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트라하', 4월 달군 게임…'길고양이 이야기' 챌린지상 수상
넥슨의 기대작 '트라하'가 4월 핫게임에 선정됐다. 지난 26일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4월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이 열렸다. 이달의 게임상은 모바일 MMORPG '트라하'가 차지했다.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그래픽과 무기에 따라 달라지는 인피니티 시스템, 온라인 게임에서 경험할 수 있던 오픈 필드 전투 등이 특징이다. 사전 예약자수 420만명으로 출시 전부터 주목받았으며, 출시 이후에는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 매출 상위권에 진입하며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챌린지 서울상은 신생 개발사 피모뎁의 모바일 어드벤처 게임 '길고양이 이야기'가 받았다. 새끼 고양이 시점이라는 창의적인 설정을 통해 도시 속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어미를 잃고 홀로 살아남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길고양이 이야기는 독창성, 게임완성도, 시장성 등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평균 점수 85점으로 전문 평가단 평가 1위를 차지했다.챌린지 서울상은 최근 3년간 연 매출 120억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게임의 독창성과 완성도, 개발력, 시장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수여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4.28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