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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사과 없었다" 김유진PD 학폭 피해자 추가입장

무늬만 사과일까 시간의 문제일까.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 출연 중이었던 김유진 PD가 학폭 의혹에 휩싸인 후, 공식입장과 사과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한 가운데, 정작 피해자는 "직접적인 연락과 사과를 받지 못했다"며 어이없는 심경을 토로했다. 22일 이원일 셰프는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차 공식입장을 밝혔고, 이후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자필 사과문으로 또 한번 반성의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모든 입장문에는 '사실 여부를 떠나'라는 표현을 사용, '진심을 담은 사과문이 맞냐'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러한 상황에서 피해자는 추가글을 통해 학폭 논란이 이슈화된 후 김유진 PD의 행동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공개적인 사과문을 쓸 시간은 있었고, 피해자에 대한 사과를 '예고'할 시간은 있었지만, 피해자에게 '진정한 사과'를 할 시간은 없었던(?) 것이 문제였다. 피해자는 "PD는 사과문을 올렸지만 연락을 취하지는 않았다. 12년 전 일이기 때문에 내가 누군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혹은 연락처를 찾을 방도가 없어서 연락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PD는 내가 누군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고, 내가 연락하고 있는 지인과도 연락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김유진 PD의 사과문 게재 전 후 있었던 상황과, 첫번째 폭로글에 대해서도 추가 내용을 다시금 상세하게 적시한 피해자는 "저에게 연락하실 마음은 있으신 건가요?"라고 되물으며 "일방적인 가해자 입장 사과문에 '사실 여부'를 떠나 사과한다는 말로 2차 가해를 하고, 3차 가해 댓글들도 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밤새 본인이 한 잘못에 대해 반성은 없고 이 일을 어떻게 잘 넘어갈 것인지 입을 맞추느라 피곤하셨던 것 같다. 나는 그 생활을 최소 8년을 했다. 드디어 가해자들이 모두 뉴질랜드를 떠나고 발 뻗고 트라우마에 벗어나 지내려고 하는데 이제는 주동자가 TV에도 나오더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피해자는 "우리는 잘못이 없다. 힘들고 어렵겠지만 저를 포함한 모든 학폭 피해자들이 자신을 더 포용하고 사랑해서 보란 듯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이번 일이 쉬이 사그라들지 않고 가해자들의 설 자리가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유진PD 학폭 피해자 추가 입장글 전문 추가 글 작성 후 다시 판에 글을 작성하는 일이 없기를 원했지만 이렇게 글을 또 쓰게 되어서 정말 유감입니다. 네이트 판, 각종 커뮤니티, 기사에 달린 댓글들 중 놓친 댓글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읽어 보았습니다. 응원 댓글을 남겨주신 익명의 네티즌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공감이 저 같은 피해자들이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이고 또한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저 말고도 해당 피디에게 과거 비슷한 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또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집단폭행 가해자 PD가 쉐프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여부를 부정하는 듯한' 사과문을 올렸지만 연락을 취하겠단 말은 그저 말뿐, 저에게는 아직까지도 연락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12년 전 일이기 때문에 제가 누군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연락처를 찾을 방도가 없어서 연락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하신다면,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PD는 제가 누군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증거로 PD는 어제 오후 7시부터 저에게 진심 담은 사과 후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Y(라고 표시하겠습니다)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고 연락을 취했습니다. Y는 판이 올라온 것을 보고 저에게 연락했었으나 제가 댓글 및 언론사 컨택 등으로 상황 파악을 하느라 연락을 받지 못하는 동안 PD가 Y에게 연락한 것입니다. 