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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리거’ 김남길 “이경실子 손보승, 지방 촬영 때도 알바…기대되는 배우” [인터뷰②]

배우 김남길이 개그우먼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에 출연한 김남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김남길은 극중 학교 폭력 피해자이자 총기 난사 사건 가해자 서영동을 연기한 손보승을 언급하며 “사실 나도 (손보승이) 이경실 선배 아들인 건 촬영 중간에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되게 신기했던 게 지방 촬영장에 있을 때 짧게 2~3일 동안 있어도 배달일을 하거나 알바(아르바이트)를 했다. 그걸 보고 ‘되게 열심히 사는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김남길은 또 “(배우로서) 흡인력도 좋다. 자기가 가는 방향성이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괜찮은 방향인지 물을 때가 있다. 물론 연기가 옳고 그름은 없지만, 거기에 대한 답을 해주면 그걸 금방 흡수한다”며 “그걸 보면서 되게 기대되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치켜세웠다.지난 25일 공개된 ‘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면서 시작되는 재난 액션 스릴러다.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상황,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가 메인 서사로 총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9 12:20
드라마

‘굿보이’ 오정세 “높은 시청률 감사…실시간 반응 아직 적응 못해” [인터뷰①]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배우 오정세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오정세는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했다. 시청률도 잘 나왔다.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시청자들 반응을 보면서 잘 봤다”며 “반응을 같이 보긴 하지만 막 신경써서 보는 느낌이 아니라 98% 정도 작품에 집중했다. 또 요즘 실시간 댓글을 못 보겠는 게 빨리 지나가서 제가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고 웃었다. 액션 신에 대해선 “굿보이 팀에 비하면 이름을 못 내밀고, 주로 맞는 신이었다”며 “액션 면에서는 굿보이 팀이 잘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생각하는 캐릭터는 절제 속에서 폭력성과 잔인함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며 “총기 액션은 그런 면에서 좀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대한 절제되고 건조한 느낌이지만 폭력성에서는 과하기보다는 조금씩 오는 동작과 표정이 대비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캐릭터에 조금이라도 동정심을 주고 싶지 않았다. 다른 작품들은 그렇게 되는 서사가 중요했는데, 이번 캐릭터는 그런 여지를 주고 싶지 않았다”며 “시청자들을 설득하기보다는 돈, 권력의 위험을 전달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또 엔딩에 대해선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속 시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속 시원한 한방, 퇴장, 마무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부조리한 현실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렸다. 오정세는 이중적인 성격의 민주영 역을 맡아 빌런의 얼굴로 극을 이끌어갔다. 특히 오정세는 차분히 가라앉은 눈, 친절하다는 착각이 들 정도의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끔찍한 협박을 내뱉는 모습을 통해 캐리터의 사이코패스 성격을 그려나가며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었다. ‘굿보이’는 지난 20일 총 16부작으로 종영했다. 드라마는 지난달 31일 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최종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1 08:00
뮤직

