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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심이영 “‘♥최원영’ 연기 살살 하라고…휘몰아치는 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에 출연하는 배우 심이영이 작품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14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심이영, 송창의, 최정윤, 정영섭과 연출을 맡은 김흥동 감독이 참석했다.심이영은 극 중 야무진 생활력을 지닌 동네 인테리어 디자이너 피선주를 연기한다. 피선주는 남편 전남진(정영섭)의 미래를 위해 유학 뒷바라지까지 하며 가정을 꾸려 나갔으나 전남진은 선주의 고교 동창인 진상아(최정윤)와 바람을 피우고, 결국 이혼한다.이날 심이영은 “대본을 봤을 때 대사 하나하나가 생동감이 넘쳤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유머가 살아 있었다”며 “그래서 이번 대본은 개연성 있게 처음부터 끝까지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작품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혼자가 된 사람들을 같이 응원하면서 가족을 재발견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 이야기”라며 “휘몰아치는 드라마다. 꼭 함께 해달라”라고 당부했다.특히 심이영은 이번 작품을 위해 복싱에 도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선주가 남편을 유학보내고 외로움을 달래려 취미로 복싱을 하는데, 이 부분을 가볍게 넘어가고 싶지 않아서 복싱을 배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실제 남편인 배우 최원영이 걱정을 하기도 했다며 “신랑도 ‘살살해 몸을 날려서 하지 마. 다쳐’라고 하더라”고 전했다.‘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집을 짓는 여자 선주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다. 오는 18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4 15:21
연예일반

'텐트 밖' 조진웅, 최원영♥심이영의 "알러뷰" 애정표현에 깜놀! "나는 살기 위해 하는데"

조진웅이 최원영-심이영 부부의 애정표현에 깜짝 놀랐다.16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이하 '텐트 밖')에서는 스페인의 한 식당에 들러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나눈 조진웅-최원영-박명훈-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동화 같은 토를라 마을을 구경하던 스페인편 멤버 4인방은 최원영이 별견한 작은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하지만 네 사람은 스페인어로 된 메뉴판에 당황했고, 한 켠에 적인 영어 메뉴를 보며 각자의 취향대로 주문에 들어갔다. 모든 메뉴는 총 26유로로, 이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행복해 했다.가장 먼저 나온 음식은 생선살 수프로, 이를 맛본 박명훈은 "대구탕 느낌이 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조진웅도 "해장국이다"라며 공감했고, 최원영은 "한국 맛이다"라며 엄지 척을 발사했다.연이어 피순대 같은 블랙 푸딩이 등장했고, 박명훈은 고향의 맛을 느끼며 "여기 잘 왔다"고 극찬했다. 이에 조진웅은 "아무 식당이나 들어왔는데!"라고 말했고, 최원영은 "이렇게 기적 같은 일이!"라고 받아쳐 '쿵짝 케미'까지 선사했다.특히 조진웅은 처음 식당을 발견한 최원영을 향해 "추앙해. 칭찬해"라며 연신 칭찬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박명훈은 "원영아, 너한테 반했어"라며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식사 후 조진웅은 박명훈을 향해 "형, 안경 때문에 그런 거지?"라고 대뜸 물었다. 이는 도수가 높아서 눈이 작아 보이는 박명훈에게 질문을 던진 것. 이에 박명훈은 "매직아이다. 안경을 빼면 눈이 커지고, 안경을 착용하면 눈이 작아진다"며 시범을 보였다. 그러자 최원영은 "얼굴에 큐티와 공포, 호러가 공존하고 있다"고 해석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하지만 조진웅은 곧, "형 군대 갔다 왔냐"며 박명훈의 시력을 걱정했다. 이에 박명훈은 곧바로 군대 시절 사진을 공개했는데, 훨씬 샤프하고 훈훈한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황 속, 최원영의 가족에게 영상통화가 걸려왔다. 아내 심이영은 최원영을 향해 "왜 이렇게 깜깜 무소식이냐"고 물었고, 최원영은 "그런 환경에 있다. 와이파이가 잘 안되고 산악지대라 잠시 내려왔다"고 정확하게 설명해줬다.그런가 하면, 최원영은 "밥 잘 먹었지? 잘 있어. 아빠가 또 전화할게"라고 인사했고, 심이영은 그런 그에게 "알러뷰"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를 들은 조진웅은 "아직도 알러뷰야?"라며 깜짝 놀랐고, 권율은 "형도 하시자 않냐"고 콕 집었다. 이에 조진웅은 "그건 살기 위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전했다.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로 가는 등 그 어디서도 소개된 적 없는 세상 자유로운 유럽 캠핑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 방송캡처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6 22:31
연예일반

최원영, 첫 베스트 캐릭터상 “아내 심이영 가장 소중” [MBC 연기대상]