위 문자 이후에도 연락은 오고 갔지만, 개인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캡처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PD는 Y와 연락하는 중에 제 연락처를 묻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Y가 "지금까지 긴 시간동안 사과 안하고 뭐했냐"고 충고했고 그에 피디는 Y에게 피해가는 일 없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을 뿐 제 연락처나 다른걸 묻지 않았습니다. Y가 피디와 대화를 한 건 같은 가해자 입장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을 했고 피디가 진심 어린 사과를 하길 바랐다고 했습니다. (위 내용은 제가 Y에게 PD에게 연락이 왔었는지 직접 물어 알게 된 내용입니다) PD님, 밤새 본인이 한 잘못에 대해 반성은 없고 이 일을 어떻게 잘 넘어갈 것인지 입을 맞추느라 피곤하셨나 봐요. 목소리가 좋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그 생활을 최소 8년을 했습니다. 8년 동안 이어진 괴롭힘에 이어 드디어 가해자들이 모두 뉴질랜드를 떠나고 발 뻗고 트라우마에 벗어나 지내려고 하는데 이제는 주동자가 TV에도 나오더라고요. 저는 그렇게 살았어요. 그런데 제가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갈 때 옆에서 제 손을 잡아주고 도왔으며 이 일을 공론화하자는 조언을 해주었던 제 최측근 지인의 연락조차 피하고 계시네요. 저에게 연락하실 마음은 있으신 건가요? 오클랜드 정말 좁습니다.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예요. 제 연락처나 SNS쯤이야 한 두시간이면 알아낼 수 있는 게 오클랜드인데 PD는 아직 저에게는 연락 한 통이 없네요. 제가 먼저 연락하라는 건가요? 대면 사과를 하겠다고 하셨는데 뉴질랜드에는 어떻게 찾아오셔서 직접 사과를 하실 건가요? 제게는 연락 한번 없이 일방적인 가해자 입장에서의 사과문에 '사실 여부'를 떠나 사과한다는 말로 2차 가해를 하시고 그 덕분에 3차 가해를 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신가요? 이 글을 올리게 된 이유 중 두번째로는 '제가 PD 뒷말을 해서 맞아도 싸다, PD는 노래방에 없었고 슬리퍼로만 때렸는데 왜 상관없는 내용을 올려서 일을 과장하느냐' 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일단 PD는 노래방에 있었고 또한 저는 이미 측근을 통해 당시 제가 했던 이야기는 PD를 향한 것이 아니며 어떠한 이유로도 PD가 저에게 폭력을 가한 것이 정당화 될 수 없음을 말씀드렸고 계속해서 비슷한 댓글이 달릴 경우 어떤 내용인지 말하겠다고 했습니다. 가해자 혹은 가해자 지인이 다는 댓글인지 아니면 사실 여부를 떠난 사과문 덕분인지 그런 댓글이 지속해서 달리고 있고 일말의 오해도 원치 않기 때문에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그 내용은 PD의 성격이나 행동에 대한 것이 아닌 '당시 집단 폭력 주동자인 PD의 남자친구 B가 다른 여성분과 성관계를 했다 '라는 내용입니다. 저는 뉴질랜드에 가서 처음으로 맺은 인연들이고 그 중 친하다고 생각했던 J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가해자들과 제가 '즐겨찾기' 라는 식당에서 같이 밥을 먹을 때 해당 가해자 J는 뜬금없이 그 이야기를 수면 위로 올려 가해자들에게 그 이야기를 해달라고 강요하였습니다. J는 가해자 PD의 남자친구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했고 가해자들은 다같이 저에게 말하라고 강요하였습니다. 저는 PD가 걱정되어 J에게 말을 꺼낸 것도 맞지만 반면에 PD가 걱정되어 여러명이 있는 자리에서 말하고 싶지 않은 생각에 입을 다물고 있었습니다. 저는 다수의 강요에 궁지에 몰렸고 말하지 않으면 왕따를 당할 것 같다는 두려움에 실토했습니다. 그리고 J는 당시 함께 있었던 가해자들과 함께 PD에게 이간질을 하였고 제가 불려나가 맞은 것입니다. 추가 글을 쓰게 된 마지막 이유는 제가 피해를 알리면서 용기를 낸 수많은 피해자들 때문입니다. PD는 이런 폭행을 저에게만 저지른 것이 아니라 다수의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저질렀다는 것을 지켜보신 여러분들도 아실 겁니다. 그런데도 사과문에는 그분들에 대한 언급도 없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글을 직접 올리고 글이 퍼지면서 많은 분의 도움으로 방송국과 언론에서 연락을 받아 인터뷰도 할 수 있었지만, 그 피해자분들은 저처럼 자세한 글을 올리지 못하고 댓글로 피해 내용을 언급 하였기 때문에 저 같은 도움을 받으실 수 없을 것 같아서 글을 다시 쓰게 됐습니다. PD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저 혼자가 아닙니다. 더 있습니다. PD는 모든 피해자에게 행한 폭행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하길 바랍니다. 피해자가 누구이고 그 피해자의 연락처를 알아내는데 어떠한 비용과 시간이 들어도 알아내어 사과하시길 바랍니다. 저와 가해자가 겹치지 않지만, 비슷한 피해를 보신 분들의 안타까운 댓글들도 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하며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느라, 어쩌면 자신과 싸움을 하며 살아온 여러분의 나날을 압니다. 