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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오현규 오버헤드킥 본 베식타시 감독 엄지척 “기량 좋아 보인다…팀에 빠르게 적응할 것”

세르겐 얄친 베식타시 감독이 오현규의 활약에 만족을 표했다.오현규는 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베식타시 파크에서 열린 알라니아스포르와의 2025~26 튀르키예 수페르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을 넣고 페널티킥까지 유도했다. 베식타시는 그의 맹활약에 힘입어 2-2로 비겼다.경기 후 얄친 감독은 “신입 선수들은 적응 과정에 있다. 선수들의 기량은 좋아 보인다. 팀에 빠르게 적응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현규를 두고 한 말로 해석할 수 있다.지난 5일 베식타시에 입단한 오현규는 불과 4일 만에 나선 데뷔전에서 오버헤드킥으로 첫 골을 기록했다.오현규는 팀이 1-2로 뒤진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길게 온 볼을 동료가 머리로 건네자 곧장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해 골망을 출렁였다. 전반 31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내기도 했다. 오현규가 앞서 저돌적인 드리블로 페널티 박스에 진입하다가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거치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0-2로 뒤져있던 베식타시는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고, 오현규의 환상적인 득점으로 승점 1을 얻게 됐다.“올 시즌 최악의 전반 20분을 보냈다”고 평가한 얄친 감독은 오현규의 득점 이후 VAR을 오래 확인한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얄친 감독은 “추가시간 6분을 준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두 번째 골 이후 VAR 확인만 6분이나 걸렸다. (상대) 골키퍼는 경기 내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며 “최소 추가시간이 15분 주어져야 했다. 어떻게 6분이 주어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 안타깝게도 튀르키예 축구가 이런 식”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팀을 위기에서 구한 오현규는 성공리에 데뷔전을 마쳤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오현규에게 평점 8.2를 건넸다. 팀 내 최고 평점이다.오현규는 오는 16일 바샥셰히르와 수페르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김희웅 기자 2026.02.09 09:33
예능

“동계올림픽 하는 줄도 몰랐어요”…위기의 JTBC, 시청률 1%대에 부정 여론까지 [줌인]

JTBC가 독점 중계하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시작됐다. JTBC는 그간 지상파 3사(KBS·MBC·SBS)를 상대로 중계권 재판매 시도를 해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단독으로 올림픽을 중계하게 됐다. 지상파 3사가 올림픽 중계에서 빠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JTBC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포함해 오는 2032년까지 열리는 총 4번의 동·하계 올림픽과 오는 6월 개최될 북중미 월드컵, 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까지 확보한 상태다. 일각에선 향후 대회에 대해서도 재판매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시 회사를 온전히 유지하지 못할 정도의 경영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방송가에서는 JTBC가 동·하계 올림픽,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들인 비용이 최소 5000억원에서 최대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JTBC는 네이버에 중계권을 판매하는 데 성공하는 등 수익 회수에 나섰지만, 지상파 3사와 협상 없이는 막대한 중계료 부담을 해소하긴 역부족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더욱이 JTBC는 이미 상당한 경영적 부담을 안고 있다. 2020년 19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JTBC는 지난 5년 동안 적자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2023년에는 70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구조조정까지 단행했다. 이듬해 적자폭은 386억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경영 상황은 어려운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사활을 건 올림픽 중계조차 효과가 미미하다는 데 있다. 실제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 컬링 믹스 더블’ 2부는 1.5%(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으며, 7일 방송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 컬링 믹스 더블/루지/피겨스케이팅 단체전 2부’는 1.7%에 그쳤다.여론도 부정적이다. SNS 등에서는 “동계 올림픽을 하는 줄도 몰랐다”, “이번 화제성 레전드 심각하다” 등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상파 중계 불발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의견도 나온다. JTBC의 욕심으로 보편적 시청권을 침해당했다는 비판이다.이번 동계올림픽을 어떻게든 무사히 끝마친다 해도 올해 6월 개최될 북중미 월드컵을 비롯해 앞으로 2032년까진 JTBC가 독점 중계해야 할 스포츠 빅 이벤트가 줄줄이 남아있다. JTBC는 남은 대회들에 대한 중계권 재판매를 놓고 지상파 3사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협상이 잘 되더라도 중계권 확보에 들인 비용을 온전히 회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스포츠 중계권과 녹록지 않은 주머니 사정에 이미 일부 프로그램 제작에는 제동이 걸린 상태다. ‘JTBC 대표 예능’이라고 홍보에 열을 올려 온 ‘최강야구’는 폐지설에 휩싸였고, 상반기 론칭 예정이던 신규 예능 ‘동네한턱’은 돌연 제작이 무산됐다. 내부에서는 올해 신규 예능 제작이 사실상 ‘올스톱’ 상태란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공식적인 입장은 “더 나은 콘텐츠를 위함”이지만, 재정 부담이 크게 작용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내부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이번 동계올림픽 광고들은 거의 완판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빚을 내서 산 중계권을 커버하기엔 부족하다. 향후 개최될 월드컵 등 남은 대회들에 대한 중계권 재판매 협상이 잘 되길 바랄 뿐”이라며 “내부에서는 최악의 경우 추가 구조조정도 불가피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9 05:55
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포상금 3억원 주인공 떴다…이탈리아 빙속 베테랑, 자신의 생일에 올림픽 신기록·대표팀 1호 금메달 겹경사