클라이막스 향하는 ‘굿보이’, 박보검 통쾌한 반란에 시청률도 탄력

박보검의 통쾌한 반격 속 ‘굿보이’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김소현이 오정세의 만행을 실시간 생중계로 폭로하는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깨어난 박보검이 '굿벤져스'와 함께 끝장 라운드에 돌입했다. 통쾌한 반격의 포문을 연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6.7%, 수도권 6.5%로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토요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지난 12일 13회에서 윤동주(박보검)는 의식 불명에 빠진 데다가, 강력특수팀의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거액의 현상금을 쫓아 인성시 조폭과 양아치들이 난동을 부려 시민들의 불안이 확산됐고, 경찰은 약물 투약과 흉기 난동 혐의로 지명 수배된 윤동주를 추적하는 데 총력을 쏟았다. 게다가 민주영(오정세 분) 관련 증언을 위해 대검으로 호송 중이던 금토끼(강길우 분)마저 백석춘(안세호 분)에게 살해되는 참극이 벌어졌다. 그 사이 민주영이 대검 수사과장까지 포섭, 거액의 불법 자금을 수사한다는 미명 아래 인성시 검경 인력이 집중된 합동 수사본부가 꾸려졌다. 그야말로 강력특수팀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채, 어떤 지원도 받을 수 없었다.결국 만신창이가 된 윤동주를 보며 참담한 분노를 느낀 지한나(김소현 분)가 결단을 내렸다. 경찰이었던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과거 사건을 은밀히 수사해온 그녀는 수상한 부동산 거래 내역을 역추적한 결과, 민주영의 카르텔 거점지가 인성시 재개발사업의 랜드마크인 금문센트럴시티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총기와 탄약을 챙겨 홀로 이곳에 잠입, 선수 시절 때처럼 호흡을 가다듬고 차분히 민주영을 타깃으로 총을 장전했다.그때, 이성을 잃은 마귀(이호정 분)가 난입했다. 이날 방송에선 그간 민주영과 마귀 사이에서 거래 조건으로 등장했던 '그녀'의 서사가 베일을 벗었다. 그녀는 마약 문제가 있는 가정인 줄도 모르고 마귀가 해외 입양을 가게 만든 언니였다. 지옥 같은 성장기를 보낸 마귀는 그런 언니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그런데 그녀는 허름한 단칸방에 갇혀 자신이 만든 '캔디'에 중독돼 정신을 놓고 있었다. 언니를 이렇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민주영이었다. 하지만 민주영은 되레 마귀를 굴복시켰고, 어디선가 전화를 받고는 이상한 낌새를 채고 주변을 면밀히 살폈다. 그로 인해 냉정함을 잃은 지한나가 서둘러 방아쇠를 당기는 바람에 총알이 빗나가고 말았다.하지만 지한나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민주영의 수하들을 물리쳐 드디어 마주한 민주영에게 그 죄목을 일일이 일갈한 것. 그럼에도 민주영은 확실한 증거도 없고, 증거가 있어도 잡을 수 없으며, 자신의 존재도 알 수 없을 것이라 비웃었다. 그런데 여기서 소름 돋는 반전이 펼쳐졌다. "이제 네가 어떤 놈인지 이제 다 알 것이다. 인사해요, 민주영씨"란 지한나의 한마디와 함께, 그녀가 착용하고 있던 바디캠이 드러난 것. 민주영의 자백이나 다름없는 영상이 경찰청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는 SNS 등을 통해 재빠르게 확산되며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사격 천재에 브레인까지 완벽한 '테토녀' 지한나의 통쾌한 격발이었다.광분한 민주영의 폭력성이 극한으로 치닫던 그 때, 의외의 인물이 등장했다. 러시아 마피아 보스 레오(고준 분)이었다. 레오는 배신자 세르게이를 처단하던 중, 그로부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이가 민주영이란 자백을 듣게 됐다. 살인자는 오봉찬(송영창 분)이라는 민주영의 거짓말에 속았던 레오는 그에게 분노의 총을 쏘아대며, 지한나와 마귀를 구해냈다. 그리고 현장을 빠져나온 후, 지한나 아버지의 마지막이 기록된 디지털카메라를 남기고 사라졌다. 지한나가 과연 그 영상에서 어떤 진실을 알아낼지 궁금증이 폭발한 순간이었다.그 시각, 의식을 회복한 윤동주가 다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검경합동특별수사본부 발대식장에 당당히 걸어들어가, 이 모든 악행을 알고도 묵인한 경찰청장 조판열(김응수 분)의 턱에 정의의 어퍼컷을 날렸다. 이곳에 몰려든 기자들에게 '나쁜 놈'을 널리 알리고, 자신을 뒤쫓는 경찰력을 민주영의 기지로 모으기 위해서였다.이날 엔딩에서는 화제의 1회 ‘굿벤져스’ 국가대표 액션을 뛰어넘는 격렬한 각개전이 펼쳐졌다. 지한나의 행적을 추적했던 김종현(이상이 분)과 고만식(허성태 분)을 비롯해, 바디캠 영상을 보고 전근을 포기한 신재홍(태원석 분)까지 합류, ‘물건’을 가지고 도주하려는 민주영과 그 일당을 무너뜨리기 시작한 것. 그리고 마침내 마우스피스를 장착한 윤동주까지 등판, ‘굿벤져스’가 다시 하나로 뭉쳤다. 그 치열한 에너지에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가 클라이맥스로 치달았다. ‘굿보이’ 14회는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3 08:12
드라마

