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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조연] 매력적인 마스크 유수빈 ‘거래’ 이어 ‘소년들’까지

드라마나 영화에서 큰 비중이 있는 역할은 아니지만, 자꾸만 눈이 가는 스타들 한명 씩 있죠? 그런 스타들의 매력은 무엇인지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가 있다. 바로 유수빈. ‘거래’는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극 중 유수빈은 이준성(유승호)과 송재효(김동휘)의 우발적 납치극 피해자인 박민우를 연기했다. 2016년에 영화 ‘커튼콜’로 데뷔한 유수빈은 올해로 7년 차 배우다. 유수빈은 단역부터 조연 등 캐릭터의 크기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활동해 왔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사랑의 불시착’, ‘인간실격’ 등 여러 작품들에서 필모그래피를 차근히 쌓아왔다.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와 ‘D.P.’ 시즌2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지난달 공개한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로 유수빈은 자신의 이름 석자를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흔히 납치를 당하는 피해자라고만 하면 가해자들에게 겁을 먹거나 마냥 당하기만 하는 모습이 떠오르겠지만, ‘거래’속 유수빈은 달랐다. 부잣집 아들이라는 이유로 납치를 당했지만 마냥 호락호락하지않다. 틈만 나면 탈출할 기회를 노리고 뜨거운 라면 국물을 납치범 재효 얼굴에 붓거나, 준성과 재효 사이를 이간질하기도 한다. ‘거래’라는 작품이 호평받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유수빈의 반격이 자칫 뻔한 납치극이 될 수 있었던 ‘거래’에 반전의 묘미를 살렸다. 친구로부터 당한 배신감부터 다시 친구에게 복수하고자 다짐하는 마음까지. 이를 유수빈은 실감 나게 잘 살렸다. 유수빈 형제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과 배우 엄태구 형제에 이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바로 그의 친형이 웨이브 화제작 ‘약한영웅 Class 1’ 유수민 감독이다.이와 관해 유수빈은 ‘거래’ 인터뷰에서 “형이라고 도와주는 거 없다. 그냥 ‘잘하고 와라’ 이 정도가 전부다”고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재능은 닮았는지, 유수빈은 촬영장에서 소품 연출부터 대사 하나까지 아이디어가 넘쳤다는 후문이다. 예능감도 좋다. 자칭 ‘이광수 닮은 꼴’인 유수빈은 최근 SBS ‘런닝맨’에 출연해 이광수를 집어 삼킨 듯한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올해 30살인 유수빈은 이제 배우로서 여러 곳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소년들’에서는 ‘거래’에서 보여준 모습과 180도 다른 면을 보여주면서 또 한번 자신의 역량을 과시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와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극 중 유수빈은 슈퍼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하루아침에 살인자가 된 3인방 중 한 명인 전승우를 맡았다. 극 중 유수빈은 지적장애를 가진 인물의 순수함을 과장되지 않게 잘 표현했다. 재심을 통해 억울함을 세상에 호소할 때는 관객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수빈은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을까. 그는 “거창하고 대단한 계획보다는 지금처럼 천천히 성장해 가는 배우가 되려 한다”라고 전했다. “늘 저의 연기에 답답해하고 수없이 괴로워하는 순간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무언가를 배우고 조금이라도 성장했다는 게 참 감사하게 여겨지는 요즘입니다. 계속 지금처럼 조금씩 성장하는 배우가 되려 합니다. 이런 제가 좋거든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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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부부' 정우성X이정재, 동반 예능접수 '눈호강 예고'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동반 예능 접수에 나섰다. 정우성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사부일체' 함께하신 여러분 수고많으십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SBS '집사부일체' 촬영장에서 이승기, 은지원 등 멤버들과 유쾌한 인증샷을 남긴 정우성, 이정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훈훈한 투샷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높다. 한편 정우성, 이정재는 오는 10일 영화 '헌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선보이게 되는 첩보액션 영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8.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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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도쿄올림픽 놓고 격렬한 논쟁