이탈리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35)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자국 대표팀의 1호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이날은 현지시간 기준 그의 생일이기도 하다.롤로브리지다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3분54초28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랑네 비클룬드(노르웨이)가 3분56초54로 2위를 차지해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캐나다의 발레리 말테이(3분56초93)가 뒤를 이었다.롤로브리지다는 지난 2022 베이징 대회 여자 3000m 은메달리스트다.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선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이뤘다. 그는 올림픽 통산 3개(금1·은·동1)째 메달을 수집했다.롤로브리지다는 이날 8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해 1위에 올랐다. 뒤이어 경기를 치른 4명의 선수가 그의 기록을 넘어서지 못하면서 금메달을 확정했다. 스타트 구간과 마지막 구간서 모두 1위 기록이었다.롤로브리지다는 경기 뒤 “오늘은 최고의 날이다. 무엇보다 내 아들, 남편, 가족이 여기서 나를 지켜봤다”며 “믿기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는 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에 있다.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메시지는, 스케이팅 선수와 엄마가 되는 것 중 하나를 택하지 않았다는 거다. 출산 후 다시 돌아온 게 정말 자랑스럽다”고 기뻐했다.이어 “이탈리아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산다는 건 쉽지 않다. 우리는 1년에 250일이 넘도록 집에서 떠나 있다. 이건 나를 진심으로 믿어준 모든 사람을 위한 업적”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현지시간 기준 경기가 열린 2월 7일은 롤로브리지다의 생일이기도 했다. 그는 “이번 시즌은 인생에서 최악의 시즌이었다. 이렇게 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홈 올림픽)에서 제가 얼마나 형편없는지 보여주느니, 그만두는 쪽을 더 선호했다. 하지만 나는 계속했고, 해냈다는 것이 기쁘다”고 했다.한편 앞서 이탈리아 올림픽위원회(CONI)는 이번 대회 목표를 최소 19개 메달로 설정했다. 특히 금메달 포상금을 18만 유로(약 3억 1200만원)로 책정한 바 있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08 02:42
연예일반

배인혁·노정의 ‘우주를 줄게’ 아쉬운 출발... 1.9% 기록 [차트IS]

배우 배인혁, 노정의 주연의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가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우주를 줄게’는 전국 유로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9%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에서는 선태형과 우현진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이 그려졌다. 평범한 삶을 꿈꾸며 일찌감치 취업 전선에 뛰어든 우현진은 유일한 가족인 언니 우현주를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결혼을 앞둔 언니를 돕기 위해 중고 거래에 나섰던 그는 그곳에서 선태형과 최악의 첫 인연을 맺었다.두 사람의 재회는 예상보다 빨랐다. 상견례 자리에서 선태형이 예비 형부의 동생으로 등장하면서 우현진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이어 보육원에 남겨진 선태형의 과거 사연이 드러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형과의 인연을 끊어내려는 그의 모습은 묘한 여운을 남겼다.3년 뒤, 교통사고로 선우진과 우현주가 세상을 떠나며 두 사람은 장례식장에서 다시 마주했다. 사고에서 홀로 살아남은 조카 우주의 존재는 또 다른 변수가 됐다. 보호자 문제를 두고 선태형이 거리를 두자, 우현진은 “우주 제가 키워요”라며 책임을 자처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우주를 줄게’는 첫 만남부터 꼬인 사돈 남녀가 하루아침에 20개월 조카 우주(박유호)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5 09:39
영화

