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건
연예일반

그린피스, 류준열 그린워싱 논란에 “홍보대사 내규 검토” [공식]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홍보대사인 배우 류준열의 그린워싱(실제로 친환경적이지 않음에도 친환경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그린피스 측은 21일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은 개인의 선의를 바탕으로 한 봉사활동”이라면서도 “이번을 홍보대사 관련 내규를 검토 및 논의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이어 “류준열은 지난 2016년부터 그린피스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함께 활동해 왔으며 그린피스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향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함께 해나가고자 하는 뜻을 바탕으로 지난해 4월 류준열을 그린피스 동아시아 최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일에 대한 후원자들의 문의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그린피스는 정부나 기업의 후원을 받지 않고 개인과 독립재단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단체다. 정부와 기업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들의 더 강력하고 큰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그린피스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을 홍보대사 관련 내규를 검토 및 논의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류준열은 지난해 4월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그러나 최근 류준열이 환경을 파괴하는 스포츠 중 하나인 골프를 즐긴다는 사실이 알려져 그린워싱 논란이 일었다. 이에 SNS를 중심으로 그린피스 후원 취소 인증이 이어졌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1 18:34
연예일반

[왓IS] ‘한소희♥’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그린피스 불똥, 후원 취소 봇물

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의 열애가 알려진 후 ‘환승연애’ 의혹이 이어진 가운데,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에 불똥이 튀었다. 21일 소셜미디어 엑스(구 트위터)에는 류준열의 이슈 탓에 그린피스 후원을 취소한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최근 류준열은 한소희와의 열애설 후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골프를 즐긴다는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골프는 환경 파괴의 사례로 꼽히는 터라, 기후 재난을 알리는 그린피스의 홍보대사 류준열이 ‘그린 워싱’(친환경적이지 않은데 이를 위장하는 것) 행동을 하는 것이냐는 의심 받고 있다. 류준열은 그린피스의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평소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드러내왔다. SNS 상에선 “그린피스 앰버서더하면서 골프를 좋아할 수 있나”, “모순적인 행동이다”, “류준열 골프 이슈로 그린피스 후원 취소한다”, “이중적인 행보에 대해선 ㄴ지금까지 몰랐다. 알게 된 이상 기쁜 마음으로 후원하지 못하겠다” 등의 글들이 쏠아지고 있다. 그린피스 측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류준열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류준열은 최근 한소희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하와이에 동행했다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말을 아끼던 양측 소속사는 류준열의 오랜 연이었던 가수이자 배우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다만 이와 함께 불거진 환승연애 가능성에 대해선 부정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소희 또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시기는 이미 2024년 시작이었고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혜리는 지난 18일 침묵을 깨고 자신의 행동에 사과하면서도 류준열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며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1 12:23
연예

류승룡, 기후 위기 메시지 화보… "행동으로 옮기자"

배우 류승룡이 기후 위기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특별한 화보에 참여했다. 패션지 '더블유 코리아(W KOREA)' 9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류승룡은 깔끔한 셔츠와 블랙 팬츠를 매치해 댄디한 매력을 선보였다. 류승룡을 둘러싸고 있는 문구들과 그림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이라는 해결책을 표현,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과 같은 느낌을 준다. 류승룡은 화보와 함께 "심각한 기후 위기 사태를 막기 위해 모두의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하다. 2050년까지 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탄소중립 상태에 닿을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이다"는 메시지을 전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재고하게 했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올해 9월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후 위기 해결 등 전 지구적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와 같은 화보집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번 화보에는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던 10명의 스타가 참여해 대기오염·물 부족·해수면 상승·해양 플라스틱·지구온난화라는 5가지 환경 문제와 희망과 연대·재생 가능 에너지·탄소제로 등 5가지 해결방안을 컨셉트로 각자 맡은 기후변화 이슈의 심각성을 표현했다. 류승룡은 평소에도 환경 보호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환경을 위한 행동을 몸소 실천하고 꾸준히 전파하는 배우 중 하나다. 지난해 7월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을 맞아 본인의 SNS에 비닐봉지 미사용을 독려하는데 이어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그린피스 캠페인 활동을 직접 소개했다. 또 최근에는 그린피스의 '#용기내 캠페인'에 동참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4 08:53
연예

류승룡·박진희 그린피스 '#용기내 캠페인' 동참 "변화에 보탬"