누구보다 잘 이해합니다. 그들로 인해 망가진 나의 성격과 머릿속에 깊숙이 박힌 트라우마는 어떤 것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음 또한 압니다. 저는 살면서 "내가 그때 다르게 행동했다면 맞지 않았을까?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내 삶이 좀 달라졌을 텐데"라는 생각을 수없이 하며 저 자신을 탓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학폭'은 절대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입니다. 우리는 잘못이 없습니다. 폭행 가해자는 반성과 사죄 없이 TV나 유튜브 같은 공개된 플랫폼에 나올 생각하지 마시고 힘들고 어렵겠지만, 저를 포함한 모든 학폭 피해자들이 자신을 더 포용하고 사랑해서 보란 듯이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 학폭 가해자 분들이 사과 후 짧은 자숙 이후 다시 방송 활동을 하는 걸 많이 봐온 저로써는 이번 일이 쉬이 사그라들지 않고 가해자들의 설 자리가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어제 올린 판으로 인해 PD가 아닌 가해자 J에게 사과문이랍시고 디엠이 왔는데 이렇게 사과하실 거면 연락하지 마시라고 함께 올립니다. 제가 하고 싶지 않았던 이야기를 실토하게 하고 C의 전화를 바꿔 받고 "니가 말해놓고 왜 거짓말하냐"고 따졌고 PD가 저를 폭행할 때 "언니 조카 무섭다 ㅋㅋㅋ"라고 했으며 같이 물리적 폭행에 동조해놓고 본인을 다른 방관자들과 동일 선상에 두시는 게 소름 돋네요. 기억이 잘 안 나시나 봐요? 왜 이미 그 자리에서 사과한 ㅅ언니와 ㄱ언니 머리채를 잡으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뿐인가요? PD의 집단폭행 사건 외에도 당신이 뉴질랜드에서 한국에 돌아갈 때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저를 괴롭히고 성인이 되고 나서도 본인 친구들을 불러서 '프리모' 앞에서 집단 폭행하셨던 건 기억 안 나시나 봐요. 제 인생은 당신이 뉴질랜드에 있었던 때와 없었던 때로 나뉩니다. 당신이 사라지고 제 인생이 달라졌으니까요. 그런데 저런 사과문을 보내신다고요? 저 놀리시는 건가요? 이런 사과문 필요 없습니다. 죄 없는 그쪽 아버님 얘기까지 언급하며 본인 짐 덜자고 저를 두 번 죽이는 메시지를 보내셨네요.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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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피소' 김정훈, 묵묵부답으로 일관…논란 불씨만 키워

김정훈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김정훈 측이 그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황. 연락 역시 닿지 않고 있다.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지난 26일 교제 중이던 여성에게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정훈과 연인 관계였던 A씨가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김정훈이 A씨에게 내주기로 했다는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한 것.A씨에 따르면 임신 이후 아이의 출산을 두고 김정훈과 갈등이 깊어졌으며, 김정훈은 임신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 다툼이 지속되던 중 A씨가 살던 집의 계약기간이 만료돼 부모님이 있는 본가에 들어가겠다고 하자 김정훈은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다. 김정훈은 임대차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인에게는 계약금 100만 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 A 씨는 김정훈에게 임대차보증금 잔액 900만 원과 임대기간 내 월세를 청구했다.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관련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다음 날인 27일 연락을 거듭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소속사 홍보 담당자는 전화를 꺼뒀고, 소속사 대표번호 역시 연결되지 않았다. 어떠한 추가입장도 없이 26일 피소 소식이 전해진 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셈이다. 이틀이 지났지만 함구해 논란만 더욱 키우고 있다.오히려 입을 연 사람은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내던-연애의 맛'에 함께 출연했던 김진아였다. 주변의 걱정이 너무 커 입장을 전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마저도 관심이 너무 뜨겁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연애의 맛' 제작진도 김정훈의 피소 소식을 접한 직후 "김정훈이 사전 인터뷰 당시 연애를 안 한 지 2년이 넘었다면서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다. 