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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친자’ 최유화 “한석규와 연기, 살다 보니 나에게도 이런 순간 와” [IS인터뷰]

“한석규 선배님과 연기, 나에게도 이런 순간 오는구나 싶었죠.”배우 최유화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배우 한석규와 호흡을 맞춘 당시를 이렇게 떠올렸다. 한석규와 같은 소속사지만 실제 그를 본 건 이번 작품을 촬영하면서 처음이었다는 최유화는 “그냥 너무 신기했다”며 수줍게 웃었다.최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는 최고의 프로파일러 장태수(한석규)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 장하빈(채원빈)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지며 심연 속 진실을 쫓는 이야기다. 최유화는 극중 살인사건의 피해자들이 속해 있던 가출팸 숙소의 집주인 김성희를 연기했다. 김성희는 극초반 아들을 홀로 키우는 연약하고 가녀린 여성으로 보이지만, 최종회에서 살인사건의 진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하는 인물이다. 최유화는 순진한 얼굴 뒤 살인자의 냉소를 감추고 있는 양면적인 캐릭터를 리얼하게 소화해 냈다.종영 후 일간스포츠와 만난 최유화는 “연기 준비를 하면서 여성 살인마에 대해서 연구했다. 물론 내가 연구하지 않아도 작가님이 글을 잘 써주셔서 그대로 따라가도 됐지만, 살인자라는 게 밝혀졌을 때 시청자에게 어떤 괴리감 같은 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살인의 동기 같은 것을 이해해 보려고 노력은 했는데 이해가 잘되지는 않았다. 머리로 이해하기보다는 정말 연기를 통해서 시청자가 이 상황을 믿게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최유화는 사건의 핵심인 진범이라는 사실을 최종회까지 송연화 감독과 단둘만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이렇게 비밀을 지켜야 하는 경우가 생각해 보니 처음 있는 일이었던 것 같다”면서 “촬영 기간이 7개월이었는데, 그 기간을 거짓말해야 한다는 생각에 처음엔 약간 부담도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다 생각의 전환을 했어요. 그냥 마피아 게임이고, 동료 배우들도 모르는 게 연기하기에 더 좋을 거다 생각했죠. ‘지금 거짓말하는 것 같다’고 의심받기도 했지만 정말 최종 대본이 나올 때까지 다들 몰라줬어요.”‘이친자’의 주인공인 한석규와의 호흡은 최유화에게 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 최유화는 “처음에는 그냥 무던했다. 그냥 ‘선배님이랑 하니까 좋다’ 정도였는데 함께 대화를 나누고 나니, 정말 왜 ‘믿고 보는 배우’라고 하는지 알겠더라. 정말 자상하시다”고 이야기했다.“동료 배우들과도 얘기할 때 선배님 미담밖에 안 나와요. 그게 쉬운 일은 아닐 거 같거든요. 선배님과 연기하는 날들을 되게 기대하다 보니까 설레는 제 눈빛이 안 나오게, 김성희로 있으려고 노력해야 해서 어려웠어요.” 모델로 데뷔해 2010년부터 연기를 시작한 최유화는 10여 년의 시간 동안 수많은 드라마, 영화에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 야망 있는 전문직 여성 캐릭터를 인상적으로 연기해 호평을 얻었다. 특히 ‘선산’에서는 배우 김현주의 라이벌 교수로 등장, 분량이 많지 않음에도 얄미운 악역 연기를 탁월하게 소화해 존재감을 드러냈다.다만 최유화는 “그동안 다소 차가운 느낌의 캐릭터를 많이 맡아왔는데, 사실 내가 잘할 수 있는 캐릭터는 따뜻하고 털털한 역할”이라며 더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연기할 때 저에게 없는 걸 끄집어내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제가 잘할 수 있는 걸로 승부를 본 적은 없다는 생각을 사실 많이 해요. 코미디도 너무 하고 싶거든요. 저의 다른 면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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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 씨스터즈', 관전포인트 셋 #비주얼케미 #공감 #역대급 스케일

