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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카페는 지금 봄…다양한 시즌 제품 출시

카페 업계가 봄 시즌 음료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벚꽃 시즌'을 맞아 음료와 기획상품(MD) 상품 등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한 달 동안 100만잔이 넘게 판매된 '미드나잇베르가못 콜드 브루'를 다시 선보인다. 화이트 초콜릿과 베르가못 향이 들어가 '봄의 야경'을 형상화했다. 이와 함께 캐모마일, 민트 블렌딩 티, 레모네이드, 망고스틴, 벚꽃을 형상화한 무설탕 캔디 토핑으로 벚꽃 피는 계절의 설렘을 표현한 '핑크 크리스탈캐모마일 티'와 산뜻한 딸기 라떼에 부드러운 폼을 올리고 쌉싸름한 말차 샷으로 마무리한 '딸기 드림 말차 라떼'도 선보인다. 또 블랙 초콜릿 케이크 시트에 체리 생크림을 겹겹이 올린 '체리블라썸 초콜릿 케이크'와 식물 기반 미트로 만든 라자냐, '라자냐&베지터블 밀 박스'도 내놓는다. 재활용 페트병(PET)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MD 상품으로 '22 체리블라썸 라벤더 수변 3단 우산' '22 체리블라썸 핑크 피트닉 매트' '22 체리블라썸 핑크 스트라이프 보냉백'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탐앤탐스도 벚꽃을 테마로 한 시즌 음료 '블라썸탐앤치노'와 '블라썸 스무디'를 선보였다. 블라썸탐앤치노는 활짝 핀 벚꽃의 비주얼을 감성적으로 연출한 시즌 한정 음료다. 상큼하게 씹히는 크랜베리와 딸기베이스, 연유가 부드럽게 어우러진 은은한 달콤함이 특징이다. 블라썸 스무디는 열정이 가득한 봄날의 일상을 응원하는 의미로 붉은 비주얼을 강조했다. 본연의 향기를 품은 자두를 시원한 스무디로 즐길 수 있다. SPC그룹의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봄 시즌을 맞아 신제품 음료 3종과 굿즈를 내놨다. 신제품 음료 3종은 ‘멜로우 패션 망고 스파클링’ ‘와일드 패션 망고 리프레셔’ ‘블로썸 페어 스파클링’이다. 블루멜로우 티, 패션 프루트, 망고 등의 원료를 사용했다. 봄에 어울리는 밝고 화사한 색상과 상큼한 맛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봄 시즌에 맞춰 여행 필수 아이템 ‘세컨드모닝 트래블 파우치’도 출시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컨드모닝’과 협업한 제품으로 대표 캐릭터인 ‘레모니’를 디자인에 활용한 큐브백, 메쉬스트립백, 슈즈백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이달 초 딸기주스에 사과를 더한 '애플베리주스'와 코코넛밀크에 딸기를 넣은 '베리코코라떼'를 봄맞이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3.22 07:00
경제

식음료 업계, 봄맞이 한정판 '경쟁'

봄철을 맞은 식음료 업체들이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 소비자들의 입맛 잡기에 한창이다.오리온은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에서 '초코파이정 봄봄 에디션'을 1000세트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에디션은 '봄봄 에코백' '봄봄 보틀' '초코파이 딸기&요거트' '후레쉬베리 복숭아&요거트' 등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특히 에코백과 보틀은 지난달에 출시한 봄 한정판 파이인 '초코파이 딸기&요거트' 이미지를 재해석한 핑크빛 디자인으로 봄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봄봄 에디션은 1000세트만 제작됐으며 텐바이텐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만원이다.오리온 관계자는 "인기 과자와 디자인 소품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소비자 호응이 좋아 시도하게 됐다"면서 "절기와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맛과 디자인을 지속해서 선보여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날부터 내달 16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체리블라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체리블라썸 음료 3종과 푸드 5종, MD(상품) 25종 등 벚꽃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봄 신제품을 선보인다.대표 음료인 '체리블라썸 라떼'는 국내산 벚꽃을 첨가한 체리블라썸 파우더와 에스프레소 샷, 달콤한 연유가 어우러졌다.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는 부드러운 블렌디드 음료로 벚꽃 봉오리를 표현한 딸기 초콜릿 토핑의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올해 새로 추가한 '체리블라썸 밀크티'는 진하게 우린 티바나 블랙 티와 달콤한 연유가 조화를 이루는 티 라테 음료다. 밀크폼 위에 벚꽃 길을 걷는 듯한 분위기의 분홍색 토핑을 더했다.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벚꽃이 흩날리는 봄의 풍경을 디자인으로 표현한 전용 종이컵과 슬리브를 이용해 음료를 제공하며, 만개한 벛꽃을 디자인한 체리블라썸 전용 쇼핑백도 준비했다. 아울러 체리블라썸 음료와 어울리는 5종의 푸드를 비롯해 텀블러, 보온병 등 25종의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라면 업계에서도 봄 한정판 열풍에 합류했다.팔도는 최근 봄맞이 한정판 '봄꽃 비빔면'을 새롭게 내놨다. 꽃 모양 어묵이 담긴 건더기 수프를 추가 제작해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쫀득한 꽃 어묵이 비빔면의 새콤달콤한 액상 소스와 어울려 식감과 먹는 재미를 더한다. 팔도는 '봄꽃 비빔면' 신규 광고도 선보일 계획이다.팔도 관계자는 "팔도 비빔면은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즐기는 별미로 사랑받고 있다"면서 "'색다른 즐거움'이란 팔도 슬로건에 맞게 앞으로도 톡톡 튀는 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3.20 07:00
경제