‘왕사남’ 박지훈 “최악의 상태로 촬영…먹기만 해도 게워 내” [IS인터뷰]

“영화를 보고 ‘아이고 안 됐다’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가장 좋을 거 같아요(웃음).”배우 박지훈이 첫 상업영화 주연작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로 관객을 만난다. 4일 개봉하는 ‘왕사남’은 역사 속 기록을 극화한 작품으로,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다. “처음 제안받았을 땐 무서웠어요. 비운의 왕 단종의 마음, 공허함을 내가 표현할 수 있을까 싶었죠. 근데 네 번째 미팅 때 (장항준) 감독님이 ‘단종은 너여야만 해’라고 하셨어요. 그러고 집에 가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고, ‘어쩌면 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생겼죠.”물론 박지훈이 단종을 ‘근자감’만으로 완성한 건 아니다. 박지훈은 출연을 결정한 후 스스로를 캐릭터에 쏟아붓는 작업을 거쳤다. 영화의 배경이자 캐릭터의 뿌리인 역사 공부도 충실히 이어갔다. 다만 기록을 가장 큰 축으로 삼지는 않았다. “저희 영화에서 단종은 궁 안보다 궁 밖에서 마을 사람들을 통해 변화해요. 그래서 이 지점을 베이스이자 중점으로 가져갔어요. 그러면서 단종이 변해가는 과정 속 호흡, 눈빛, 대사 톤을 많이 신경 썼죠. 단종, 왕에 대한 어떤 이미지보다는 저만의 방식으로 풀어가고 싶었어요.”평소 “보이는 것보다 본업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박지훈이지만, 이번만큼은 외형에도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그는 장항준 감독의 요청에 따라 두 달 반을 사과로 버티며 15kg을 감량했다.“야윈 느낌의 상위 분위기를 내고 싶었는데, 운동으로는 안 될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굶었더니 피폐해졌고, 그 느낌을 살리려고 했죠. 물론 몸 상태는 음식을 먹기만 해도 게워 냈을 정도로 최악이었어요. 쓰러질 정도는 아니었는데 난생처음 현기증도 느껴봤죠.” 고된 시간은 다행히 값진 결과를 가져왔다. 박지훈은 시사회 후 언론과 평단의 호평은 물론, 선배 유해진의 찬사까지 독차지하며, ‘칭찬 감옥’에 갇혀 살고 있다. 하지만 정작 그는 “내 연기를 보면서 잘했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제 연기를 보면 항상 어색해요. 이번에도 잘했다는 마음보다는 ‘조금 더 에너지를 낼 수는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있죠. 유해진 선배의 연기를 보면서 놀라기도 했고요. ‘연기는 저렇게 하는 거구나’ 싶었어요. 웃으실 때도 ‘저게 연기일까? 실제일까?’ 싶었죠.”얼핏 가혹한 자기 평가 같아 보이지만, 이는 박지훈을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그 덕에 박지훈은 공백 없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 현재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촬영에 한창이라는 그는 짧게 자른 먼지를 만지며 “28년 인생 중 이렇게 짧은 헤어 스타일은 처음이다. 발가벗은 기분”이라고 했다.“제가 도전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욕심일 수 있지만, 흥행을 떠나서 다양한 작품을 해보고 싶죠. ‘취사병 전설이 되다’도 마찬가지고요. 드라마는 지금 아주 재밌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박지훈은 작품 활동에 앞서 그룹 워너원 멤버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공식 활동을 종료한 워너원은 최근 7년 만에 재결합을 선언하며 리얼리티 예능 제작 소식을 전했다.“강다니엘 형은 군대에 가야 하고 라이관린은 중국에 있어서 둘을 제외하고는 다 같이 흔쾌히 함께하기로 했죠. 예능은 촬영 중인데 옛날 생각이 많이 나요. 이렇게 같은 곳을 보고 다 같이 모였다는 거 자체가 너무 뭉클하고 감사해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4 05:50
해외축구

'SON 절친' 케인, 무승부 경기 후 제대로 뿔났다→주심과 언쟁…무슨 일?

