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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뛰빵빵’, 첫방부터 시청자 사로잡았다…안유진 첫 드라이브

‘지락이의 뛰뛰빵빵’ 첫 방송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지난 24일 첫 방송된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연출 나영석, 김예슬)’에서는 지락이들(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생애 첫 셀프 여행기가 공개됐다.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셀프 여행의 운전자는 안유진이었다. 여행 당일 이은지와 안유진이 운전면허 시험 합격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지락이들의 여행 목적지인 가평으로 예행 연습을 다녀온 안유진이 운전대를 잡게 된 것. 안유진은 이날 첫 번째 미션인 드라이브 스루 도전부터 톨게이트 발권까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초보 운전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공감을 자아냈다.한편 나 홀로 1종 보통면허에 도전, “청춘을 여기에 걸었다”는 이영지는 무려 10번 만에 기능시험에 합격한 사실과 함께 현실적인 기능시험 꿀팁을 전수해 재미를 더했다. 이은지는 이날 카메라 감독 역할을 맡아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다른 에너지의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촬영 중 자꾸 카메라 앞으로 다가오자 “왜 감독님들이 우리 찍을 때 백스텝하는지 알았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기기도.뿐만 아니라 지락이들만의 특별한 여행 계획도 안방극장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식사, 장보기, 요리는 물론 사진 및 릴스 촬영, 랜덤플레이 댄스, 몸빼 바지 환복 타임 등이 포함된 다채로운 스케줄은 좌충우돌 자급자족 여행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암산 대신 프로페셔널하게 계산기를 두드린 미미의 활약, 한층 더 강력한 흥으로 돌아올 ‘영지 타임’이 예고, 지락이들의 케미를 그리워했던 시청자들에게 꽉 찬 즐거움을 선물할 전망이다.이날 방송은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2.3%를 기록했다.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며, 오후 10시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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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시선] 정동원에 쏟아진 비난은 가혹하다

가수 정동원이 최근 원동기 면허를 딴 뒤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일주일 후엔 서혜진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지구탐구생활’ 고정 출연을 논의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이 두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면서, 복귀가 이르다며 정동원을 향해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졌다. 물론 연예인은 대중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엄격한 도덕적 잣대가 요구되지만, 초보운전자가 쉽게 범할 수 있는 실수까지 마치 큰 물의를 빚은 것처럼 몰아세우는 것은 지나친 처사다. 정동원은 지난달 23일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통행 등의 금지)로 경찰에 적발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동원은 원동기 면허를 취득한 뒤 이틀 만에 처음 운전하다가 자동차 전용도로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이 같은 행동을 범했다. 소속사는 정동원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 “겉멋이 들었다”, “초심 잃었다” 등 비난이 이어졌다. 이 같은 소식은 TV조선 ‘미스터트롯’(2020) 출연 후 3년간 방송을 통해 정동원이 보여준 성장기를 지켜봤던 대중에게는 조심스럽지 못한 행동으로 다가왔을 터다. 정동원의 교통법규 위반 사건은 공교롭게도 학폭 등 각종 논란으로 인해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가수 황영웅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쏟아진 시기와 맞물렸다. 그렇다 보니 트롯 경연 프로그램 출신인 정동원과 황영웅이 동일선상에 놓이면서 비난이 가중된 면도 없지 않다. 또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등이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면서 이 프로그램 출연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한몫했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이들 프로그램 출연자에 대한 대중의 잣대가 다른 연예인보다 더 엄격해진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렇다고 정동원에게 황영웅과 같은 잣대를 들이대는 건 과하다. 2007년생인 정동원은 올해 16세로 전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했기에 현행법상 오토바이 주행 자체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오토바이를 타는 것 자체를 조심스럽지 못한 행동이라고 치부하는 것도, 초보 운전자에게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과한 면이 없지 않다. 음주운전이나 사고 등 큰 사안이 아니라면 교통법규 위반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이기 때문이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정동원에 대한 비난 분위기에 “의아하다”고 말했다. 초보 운전자들이 표지판을 모두 인지하고 운전하기는 쉽지 않은 만큼 정동원의 문제도 초보 운전자라면 대부분 공감할 만한 일인데 이렇게까지 비난을 가해야 하느냐는 것이었다.비난을 받아 마땅한 범법 행위가 있다. 대부분의 범법 행위가 그러할 터다. 그렇다고 모든 범법 행위가 비난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정도 이상의 비난을 받는다면 또 하나의 인권침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05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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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위해”…‘한블리’ 한문철, 본격 공익 예능 출사표 [종합]