박보검, 또다시 징계 위기… 오정세에게 주먹 날렸다 (‘굿보이’)

‘굿보이’ 박보검이 또다시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며, 직위 해제라는 중대한 기로에 선다.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의 지난 6회에서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전개가 이어졌다. 앞서 강력특수팀은 TAE 코퍼레이션이 불법으로 밀수한 마약 원료를 압수해 수사의 물꼬를 텄고, 이에 민주영(오정세)과 인성 시장 노덕규(성지루) 사이의 검은 커넥션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시장마저 손아귀에 쥐고 폭력을 행사할 수 있을 정도로 권력을 휘두르는 민주영의 실체는 충격 그 자체였고, 그의 악행이 인성시 어디까지 뻗어 있을지, 가늠조차 안 되는 상황에 긴장감은 한층 고조됐다.이후 민주영은 제대로 ‘배드’한 본색을 드러냈다. 고만식(허성태)의 총기를 탈취해 윤동주(박보검)가 가족 그 이상으로 여기는 정미자(서정연)를 향해 총을 쏜 것. 정미자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가정 폭력에 시달리던 윤동주에게 유일한 피난처였고, 아픈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곁에서 따뜻하게 돌봐준 존재였다. 그런 그녀를 향한 민주영의 악랄한 공격은 윤동주의 분노를 극한까지 끌어 올렸고, 결국 참아왔던 감정을 터트리며 민주영에게 펀치를 날렸다.이에 21일 윤동주의 징계위원회가 회부된다. 이전 기동대에서 동료 경찰의 불의를 참지 못해 주먹을 날려 순경으로 강등된 전력이 있는 그였기에, 이번 징계위원회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민주영이 “직위 해제와 특수팀 해체”를 조건으로 내걸며 윤동주에 대한 징계가 단순한 응징이 아닌, 강력특수팀 전체를 무너뜨리기 위한 수단임을 암시하며 불안감이 상승하고 있다.그런 가운데, 이날 징계위원회에 출석한 윤동주의 스틸컷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경찰 정복을 입고 등장한 윤동주는 복잡한 감정을 꾹 눌러 담은 눈빛과 굳게 다문 입으로 단단한 결의를 드러낸다. 처분을 기다리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은 듯한 그의 태도는 과연 이 위기에 어떻게 맞설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제작진은 “7회에서는 윤동주를 둘러싼 위기와 민주영의 압박이 정점을 향해 치닫는다”며 “강력특수팀의 존폐를 건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이 펼쳐질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7회는 2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1 09:47
연예일반