"내가 축구계에서 만난 최악의 심판."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격수로 뛰는 해리 케인(33·잉글랜드)이 주심을 두고 작심 발언을 내놓았다.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함부르크와 벌인 2025~26시즌 정규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뮌헨은 지난달 29일 PSV 아인트호벤전(1-2 패)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현재 뮌헨은 승점 51(16승 3무 1패)로 도르트문트(승점 42·12승 6무 1패)에 승점 9 앞선 리그 1위다.뮌헨으로서는 이번 경기가 아쉬울 법하다. 경기 초반부터 뮌헨은 함부르크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28분에는 조슈아 키미히의 슛이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34분 선제 실점을 했지만, 전반 42분 케인이 동점 골을 넣었다. 후반 들어서도 뮌헨 루이스 디아스가 득점하며 앞서갔지만, 후반 8분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뮌헨은 점유율, 패스성공률 등에서 모두 앞서며 경기를 리드했다.문제는 뮌헨 선수단이 심판 판정에도 불만이 많았다는 것. 독일 유력지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 막판 뮌헨에 페널티킥(PK)가 주어지지 않은 두 차례의 판정이 불만의 시발점이다. 후반 46분 함부르크 수비수 다니엘 엘파들리의 핸드볼이 선언되지 않았고, 이어 후반 54분 뮌헨 수비수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상대 페널티박스에서 넘어졌지만 심판은 오히려 뮌헨 반칙을 선언했다.빌트에 따르면 이같은 판정에 뮌헨은 실질적인 행동에 나섰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심판실에서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경기 주심을 맡은 하름 오스머스 심판과 뮌헨 코치진 사이 언쟁이 벌어졌다. 당시 현장에는 케인도 있었다.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지나갔다. 케인도 오스마르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내가 축구계에서 만난 최악의 심판"이라고 말했다. 오스마르 심판을 겨냥한 것.막스 에버를 뮌헨 단장 역시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에 "오늘도 앞서나가다가 동점골을 허용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매우 강한 상대를 상대로 싸워야 했다. 경기장의 관중들도 뮌헨을 열렬히 응원했다. 심판은 (경기장 분위기에) 다소 압도당한 듯 여러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다. 이것이 나의 의견"이라고 판정을 지적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1 10:30
예능

지예은 “나 유재석 좋아하는데” 용납 못 해 결국 발끈 (런닝맨)

지예은이 유재석에게 발끈한다.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꿈꾸는 연령고지 촬영 콘셉트가 공개된다.이날 방송은 ‘런닝맨’의 시그니처인 연령고지와 포스터 촬영을 걸고 멤버들의 콘셉트 발표회를 진행한다. 16년의 역사가 담긴 ‘런닝맨’의 현 공식 포스터는 벌칙자 유재석·김종국·하하·양세찬의 파격적인 ‘팬츠리스룩’ 패션이 돋보이는 버전이지만 막내 지예은이 없어 공식 포스터 업데이트를 놓고 직접 콘셉트를 그려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이에 멤버들은 지예은의 첫 포스터 촬영을 기념해 강한 분장을 제시하며 ‘지예은 몰이’에 진심이었다. 아바타, 꼴뚜기 왕자, 반인반수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 와중, 지예은은 유재석의 그림만큼은 용납할 수 없었던 듯 “나 유재석 좋아하는데!”라며 발끈했다고 해 과연 어떤 캐릭터였을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이번 레이스는 ‘연령고지 생존 서바이벌’로, 멤버들 손끝에서 탄생한 7가지 콘셉트 중 최종 살아남은 1개의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한다. 서바이벌답게 멤버가 탈락하면 그의 콘셉트도 소멸하기에, 멤버들 모두 최악의 분장을 면하고자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여태껏 ‘런닝맨’의 연령고지 촬영은 파격 분장쇼를 방불케 했기에 이번엔 과연 어떤 몰골로 촬영하게 될지 이 서바이벌의 최종 우승자를 놓고 이목이 쏠린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30 20:27
프로야구

