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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형원·주헌, '아이돌 라디오 시즌2' DJ 발탁

몬스타엑스 형원·주헌이 '아이돌 라디오 시즌2' DJ로 나선다. 5일 MBC 라디오와 글로벌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는 ''아이돌 라디오 시즌2' DJ로 몬스타엑스의 형원과 주헌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날 오후 8시에는 DJ 발탁을 기념하며 엔씨(NC) 유니버스 앱에서 '아이돌 라디오 시즌2' DJ 신고식을 프리퀄 형식으로 생방송 진행했다. 현재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형원을 대신해 5일 프리퀄과 9일 첫 방송은 주헌 혼자 진행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팬들 사이에서 일명 '자기즈'로 불리는 형원과 주헌의 뛰어난 케미스트리를 기대한다. 아이돌에 의한, 아이돌을 위한, 아이돌의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시즌2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형원과 주헌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이돌 라디오 시즌2' DJ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청취자들의 에너지와 웃음을 책임지는 DJ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9일 첫방송 이후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부터 엔씨(NC) 유니버스 앱으로 독점 생중계된다. 라디오에서는 MBC라디오·MBC FM4U 두 채널서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0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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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기대주' 추영우, '경찰수업'으로 첫 지상파行

신예 추영우가 '경찰수업'에 캐스팅됐다. 추영우는 오는 7월 첫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경찰수업'에서 경찰대학교 신입생이자 법조인 집안의 막나애들 박민규를 연기한다. 검사의 꿈을 가진 그는 검사가 되기 전 경찰을 경험해보기 위해 경찰대학교에 들어온 인물로 따뜻해 보이지만 사실은 가장 냉정할지도 모르는 다정한 원칙주의자이다. 이번 작품으로 첫 안방극장 신고식을 앞둔 추영우는 지난 2월 공개된 웹드라마 '유 메이크 미 댄스(You Make Me Dance)'에서 송시온으로 출연해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경찰수업'에서 추영우가 어떤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찰수업'은 온 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차태현·진영·정수정(크리스탈)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오는 7월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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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빈, SBS '펜트하우스'로 드라마 첫 데뷔

신예 배우 최예빈이 SBS '펜트하우스'에 캐스팅됐다. 다음달 첫방송되는 SBS 새 월화극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펜트하우스'로 첫 드라마 신고식을 치르는 최예빈은 극중 김소연(천서진)의 딸, 하은별을 맡았다. 청아예고에서 성악을 전공하는 그는 늘 2인자에 머무르는 실력으로 김소연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열등감을 가졌다. 예민하고 감정적인 성격으로 여리고 착한 마음씨를 가졌지만 김소연 앞에서 180도 달라지는 일명 착한아이 콤플렉스를 가진 인물. 선하고 맑은 인상을 가진 그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떠한 성장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최예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재학중으로 여럿 단·장편의 영화·광고로 활동을 시작, 지난해 연극 '올모스트 메인' 무대에 올랐고 '펜트하우스'를 발판으로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펜트하우스'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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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촌놈', 참신한 기획에 첫방송 시청률 3.2% 출발

성공적으로 첫방송 신고식을 치렀다. 12일 첫방송된 tvN '서울촌놈' 시청률은 평균 3.2%(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최고 3.7%를 돌파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평균 2.2% 최고 2.6%를 기록했다. 한국의 LA로 불리는 부산으로 떠난 차태현·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산역에서 이들을 맞이한 게스트는 부산 토박이 장혁·이시언·쌈디. 이들은 진짜 현실에서 쓰는 부산 사투리를 알려주며 처음부터 웃음을 줬다. 이 과정에서 26년간 서울에 살아 부산이 어색해 보이는 '반부(반 부산인)' 장혁은 이론에만 빠삭하고 실제로는 잘 쓰지 못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장혁이 촬영을 하러 왔을 때 한달 반을 매일같이 먹었다는 돼지국밥집으로 향했다. 이 와중 돼지국밥 육수를 맞추는 게임을 진행했다. 한달 반 동안 먹었지만 이날 대 반전으로 장혁이 "확실히 아니다"고 말했던 육수가 진짜 맛집의 육수로 "진한 맛이다"고 표현했던 육수가 라면 스프와 프랜차이즈 곰탕 육수로 밝혀져 큰 웃음을 남겼다. 태종대로 향한 이들은 많은 계단을 걸어 내려가 해녀촌에서 해산물을 먹었다. 단순한 홀짝 게임을 통해 '서울촌놈'들이 두 번 연속으로 이겼고 쌈디는 해삼을 먹으며 "이런 걸 왜 먹냐"며 '부산인이라면 회를 잘 먹을 것'이라는 편견을 완전히 깨며 웃음을 줬다. 이어 이시언이 픽한 영도로 향해 카페에서 부산의 뷰를 즐겼다. 이들은 노래 '사이먼 도미닉' 가사 속 쌈디의 추억이 어려있는 장소인 부산대로 떠났다. 1998년도 힙합을 막 시작했던 쌈디가 랩을 연습했던 굴다리에서 이들은 즉석 사인회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쌈디는 자신이 힙합을 시작할 수 있던 계기가 됐던 클럽을 방문했다. 중학교 2학년 시절 갔던 클럽은 교습소로 변했고 쌈디는 그 곳에서 당시 사장님을 만났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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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빈, '주문 바다요'로 만점 받은 예능 신고식