배우 류승룡과 박진희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용기내 캠페인’에 동참했다. 류승룡과 박진희는 1일 공개된 두 편의 영상을 통해 시민들이 용기를 재사용함으로써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그린피스 용기내 캠페인은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 행동을 독려하는 활동이다. 동시에 대형 마트의 불필요한 플라스틱 포장 감축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류승룡은 이번 영상에서 용기 재사용을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가 줄어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용기'들의 입장에서 재치있게 전달했다. 이를 위해 일인다역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한 번 쓰고 버려진 ‘일회용 플라스틱 캐릭터’들로 변신한 것. 영상은 해외에서 온 세제통, 배달음식으로 들어온 ‘신입 용기’, 반찬통 등 일회용 용기들이 폐기 대신 재사용되길 바란다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류승룡은 “일상 생활과 떼놓을 수 없는 플라스틱 문제인 만큼,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환경에도 모두 조금 더 ‘용기내’는 2021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진희는 다회용 용기를 사용해 장을 보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영상 속에서 반찬뿐만 아니라 생선과 채소 같은 식자재도 다회용 용기에 담아 구매했다. 이는 그의 일상이기도 하다. 박진희는 평소에도 개인 용기나 봉투를 가져가 물건을 구입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앞장 서 실천하는 모습을 SNS을 통해 공개해왔다. 박진희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는 데에 시민 개개인의 목소리와 의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제 생활에서도 용기내 캠페인을 실천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두 배우가 참여한 이번 영상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의 유튜브와 SNS 계정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그린피스는 지난 2019년부터 대형 마트를 상대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공개하고 감축할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롯데마트는 그린피스의 권고를 받아들여 2020년 6월 국내 대형 마트 최초로 플라스틱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마트는 일부 매장에서 세제를 리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설치했다. 이는 대형 마트가 자체 시스템 변화를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다. 염정훈 그린피스 캠페이너는 “용기내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플라스틱 줄이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시민의 생활 속 실천이 결실을 맺으려면 기업들의 플라스틱 감축 조치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린피스는 플라스틱 포장재 기반 상품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플라스틱 사용량 공개 및 감축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류승룡은 영화 '입술은 안돼요'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 중이며, 최근 크랭크 인 된 새 영화 '정가네 목장'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박진희는 1일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와 MBC에서 동시 방영될 드라마 ‘러브씬넘버#’에서 정청경 역으로 출연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1 08:04
연예

류승룡·박진희, 기후위기 캠페인 '목소리 재능기부'

류승룡과 박진희가 기후위기 캠페인을 위해 목소리를 재능 기부했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3일 "그린피스의 새로운 TV 광고 캠페인의 내레이터로 류승룡과 박진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선 그린피스의 TV 광고 캠페인에는 배우 류준열과 이선균이 목소리를 기부해 북극과 플라스틱 문제를 알린 바 있다. 이번에 참여한 류승룡과 박진희는 최근 더 두드러진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특유의 진정성 담긴 목소리로 전 세계가 처한 지구온난화의 실상을 호소력 짙게 전달한다. 3일부터 방송되는 해당 영상은 우리가 당장 기후위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호주 산불로 목숨을 위협받는 코알라, 해수면 상승으로 서식지를 잃은 바다거북과 북극곰에 이어 우리의 아이들까지 피해를 입을지도 모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류승룡은 “최근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기후위기 캠페인에 목소리를 재능 기부하게 돼 큰 기쁨을 느낀다”며 “많은 분들이 이 메시지에 귀 기울여주시기를 바라며 참여했다. 앞으로도 우리 환경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생활의 작을 실천들을 찾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승룡은 지난 7월 ‘세계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 개인 SNS에 ‘STOP PLASTIC(플라스틱 그만)’이란 메시지와 함께 바다거북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데 함께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평소 친환경 생활을 몸소 실천해 ‘에코지니’라는 별명을 얻은 박진희는 SNS는 물론, 최근 방송에서도 환경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박진희는 “기후변화는 현재도 일어나고 있고 위기 상황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깊게 공감하고 내레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티나 산 비센테 그린피스 동아시아 부사무총장은 “많은 사랑을 받는 국민 배우 류승룡, 박진희 님이 그린피스와 함께 목소리를 내주셔서 반갑고 기쁘다"며 “최근의 장마와 태풍 피해에서 볼 수 있듯 한국 역시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두 배우의 의미 있는 동참으로 더 많은 시민이 기후위기에 관심을 갖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3 08:23
연예