배우 강한나, 이신영의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지털 드라마 '바이트 씨스터즈'가 첫 방송에 앞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바이트 씨스터즈'는 CJ ENM과 한섬이 공동제작한 디지털 드라마로, 정체를 숨긴 채 우리 곁에서 살아가고 있는 능력있는 뱀파이어 언니들이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을 남몰래 도와주는 달콤한 판타지 드라마다.강한나, 이신영을 비롯해 최유화 김영아 등 연기는 물론 화제성까지 두루 갖춘 배우들의 라인업이 속속 공개되면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19일 한섬 유튜브 채널 '푸쳐핸썸'을 통해 첫 공개에 앞서 '바이트 씨스터즈'에서 주목해야 할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 강한나X이신영의 美친 비주얼 케미스트리강한나는 극중 100만 인플루언서 캐릭터를 위해 뱅 헤어스타일로 과감한 변신을 하는 등 또 한 번의 리즈 경신을 예고했다. 전작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다채로운 스타일로 사랑스러움을 한껏 과시했던 그녀는 이 작품에서도 경성과 현대를 오가는 시대적 상황에 맞는 맞춤형 스타일링으로 역대급 비주얼 탄생을 알렸다.'사랑의 불시착', '계약우정'을 통해 흡입력 있는 연기와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여심을 훔쳤던 이신영 역시 빈틈없는 자기관리와 물오른 비주얼을 뽐내며 진일보한 변신을 보여준다. 그는 '바이트 씨스터즈'에서 정성민, 윤경호 두 인물의 깊은 서사와 미스터리함을 독보적 존재감과 완벽 싱크로율로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이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두 배우의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역대급 비주얼 케미 커플'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취향저격 청춘 공감드라마'바이트 씨스터즈'는 현실감 있는 대사와 전개 그리고 감독 특유의 섬세함이 더해져 2030 청춘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연출을 맡은 한가람 감독은 영화 '아워바디'를 통해 고민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당시 이 시대 청춘의 자화상과 변화를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터치로 그려내 호평을 이끈 바 있다. 한가람 감독은 "SNS, 연애, 회사생활 등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로 이뤄진 판타지 드라마"라며 2030 취향저격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성과 현대를 오가는 역대급 스케일 '바이트 씨스터즈'는 디지털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경성과 현대를 오가는 설정을 위해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웹드라마가 저예산으로 제작, 투자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줄인 반면 '바이트 씨스터즈'는 어지간한 드라마 못지않은 투자와 기획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일례로 경성과 현대를 아우르는 시대적 배경을 담아내기 위해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과 '호텔 델루나' 장소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퀄리티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강한나, 이신영이라는 역대급 비주얼의 만남과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감독 한가람의 연출 그리고 디지털 드라마의 한계를 뛰어넘은 도전까지 19일 첫 공개를 앞둔 '바이트 씨스터즈'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 충분하다. 사진='바이트 씨스터즈' 공식 포스터 2021.10.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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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팔색조 도화지 얼굴" 꽃이 된 최유화

색다른 분위기도 찰떡같이 소화했다. 최유화는 하이엔드 멤버십 매거진 더네이버 화보 촬영을 진행, 화사한 꽃잎의 컬러가 물든 듯한 수채화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끈다. 최유화는 이그조틱 한 플라워와 어우러진 세련된 포즈와 표정으로 매 컷마다 베스트 컷을 쏟아내며 완성도 높은 감각적인 화보를 탄생시켰다. 특히 고혹적인 깊은 눈매에 컬러풀 한 색감의 아이섀도를 더해 생동감을 주는가 하면 짙은 보랏빛 립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도화지 같은 매력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종영한 KBS 2TV ‘달이 뜨는 강’에서 최유화는 고구려의 모든 정보가 오간다는 장백약초점의 점주로 위장 잠입해 있던 신라 첩자 해모용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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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달뜨강' 본방사수 독려 "우리 열심히 하고 있어요"

배우 이지훈이 '달뜨강'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이지훈은 8일 자신의 SNS에 "그래요. 오늘 밤이에요. 우리 고씨 가문 열심히 하고 있어요. 본방 봐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KBS2 '달이 뜨는 강' 촬영장에서 함께한 이지훈, 이해영, 윤주만의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상부 고씨 가문의 인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세 배우의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이지훈은 극 중 상부 고씨 계루부 고추가 고원표의 장남이자 계루부땅 송학산성 성주 고건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온달 역을 맡았던 지수가 학폭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나인우를 투입, 남은 분량을 재촬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지훈을 비롯한 왕빛나, 최유화, 윤주만 등 일부 배우들은 제작진에 재촬영 출연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이 뜨는 강'은 오늘(9일) 오후 9시 30분 8회가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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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X최유화, '달이 뜨는 강' 촬영장서 훈훈 투샷