배우 유수빈이 '주문 바다요'로 성공적인 첫 고정 예능 신고식을 마쳤다. MBC 에브리원 '주문 바다요'는 바다를 좋아하는 배우 4인방이 어부로 변신해 직접 잡은 자연산 먹거리를 손님에게 제공하는 공감 힐링 리얼리티. 유수빈은 4일 첫방송에서 '어(漁)벤져스' 막내로 등장해 여기저기 뛰어 다니며 도울 일을 찾는 등 막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은 물론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자칭 '똥 손'이라고 칭했던 유수빈은 첫 요리로 콘치즈를 담당해 시작부터 옥수수 콘의 뚜껑을 부러뜨리는 등 어설픈 면모로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불안한 시작인 듯 보였지만 끝내 성공적으로 콘치즈를 만들어낸 그는 형들의 칭찬에 진심으로 행복해 하며 순수한 매력으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유수빈은 tvN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양경원과 특급 케미스트리까지 자랑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주문 바다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0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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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MC" 신성록, '더블캐스팅' 앙상블과 첫 만남

MC 신고식을 앞둔 신성록이 솔직한 소감으로 앙상블과 첫 대면을 마쳤다. tvN '더블캐스팅'은 누구보다 열심히 뮤지컬 무대를 채우고 있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앙상블 배우들에게 무대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앙상블 배우들에게 선배로서의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MC는 신성록. 멘토 군단으로는 마이클 리·엄기준·차지연·한지상·이지나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키운다. 공개된 '더블캐스팅' 티저는 MC 신성록과 앙상블의 첫 만남을 조명해 이목을 끈다. 첫 번째로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는 배우 신성록의 MC 첫 데뷔를 담았다. 신성록은 열정 가득한 앙상블들과 처음 만나 "나도 MC는 처음이다. 나도 신인이다"며 "조금 더 공부해서 재미있게 이야기하겠다"고 분위기를 띄우며 앞으로 선배이자 MC로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을 키운다. 두 번째로 공개된 영상에는 앙상블들의 모습과 그들의 다짐이 담겼다. 앙상블 권기중은 "10년을 넘게 오디션을 봐 왔다. 그동안 한 곡을 완창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다"고 했다. 이성빈은 "관객들이 내 목소리를 모른다는 사실이 가장 서러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조병준 역시 "앙상블만을 위한 무대가 있다니 울컥했다"고 참가 소감을 전해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첫방송은 22일 오후 10시 4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2.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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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천, 호위무사役 '아스달 연대기' 출연

신인 고재천이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한다.고재천은 6월 1일 첫방송되는 tvN 토일극 '아스달 연대기'에서 호위무사 홍술을 연기한다.이번 작품으로 첫 드라마 신고식을 치른 고재천은 촬영 기간 내내 혹독한 체력단련을 하며 열심히 했다. 호위무사 캐릭터에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체중을 관리하고 유지했다. 고재천이 연기할 홍술은 장동건(타곤)이 이끄는 대칸 부대의 3인방 중 한 명으로 강렬한 분장과 독특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등장, 극의 촘촘한 전개 속 감초 역할을 해낼 전망이다.고재천은 "이런 큰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현장에서도 훌륭한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며 매 장면마다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며 "촬영이 끝났다는게 아직 실감나지 않지만 드라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첫방송은 6월 1일 오후 9시.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5.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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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현, '더 뱅커' 만능 비서 캐릭터 '합격점'