‘차통령’ 한문철 변호사가 ‘한블리’를 통해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꿈꾼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철기 CP를 비롯해 한문철 변호사, 코미디언 이수근, 슈퍼주니어 규현, 배우 한보름, 방송인 기욤 패트리, 우주소녀 수빈이 참석했다. 이날 민철기 CP는 “운전을 오래 했지만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그때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한문철 변호사의 영상을 보게 됐다. 운전이라는 게 먹고 자는 문제만큼이나 현 생활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 이걸 방송에서 다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그러면서 “블랙박스를 다루는 기존 프로그램들과 달리, ‘한블리’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실제로 출연진들도 궁금한 것을 물어보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차별화 지점도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출연했다”며 “유튜브에선 내가 혼자 진행하고 이야기한다. 소통할 시간이 없었다. ‘한블리’에서는 출연진과 이야기하면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나온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수근 “민철기 CP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한문철 변호사 방송의 팬이었다. 막상 현장에서 한문철 변호사를 만나니 너무 신기하더라”라며 “술에 취해 누워있는 사람을 보고 웃는 리액션을 할 때도 있는데 그때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 할지 고민도 한다. 이 부분은 시청자들이 너그럽게 이해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큰 교통사고를 겪었던 규현. 그는 “나는 사고 이후 어느 자리에 앉건 벨트를 안 하면 불안해서 차를 탈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운전을 할 때는 오감을 곤두세워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방어 운전이 최고다. 항상 방어 운전 위주로 하고 있다. 속도도 구간단속이 있을 때는 그 속도로만 간다. 시키는 대로 하면 항상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보름은 “‘한블리’ 전부터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를 구독하고 있었고, 인스타그램도 팔로우하면서 열심히 봤다. 그리고 내 인스타 이름이 ‘한블링’이라 프로그램 참여가 운명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달려왔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10년 차 운전 경력이 있는데 ‘한블리’를 촬영하며 (운전할 때) 그냥 지나쳤던 부분을 한 번 더 짚고 넘어가고, 조심하게 됐다”며 촬영하며 느낀 점도 전했다. 기욤 패트리는 “운전을 20년 넘게 해서 최고 레벨은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촬영을 하다 보니 아직 모르는 게 많았고 배우는 게 많아서 좋다. 나 같은 사람 많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수빈은 “운전을 ‘한문철TV’로 배웠다”며 “정규직이라는 점, 선배님들과 함께한다는 점이 좋았다. 면허를 딴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이 초보운전자인 나를 보며 많은 공감을 할 것”이라며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문철은 “모든 사람이 다 봐야 한다. 확실히 도움이 될 거고 삶이 달라질 것”이라 자신했다. 이어 규현은 “운전을 많이 하는 전국에 있는 모든 매니저가 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과 함께 대한민국의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 사건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소개하는 국내 최초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다.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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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소속사 “‘신호등’ 표절 의혹 사실 무근, 허위 사실 강경 대응”

가수 이무진 측이 ‘신호등’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20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무진의 ‘신호등’ 표절 의혹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신호등’은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겪은 감정을 토대로 만들어진 창작물이며 전체적인 곡의 구성과 멜로디, 코드 진행 등을 분석한 결과 유사 의혹이 제기된 곡과는 무관하다”고 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탄생한 음악에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향후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확산과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길 부탁한다. 소속 아티스트 이무진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무진 신호등 표절 의혹’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무진의 히트곡 ‘신호등’이 일본 가수 세카이노 오와리가 2015년 발매한 ‘드래곤 나이트’(Dragon night)와 유사하다는 주장이었다. 또 ‘드래곤 나이트’ 외에 일본 밴드 ‘데파페코’가 2018년 ‘드래곤 나이트’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커버한 곡과도 흡사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신호등’은 이무진이 지난해 5월 발매한 자작곡이다.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에 비유해 자신이 겪었던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아냈다. 이무진은 이 노래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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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송해나, 초보운전자들을 응원해요