논쟁거리는 많다. 토론은 끝나지 않았다. 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지구 청년회’ 각국 청년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앞선 ‘집사부일체’에서는 대한민국부터 미국,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인도까지 총 6개국의 청년 대표로 방송인 타일러, 알베르토, 로빈, 럭키, 마국진이 출연,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구촌 상황을 털어놓으며 뜨거운 토론의 장을 펼쳤다. 6일 방송에서는 하반기에 접어든 2021년 지구촌의 가장 핫한 이슈 세 가지를 다룬다. 각 나라 청년들이 흥분감을 감추지 못한 지구촌의 하반기 이슈 세 가지는 바로 ‘미얀마 군부 쿠데타’, ‘보복 소비, ‘도쿄 올림픽’이다. 특히 6개국 청년들은 개최일을 앞두고 찬반 여론이 분분해 일본 내 최대 이슈인 ‘도쿄 올림픽’에 대해 격렬한 논쟁을 벌여 촬영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정도였다고. 한국으로 귀화한 일본 출신 교수 호사카 유지는 일본인 반 이상이 ‘도쿄 올림픽을 취소 또는 연기하자’라는 입장임에도 정부가 올림픽을 강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낱낱이 밝힌다는 후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폭발하는 ‘보복 소비’ 및 ‘주식’도 화두에 오른다. 청년들은 팬데믹 상황에서 소비량이 급격하게 치솟은 물품 1위 및 투자하는 주식 현황 등을 언급하며 역대급 요절복통 토론을 펼쳤다. 제작진은 "6개국 청년들의 토론 모임인 일명 지구 청년회는 지구촌이 ‘일체’가 되는 날까지 각종 이슈가 생길 때마다 이어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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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신성록X차은우X이승기X김동현, 빛나는 슈트핏

배우 신성록이 '집사부일체' 녹화 인증샷을 공개했다. 신성록은 23일 자신의 SNS에 "형제들과 행복한 봄"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BS '집사부일체' 촬영장에서 함께한 신성록, 차은우, 이승기, 김동현, 양세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슈트를 차려입은 멤버들의 훤칠한 비주얼과 훈훈한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다들 피지컬 최고다" "'집사부일체' 파이팅" "이번 주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최근 장기 프로젝트 '실패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탁재훈, 이상민 사부를 필두로 시작된 '실패스티벌'은 실패에 손뼉을 쳐주고 응원하는 축제로, '실패'의 의미를 재해석하기 위해 기획된 대형 프로젝트. 여러 '실패스타'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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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펜트하우스2' 촬영 중 간식차 인증 "'집사부일체' 감사해요"

배우 유진이 '집사부일체' 팀의 푸드트럭 선물을 인증했다. 유진은 27일 자신의 SNS에 "'집사부일체'에서 '펜트하우스'에게 보내준 간식차~!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감사해요! 남은 촬영도 열심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SBS '펜트하우스2' 촬영장에 도착한 간식차 인증샷. SBS 예능 '집사부일체' 팀의 응원 배너 앞에 선 유진은 환한 미소로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유진은 최근 '펜트하우스'를 함께하고 있는 김소연, 이지아와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유진은 SBS '펜트하우스2'에서 오윤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2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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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지아 "'펜트2' 스포해드려요?" 최고 시청률

이지아가 시원한 한 방을 날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가구 시청률 6.4%(이하 수도권 2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를 기록했다.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화끈한 예능감을 드러낸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7.9%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H.O.T.부터 S.E.S.까지 1세대 아이돌 노래에 춤을 추던 멤버들 사이로 유진이 깜짝 등장했다. 유진은 S.E.S 활동 당시 일화부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이 과정에서 7살 로희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주목도를 높인 대목은 단연 '펜트하우스' 식구들이 함께 한 장면이다. 유진은 “어마어마한 친구 두 분을 모셨다. 제가 요즘 가까이 지내는 분들이다”라며 누군가와의 단합대회를 예고했다. 유진이 예고한 이들은 ‘펜트하우스’의 이지아, 김소연이었다. 김소연은 친절한 리액션을 끊임없이 보여주는가 하면 천서진과 천사진을 왔다 갔다 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유진은 김소연에 대해 “촬영장에서 소리 지르는 연기를 하다가 컷 하면 바로 다시 친절하게 돌아온다”고 귀띔했다. 이지아에게는 ‘펜트하우스’ 시즌2 출연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양세형은 “‘심수련이 어떻게 되는 것이냐’가 궁금하다”고 물었고 멤버들 역시 수많은 설이 난무하는 심수련의 행방에 대해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이지아는 말 없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더니 순간 “나 얘기할 뻔했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귀 좀 얇으시죠?”라며 장난을 쳤고, 이에 이지아는 “어떻게 시원하게 스포해드려요?”라고 화끈하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진 예고 영상에서는 이지아의 발언으로 모두가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날 이지아가 멤버들의 도발(?)에 굴하지 않고 화끈하게 받아치는 장면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심수련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며 분당 시청률 7.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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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김종국, '런닝맨' '미우새'로 첫 대상 영광(종합)