[화보IS] "'외계인' 신비로운 영화" 확 달라진 류준열 새 분위기

확 달라진 류준열이다. 류준열은 최근 데이즈드 9월호 커버스토리를 통해 유서 깊은 패션 하우스 폴로 랄프 로렌과의 만남을 기록했다. 류준열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현재 촬영에 한창인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가제)'에 대해 많은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를 기다리는 이들의 기대를 부풀리기엔 충분한 예고로 눈길을 끌었다. 류준열은 "영화 자체는 다소 희한하고,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작품이에요. 관객분들이 분명 즐거워하실 거라고 믿어요. 익숙함 가운데서도 신비로운 요소가 살아 있는. 재미있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가 될 겁니다"라며 "요즘에는 장르 구분이 딱히 없지요. 액션, 코믹, 스릴러, 멜로··· 다 섞여 있으니까요. 하나의 장르로 한정 지을 수 없는 흥미로운 영화예요"라고 소개했다. 류준열을 이야기할 때 사진과 여행은 떼놓을 수 없다. 지금은 멀리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시점이 아니지만, 떠남과 기록, 아름다움, 성장과 같은 키워드에 대한 배우 류준열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류준열은 “여행은 나 자신한테 ‘아름다움’이 뭔지 묻는 시간이에요. 근데 이 ‘아름답다’라는 건 참 다층적이에요. 삶에서 내가 가지는 시각, 내가 만나는 사람들, 그리하여 내가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들··· 이 모든 것을 숙고하고, 되새기고, 나란 사람에 대한 이야기에 가까운 것 같아요. 아름다움이란 건요. 여행은 그렇게 저라는 사람의 이야기에 조금 손쉽게 완성도를 더할 수 있는 ‘치팅cheating’ 같은 거랄까요. 여행을 통해 마주하는 사람과 순간들은 ‘아름다움’을 위한 풍성한 원천이 되거든요"라고 전했다. 긍정적 영향력도 여전하다. 그린피스를 후원하는 류준열이 참여한 ‘#용기내’ 챌린지는 최근 롯데라는 거대 조직을 움직이기도 했다. 대형 마트 브랜드 가운데 롯데마트가 아시아 최초로 불필요한 포장재를 없애나가는 플라스틱 감축 운동에 동참한 것이다. 류준열은 “캠페인 이후에 그렇게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반가웠어요. 저희 쪽에서도 기뻐서 난리가 났죠. 대기업 같은 영향력 있는 조직이 천명하면 소비자가 분명히 동참해요. 다른 대형 마트도 함께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참여하는 캠페인이 ‘환경 운동’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뭐랄까, 그저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관성에 젖어서 해오던 것들에 대해 조금만 고민해보자, 그러면 큰 도움이 될 거다, 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진심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0 10:31
무비위크

류준열 "지구의 날, 아름다운 지구 위해 용기내요"

류준열이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을 보호하자는 목소리를 냈다. 류준열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구의날. 지구를 살리는 장보기. 플라스틱 없을 #지도. 우리는 이 지도로 #용기내.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용기내요, 우리!'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그린피스가 제작한 '플라스틱 제로 서울 지도'를 게재했다. 그린피스의 오랜 후원자인 류준열은 최근 그린피스 그리고 광고대행사 TBWA와 함께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을 주도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류준열은 잊지 않고 지구를 위한 목소리를 내면서 긍정적인 발걸음을 이어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22 13:55
연예

류준열이 쏘아올린 작은 #용기내 … 환경 보호로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배우 류준열이 다시 한번 용기 냈다. 류준열은 최근 SNS를 중심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인 '#용기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3일에는 소비자의 플라스틱 없이 장 볼 권리 증진과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줄이기 캠페인을 위해 그린피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불과 며칠 전 시작된 류준열의 용기는 놀라운 파급력을 만들어냈다. 지난 2일 SNS에 마트에서 구입한 물건 사진과 함께 '너를 산 적은 없었는데 #플라스틱'이라는 글을 올리자마자 여러 차례 기사화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다. 이어 8일 해외 마트의 사례를 사진으로 게재하며 '이런 용기들이! 우리도 #용기내'라고 적었다. 10일에는 류준열이 직접 마트에서 다회용기에 생선을구입하는 사진과 함께 '마트에 가서 용기를 내보았다 #용기내'라는 글을 올리자 큰 화제를 모았다. SNS에서만 실천하는 말뿐인 운동이 아니라, 실천하는 운동으로 많은 이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13일에는 '류준열 살림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글과 사진에 이어 영상으로도 캠페인을 홍보했다. SNS에는 여러 네티즌이 플라스틱 사용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한 후 '#용기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류준열의 의도가 제대로 통한 것. 또한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는 '대형마트에 플라스틱 쓰레기 없는 쇼핑을 요구하세요' 서명 운동에는 13일 오전까지 11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했다. 당장 다회용기를 들고 마트로 향하지 않더라도, 서명을 통해 관심을 집중시키는 데에 성공한 셈이다. 갑작스러운 행보가 아니다. 오래전부터 환경 보호를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던 그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또한 2016년부터 여러 방식으로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에 대해 류준열 측은 "플라스틱 관련 캠페인은 2016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왔다. 당시 미시 플라스틱 환경 오염에 관한 칼럼 게재를 시작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절제하자는 인터뷰를 했다. 대만에 환경감시선 체험을 갔을 때도 대만 야시장에서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노력을 취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 또한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물이다. 그린피스의 오랜 후원자로서 그린피스 그리고 광고대행사 TBWA와 함께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류준열 측은 "이번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은 대형 마트들이 과대 포장을 지양하길 요구하는 캠페인으로, 몇 차례 그린피스·TBWA와 회의 끝에 성사됐다. 대중의 관심을 끌기에 용이한 류준열의 개인 SNS에서 일상 속 문제 제기를 시작으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차례차례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우 류준열에게 환경운동가라는 직함을 더해줘도 될 정도다. 2017년에는 그린피스 환경 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 3호에 탑승해 환경 감시선 활동을 위한 기본교육을 아시아 셀러브리티 최초로 받았다. 이듬해 그린피스의 첫 TV 광고 캠페인에 내레이터로 참여해 북극 보호 동참을 호소했다. 류준열의 선한 영향력은 팬들에게로 이어졌다. 팬들은 그의 생일을 맞아 환경 보호 기금을 후원하는 등 류준열과 발걸음을 함께 했다. 재활용 플라스틱병에서 추출한 원단으로 만든 옷을 입고 화보를 찍고,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를 위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한 류준열. 한 인터뷰에서 그는 "환경 운동에 참여한 이후 일회용품을 쓰는데 죄책감이 있다.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것은 그리 거창한 이유에서가 아니다. 작은 일부터 실천하려는 의지다. 작은 실천부터 하려고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4 08:00
연예