제작진은 그 진정성을 믿고 프로그램 출연을 진행했다. 제작진도 당혹스럽다. 빠른 시일 안에 사실이 확인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김정훈은 2000년 UN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서울대 치의예과에 진학했다가 중퇴했다. '연예계 대표 엄친아'로 불렸다. 21일 종영된 '연애의 맛'에 출연했다. 시즌2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2.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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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피소 논란에도 불구 추가입장無

김정훈이 피소됐다. 피소 이후 논란이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추가 입장은 없는 상황이다.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26일 교제 중이던 여성에게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정훈과 연인 관계였던 A씨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김정훈이 A씨에게 내주기로 했다는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한 것.A씨에 따르면 임신 이후 아이의 출산을 두고 김정훈과 갈등이 깊어졌으며, 김정훈은 임신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 다툼이 지속되던 중 A씨가 살던 집의 계약기간이 만료돼 부모님이 있는 본가에 들어가겠다고 하자 김정훈은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다. 김정훈은 임대차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인에게는 계약금 100만 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 A 씨는 김정훈에게 임대차보증금 잔액 900만 원과 임대기간 내 월세를 청구했다.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관련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다음 날인 27일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고 있고 추가 입장 역시 없는 상태다. 김정훈은 2000년 UN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서울대 치의예과에 진학했다가 중퇴했다. '연예계 대표 엄친아'로 불렸다. 21일 종영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내던-연애의 맛'에 출연했다. 시즌2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2.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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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윤민수, 모친 '빚투' 논란에 "원만한 합의 마쳤다"

바이브 윤민수가 모친의 '빚투'(빚TOO, 나도 떼였다) 논란에 "원만한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26일 윤민수 측은 "상대 측과 수차례 만나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모친과 상대방 사이에 22년 전 채권채무와 관련 오해가 있음을 확인했다. 서로간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앞서 윤민수는 '1996년 모친이 아이들을 키우기 힘들다며 2000만원을 빌려갔고, 이후 1000만원을 상환했지만 남은 1000만원은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빚투에 휘말렸다. 양측은 22년만에 만나 서로간 오해를 풀고 채무 관계를 해결한 것. 이에 소속사는 "사실에 근거하여 당사는 사실관계와 다른 제3자의 허위 정보 유호에 대해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윤민수 소속사 입장 전문MAJOR9[메이저나인] 입니다.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던 소속 아티스트 윤민수 모친의 과거 채무관계 관련 추가입장을 전달드립니다.우선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윤민수 측은 보도 이후 상대 측과 수차례 만나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윤민수 모친과 상대방 사이에 22년 전 채권채무에 대해 서로간의 오해가있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이에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최근 원만하게 합의를 마쳤음을 알려드립니다.상기 사실에 근거하여 당사는 사실관계와 다른 제3자의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앞으로도 저희 메이저나인은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더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더 성실하게 노력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감사합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26 16:20
