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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이찬원, 준결승 2라운드서 마스터 몰표..300점 만점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찬원이 준결승 2라운드 대결에서 마스터 점수 만점을 받았다. 5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레전드 미션으로 꾸민 준결승 1라운드에 이어 1대1 한곡 대결 미션인 준결승 2라운드를 진행했다. 이날 2라운드 첫 무대는 이찬원과 나태주가 꾸몄다. 남진의 '남자다잉'을 듀엣으로 소화했다. 이찬원은 안무에 도전했고, 나태주는 목소리 대 목소리 대결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무대를 마친 뒤 마스터는 집단 패닉에 빠졌다. 둘 중 한 명을 골라야하는 심사 방식에서 누굴 선택해야할지 몰라 고민했다. 둘 다 너무 잘해서 선택하기 힘들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하지만 결과는 대반전이었다. 마스터 10명이 모두 이찬원을 뽑았다. 심사위원 한 표당 30점을 획득하는 이번 라운드에서 이찬원은 무려 300점 만점을 획득했다. 나태주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0점을 받았다. 한편 이날 준결승 1라운드 결과는 1위 임영웅, 2위 영탁, 3위 장민호, 4위 정동원, 5위 이찬원, 6위 김수찬, 7위 신인선, 8위 김호중, 9위 김희재, 10위 김경민, 11위 나태주, 12위 류지광, 13위 강태관, 14위 황윤성이었다. 준결승 1,2라운드 결과를 합산해 결승에 오르는 톱7을 뽑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05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