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215건
연예일반

“편하고 평안하길 바라요, 선균 씨” 김영철, 故이선균 추모

방송인 김영철이 “편하고 평안하길 바란다”며 배우 故이선균을 추모했다. 김영철은 21일 자신의 SNS에 “휴가를 간 바람에 타지에서 (부고) 소식을 들었다”고 말문을 열며 “2019년 5월 ‘기생충’ 홍보 차 조여정 씨와 (김영철이 진행 중인 라디오) ‘철파엠’에 오셨지요. 1시간 참 재미있었던 기억, 의외로 많이 웃겨주고 갔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이어 “아마 그 뒤로 전화번호를 서로 주고 받았고 생일 때만 톡에 떠서 서로 축하문자를 했던 기억이 난다”며 “짧은 한줄에도 진심이 담겨졌던 그런 문자였다”고 떠올렸다. 김영철은 “올해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보았고, 무릎수술 후 이래저래 겁먹고 지쳐 있던 그런 때였는데 선균 씨가 한 대사와 연기로 많이도 울었고 힘을 얻었다”며 “저 또한 인생드라마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구는 아니었지만 동갑으로 멀리서 응원하는 그런 분이었다”라며 “올해 가기 전 작별인사를 하고 싶었다. 편하고 평안하길 바라요, 선균씨”라고 적었다.이선균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노상에서 차량 안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10시 12분경 (이선균이)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섰다는 112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전 10시 30분경 이선균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이선균은 올해 서울에 위치한 유흥업소 실장 B씨의 거주지에서 대마초와 케타민을 여러 차례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지난 10월 마약 투약 의혹이 처음 보도되자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000만 원을 뜯겼다”며 당시 신원이 드러나지 않았던 A씨와 B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14:53
연예일반

엄정화 “르세라핌·아이브 다 좋아…재해석 무대는 NO” (철파엠)

가수 엄정화가 후배 걸그룹을 언급했다.6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엄정화가 출연했다.이날 한 청취자는 엄정화에 “요즘 뉴진스, 아이브, 르세라핌 등 인기 있는 걸그룹들이 많다. 12월에 열리는 콘서트에서 재해석하고 싶은 걸그룹 노래가 있느냐”고 물었다.이에 엄정화는 “르세라핌과 함께 공연도 했다. 멤버들이 너무너무 사랑스럽다”며 “뉴진스, 아이브 다 너무 예쁘고 좋아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그러면서도 “하지만 제 노래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하다. 걸그룹 노래 재해석은 안될 거 같다”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엄정화의 ‘포이즌’에서 V맨으로 활약했던 김종민의 출연에 대해서는 “생각 안 해봤는데 불러야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엄정화는 12월 9~10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을 시작으로 같은 달 23일 대구 엑스코,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20년 만의 단독 콘서트 ‘초대’를 개최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6 08:59
영화

장동윤 ‘악마들’ 연쇄살인마 役 “촬영 때 방심하면 순딩이 얼굴 나와” (철파엠)

배우 장동윤이 영화 ‘악마들’ 촬영 때 신경 쓴 부분을 밝혔다.장동윤은 29일 오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장동윤에게 “순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동윤 씨가 ‘악마들’에서 반전 매력을 보여주신다더라. 무슨 얘기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장동윤은 “선한 이미지가 있는데 이번에 연쇄살인마 역할을 맡았다. 첫 악역이다. 그래서 얼굴에 신경을 많이 썼다. 촬영할 때 조금만 방심하면 순딩이 얼굴이 나오니까 계속 신경 쓰면서 촬영했다”고 밝혔다.장동윤은 영화 ‘악마들’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범죄 액션 스릴러 장르다. 보디 체인지라는 소재가 주로 로맨스나 코믹물에 많이 쓰였는데 이번에는 액션 스릴러물에 신선하게 적용됐다”며 “보디 체인지 외에 또 다른 반전이 있다”고 설명했다.김영철이 “보디 체인지에 1인 2역이면 연쇄살인마가 되었다가 형사가 되었다가 그런 1인 2역인 거냐”고 묻자 장동윤은 “두 가지 모습을 다 볼 수 있다는 것까지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장동윤)과 형사 재환(오대환), 둘의 대결을 그린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 7월 5일 개봉.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29 11:28
연예