배우 이지훈이 최유화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이지훈은 23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달이 뜨는 강' 9시 30분"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은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촬영 현장에서 최유화와 함께한 모습. 친근하게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멋있다" "다음 주도 기대할게요" "촬영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훈-최유화가 출연하는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설화 속 평강 공주와 온달 장군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지훈은 극 중 고건 역을, 최유화는 해모용 역을 맡고 있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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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뜨강' 지수 "강하늘 형과 부자관계로 재회 흥미로워"

'달이 뜨는 강' 지수가 강하늘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KBS 2TV 새 월화극 '달이 뜨는 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상호 감독, 배우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가 참석했다. 김소현은 전작 '조선로코-녹두전'에 이어 다시금 사극으로 돌아온다. 사극을 잇따라 소화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느냐고 묻자 "대부분 조선을 배경으로 한 사극을 해왔다. 고구려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은 오랜만인 것 같다. 조선과 다른 느낌이 나고, 드라마 결 자체가 다르니까 전작이 사극이란 점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이 작품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지수는 5년 만에 사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후 오랜만에 사극을 하게 됐다. 그때 함께했던 강하늘 형이 극 중 아버지로 나온다. 아버지로 재회하니 상황 자체가 재밌더라. 그리고 고구려 사극이라 더욱 흥미롭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김소현(평강)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지수(온달)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고구려 설화 속 평강과 온달의 이야기를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오늘(1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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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김정은 "파트너로 최원영 만난 건 최고의 행운"

배우 김정은(46)이 MBN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로 3년 만에 복귀했다. 제목 그대로였다. '위험한 아내' 심재경으로 분해 극의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자신만의 루틴이 너무 확실해서, 그래서 더 곁에 있기 힘든 사람처럼 보였으나 그 안엔 최원영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이 녹아있었고 변함없는 사랑은 두 사람을 다시금 연결시켰다. 김정은은 "지난 3월 24일에 홍콩에서 서울로 도착해 2주 자가 격리 후 제작진을 만났다. 열심히 준비해서 5월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하고 여름을 지나 초겨울까지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심재경이라는 인물로 살았다. 작품이 끝난 후에 찾아오는 허무감, 혼자만 느끼는 외로움, 배우로서 느끼는 우울감은 좀 있지만 안 그런 척하며 잘 지내고 있다. 오랜만의 복귀작이라 걱정도 많았고 긴장도 많이 했다. 감독님, 작가님, 같이 했던 배우들 덕에 빨리 캐릭터에 적응할 수 있었다. 여러 가지 악조건(코로나19와 긴 장마)을 견뎌가며 촬영을 해서 그런지, 앞만 보고 달렸던 것 같다. 잘 견뎌준 모든 스태프들, 배우들께도 고마운 마음"이라고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나의 위험한 아내'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부분은 심재경이 결국 모든 사건을 주도면밀한 방식으로 해결한다는 점이었다. 이런 여성 캐릭터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또 겉으로는 매우 평범하고 약해 보이는 현모양처의 캐릭터였기 때문에 반전과 희열이 큰 쾌감을 줬다. 처음엔 납치 자작극으로, 나중엔 50억을 놓고 서로 싸우는 과정에서 통쾌함을 느꼈다. 현실에서 아내들이 얼마나 남편과 아이를 위해 희생하며 사는가! 하지만 그 희생을 높게 평가받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평범한 주부를 얕보지 마라' 이런 부분이 맘에 들었다."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심재경은 가장 판타지적인 인물이었다. 재력에 남편 내조까지 완벽하게 해내면서도, 남편 외도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고, 그 이후에도 모든 사건을 혼자 꾸미고 사람들을 50억으로 현혹시켰다. 이런 아내가 현실에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판타지적인 인물을 현실적인 인물로 안착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처음 외도를 목격하는 되는 과정에서 평범했던 주부가 흑화 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을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본인이 생각하는 명장면은. "초반에 4부 엔딩에 독이 든 와인을 두고 최원영 씨와 계단에서 싸우다가 굴러 이마에 피 흘리며 협박하는 신, 8부에 납치 연극 신들이 좀 통쾌함을 줬다. 후반에 최원영 씨와 신이 나서 했던 코믹한 신들이 정말 재밌었다. 심재경이란 인물은 처음엔 코믹할 구석이 없었고 그럴 여유도 욕심도 없었다. 그러나 아직 내 몸에 코미디의 피가 흐르고 있는 것 같다. 최원영 씨가 윤철을 매우 코믹하게 연기하고 애드리브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때 정말 부러웠다." -극 중 남편 최원영 배우와의 호흡은. "최원영 씨를 만난 건 최고의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유연하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다. 큰 눈으로 진정성 느껴지는 연기를 잘하고, 코미디도 그 누구보다 강하다. 서로의 조언을 받아들이며 더 좋은 시너지를 발휘한 것 같다. 척하면 척이었다. 후반부 코미디 호흡도 두말할 나위가 없었다."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심혜진 선배님은 꼭 만나보고 싶었다. 쿨하게 힘 빼고 툭툭 연기하는데, 그 모습 자체에서 큰 아우라가 느껴졌다. '역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수영 씨는 현장에서 만나면 서로 팬이라고 외쳐대기 바빴다. 함께하는 신이 더 많았다면 좋았을 텐데 좀 아쉽다. 최유화 씨는 너무 귀여웠다. 현장에서 열심히 하는 후배들을 보면 너무 예쁘다. 백수장 씨도 매우 열심히 하는 배우라 감동받았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뿌리깊은나무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인터뷰①] 김정은 "파트너로 최원영 만난 건 최고의 행운"[인터뷰②] 김정은 "'연기 잘한다' 칭찬에 흐뭇, 절로 미소가" 2020.12.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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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KBS2 '달이 뜨는 강' 합류...평강 공주의 남동생으로 변신!