'3년 연속 부상 신음' KIA 나성범 "필라테스 도움 봤으면, 목표는 당연히 우승"

나성범(37·KIA 타이거즈)이 최근 3년 연속 겪은 '부상 악령'을 떨쳐내고자 특별한 겨울나기를 보냈다. 나성범은 지난 23일 김포공항에서 1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출국 전에 "매년 부상을 방지하려고 관리하며 준비했다. 그럼에도 계속 부상을 당했다"며 "올해에는 운동 방식을 바꿨다"고 말했다. 2013년 프로 데뷔한 나성범은 통산 5차례 전 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가장 최근에는 2021년과 2022년 144경기씩 출장했다. 그러나 2023년 58경기, 2024년 102경기에 이어 지난해 82경기 출장에 그쳤다. 종아리, 허벅지 근육 파열, 햄스트링 등 하체 부상에 쓰러졌다. 체중을 감량하고, 스프링캠프 평가전을 건너뛴 채 러닝 훈련에 집중했지만 백약이 무효했다. 나성범은 "올 시즌은 다르게 접근하고 싶어 (비시즌에) 필라테스를 했다. (부상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특히 나성범의 어깨는 올해 더 무거워졌다. 지난해 팀 내 홈런 1~2위였던 패트릭 위즈덤(35개) 최형우(24개·삼성 라이온즈) 모두 떠났다. 중심 타자 나성범이 김도영, 새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와 함께 중심 타선을 구축해야 한다. 나성범도 명예회복이 절실하다. 지난해 82경기 출장해 타율 0.268 10홈런 36타점에 머물렀다. 2022년 KIA 이적 후 최악의 성적표. 부상에 발목이 잡힌 탓이 컸지만, 후반기에도 기복을 보였다. 6년 총액 150억원 FA 계약에 걸맞은 성적표는 아니었다. 나성범은 "솔직히 개인적으로도 좋은 시즌이 아니었다"고 인정하며 "올해는 제 몫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최형우의 이적으로 지난해보다 수비 부담이 줄어들 수도 있다. 그는 "선수 기용은 감독님의 권한이다"면서 "다만 지명타자보다 외야 수비가 익숙하다. 언제나 수비를 나갈 수 있도록 100% 몸 상태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나성범은 2024년부터 3년째 주장을 맡고 있다. 그는 "당연히 팀이 지난해보다 더 올라가야 한다.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잡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잘 치렀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6.01.26 09:05
프로야구

통합 우승 LG 연봉 훈풍에도, 홍창기·정우영 피하지 못한 삭감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의 2026년 연봉 협상에 훈풍이 불었다. LG는 22일 "2026년 재계약 대상 48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팀 내 유일하게 골든글러브(2루수)를 수상한 신민재는 지난해 2억원에서 1억8000만원이 인상된 3억8000만원에 계약했다. 팀 내 최고 인상액이다. 데뷔 첫 풀 타임 시즌을 보내며 11승을 올린 송승기는 1억3600만원에 사인, 최고 인상률(277.8%)을 기록했다. 마당쇠 역할을 한 이지강은 1억1000만원에 계약,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FA(자유계약선수)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억대 연봉만 14명이다. 신민재, 송승기, 이지강 외에도 문보경(4억1000만원→4억8000만원) 손주영(1억7200만원→2억9000만원) 문성주(1억8000만원→2억8000만원)의 연봉이 올랐다. 마무리 유영찬(2억1000만원→2억4000만원)과 '슈퍼 백업' 구본혁(1억3500만원→2억3000만원)은 각각 14.3%와 70.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즌 중에 군 전역한 이정용(2억7000만원)과 방출생 장시환(1억원)은 동결이다. 반면 홍창기와 정우영 최지명(개명 전 최채흥)은 연봉 삭감을 피하지 못했다. 홍창기는 지난해 5월 중순 팀 동료와 충돌로 무릎 수술을 받아 정규시즌 51경기(타율 0.287) 출장에 머물렀다. '예비 FA' 프리미엄을 얻지 못했다. 대신 LG는 홍창기와 비FA 다년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경기 등판에 그치면서 데뷔 후 최악의 시즌을 보낸 정우영은 1억8000만원에서 8000만원이 삭감된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2024년 12월 최원태의 FA 보상 선수로 이적한 최지명은 1억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연봉이 줄었다. 한편 LG는 김진성과 구단 최초 다년계약을 진행했다. 2026년부터 3년간(2+1년) 최대 16억원(연봉 13억5000만원, 인센티브 2억5000만원)의 조건이다. 김진성은 "좋은 대우를 해주신 구단에 정말 감사드린다. LG 트윈스라는 팀에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하고, 마지막 마무리를 잘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지금처럼 관리를 철저히 해서 구단이 나에게 기대하는 부분 이상을 보여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이형석 기자 2026.01.22 20:00
프로야구