배우 최원영이 ‘2022 MBC 연기대상’에서 처음 신설된 베스트 캐릭터상 트로피를 차지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2 MBC 연기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MC는 김성주와 최수영이 맡았다. 최원영은 수상 소감을 밝히며 “개인적으로 숫자 2를 좋아한다. 2022년 데뷔 20주년인데, 한 해의 마지막 자리에 ‘연기대상’ 2부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늘 감사하고 존경하는 부모님. 어머니가 조금 편찮은데 빨리 쾌차했으면 좋겠다. 또 방송을 보고 있을지 모르겠는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내 심이영, 우리 두 딸 모두 사랑한다”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과 협업해 나갈 수 있는 배우 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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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최원영♥심이영, "드라마 속 서로의 애정신 보면 기분 묘해"

'미스터 라디오' 최원영-심이영 부부가 연기 속 애정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25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배우 최원영-심이영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한 청취자는 '서로 드라마 모니터 하는지, 애정신이 있으면 질투날 것 같다'는 문자를 보냈다. "시간이 되면 같이 본다"고 답한 두 사람. 심이영은 "'SKY 캐슬' 볼 때 좀 당황하긴 했다. 드라마 초반에 남편이 태란 언니(이태란)와 침대에 누워 얘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마에 뽀뽀를 하더라. 상황을 미리 알지 못한 상태에서 기습적으로 그 장면을 보니 기분이 이상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대본인지 애드립인지 확인하기 위해 대본을 몰래 봤다는 심이영의 말에 최원영은 "대본에 있었다. 난 대본대로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애정신이 나오면 서로 질투가 나거나 기분이 나쁜 건 아니지만 그냥 기분이 좀 묘하다"고 덧붙였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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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심이영, '미라' 출연 인증샷 "천생연분이라는 말이 딱"

최원영-심이영 부부의 '미스터 라디오'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다.25일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공식 SNS에는 "선남선녀, 천생연분이라는 말이 찰떡같이 어울리는 최원영♥심이영 부부. 라디오 한 시간은 너무 짧다고! 두 시간은 해야겠다고 하신 거 깨알같이 다 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봬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엔 DJ 윤정수, 남창희 사이에 서서 환하게 미소 짓는 최원영-심이영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의 선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최원영과 심이영은 이날(25일) 오후 '미스터라디오'에 출연해 연애 스토리와 육아, 애정신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한편, 최원영-심이영 부부는 지난 2014년 2월 결혼식을 올린 후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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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최원영 "'SKY캐슬' 황치영과 60% 닮아…집안일 어색함無"

배우 최원영(42)이 'SKY캐슬'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1일 종영된 JTBC 금토극 'SKY캐슬'은 23.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라는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로 마침표를 찍었다. 가는 길이 곧 역사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매회 시청률을 경신했다. 각종 패러디가 쏟아진 작품에서 최원영은 여성들의 워너비 남편이었다. 아내 이태란(이수임)에게 따뜻하게 애정표현을 하는 것은 물론, 배려의 아이콘이었다. 그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SKY캐슬' 사랑꾼으로 통했다. 아들에겐 한없이 자상했다. -종영 소감은."감사한 마음뿐이다. 함께한 분들이 온 힘을 다해 잘해줘서 이런 결과를 만들어준 것 같다. 참여한 한 사람으로서 뿌듯하고 감사하다." -주변에서 스포일러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지 않았나."작품에 대해 정말 많이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곤 했다. 아내(배우 심이영)도 이거 맞냐, 저거 맞냐 등 향후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느냐고 묻는데 일절 함구했다.(웃음) '우리끼리 그러기야?' 그랬는데 얘기해줄 수 없었다. 아내도 정말 재밌게 우리 드라마를 봤다. 좋은 작품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을 통해 소중한 마음으로 작품 하나하나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극 중 선역이었다."단순히 보면 좋은 인물이다. 그런데 SKY캐슬이라는 공간 안에 있다 보니 내가 이상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캐릭터인데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적인 캐릭터로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적으로 다가가야 좀 더 공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전형적인 좋은 남편, 좋은 아빠지만, 표현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상적인 면모만 있던 것은 아니다. 정준호(강준상)한테 당하면 복수하고, 격분해서 분노의 주먹을 날리기도 했다. "인간 자체가 다양하고 입체적인 면모가 있다. 일관적으로 평행선을 지키는 인물로 보이다가 상황과 직면하며 변모하게 된다. 내면의 변모는 공감할 수 있는 상태이기에 연기로 좀 더 극대화시켰다. 특히 자식이 누명을 쓰고 구치소를 간 장면에 대한 분노를 어떻게 풀어갈까 고민했다. 당황스러움과 분노, 좌절, 슬픔, 답답함의 키워드를 연결하며 감정의 그래프를 그렸다. 그 부분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연기했다. 어른으로서의 모습에서 하나의 또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공존시키고 싶었다." -자녀 교육에 대한 어떠한 소신이 있나."교육에 대한 소재를 안고 시작된 드라마다. 작가님이 드라마적인 재미와 각 인물 군상들을 통해서 재밌게 전개를 한 것이다. 이 땅에 살면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자녀가 컸을 때 어떤 모습일까, 제도나 환경은 어떨까 생각해보고 고민도 해보게 되더라.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 결론적으로는 어른들의 가치관과 자세에서 스스로를 어떻게 이해하고 협력해서 사회에 대한 저변을 만들어놓을 수 있나 그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엄마의 통제와 아빠의 부재로 인해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심성이 미약한 자립하지 못하는 모습들이 나온다. 아이는 아이대로, 그걸 지지해주고 응원해줄 수 있는데 조바심과 응원 때문에 그걸 자녀들한테 강요하고 너무 지나치게 간섭하는 게 아닌가 싶다."-실제론 어떤 남편이자 아버지인가."집에서 합리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SKY캐슬' 황치영과 비교하면 60% 정도는 닮아있지 않았나 싶다. 큰소리 치거나 권위적이지는 않다. 기본적으로 집안일에 대해 어려워하거나 불편해하지 않는다. 집안일에 대한 어색함이 없다." -이태란과 호흡은."너무 좋았다. 워낙 베테랑이고 나중에 엄마로서의 마음가짐으로 접근해서 극이 흘러갈 때는 방송을 보면서 감정이입이 잘 되더라. 정말 좋은 파트너를 만나서 너무 감사했다." -아들 찬희는."정말 그 집에 있는 아들 같았다. 가족 구성원에 대한 건 정말 감사하다. 품성과 성향이 캐릭터와 딱 맞는 사람들이 자리매김해서 연기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2019.02.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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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원영 "아내 심이영도 'SKY캐슬' 왕팬…스토리 일절함구"