김종국이 영예의 대상 주인공이 됐다. 김종국은 19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0 SBS 연예대상에 서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의 공을 인정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수상 후 "이런 감정일줄 몰랐다"며 울먹거린 김종국은 "가수로 대상을 받았을 때는 덤덤했고 당시에는 즐기지 못 했다. 주위에서 상 받을수도 있는데 수상 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안 했다"고 말했다. 프로듀서상은 양세형이었다. 양세형은 "대상 후보로 오른 것만으로 기뻤다. 데뷔한 이후 제일 큰 상을 받았다. 감사한 사람이 많다. '집사부일체' '맛남의 광장'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너무 좋은 직업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을 웃기는게 행복하고 재미있다. 촬영장에서 옆에 동료들이 웃고 제작진이 카메라가 흔들려라 웃으면 너무 행복하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서 삭막한 분위기인데 우리가 할 일은 그 마스크를 뚫고 웃음이 나오는 것 아니냐. 그게 우리 일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하하·장윤정은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하하는 "'X맨'때 부터 SBS 예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저희 어머니도 많이 연로해지셨다. '미우새' 자리가 자신의 자리라면서 활동을 하고 싶어한다. 사업이 힘든 아버지, 사랑하는 와이프와 드림 소울 송이 감사하다. 다들 힘들겠지만 저도 힘들었던 한 해였다. 결정적일 때 제 옆에 있었던 종국이형, 재석이형, 지효, 소민이, 세찬이, 광수, 석진이형 감사하다. 열심히하는 하동훈 되겠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는데 '트롯신' 애정을 가진 터라 받고 싶었다.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 오늘 시댁 제사가 있다. 어머니 고생 많으셨다. 원래는 선배님들 모시고 해외에 나가는 프로그램인데 코로나 사태로 한 번만 나가게 돼서 비운의 프로그램이 되나 걱정했다. 발 빠르게 온택트로 시작한 제작진들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 때문에 힘들다가 화가났다가 서글프기까지 한 것 같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철·이상민은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희철은 수상 후 "어안이 벙벙하다. 왔으니 뭐든 받기는 하겠다 싶어서 백종원 선생님과의 베스트 커플상 정도를 예상했다.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우리 '미우새' 팀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어머니, 아버지가 너무 행복해하시고, 지금 '미우새'의 마스코트 탁재훈 형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SM 소속 연예인들 때문에 너무 바쁘신데도 제가 나오는 예능 다 챙겨보시고 조언해주시는 이수만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아름다운 꽃잎처럼 흩날리는 우주대스타 김희철 되겠다. 엄마 아빠 최우수 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은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2020년 겨울이 어느 겨울보다 쓸쓸하고 외로웠던 것은 사실이다. 어머니가 계속 병원에 계시는데 코로나 때문에 면회를 할 수 없어서 목소리로만 인사를 하고, 어머니와 서로 걱정하는 반복되는 삶을 살면서 허한 2020년 겨울을 보내고 있었는데, 항상 '미우새' 촬영할 때마다 형들이 '괜찮다'고 조언해주고 항상 촬영이 끝나고 이게 내 복이라고 감사하는 생활을 해왔다. 정말 감사하다. 다시 한 번 이상민이라는 이름이 알려지고 제가 다시 한 번 여러분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더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정말 좋은 소식만 전하는 상민이 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대상=김종국 ▲프로듀서상=양세형 ▲최우수상 쇼·버라이어티=장윤정 하하 ▲최우수상 리얼리티=김희철 이상민 ▲최우수 프로그램상='미운 우리 새끼' ▲우수상=김광규 김동현 장도연 정인선 ▲우수 프로그램상='만남의 광장' '트롯신이 떴다' ▲핫스타상 부문 OTT=이승기 ▲핫스타상 부문 TV=박나래 장도연 ▲레전드 특별상=임성훈 이홍렬 최양락 이봉원 최화정 이성미 이경실 ▲골든콘텐츠상='런닝맨' 김병만 ▲베스트 커플상=임원희 정석용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신성록 박선영 ▲함께 N 팀워크상=박성광 이솔이 송창의 오지영 오지호 은보아 전진 류이서 ▲특별상 부문 공익예능상=김성주 ▲특별상 부문 명예사원상=서장훈 ▲특별상 부문 신스틸러=탁재훈 ▲신인상=차은우 오민석 제시 2020.12.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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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양세형, 프로듀서상 영광

