집안일을 하지 않는 노현희에게 불만이 있던 엄마 윤수자는 “집에 발 디딜 틈도 없다”, “너랑 있기 싫다”라며 쏘아붙인다. 이에 노현희는 “그럼 나가”라며 맞받아치고 엄마 윤수자 역시 거친 말투로 딸과의 날 선 대화를 이어간다.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은 하면 할수록 관계를 망치는 ‘칼의 대화’를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엄마 윤수자는 비난, 경멸, 과도한 일반화와 같은 3가지의 ‘칼의 대화’를 사용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특히 ‘과도한 일반화’를 자주 쓰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어 “과도한 일반화에는 비난이 담겨있기 때문에 듣는 사람은 억울함을 느끼고 위축될 수 있다”라며 엄마 윤수자의 대화법을 바꿔야 한다고 주의를 준다. 또 오은영 박사는 노현희 역시 방어와 담쌓기의 ‘칼의 대화’를 사용하고 있으며 아예 관계를 단절시키는 모습까지 보인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노현희의 MMPI(다면적 인성 검사) 반전 결과를 공개하며 “내면에는 엄마를 의지 대상으로 삼고 있지만 의지하려고 다가가면 공격받을까 봐 불안해한다”라며 엄마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을 느낀다고 분석해 놀라움을 자아낸다.이어 노현희는 엄마에게 가진 양가적 감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엄마 윤수자는 평생 후회되는 것이 ‘딸에게 결혼을 강요한 것’이라고 고백한다. 노현희는 “엄마에게 효도하고 싶었다”라며 원치 않던 결혼을 감행했던 이유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모녀의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노현희에게 “결혼과 이혼을 겪으며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질문한다. 노현희가 “처음에는 해방감이 들었지만 대중에게 실망을 안겨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자, 오은영 박사는 갑자기 “잠깐만요!”를 외치며 노현희의 말을 끊는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노현희가 빠져있다!”라며 호통을 치고 “노현희가 괴로울 때 누구와 의논을 하고, 아플 때 누구에게 위로를 받냐”라며 자기 자신이 빠져있는 노현희의 모습에 진심 어린 걱정을 표한다.한편, 노현희는 경제적인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고, 급기야는 고속도로 위에서 피까지 토한 적도 있다고 고백한다. 이어 남동생의 빚보증을 서게 되었다며 “갚아야 할 돈은 8억이고 집은 경매에 넘어갔다”고 푸념한다. 또 노현희는 지금까지 보여주기 위한 인생만 있었던 것 같다며 “삶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고 눈물을 흘린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자신의 근간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노현희, 윤수자 모녀의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에게 화해 솔루션을 제안하지만 엄마 윤수자는 평생 사랑한다, 미안하다는 말도 해본 적이 없어 “죽어도 못 한다”라며 난처함을 표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얼마 전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일화를 회상.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평생 네가 자랑스러웠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며 “지금 표현하지 않으면 후회한다”라고 진심으로 조언한다. 그럼에도 엄마 윤수자는 “준비되면 하겠다”라며 끝끝내 솔루션을 거부한다. 하지만 얼마 후, 두 사람이 보내온 솔루션 후기 영상에서 노현희, 윤수자 모녀는 180도 바뀐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7일 오후 8시 1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7 12:27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성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6월 23일 화성FC-창원FC전이 열리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23일(일) K3리그 15라운드 화성FC-창원FC전을 관람하기 위해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을 방문한 약 1,200명의 시민들을 상대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화성FC 대학생 서포터즈인 ‘오렌지크루’와 함께 스포츠토토를 건전하게 이용하겠다는 서약서를 받는 한편, 도박문제 선별검사(CPGI)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스포츠토토의 건전성을 알리기 위한 계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올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전국 14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지역센터들과 함께 다양한 장소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쳤고, 6월에는 서울 서대문구와 마포구를 비롯해, 충북 청주시, 세종시 판매점 일대에서 행사를 완료한 바 있다.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행사를 마지막으로 스포츠토토코리아는 2024년 상반기에 총 14회의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하반기에도 판매점과 대학교, 경기장 일대 등 다양한 장소들을 직접 찾아가 캠페인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상반기 동안 대학교, 경기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도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전국의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캠페인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4.06.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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