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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진핑 3연임 확정, '2인자' 리커창 중앙위원 탈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공산당 차기 중앙위원 명단에 포함됨으로써 3연임을 사실상 확정했다. 시 주석은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폐막일인 22일 공개한 차기(20기) 당 중앙위원회 위원 200여 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임 최고 지도자가 등극하는 당 대회 때 차기 중앙위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던 전임 후진타오, 장쩌민 전 주석의 사례에 비춰볼 때 시 주석이 20기 중앙위원 명단에 포함된 것은 최고 지도자 자리를 유지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중국 2인자인 리커창 총리는 20기 중앙위원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최고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물러나게 됐다. 다만 리 총리는 내년 3월까지 총리직을 유지한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0.22 14:46
연예

KBS, 9일부터 파업 돌입…주말 예능 어쩌나

KBS가 9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6일 오후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KBS 새 노조) 측은 "KBS 이사회에 차기 사장 선임에 특수다수제를 도입하자고 수차례 요구했다.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9일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KBS 이사회가 과반수만 찬성하면 사장을 임명제청 할 수 있는 현행제도를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바꾸는 특별다수제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총 11명인 KBS 이사회는 여당이 추천한 이사 7명과 야당이 추천한 이사 4명 등 총 11명 구성돼 있기 때문에 현행제도는 불평등하다는 게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의견이다. 전국언론노조KBS본부는 단협 제99조(기본근무자)에 따라 근무요원을 제외한 전원 파업에 들어간다. 해당 노조에는 KBS 기자나 PD 등 언론인 1200명 가량이 소속돼 있고 이들은 KBS 노동조합(구 노조)에도 파업을 요청한 상태다. KBS 노동조합에는 약 2800명이 소속돼 있으며 6일 오후 긴급 중앙위원회를 소집했다. 만일 양대 노조가 모두 동참할 경우 전체 KBS 직원 4700명 중 4000여명이 파업을 하게 되며 주요 프로그램들의 결방 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11.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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