프로그램 MC를 맡은 송해나가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AXN 새 예능 '극한초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극한초보'는 운전에 미숙한 초보자가 전문 강사에게 연수를 받으며 헷갈리는 운전 상식과 교통 정보를 알려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2.07.20/ 2022.07.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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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송해나, 초보운전자를 배려해주세요

프로그램 MC를 맡은 송해나가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AXN 새 예능 '극한초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극한초보'는 운전에 미숙한 초보자가 전문 강사에게 연수를 받으며 헷갈리는 운전 상식과 교통 정보를 알려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2.07.20/ 2022.07.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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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이무진, 음원 부문 본상…명불허전 라이브로 존재감

가수 이무진이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펼쳤다. 이무진은 지난 8일 진행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지난해 5월 발매한 '신호등'으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받았다. 가족들과 통화하는 재치 있는 퍼포먼스로 등장한 이무진은 "제가 이 음원 본상을 받기까지 계속해서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리모 분들 감사합니다. 또 방금 전화한 제 가족분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무진은 "아까 아침에 리허설 할 때 이승기 선배님께서 메시지를 하나 주셨다. 수상 소감에 본인 이름을 꼭 넣어달라는 내용이었다. 이승기 선배님 정말 감사하다"라고 센스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이무진은 "앞으로 더 멋있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이무진은 개성이 돋보이는 특별 공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과제가 너무 많아 힘들어하는 대학생들의 심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자작곡 '과제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무진은 가사와 딱 맞는 표정 연기로 현실 대학생의 애환을 드러내는가 하면, '교수님 보고 계시죠?'라고 쓰인 손바닥을 펼쳐 보이며 교수님을 향해 능청스럽게 애교를 보냈다.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신호등'까지 연이어 부른 이무진은 유니크한 보이스와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신호등'은 이무진의 첫 자작곡 음원으로,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에 비유한 가사로 막 성인이 된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청춘들의 고민을 담아내 시대적 공감을 불러일으킨 이 곡은 발매 3개월 만에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역주행을 이뤄냈다. '신호등'에 이어 '과제곡', '비와 당신', '가을 타나봐', '눈이 오잖아' 등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음원강자 면모를 자랑했다. 이무진은 지난해 12월 3일 헤이즈와 함께한 신곡 '눈이 오잖아'를 발매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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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신호등'으로 4주 만에 '인기가요' 1위 탈환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신호등’으로 ‘인기가요’ 1위를 수성했다. 이무진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호등’으로 9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무진은 이날 방송 출연 없이 리사의 ‘라리사(LALISA)’,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앞서 이무진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도 AKMU의 ‘낙하’,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4주 만에 1위를 탈환한 이무진은 굳건한 음원 파워를 과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신호등’은 지난 5월 발매 이후 역주행으로 음원사이트 정상에 올라 ‘신흥 음원강자’로서의 저력을 보였다. 지난달 6일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와 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이무진은 BTS, MSG워너비와 어깨를 나란히하며 화제를 모았다. 약 3개월 만에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수성한 이무진의 ‘신호등’은 발매 당일 110위로 멜론 실시간 차트에 진입, 틱톡 등 SNS상에서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었고 두 달에 거쳐 70계단 이상을 가파르게 상승하며 역주행에 시동을 걸었다. ‘신호등’은 JTBC ‘싱어게인’을 통해 무명가수에서 유명가수로 거듭난 이무진의 첫 자작곡 음원이다. 이무진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이 곡은 자신이 겪었던 혼란스러운 감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에 비유한 ‘신호등’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들을 위로하며 공감을 얻어냈다. 이무진은 지난달 신곡 ‘과제곡’을 발매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실제 대학 수업에서 과제로 제출한 이무진의 신곡 ‘과제곡’은 과제를 많이 내주시는 교수님께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고 재치 있게 풀어낸 곡으로, 지난 3월 SNS를 통해 공개된 직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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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청년의 날' 기념식 참석…진심어린 위로 메시지