최원영(42)이 JTBC 금토극 'SKY캐슬'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배우 최원영은 최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주변에서 작품에 대해 정말 많이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곤 했다. 아내(배우 심이영)도 이거 맞냐, 저거 맞냐 등 향후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느냐고 묻는데 일절 함구했다.(웃음) '우리끼리 그러기야?' 그랬는데 얘기해줄 수 없었다. 아내도 정말 재밌게 우리 드라마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SKY캐슬'은 지난 1월 26일 방송된 19회(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23.2%)를 통해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 'SKY캐슬'이 가는 길이 곧 역사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매회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 각종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고, 드라마는 방송계뿐 아니라 교육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사회 전반으로 영향력이 확산됐다.최원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재밌고 좋은 작품은 함께 공유하고 논할 수 있다는 점을 새삼스럽게 느꼈다. 정말 작품을 할 때 소중한 마음으로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상기하게 됐다. 이러한 작품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극 중 최원영은 여성들의 워너비 남편상이었다. 아내 이태란(이수임)에게 따뜻하게 애정표현을 하는 것은 물론, 배려의 아이콘이었다. 그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SKY캐슬' 사랑꾼으로 통했다. 아들에겐 한없이 자상한 아버지였다. 최원영은 "단순하게 보면 좋은 인물이지만 SKY캐슬 내부에 있다 보니 내가 이상한가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현실에 있을 수도 있지만 이런 남편은 거의 없지 않나. 이상적으로 보일 수 있는 남편이자 아버지였다. 현실적으로 다가가야 좀 더 공감이 될 수 있다. 그 지점이 깊게 생각하면 어려웠다. 그래서 약간 어른으로서의 모습에서 또 하나의 나약한 인간의 모습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그리고 싶었다"고 전했다.'SKY캐슬'은 2월 1일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2019.02.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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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최원영 "알고 보니 심이영 내 이상형이었다"

최원영이 부인 심이영을 처음 봤을 때부터 호감을 느꼈다고 고백한다.1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는 첫 녹화에 나선 MC 조윤희를 응원하기 위해 이동건·최원영·오의식·차은우가 출연한다.최원영은 “알고 보니 심이영이 이상형이었다”고 밝힌다. 그는 “심이영을 처음 본 날 내가 매니저에게 이상형이라고 했다. 잊고 있었는데 매니저가 결혼 후에 알려줬다”라며 특별한 인연의 시작을 공개한다. 이어 ‘알고 보니 이상형’ 심이영과의 달콤살벌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이동건에게 슬기로운 결혼 생활에 대해 조언한다.그런가 하면 “‘의식 있는 거지’가 되고 싶었다”며 드라마 ‘원더풀마마’에 꽃거지 노숙자로 특별 출연한 배경을 밝혔다. 또 “손현주에게 거지 분장 노하우를 사사 받았다”고 전한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거지가 아니었다며, 근본 없는 거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다. 출연진 모두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최원영이 맞냐’고 입을 모은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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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이봉원, 박미선 위해 아침상 차려줄까