양세형이 프로듀서상을 받았다. 양세형은 19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0 SBS 연예대상에 프로듀서들이 직접 선정한 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수상 후 "대상 후보로 오른 것만으로 기뻤다. 데뷔한 이후 제일 큰 상을 받았다. 감사한 사람이 많다. '집사부일체' '맛남의 광장'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너무 좋은 직업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을 웃기는게 행복하고 재미있다. 촬영장에서 옆에 동료들이 웃고 제작진이 카메라가 흔들려라 웃으면 너무 행복하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서 삭막한 분위기인데 우리가 할 일은 그 마스크를 뚫고 웃음이 나오는 것 아니냐. 그게 우리 일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2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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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차태현, 배성우 예능 특훈 '환상의 티키타카'

'프로 예능인' 차태현이 '예린이(예능 어린이)' 배성우의 예능 특훈에 나선다. 내일(25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SBS '집사부일체'에는 배우 차태현이 배성우를 위해 예능 속성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부 배성우를 위해 '집사부일체' 촬영장을 찾은 차태현은 다년간의 예능 경험으로 '배성우 맞춤형 연기 게임 3종 세트'를 제안한다. 본업이 배우인 배성우를 위해 그의 연기력을 백분 활용할 수 있는 연기 게임을 제안한 것. 처음엔 게임을 내켜하지 않던 배성우는 차태현의 특훈으로 오히려 본인이 더 빠져들어 참여하는가 하면 영화 제목 스피드 퀴즈 게임에서는 의욕이 커진 나머지 비밀 제스처까지 만들어내며 활약한다. 하지만 예능 초보답게 상대 팀까지 모두 알아차릴 정도로 비밀 제스처를 남발해 웃음을 유발한다. 배성우와 차태현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눈물 빨리 흘리기' 대결을 펼친다. 소름 끼칠 만큼 실감 나는 현실적인 표정 연기로 유명한 배성우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멤버들은 배성우와 차태현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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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병헌이 주는 사부 힌트 "나와 함께 할리우드 진출"

이병헌이 ‘집사부일체’ 힌트 요정으로 등장한다.1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병헌의 예능감 넘치는 전화 힌트가 공개된다.이날 방송에는 ‘월드스타’ 이병헌이 힌트요정으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병헌은 사부에 대해 “나와 같이 할리우드에 진출한 분”이라고 소개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이병헌은 “온몸으로 감정을 연기하는데 이분만 한 사람이 없다. 할리우드에서 이분의 리허설만 보고 기립박수를 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할리우드에 진출한 배우라면 최민식? 송강호? 혹시 마동석 씨?”라며 들뜬 마음으로 사부의 정체를 추측하기 시작했다.이병헌은 사부와의 만남을 기대하는 멤버들에게 “이분의 모토가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다. 체력 약한 멤버는 이번 촬영에서 빠져야 할 것”이라 경고했다. 이에 멤버들은 "오늘따라 컨디션이 안 좋다"며 갑자기 기침하는 등 아픈 척을 하기 시작해 이병헌을 웃게 했다.이병헌은 월드스타답게 쿨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병헌과의 전화 연결에 들뜬 멤버들은 “진짜 영광이다. 배우고 싶은 게 너무 많다”며 사부로 출연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이병헌은 “’이것’은 가르쳐줄 수 있다”며 의외의(?) 특기를 자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5.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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