‘D.P.2’ 권다함, 문상훈 괴롭힌 그 선임… 강렬한 존재감

배우 권다함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권다함이 출연하는 ‘D.P.’ 시즌2(이하 ‘D.P.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지난 28일 공개 이후 대중과 평단의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군내 가혹행위를 일삼은 2소대 상병 정형범으로 분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권다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권다함이 연기한 정형범은 관심병사 김루리(문상훈) 일병에게 가혹행위를 서슴없이 가함으로써 그의 총기 난사와 무장 군탈에 발화점이 된 장본인이다. 언어폭력과 함께 김루리의 얼굴에 살충제 스프레이를 뿌리며 조롱했고, 이것이 김루리의 억눌린 분노에 불을 지피는 결정적인 도화선이 됐다. 권다함은 허벅지 관통상을 입고 고통스럽게 몸부림치는 정형범의 모습을 처절하게 묘사해 내며 극적 몰입을 이끌어냈다. 권다함은 2012년 단편 ‘어쩌면 우리는’으로 독립영화계에 얼굴을 내밀었다. 이후 다양한 장르의 독립영화와 장편 상업 영화를 오가며 연기 경력을 이어왔다. 관객을 인물의 심리에 완전히 몰입게 만드는 연기로 주목받은 그는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존재감을 한 뼘 더 키워가고 있다.특히 첫 장편영화 주연작 ‘그 겨울, 나는’으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세간의 평가를 입증해 냈다. 예기치 못한 불행을 맞닥뜨리고, 어둡고 각박한 현실에 치이면서도 살아가기 위해 분투하는 주인공 경학으로 분해 그 감정의 파고를 고스란히 담아낸 것. 권다함은 순수에서 비롯된 어수룩함과 우유부단하고 모난 면모 등 다층적인 결을 지닌 경학 캐릭터에 현실감과 설득력, 페이소스를 짙게 불어넣으며 찬사를 이끌었다.이처럼 장르를 불문하고 변화무쌍한 스펙트럼을 보여준 권다함이 ‘D.P.2’에서 탄생시킨 또 다른 얼굴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앞으로 그가 또 어떤 행보를 이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31 20:07
연예일반

‘D.P.’ 시즌2, 오늘(28일) 공개…“디피보러 퇴근합니다” SNS 반응 후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디피) 시즌2가 드디어 공개됐다.28일 오후 4시 ‘D.P.’ 시즌2가 약 2년 만에 돌아왔다. 2021년 공개된 시즌1 이후 약 1년 만이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D.P.’가 사전에 공개한 관전 포인트 3가지는 ‘끝나지 않은 이야기’, ‘익숙한 얼굴의 또 다른 이야기’, ‘낯선 얼굴의 새로운 이야기’다.시즌1에서 조석봉(조현철) 일병의 사망으로 끝났다면, 시즌2는 조성봉과 동반 입대했던 김루리(문상훈) 일병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김루리는 부대 내 가혹행위로 생활관에 총기 사고를 발생한 뒤 탈영한다. 이같이 부대 내 폭력이라는 참혹한 현실을 담아내며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려냈다.‘익숙한 얼굴의 또 다른 이야기’는 시즌1부터 그대로 등장하는 구교환·정해인 콤비의 스토리가 다시 한 번 그려질 예정이다. 안준호는 시즌1에 비해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면모가 부각됐고, 한호열은 역시나 재기발랄한 텐션으로 극을 속도감 있게 이끈다. 시즌2에 합세하는 새로운 얼굴들에도 기대가 모아졌다.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와 갈등하는 국군본부 소속의 법무실장 구자운(지진희)과 서은 중령(김지현)을 비롯해 오민우 준위(정석용), 김루리 일병(문상훈), 장성민 상병(배나라), 나중석 하사(임성재), 신아휘 병장(최현욱) 등 연기파 배우들이 신선함을 더한다.연출을 맡은 한준희 감독은 “시즌1에서 ‘뭘 할 수 있는데?’ 같은 이야기로 달려갔다면 시즌2는 뭘 해보려고 애쓰는 이야기”라며 “시즌1 때도 전력을 다해서 찍었는데, 더 뭘 할 수 있지?에 대한 답이 시즌2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D.P.’ 시즌2가 공개된 지 2시간 만에 이미 각종 SNS와 온라인의 반응은 뜨겁다. 트위터에는 “디피 공개됐으니 이만 퇴근합니다”, “이미 첫 시작부터 ‘디피’ 그 자체다”, “구교환, 정해인 케미는 진리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보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8 17:53
연예일반