배우 박상훈이 KBS2 '달이 뜨는 강'에 합류한다.9일 박상훈의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는 "박상훈이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평강 공주의 동생 '태자 고원' 역으로 캐스팅됐다. 현재 열심히 현재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달이 뜨는 강'은 태양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고구려 설화를 바탕으로 평강과 온달의 대서사시를 명품 사극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박상훈은 지난 7월 종영한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고종 이재황 역을 맡아 복잡다단한 어린 고종 캐릭터를 실감 나게 연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SBS '날아라 개천용'에서 고졸 출신 국선 변호사 박태용 역의 권상우의 아역으로 강렬하게 등장, 큰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에 박상훈이 태자라는 직위보다는 평범한 소년으로 살고 싶은, 그리고 심적으로 병약한 태자 고원을 어떻게 그릴지 기대가 쏠린다.한편 '달이 뜨는 강'은 2021년 3월 KBS2 월화드라마로 방송되며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등이 출연한다.최주원 기자 2020.12.0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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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KBS2 '달이 뜨는 강' 합류...평강 공주의 남동생으로 변신!

배우 박상훈이 KBS2 '달이 뜨는 강'에 합류한다.9일 박상훈의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는 "박상훈이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평강 공주의 동생 '태자 고원' 역으로 캐스팅됐다. 현재 열심히 현재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달이 뜨는 강'은 태양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고구려 설화를 바탕으로 평강과 온달의 대서사시를 명품 사극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박상훈은 지난 7월 종영한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고종 이재황 역을 맡아 복잡다단한 어린 고종 캐릭터를 실감 나게 연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SBS '날아라 개천용'에서 고졸 출신 국선 변호사 박태용 역의 권상우의 아역으로 강렬하게 등장, 큰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에 박상훈이 태자라는 직위보다는 평범한 소년으로 살고 싶은, 그리고 심적으로 병약한 태자 고원을 어떻게 그릴지 기대가 쏠린다.한편 '달이 뜨는 강'은 2021년 3월 KBS2 월화드라마로 방송되며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등이 출연한다.최주원 기자 2020.12.0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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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X김소현 '달이 뜨는 강', 28일 촬영 재개·KBS 편성→3월 첫 방송 [공식]

새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KBS 월화극으로 편성됐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삼국사기에 기록된 고구려 설화를 바탕으로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평강과 온달의 대서사시를 사극으로 옮긴다. 강하늘을 비롯해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달이 뜨는 강'은 오는 12월 21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암행어사' 후속으로 내년 3월경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보조출연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잠시 촬영을 중단했던 '달이 뜨는 강'은 밀접 접촉자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촬영을 재개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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