신예 신도현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신도현은 이번주 이번주 첫방송된 MBC 수목극 '더 뱅커'에서 8등신의 '능력 만렙 비서' 장미호로 변신했다.극중 4개 국어에 능통한 8등신 미녀 비서로 김상중(노대호) 감사와 더불어 안우연(서보걸)·차인하(문홍주)와 함께 감사실 4인방으로 활약하며 대한은행 비리를 파헤치는 인물이다. 특히 뛰어난 비주얼로 안우연과 차인하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특히 28일 방송에서는 감사로 승진한 김상중이 대한은행 본점에 첫 발을 내딛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도현은 김상중의 감사 생활에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비서로서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김상중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은 당당함으로 '쿨뷰티' 정석을 보여줬다. 김상중과 함께 식사를 하던 신도현은 그가 불편한 다른 직원들을 위해 "다른 직원들은 감사님이 자꾸 여기 오시면 체하거든요. 감사 무서워해요"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그런 신도현에게 "자네는? 자네는 나랑 밥 먹는 게 안 불편한가?"라며 되묻자 대수롭지 않다는 듯 쿨하게 "네"라고 대답했다.'더 뱅커'는 김상중·채시라·유동근·김태우 등 연기파 선배들과 신도현·안우연·차인하 등 특급 신예들의 조합으로 신선한 반응을 이끌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3.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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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백미경 작가 신작 '우리가 만난 기적' 합류[공식]

엑소 카이가 '우리가 만난 기적'에 합류한다.카이는 오는 3월 첫방송되는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메신저 아토로 변신, 김명민(송현철A)과 고창석(송현철B)의 삶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이를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만화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빼어난 외모의 소유자로 엑소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여심을 사로잡은 카이와 200% 일치하는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특히 카이는 자신이 맡은 아토를 통해 특유의 에너제틱한 활력을 십분 발휘해 드라마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러한 그의 존재감은 극의 신선한 자극제가 되어줄 것이다. 앞서 드라마 '안단테'에서 반항기 있는 18세 고등학생을 진정성 있게 표현해내며 성공적인 지상파 데뷔 신고식을 치른 카이가 이번에 도전할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떤 색깔을 덧입혀 표현해낼지 그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더한다.'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라디오 로맨스' 후속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2.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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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IS] '라디오 로맨스' 김소현, 폭탄주 타고 물에 빠지고…성인 연기 합격

'라디오 로맨스' 김소현이 스무살 첫 성인 연기 도전은 합격이었다. 폭탄주를 제조하며 성인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고, 물에 빠지며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라디오 로맨스'의 첫 방송은 김소현의 원맨쇼에 가까웠다.지난 29일 첫 방송된 KBS 2TV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김소현(송그림)이 지수호(윤두준)을 DJ로 데려오기 위한 고군분투가 그려졌다.이날 김소현은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으로 분했다. 매일 술에 찌들어 잠수를 타는 DJ 유권(강미누)을 찾으러 다니기 분주했다. 유권 때문에 김소현이 맡은 라디오는 매번 시청률은 꼴찌였고, 해당 PD는 잘리기 일보 직전이었다.유권을 제대로 DJ 부스에 앉히기 위해 김소현은 폭탄주도 제조하며 유권의 비유를 일일이 맞췄다. 그러나 유권은 김소현의 맘도 모른 채 해외로 떠나버리고 말았다.이에 김소현은 작가에서 잘릴 위기에 처한 상황. 그러나 김소현은 앞이 안 보이는 엄마와 소통을 위해선 라디오 메인 작가가 돼야만 했다.그런 가운데 전설의 망나니 라디오 PD 윤박(이강)이 라디오국으로 복귀했다. 윤박은 김소현에게 톱스타 윤두준을 DJ로 섭외하면 메인 작가 자리를 주겠다고 약속했다.이에 김소현은 윤두준과 한 차례 안면이 있었던 점을 이용해 촬영장으로 급습했다. 김소현은 윤두준을 섭외하기 위해서 현장에서 갖은 굳은 일을 다 해냈다. 여자 주인공 대역까지 나섰다. 극 중 물에 빠지는 신도 스무 번 넘게 해낸 김소현이었다.이를 묵묵히 지켜보던 윤두준은 김소현에게 애틋함을 느꼈다. 김소현이 물에 빠져 오랫동안 나오지 않자 김소현을 구하러 가는 듯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알고보니 윤두준은 김소현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김소현은 '라디오 로맨스' 첫방송을 거의 이끌어 나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실제론 스무 살이지만, 극 중 스물 중반의 연기를 무리 없이 해냈고, 열살 차이나는 윤두준과도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성인 연기를 무난하게 소화한 김소현의 다음 회가 기대를 모은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8.01.3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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