[오!뜨뜨] 다시 뭉친 정해인·구교환, 군대 부조리 파헤친다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D.P.’시즌2드디어 올 게 왔다. 넷플릭스 시리즈 ‘D.P.’가 시즌2로 돌아온다. ‘D.P.’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시즌1 공개 당시 군대 내 폭력과 부조리를 날카롭게 조명해 화제를 모았다.시즌2는 시즌1의 충격적인 엔딩에서 다시 시작된다. 시즌1은 조석봉(조현철) 일병의 친구인 김루리(문상훈)가 총기를 난사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안타까움을 남긴 채 끝났다. 시즌2는 이런 현실을 조금이라도 바꾸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준호와 호열의 사투를 그린다.정해인과 구교환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준다. 탈영병을 무사히 데려오는 것을 목표로 전국을 누비며 변장을 하고 탐문 수사를 하는 등 활약을 펼친다. 여기에 문상훈, 배나라, 임성재, 최현욱 등이 출연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28일 공개. #디즈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날씨를 잃어버렸어’4세대 K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날씨를 잃어버렸어’는 팬데믹 이후 긴 기다림 끝에 생애 첫 월드투어를 하게 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야기와 잊지 못할 지난 여름날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스페셜이다.이번 다큐멘터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생애 첫 월드투어부터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의 무대에 섰던 순간까지 가슴 벅찬 순간들을 담았다. 특히 멤버들의 솔직한 감정을 인터뷰로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공개. #티빙: ‘경이로운 소문’ 시즌2‘생활 밀착형’ 슈퍼히어로가 돌아온다.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한 히어로물.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 시즌1은 다이내믹한 액션에 권선징악의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잡으며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악귀 사냥꾼 ‘카운터즈’가 시즌2에서도 함께한다. 소문 역의 조병규를 비롯해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 안석환(최장물 역), 여기에 신입 카운터 나적봉 역의 유인수가 합류했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강기영, ‘더 글로리’ 김히어라가 빌런으로 출연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29일 공개.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28 06:30
연예일반

‘D.P.2’ 정해인 “더 밀도 있고 깊어진 이야기 볼 수 있을 것”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화제작이 돌아온다.넷플릭스는 ‘D.P.’ 시즌2의 공개일과 론칭 포스터를 20일 공개했다.‘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지난 2021년 8월 공개됐던 ‘D.P.’는 탈영병 체포조라는 신선한 소재, 매력적인 캐릭터와 배우들의 호연, 사회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군대 내 폭력과 부조리를 날카롭게 조명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호평과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2021 뉴욕타임스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톱10으로 선정되고,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작품상,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작품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시즌1 엔딩에서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던 쿠키 장면으로 이어진다. 조석봉(조현철)의 친구였던 김루리(문상훈)는 석봉의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자신을 괴롭히는 선임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다. 부조리와 비극은 조석봉뿐 아니라 다른 누군가에게도 매일 일어나는 일상이었다. 시즌2는 많은 일이 있었음에도 아직 변한 게 없는 현실에서 다시 시작된다. 안준호 역으로 돌아오는 정해인은 “시즌1과 이어지는 하나의 작품이다. 아직 마무리가 안 된 이야기도 있고 해결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서 조금 더 밀도 있고 깊어진 이야기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해 헌병대 103사단 D.P.조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D.P.’ 시즌2는 다음 달 28일 베일을 벗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0 10:00
연예일반