스포츠일반

컬링 팀킴, "팀 격려금 행방 알수없다, 선물도 뜯어진채 받았다"

"팀 격려금 행방을 알 수 없다. 선물도 뜯어진채 받았다." 경북체육회 여자컬링 '팀킴'이 1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소문을 둘러싼 추가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평창올림픽 여자컬링 은메달팀 '팀 킴' 김은정(28)·김영미(27)·김선영(25)·김경애(24)·김초희(22)는 지난 6일 대한체육회에 호소문을 보내 지도자로부터 폭언과 함께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경두(62)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그의 딸인 김민정 감독, 사위인 장반석 감독이 사적인 이익을 위해 선수들을 이용하고 폭언을 하는가 하면 2015년부터는 국제대회에서 받은 상금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전 부회장 측이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공동명의의 통장 등을 공개하며 내부 갈등은 진실 공방으로 번졌다. 팀킴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재반박했다. 이날 AP통신과 일본 매체 등 국내외 취재진 약 100여명이 몰렸다. 먼저 팀킴은 "저희는 그 가족이라는 칭하는 틀 안에서 억압, 폭언, 부당함, 부조리에 불안해했다"며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더 이상 팀킴는 존재할 수 없고 운동을 그만두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운동을 계속하고 싶다는 절박함에 용기를 내어 호소문을 낸 것"이라고 말했다. 팀 킴'은 "최근 감독단에서 반박한 내용을 보면 저희들의 호소문이 전부 거짓인것처럼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감독이 선수들 동의하에 통장을 개설하였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김선영은 "2015년에 상금 통장으로 사용할 통장을 개설한다고 선수들에게 통보만 했다. 사전에 김 교수님 명의로 진행할 것이라는 것은 언급해준것이 없었다. 2015년부터 2018년 올림픽 종료시까지 상금의 입출금에 대해서는 선수들에게 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 아울러 팀킴은 "개인에게 입금해준 격려금은 선수개인 계좌로 모두 입금되었으나, 팀이름으로 받은 격려금은 행방을 알 수 없다"며 "장감독님이 증거로 배포한 고운사 1200만원도 카톡에서 의견만 물었을뿐, 그 후로 언제 얼마큼 사용했다는 말을 들은적이 없다. 고운사 외에도 의성군민 기금 또한 행방을 알 수 없다"고 했다. 양측은 지난 7월 결혼한 스킵 김은정의 역할을 두고 갈등을 겪었다. 앞서 장 감독은 "김은정 선수가 결혼하였으니, 새로운 스킵을 준비해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선영은 "올림픽 이전에도 이미 김은정 선수의 입지를 줄이려하고 있었고, 결혼을 한 후에는 다른선수들이 이해할 수 없는 포지션 변경에 대한 훈련을 강요했다"면서 "팀을 나누고 숙소까지 떨어뜨려 놓으며 선수들을 분리시켜 놓았다. 저희는 단순 김은정 선수만이 아닌, 팀 전체를 분열시키려하는 목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결혼 후 임신을 계획한다는 이유로, 여자선수로서 운동을 그만두어야하는지도 저희의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팀킴은 "어린이집 행사에 사전동의를 받았다는 주장은 일방적으로 통보하신 것을 사전에 협의했던 것처럼 말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장 감독님은 김은정 선수 본인이 성화봉송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조직위에 전달하였다 들었지만 김은정 선수는 패럴림픽 성화봉송과 관련하여 아무런 내용도 들은적이 없고, 성화봉송 행사일을 앞두고 알았다"고 말했다. 팀킴은 "올림픽 이후에 저희에게 온 팬분들의 선물과 편지는 항상 뜯어진채로 받았다. 팀으로 온 선물들은 이해할 수 있으나, 선수 개인에게 온 선물들과 편지를 다 뜯어서 먼저 감독님이 확인하시고 선수들에게 준것은 이해할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팀킴은 "감독단에서는 저희의 호소문의 많은 내용 중 일부에 대해서만 반박을 하고 있다. 정작 중요한 폭언과 억압에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하고 있다. 훈련, 팀 사유화 인권에 대해 아무런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팀킴은 올림픽 전후로 3년간 선수들과 함께한 외국인 코치 피터 갤런트가 제3자 입장에서 그 당시 상황을 말한 입장문을 첨부했다. 팀킴은 3가지를 요청했다. 이들은 "첫째 저희팀을 분열시키려고 하는 감독단과는 더 이상 운동을 함께 할 수 없다. 