'데뷔 23주년' 슈퍼파워 김영철, 전천후 멀티테이너 활약 ing

코미디언 김영철이 전천후 만능 엔터테이너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데뷔 23주년을 맞은 김영철이 지난달 28일 휴먼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를 출간하며 작가로 변신했다. '김영철·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시리즈, 자기 계발서 '일단, 시작해' 등 다수의 책을 통해 독자와 만난 김영철은 첫 자전적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를 펴내며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울다가 웃었다'에는 김영철만의 상처와 상심을 보듬고 살아가는 법, 장래에 관한 진지한 고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눈 사람들과의 에피소드까지 마음의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를 통해 웃음과 울음이 균형을 이룰 때 삶은 풍요로워지고, 세상은 긍정 에너지를 강조하지만, 슬픔 에너지 또한 사는 원동력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희극인의 편견을 넘어 한 사람의 작가로서 삶에 대한 통찰력을 드러내며 한 걸음 성장한 모습이다. 김영철은 JTBC '아는 형님',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 등 TV와 라디오를 넘나들고 있다. 특히 지난해 SBS 라디오 입성 10주년을 맞은 만큼 라디오에서 김영철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현재 '철파엠'의 '철업디'로 청취자들과 친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김영철은 뉴스, 상식, 음악, 미술, 역사, 경제 등을 총망라한 다채로운 코너들을 이끌며 아침 라디오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난 '철파엠'만의 정체성을 만들었다. 지난해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 라디오 부문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7년 '따르릉'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해 각종 음원 트로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후 '안되나용 (Feat. 휘성(Realslow))', '신호등'까지 잇달아 발매하며 '종합 예술인'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최근 김영철은 미국 TV쇼 '서울 헌터스' 진출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재다능한 멀티테이너로 23년간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김영철이 글로벌 코미디언으로 열어갈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미스틱스토리 2022.03.10 08:39
연예

[포토] 박정현 '철파엠 마치고 갑니다'

가수 박정현이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김영철의 파워FM' 출연을 마친 후 퇴근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2.09/ 2022.02.09 11:05
무비위크

'철파엠' 윤계상 "꽃미남보다 '들미남' 소리가 더 좋아"

윤계상이 듣고싶은 수식어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윤계상은 1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 "변영주 감독님이 나에게 '꽃미남 보다는 '들미남' 같다'고 말해준 적이 있다. '들에 핀 꽃 같다'는 뜻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꽃미남과 들미남 중 무엇을 선호하냐"고 묻자 윤계상은 "들미남이 더 마음에 든다"며 "배우로선 그 말이 더 좋은 것 같다. 옆에 있기 좋은 사람, 동네에 한 두명 있을 것 같은 사람, 친근한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이다"고 전했다. "꽃미남이라는 말 들어본 적 많지 않냐"는 질문에는 "없는 것 같다"고 답한 윤계상. 김영철은 "나도 없다. 윤계상과 내가 큰 공통점이 있었다"며 박장대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강이안(윤계상)이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7 09:13
무비위크

'철파엠' 윤계상 "god 때는 돌도 씹어먹어…아침방송 너무 힘들다"

윤계상이 오랜만에 아침 라디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윤계상은 1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 "아침 방송에 나온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난다. 지금 너무 긴장한 상태다"고 운을 뗐다. 윤계상은 "god로 활동 할 때는 게스트도 많이 하고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열심히 했는데, 체력이 그때에 비해 정말 많이 떨어졌다. god때는 돌도 씹어먹었다. 이젠 예전 같지 않다. 아침방송 너무 힘들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만 나아진 건 준비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옛날에는 다섯 명이 차례로 준비하니까 한세월 걸렸다. 지금은 혼자 준비하고 바로 나가면된다"고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강이안(윤계상)이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7 09:05
무비위크

'유체이탈자' 윤계상 "유해진 몸 속으로 들어가보고 싶다"

윤계상이 유해진의 몸 속으로 들어가보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다.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윤계상은 17일 오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 '유체이탈자'에 대해 "액션영화다. 주인공이 어떤 사고 현장에서 깨어나는데 무슨 상황인지 모른다. 자신이 누구인지 끝까지 추적하는 이야기다"고 소개했다. 윤계상은 "난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으로 나온다. 극중 몸이 여섯 번정도 바뀌는데, 그 과정에서 내가 어떤 분야의 전문가인지도 드러난다"고 밝혔다. "실제의 삶에서 누군가로 바뀔 수 있다면 누가 좋겠냐"는 질문에 윤계상은 "유해진의 몸으로 바뀌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해진이) 등산을 좋아하셔서 아침마다 북한산을 탄다. 아마 이 방송도 듣고 있을 것이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강이안(윤계상)이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7 08:50
무비위크

'철파엠' 윤계상 "대역 없는 '유체이탈자' 액션신, 두려웠다"

윤계상이 난이도 높은 영화 속 액션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윤계상은 1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영화에 나오는 모든 액션신을 대역없이 촬영했다"고 운을 뗐다. 윤계상은 "2층 높이, 3층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장면 있었는데 솔직히 무섭더라. 와이어 줄 달고 안전하게 했는데도 두렵긴 했다"며 "한번에 성공도 못했다. 몇 번을 찍고 간신히 마무리했다"고 회상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강이안(윤계상)이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7 08:47
무비위크

'철파엠' 윤계상 "'유체이탈자' 美리메이크, 키아누 리브스 추천"

윤계상이 '유체이탈자'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소식을 전했다.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를 통해 스크린에 컴백하는 윤계상은 1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유체이탈자'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소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유체이탈자'는 최근 할리우드 리메이크를 확정, '트랜스포머' 등 할리우드 시리즈 흥행을 이끈 메인 프로듀서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가 제작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계상은 "'유체이탈자'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된다고 들었다. 함께 촬영한 분들과 각자 맡은 역할을 해외 배우 누가 맡았으면 좋겠는지 이야기한 적 있었다"며 "내 역할은 키아누 리브스가 좋을 것 같다. 박용우 역할은 '007'의 다니엘 크레이그가 어울릴 것 같다"고 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강이안(윤계상)이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7 08:4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