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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고질라 VS. 콩', 개봉 첫날 1위..찬열 '더 박스' 하루만에 4위로↓
영화 '고질라 VS. 콩'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고질라 VS. 콩'은 지난 25일 3만 8781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3만 9176명이다. ‘고질라 VS. 콩’은 마침내 격돌하게 된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사상 최강 빅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이다. 전투기와 군함이 종잇장처럼 구겨지고, 대도시가 초토화되는 장관이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쳐진다. 최첨단 CG와 VFX 기술로 완성한 두 괴수의 전투가 화려한 볼거리를 선물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블레어 위치’, 할리우드판 ‘데스노트’ 등의 애덤 윈가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블랙 위도우’, ‘토르: 라그나로크’의 각본가, ‘미이라’, ‘월드워Z’ 촬영, ‘쥬만지: 새로운 세계’ 미술,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음악이 참여했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밀리 바비 브라운, 레베카 홀, 카일 챈들러, 오구리 슌, 에이사 곤살레스 등이 출연한다. 한편, 지난 24일 깜짝 1위에 올랐던 엑소 찬열 주연의 '더 박스'는 하루 만에 4위로 내려왔다. 7740명의 일일 관객수 3만 9645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6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