'따로 또 같이' 남편이 아내를 위한 아침상을 준비한다.9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되는 tvN '따로 또 같이' 10회에서는 예술이 깃들어있는 도시 통영에서의 마지막 날이 그려진다. 네 부부의 특별한 데이트 현장이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남편들은 아내를 위한 아침상을 준비한다. 김가온은 강성연을 위해 집에서부터 바리바리 싸 온 요리 재료를 활용해 아내만을 위한 아침상을 준비해 다른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산다. 남편 최원영의 정성스런 아침상을 받은 심이영은 "나를 위한 밥상이라고 생각도 못했다"며 행복해하면서도 헛웃음을 짓는다.공식 '따로' 부부 이봉원은 박미선에게 아침을 먹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과연 박미선은 이봉원이 마련한 아침밥을 먹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김한길이 아내 최명길을 위해 어떤 아침을 준비했을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김한길이 준비한 메뉴가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진다. 과연 김한길이 아내를 위해 준비한 아침상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통영 여행은 ‘신혼’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부부들에게 특별한 데이트 시간이 주어진다. 네 부부는 각자의 취향에 맞춰 코스를 선택한다. 최명길·김한길과 박미선·이봉원 부부는 2:2 더블 데이트를 즐기며 통영의 명물 케이블카에 탑승, 아름다운 통영의 자연경관을 느낀다.이어 프러포즈 당시 아내에게 건넨 반지가 깨져 계속 마음이 쓰였던 최원영은 반지 공방을 선택한다. 최원영은 미대 출신답게 폭풍 망치질 솜씨를 뽐내며 심이영을 위한 반지를 직접 제작하는 열정을 보인다. 강성연·김가온은 통영의 아기자기한 골목길을 걸으며 신혼 시절로 돌아간 듯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긴다. 김가온은 강성연의 순간순간 모습을 카메라로 담으며 모든 순간을 기록한다.네 부부는 일출을 보기 위해 각자의 취향별로 산과 바다, 두 개의 일출 명소를 두고 행선지를 선택한다. 심이영·최원영 부부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이구동성으로 바다라고 말해 다른 부부들의 질투심을 유발한다. 이어 김가온은 "산에 가서 일출을 보고 싶다"고 했지만 "난 바다가 좋다"는 강성연의 한마디에 "그럼 바다로 가자!"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같은 장소로 함께 일출을 보러 갈지 혹은 취향별로 따로 갈지 일출 명소를 선택하기 위한 네 부부들의 귀여운 눈치 게임이 재미를 더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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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이봉원·김가온, 스트레스 날린 패러글라이딩 [종합]

'따로 또 같이' 네 쌍의 부부가 따로 여행을 즐겁게 마쳤다.18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여수 여행 마지막 날이 공개됐다.아내들은 여수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겼다. 최명길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즐거워했다. 강성연은 "일상으로 돌아가도 사진을 계속 보게 된다"고 말했다. 예쁘고 특이한 커피가 나오자 눈길을 끄는 비주얼에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이를 보는 남자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김국진은 "그냥 커피 나온 건데"라며 놀라워했다.박미선은 "즉흥적인 여행이었는데 다 좋았다"며 여행에 대해 얘기했다. 최명길은 "여행을 갈 수 있을지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순탄했다"고 말했다. 강성연은 "언니들이 편하게 해주셔서 노래를 많이 불렀다"고 전했다. 아내들은 각자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 대해 얘기했다. 박미선은 "혼자 영화를 세 편 본다. 그리고 바쁜 게 좋다. 어차피 쉬는 건 죽으면 쉰다"고 답했다. 강성연은 "정말 다채로운 활동을 하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전공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 박미선은 "연극영화과에서 분장을 전공했는데 코미디언이 될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심이영은 "우리 신랑(최원영)이 개그맨 시험을 봤었다"고 기습 공개해 웃음을 줬다. 박미선은 떨어졌었다는 말에 "소질은 없어 보인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최원영은 "시험에 응시했는데 같이 하기로 한 친구가 시험장에 오지 않았다. 둘이 하기로 한 건데 혼자는 할 자신이 없어 조용히 돌아왔다"고 말했다.남편들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그 전에 동의서를 써야 했다. 최원영은 "동의서를 쓰라고 하니까 겁이 났다. 내가 죽어도 내 책임이라는 뜻 같아서"라고 말했다. 김한길은 건강 때문에 패러글라이딩에 함께하지 못했다. 최원영은 함께 산에 올라갔지만 패러글라이딩을 하지 않겠다고 극구 사양했다. 이봉원은 열심히 설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김가온과 이봉원은 여수 하늘을 날며 자유를 만끽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1.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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