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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측 "촬영재개 NO, 파업 목표달성 대비 예비일정"[공식]
'나혼자산다' 측이 촬영 재개 소식과 관련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MBC '나혼자산다' 측은 4일 일간스포츠에 "6일 촬영을 재개한다는 내용은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 다음주 노조의 폭표인 김장겸 사장 해임과 관련된 진전이 있을 경우에 대비한 예비 촬영 스케줄이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노조 측과 상의해 정한 일정으로, 노조의 목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촬영을 취소할 예정이"고 단언했다. 이 날 한 매체는 '나혼자산다' 측이 6일 새로운 방송분량을 위해 녹화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의 친여권 이사들은 지난 1일 김장겸 MBC 사장 해임결의안을 제출했다. 빠르면 6일 이사회를 소집해 해임안을 처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 4일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총파업의 최대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11.04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