류준열, 환경단체 그린피스에 1000만원 기부

배우 류준열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위해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19일 류준열 측은 "2016년부터 정기 후원을 지속해 온 류준열은 대중의 관심 촉구를 위해 남극보호 캠페인 등 특정 캠페인을 위한 특별 기부금도 전달해왔다. 이번 후원금은 그린피스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류준열은 “주변의 작은 것부터 관심을 갖고 조금씩 바꿔 나가다 보면 그 과정들이 큰 영향이 되어 우리의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오염과 폐기물 문제가 대중들에게 더욱 알려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오고 있는 류준열은 그린피스 북극보호 캠페인에 목소리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그린피스 후원자로서의 활동 소감을 매체 인터뷰에서 밝히는 등, 틈틈이 환경 사랑 행보를 이어왔다. 또한 지난해 9월 아시아 셀럽 최초로 그린피스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 (Rainbow Warrior)호에 승선해 환경감시선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환경보호 필요성을 피력한 칼럼을 기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류준열은 최근 영화 '뺑반', '전투'의 새해 개봉을 앞두고 JTBC의 새로운 여행 예능 '트래블러'를 통해 내년 초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2.19 14:14
연예

류준열, 그린피스 교육과정 이수..1000만원 기부까지

배우배우 우배류준열이 그린피스 환경 감시선 교육과정을 이수 했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류준열이 지난 5~7일 3일간 대만 지룽에서 타이난까지 운항 중이던 그린피스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 3호 선상에 탑승해 ‘환경 감시선 활동을 위한 기본교육’ (On board Induction to Greenpeace Ships Course·ISC)을 이수했다”고 최근 밝혔다.류준열은 그린피스를 대표하는 환경감시선 레인보우워리어 3호에서 그린피스 최초의 여성 공동사무총장인 제니퍼 모건 총장 등 10여 명과 함께 생활하며 ISC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그린피스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비폭력 직접행동'(NVDA·Non Violence Direct Action) 훈련을 시작으로 2박3일 간의 ISC 과정에 참여했다. ‘비폭력 직접 행동’(NVDA)은 그린피스가 비폭력 원칙에 입각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기업과 정부, 시민들의 인식변화를 유도하는 활동방식이다.류준열은 그린피스 액티비스트(활동가)들이 액션에 실제로 사용하는 공기주입식 고무보트에 직접 승선해 시운전에 나서기도 했다. 이밖에도 ISC 과정을 통해 그린피스의 활동방식과 그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ISC 과정 수료식에서 류준열은 “이번 항해에 참여 하면서 선상 생활을 했고 이를 통해 우리가 자연 속에서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깨달았다”며 “자연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지금 모두가 환경 보호에 나서야 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류준열은 레인보우 워리어3호 선원들에게 “그린피스 환경감시선에 타게 되서 영광이고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제니퍼 모건 그린피스 국제사무총장은 ISC 과정 수료식에서 류준열에게 “주변의 작은 것부터 관심을 갖고 조금씩 바꿔 나가다보면 그 과정들이 큰 영향이 되어 우리의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다”라며 “ISC 참여와 더불어 그린피스 캠페인 활동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4월부터 그린피스를 정기후원 중인 류준열은 ISC 과정 이수에 앞서 선원들의 물품 구입을 위해 1천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밖에도 레인보우워리어 3호 탑승하기에 앞서 4일 대만 지룽의 야시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촉구하는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2017.12.22 10:1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