가수 이무진이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신호등'으로 청년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은 지난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회 청년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무진은 청년을 대표해 기념공연 무대를 꾸몄다. 무대에 오른 이무진은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청년이 됐을 시기쯤 '이제 너가 다 알아서 해'라는 말이 너무 막막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런 고민으로 곡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보 운전자에게 신호등의 노란불은 너무 혼란스러운 시그널입니다'라는 생각으로 만든 곡인데 20대가 딱 그런 시기라고 생각한다. 복잡하고도 혼란스럽고, 그렇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운전도 하면 할수록 늘지 않나. 언젠가는 인생의 고속도로를 달릴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청년들을 향한 위로의 메세지와 함께 무대를 펼친 이무진은 특유의 보이스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신호등’을 열창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청년의 날은 지난해 청년기본법 제정·시행에 따라 신설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 두번째를 맞는다.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1주일간을 청년 주간으로 정해 청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를 갖는다. ‘신호등’은 JTBC ‘싱어게인’을 통해 무명가수에서 유명가수로 거듭난 이무진의 첫 자작곡 음원이다. 최근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호등’은 지난 5월 발매 이후 역주행으로 음원사이트 정상에 올라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이무진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이 곡은 자신이 겪었던 혼란스러운 감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에 비유한 ‘신호등’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들을 위로하며 공감을 얻어냈다. 한편, 이무진은 오는 10월 17일 펼쳐지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1'에 출연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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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의 ‘신호등’은 파란불… 3주 연속 멜론 주간차트 정상!

가수 이무진의 ‘신호등’이 3주 연속 멜론 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무진은 굳건한 인기를 보여준 가운데 팝 장르의 노래들이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31일 멜론에 따르면 이무진의 ‘신호등’이 8월 4주(8월23일~8월29일) 차 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신호등’은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의 심정에 빗댄 노래로 이무진이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 작사, 작곡했다. ‘신호등’ 외에도 이무진이 참여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Part 1 ‘비와 당신’과 프로듀서 조규만의 음원프로젝트 ‘Refresh 21’의 일환으로 발표된 ‘담아갈게’가 주간차트에서 상승곡선을 그리며 음원강자로 성장 중인 이무진의 입지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팝 장르의 곡들이 많은 청취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이번 주 차트에서 선전했다. 먼저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부른 ‘스테이’(STAY)는 무려 11계단 상승하며 3위에 안착, 정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스테이’는 주간차트 진입 후 꾸준히 두 자릿수 대 상승률을 보이며 이번 주 3위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에드 시런(Ed Sheeran)의 ‘배드 해비트’(Bad Habits)도 또다시 5계단 상승하며 이번 주 16위를 기록했다. 이 노래는 업템포 비트의 멜로디가 귓가를 자극하며 강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곡으로 꾸준히 국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존에 발표됐던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의 인기와 함께 새로 발표된 OST들 역시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정경호의 ‘회상’이 69위, 미도와 파라솔의 ‘벌써 일년 (Drama Ver.)’이 95위로 차트에 진입했으며 세븐틴이 부른 OST ‘여전히 아름다운지’가 4계단 오른 32위, 김대명 ‘가을 우체국 앞에서’가 5계단 상승한 35위, 미도와 파라솔 ‘이젠 잊기로 해요 (Drama Ver.)’가 12계단이나 오른 61위에 랭크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무진의 ‘신호등’과 MBC ‘놀면 뭐하니?’의 음악프로젝트 MSG워너비(M.O.M) ‘바라만 본다’가 각각 1, 2위로 견고하게 상위권을 사수하고 있는 가운데 무서운 기세로 ‘스테이’가 추격하고 있는 만큼 차주 음원차트 정상을 누가 차지 할 것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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