[줌인] 하트시그널4’ 오늘(17일) 첫 방송… 원조 연애 예능의 힘 보여줄까

청춘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원조 연애 예능 채널A ‘하트시그널4’가 17일 돌아온다.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2017년 첫 시즌이 방영된 후 대한민국 연애 예능의 원조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하트시그널'은 연애 리얼리티 예능의 선두 주자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시즌1이 흥행한 이후로 방송가는 물론 OTT에서도 ‘하트시그널’과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제작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솔로 지옥’, ‘에덴’, ‘나는 솔로’, ‘환승연애’ 등 많은 연애 예능이 등장했지만 ‘하트시그널’만의 감성을 따라잡지는 못한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하트시그널’이 시즌4로 또 한 번 원조 연애 예능의 입지를 확인시킬지 주목된다.이번 시즌에는 가수 윤종신, 오마이걸 미미, 위너 강승윤, 이상민, 작사가 김이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총기가 MC를 맡는다. 특히 이상민, 김이나는 시즌3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보여줬던 터라 더욱 기대감이 높다. ‘하트시그널4’ 제작진은 “각기 다른 매력과 입담으로 시그널을 예측하고 분석하는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트시그널’은 숱한 연애 예능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화제성을 갖고 있다. 각 시즌마다 화제의 인물들을 탄생시키며 ‘하트시그널’만의 힘을 증명해냈다. 시즌1는 배윤경, 시즌2 김현우, 임현주, 시즌3에서는 천인우, 박지현, 이가흔 등이 스타 연예인 못지 않은 주목을 받았다.프로그램이 끝나도 인기는 계속됐다. 시즌1에서 구두 디자이너로 출연했던 배윤경과 시즌2의 임현주는 연예계로 진출해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시즌3에 출연했던 박지현은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그러나 높은 화제성 만큼 논란도 뒤따랐다. 최근 ‘하트시그널4’ 한 여성 출연자가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로 출연했다는 의혹이 등장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바로 “출연자 모두 연애 상대가 없는 상태에서 출연했다”고 사실을 바로잡았다. ‘하트시그널’은 앞선 시즌들에서도 여러 차례 출연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시즌1 출연자 강성욱은 강간치상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서주원은 유튜버 아옳이와의 이혼 과정에서 불륜 의혹이 불거지며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시즌2 김현우는 과거 여러 번의 음주운전이 적발됐고, 시즌3의 이가흔, 천안나는 학교 폭력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매 시즌마다 출연자 문제가 터지자 ‘하트시그널’ 제작진은 공식 석상에서 출연자 검증을 위해 생활기록부까지 확인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생활기록부만으로는 가려낼 수 없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고역을 치렀다. 그러나 훌륭한 외모와 스펙을 가진 청춘남녀들이 단독 주택 안에서 썸을 타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고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중요한 순간마다 등장하는 BGM은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 ‘BGM 맛집’으로 불리기도 했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우월한 외모, 스펙을 출연자들의 캐스팅 조건으로 삼은 게 ‘하트시그널’의 성공요인이었다”고 짚었다. 이어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는 ‘하트시그널’이 세계적으로도 주목받을 수 있을까다”라며 “‘하트시그널’ 첫 시즌 때만 해도 OTT 시대는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출연자가 나와서 어떤 합을 만드느냐에 따라 다음 시즌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7 06:00
스포츠일반