감사에서 더욱더 철저히 밝혀지기를 바란다", "둘째, 컬링을 계속하려면 훈련장이 있어야 한다. 의성컬링훈련원에서 계속 훈련할 수 있도록, 훈련원이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라 선수와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완벽하게 분리되길 바란다", "셋째, 저희팀을 제대로 훈련시켜주고 이끌어줄 감독단이 필요하다. 컬링선수로서 운동을 계속하고,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더 큰 목표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1.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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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측 "예스24, 거짓으로 일관하며 금전·정신적 피해" 추가입장[공식]

이종석의 소속사 측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틀 간 억류됐던 이번 사태와 관련해 책임자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배우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 프로젝트(A-man project) 측은 6일 "이번 팬미팅이 진행된 지난 3일에 앞서 에이전트인 유메토모와 더크리에이티브랩 관계자를 통해 현지 프로모터인 예스24가 이종석 외 총 11명 스태프의 공연 비자 발급을 완료됐다는 진행사항을 확인했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출국을 앞둔 4일 오후 8시께 자카르타 공항에서 출국자 전원의 여권를 소지하고 있던 예스24 인도네시아 법인장의 행방을 알 수 없다는 소식을 접했고 그 후 억류를 당한 것. 법인장으로부터 티켓 판매량 누락 신고로 인해 인도네시아 현지 세무 당국이 출국자 전원의 여권을 압류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벌금을 납부할 것이라는 상황을 전달받았으나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비자 발급에 문제가 발생, 이민국에 출국 정지 조치가 취해져 있음을 확인하게 된 상황.소속사 측은 "해당 시점까지 예스24 측은 이종석 배우와 에이맨 프로젝트에 거짓으로 일관하며 금전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라고 강조, 법무법인 율촌을 통해 프로모터인 예스24를 비롯한 두 에이전트사를 대상으로 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종석은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도움으로 무사히 출국, 항공편으로 귀국했다. 이종석은 지난 2일 팬미팅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향했다. 다음 날 팬미팅을 진행하고 4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억류됐다. 이종석은 5일 자신의 SNS에 "팬미팅은 잘 마쳤으나 자카르타에 모든 스태프와 발이 묶인 상황이다. 어제부터 억류돼 있는 것 같다"면서 답답함을 호소했던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이하는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 프로젝트 측의 추가 입장 전문.안녕하십니까. 에이맨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5일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를 통해 알려진 당사 소속 이종석 배우의 출국 조치에 대한 에이맨 프로젝트의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이종석 배우의 자카르타 팬미팅 비자 미발급 사태와 관련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이번 팬미팅이 진행된 지난 3일에 앞서, 에이전트인 유메토모와 더크리에이티브랩 관계자를 통해 현지 프로모터인 예스24가 이종석 외 총 11명 스태프의 공연 비자 발급을 완료됐다는 진행사항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2일 자카르타에 입국한 12인은 3일 오후 6시 30분 팬미팅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출국을 앞둔 4일 오후 8시께 자카르타 공항에서 출국자 전원의 여권를 소지하고 있던 예스 24 인도네시아 법인장의 행방을 알 수 없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후 당사는 5일 오전 2시 30분께 연락이 닿은 법인장을 통해 티켓 판매량 누락 신고로 인해 인도네시아 현지 세무 당국이 출국자 전원의 여권을 압류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벌금을 납부할 것이라는 상황을 전달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종석 배우 및 스태프 전원은 이 사태가 조속해 마무리되기를 기다리며 다방면으로 해결 방안을 강구하던 중,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비자 발급에 문제가 발생 이민국에 출국 정지 조치가 