'초대형 악재' 에드먼·송성문·김하성 낙마, '이 남자'의 합류가 더 절실해졌다 [IS 포커스]

송성문에 이어 김하성까지, 두 메이저리거의 '날벼락' 부상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위기가 찾아왔다. 메이저리거 한국계 내야수 셰이 위트컴(28·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합류가 절실해졌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받았다"며 "회복 기간은 4∼5개월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오는 3월에 열리는 WBC 출전은 사실상 불발됐다.불과 이틀 전에는 올해 MLB에 진출한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부상을 입었다. 최근 타격 훈련을 하다 옆구리 근육(내복사근)을 다친 송성문은 훈련을 재개하는 데 4주가량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WBC 대표팀 전지훈련에도 참가가 어려워졌다. WBC 출전이 어려워진 모양새다. WBC 대표팀으로선 비상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최정예 멤버를 구성, WBC 1라운드 통과를 목표로 내걸었는데 시작부터 암초를 만났다. 앞서 한국계 내야수 토미 에드먼(LA 다저스)도 발목 수술을 받으면서 승선이 불발됐다. 최정예 멤버로 고려됐던 메이저리거 3명이 줄줄이 이탈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아직 한 선수가 더 남았다. 한국계 선수 위트컴이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위트컴은 선수가 부모 중 하나의 혈통을 따라 팀을 선택할 수 있는 WBC에서 한국 대표팀 승선이 가능하다. 선수 본인의 한국 대표팀 합류 의지도 강하다.2020년 휴스턴에 5라운드 지명된 위트컴은 2023년 마이너리그(AA~AAA) 133경기에서 35개의 홈런을 때려낸 거포 자원이다. 마이너리그 5시즌 통산 기록은 565경기 타율 0.260, 127홈런 395타점, 장타율 0.484에 OPS 0.819. 빅리그에서도 두 시즌 동안 40경기에 출전해 1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우타 거포가 부족한 대표팀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자원이다.또 위트컴은 2루와 3루 수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대표팀 내야진에 활력소가 될 수 있다. 현재 대표팀에 3루수 자원은 많지만(김도영, 노시환, 문보경), 2루수-유격수 자원이 부족하다. 주전 유격수가 유력했던 김하성이 빠지면서 더 헐거워졌다. 2루수와 유격수가 모두 가능한 김혜성에 신민재(2루수) 김주원(유격수)이 뒤를 받치고 있는 가운데, 위트컴이 2루를 안정적으로 맡아 준다면 키스톤 콤비 걱정을 덜 수 있다. 위트컴(2루수)-김혜성(유격수) 메이저리거 키스톤 콤비도 가능하다. 다만 위트컴의 승선은 아직 확정된 게 아니다. 2월 초 최종 엔트리 발표 때 판가름이 난다. 위트컴의 합류가 초대형 악재를 맞은 WBC 대표팀에 정말 중요해졌다. 윤승재 기자 2026.01.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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