유통가, 활짝 핀 '벚꽃 마케팅'

이달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벚꽃 시즌을 맞아 커피와 맥주에도 벚꽃이 만개했다.편의점 GS25는 벚꽃 시즌을 맞아 '유어스벚꽃스파클링' 한정판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유어스벚꽃스파클링은 벚꽃 향을 도입한 음료로 벚꽃 추출액과 벚꽃 향을 원재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30만 개만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1000원이다.하이트진로는 맥주 기린 이치방의 '벚꽃 스페셜 애디션'을 벚꽃 개화 시기인 이달 말부터 판매한다. 봄 시즌 한정판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 출시된다. 이번 에디션은 벚꽃의 핑크 컬러를 바탕으로 흩날리는 벚꽃 잎을 캔 전체에 수놓은 듯 디자인했다. 캔 형태며, 전국 대형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오비맥주는 '호가든 체리'를 내놨다. '체리블라썸'이라는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 한 벚꽃에 맞춰 분홍빛 맥주로, 체리 과즙과 체리 시럽을 넣은 제품이다.롯데아사히주류는 ‘클리어아사히 벚꽃축제’를 봄 한정 수량으로 판매 중이다. 패키지 디자인에 벚꽃 모양을 입혔고, 자몽과 오렌지 향이 나는 시트러스홉과 캐스케이드홉을 사용했다.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벛꽃 이미지를 넣은 텀블러와 머그컵 등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스타벅스는 다음 달 17일까지 '체리블라썸 프로모션'으로 '체리블라썸 라떼'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체리블라썸 그린티 크림 프라푸치노' 등을 판매한다. 또 벚꽃 모양을 모티브로 한 머그컵과 텀블러 등 기획 상품 26종을 판매한다.커피빈은 '벚꽃 소풍커피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테이크아웃 전용 드립커피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물만 부으면 어디서든 신선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드립백 형태의 원두커피다. 모카자바 블렌드를 원두로 사용했으며, 분쇄 원두 스틱과 드립퍼, 벚꽃 코스터 등으로 세트 구성됐다. 안민구 기자 2017.03.28 07:00
경제

유통가, 봄맞이 여심(女心) 잡기 나서

유통업계가 계절의 여왕인 봄을 맞아 여심(女心)잡기에 나섰다. 따뜻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밝고 부드러운 색상을 제품에 반영해 구매욕과 소장욕을 자극하고 있는 것.먼저 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이달 새롭게 ‘초코파이 바나나’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바나나 원물을 넣어 향이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특히 제품 패키지에는 달콤한 초콜릿과 바나나의 궁합을 연상시키는 갈색과 노란색을 담았다. 봄을 연상시키는 대표적인 색깔인 노란색이 눈에 띄어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하이트진로의 ‘이슬톡톡’은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복숭아 맛 탄산주다. 도수가 낮고 청량감이 좋아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여성들의 취향과 계절감을 반영한 핑크 컬러를 투명 유리병에 입혀 제품의 맛과 특성을 잘 표현했다.봄을 맞아 각종 마케팅 활동도 펼쳐지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2016 체리블라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시즌 한정 메뉴인 ‘체리블라썸 라떼’와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에는 국내산 벚꽃 잎이 함유된 파우더와 체리 향을 담았다.동서식품은 봄을 맞아 신규 TV 광고 ‘카누 브런치편’을 선보이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여유로운 까페’라는 콘셉트로, 카누와 함께 봄날의 브런치를 준비한다는 내용이다. 봄을 상징하는 밝은 느낌의 시각적 분위기를 담아냈다.오리온 관계자는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면서 봄을 떠올릴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이나 프로모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감성, 스타일 등을 중시하는 2030 여성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3.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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