[이석무의 파이트 클럽] 헤비급도 넘보는 존 존스, 종합격투기 'GOAT'이 될 것인가

해묵은 질문을 던져본다. 종합격투기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GOAT)'는 누굴까.코너 맥그리거(35·아일랜드)? 종합격투기 역사상 최고의 슈퍼스타임에 틀림없다. 오늘날 격투기 시장이 이만큼 커진 것은 맥그리거 덕분이다. 하지만 그는 통산 6번이나 졌다. 심지어 그 중 3패는 최근 4차례 경기에서 당했다. 'GOAT'이라고 하기엔 너무 많이 패했다.하빕 누르마고메도프(35·러시아)? 살짝 고민은 된다. 그는 29전 29승 무패를 기록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 자신이 치른 모든 경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GOAT'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는 살짝 아쉽다. 그가 타이틀전 수준 경기를 치른 것은 4번 뿐이다.조르쥬 생피에르(42·캐나다)나 앤더슨 실바(48·브라질), 랜디 커투어(60·미국) 같은 위대한 챔피언 이름을 거론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 역시 'GOAT'으로 부르기엔 아쉬움이 남는다. 올드팬들은 '격투황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47·러시아)도 떠올릴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역시 선수 말년의 활약은 초라했다. 그렇게 놓고 보면 한 사람의 이름만 떠오른다. 존 존스(36·미국)다. 그의 이름 앞에 'GOAT' 수식어가 붙는 것을 불편하게 느낄 사람이 많을 것이다. 솔직히 인간으로서 존스는 최악이다. 코카인, 마리화나, 금지약물, 음주운전, 임산부 뺑소니, 경찰관 폭행, 가정폭력, 불법 총기 소지, 차량 손괴 등등 존스가 저지른 각종 악행을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숨이 찰 정도다. 이 정도면 범죄 종합선물세트라고 불러도 손색없다.하지만 격투기 선수로서 존스는 얘기가 다르다. 적어도 옥타곤 안에서 존스는 완벽한 파이터다. 기록이 말해준다.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인 존스는 UFC 최연소 챔피언(23세 8개월), 최다 타이틀전 승리(14회), 최다 무패(17승 1무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데뷔 후 15년간 사실상 무패다. 유일한 패배는 2009년 맷 해밀과 경기에서 기록한 반칙패였다. 당시 존스는 상대가 쓰러진 상황에서 금지된 엘보 공격을 사용해 실격을 당했다.존스는 종합격투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말이다. 그렇게 사고를 치고 다니는데도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여전히 "존스는 현재 최고의 파이터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가 될 것"이라고 높이 치켜세운다.그렇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하지만 또한 팬들이 기다렸던 존스가 돌아온다. 그것도 가장 무거운 헤비급으로 말이다. 라이트 헤비급에서 싸웠던 존스는 그전까지 자기 동네에서 최강자였다. 이제는 진정한 '인류 최강'의 자리를 노린다.존스는 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UFC 285' 대회에서 공석인 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시릴 가네(32·프랑스)와 맞붙는다. 당초 헤비급 챔피언 벨트는 '핵주먼' 프란시스 은가누(37·카메룬)가 보유했지만 UFC와 계약 종료 후 주인이 없는 상태다.존스의 헤비급 월장에 대해 우려와 기대가 엇갈린다. 우려는 과연 체급의 벽을 곧바로 극복할 수 있느냐다. 존스가 활약했던 라이트헤비급은 한계 체중이 93kg이었다. 반면 헤비급은 한계체중이 120kg이다. 가네가 지난해 1월 은가누와 붙었을때 체중도 113kg였다.물론 존스는 헤비급 전향 선언 후 꾸준히 증량을 했다. 헤비급에 맞는 파워를 키우는 데 주력했다. 하지만 실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급 월장을 위한 적응 과정 없이 바로 타이틀전을 치르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UFC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 두 체급을 평정했던 '레전드' 커투어도 "존스는 가네를 무너뜨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그가 그런 능력들을 모두 뽑아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고 말했다.또 다른 변수는 공백기다. 존스가 마지막으로 경기를 치른 것은 2020년 2월 도미닉 레예스(34·미국)과 경기였다. 이후 3년 여의 공백기가 있었다. 링 러스트(오래 경기를 뛰지 않아 실전 감각과 실력이 떨어지는 것)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긴 공백기를 이기고 화려하게 컴백했던 예는 여럿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과거 3년 6개월 공백기를 깨고 복귀전에서 KO승을 거뒀던 정찬성(36)과 4년 공백을 극복하고 UFC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던 생피에르다. 워낙 뛰어난 능력을 타고난 존스에게 3년여 공백은 큰 문제가 안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오히려 이번 대결이 존스를 위한 맞춤형 경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가네는 킥복싱 챔피언 출신답게 헤비급 최강의 타격 실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레슬링은 약점을 가지고 있다. 레슬링 실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없는 은가누에게 그라운드로 무너졌다. 반면 존스는 전 체급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레슬링 실력을 보유한 선수 중 하나다.존스도 자신의 승리를 장담하는 이유를 레슬링에서 꼽았다. 그는 "은가누와 경기에서 가네의 레슬링 약점을 발견했다"면서 "가네는 타격과 풋워크는 정말 좋지만 은가누에게 테이크다운을 한 두 번 허용하자 풋워크와 스피드가 실종됐다”고 지적했다.더불어 "은가누에게 체력으로 밀린 선수가 나를 체력으로 이길 수 있을 리 없다"며 "나 같은 상대를 대적할만한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큰소리쳤다.스포츠 베팅업체들도 존스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다른 경기에 비해 격차가 큰 편은 아니지만 그만큼 존스의 능력을 인정한다는 의미다. 모든 이들의 예상처럼 존스가 가네를 꺾고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한다면 그를 둘러싼 'GOAT' 논쟁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업셋의 희생양이 된다면 그의 명성은 땅에 추락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이데일리 기자 2023.03.0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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