취해져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시점까지 예스24 측은 이종석 배우와 에이맨 프로젝트에 거짓으로 일관하며 금전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에이맨 프로젝트는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율촌을 통해 프로모터인 예스24를 비롯한 두 에이전트사를 대상으로 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이 사태와 관련한 추측성 글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의 명예가 훼손되는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출국 조치와 관련해 이종석 배우 및 에이맨 프로젝트에는 귀책 사유가 없음을 알려드리며, 향후 이와 유사한 상황으로 더이상의 한국 아티스트가 피해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마무리 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11.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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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골든타임 넘긴 오달수 '추가입장' 성난 여론 잠재울까

이미 골든타임은 넘어갔고, 여론은 겉잡을 수 없는 비난으로 가득찼다. 성난 여론을 오달수는 어떻게 잠재울 수 있을까. 오달수는 자신에게 주어졌던 마지막 기회마저 '뻥' 차버렸다. 피해자가 얼굴과 신상을 공개하면서까지 피해 사실을 폭로하자 부랴부랴 추가 입장 준비에 나선 모양새다. 오달수는 익명의 댓글은 사실무근, 눈물을 흘리며 "성폭행을 당했다"고 어렵게 고백한 피해자의 육성 인터뷰 역시 묵살했다. 결백을 주장하는 것도 모자라 '무고 고소'라는 초강수까지 뒀다. 의혹이 공식화 된 후 6일만에 전해진 오달수의 첫 입장은 찝찝함을 남겼지만 "추가 고발이 없다면 애매할 수 있는 상황이다"는 의견에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당일 기다렸다는 듯 JTBC '뉴스룸'을 통해 피해자의 육성 인터뷰가 전해졌고, 오달수 측은 "오전 입장과 달라진 바 없다"며 "무고 고소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단언했다. 마지막 기회를 날리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은 바로 이 포인트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또 다른 피해자 엄지영 씨가 이번에는 실명과 얼굴까지 공개한 채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오달수는 '파렴치한' '악질'이라는 벼랑 끝 비난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엄지영 씨는 "무고죄로 걸면 맞서겠다. 증거는 댈 수 없지만 분명히 있었던 일이다. 이걸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뭐하러 이름과 얼굴을 알리겠나"라며 "처음 의혹이 불거진 후 오달수가 사과할 줄 알았다. 기다렸는데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과하지 않더라. 용서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난 실명과 이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는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연희단 사람들과 공연하면서 들었던 이야기도 많았다. 그런 분들이 있다는 건 사실 미안하고 힘든 일이지만 더 나와줬으면 좋겠다. 오달수가 기억에 없고, 증거가 없다고 말하는 걸 막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10여 년 전 사건이 들통난 가해자의 불안함 보다, 그 시간동안 상처를 홀로 끌어안은 채 고통 속에 살며 뒤늦게나마 피해 사실을 고백한 피해자의 용기가 더 어렵고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힘들 것이라는 걸 오달수는 명확히 알아야 한다. 늦어도 한참 늦었지만 추가 입장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결백"을 주장하며 부정과 반박을 반복한 오달수가 이번에는 어떤 속내를 드러낼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8.02.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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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평균 집계 아닌 점 미리 공지, 승패 번복 없다"[추가입장]

Mnet 승패 번복이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평균 집계가 아닌 합산 집계라는 점을 연습생들에게 미리 공지했다고 밝혔다.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제작진은 23일 일간스포츠에 "합산 집계라고 해서 꼭 인원수가 많은 팀에게 유리한 건 아니다고 판단했다. 또한 경연 전 팀을 구성할 때 연습생들에게 미리 알렸다"고 말했다.이어 "미리 알렸기 때문에 조원이 그렇게 짜여도 상관없었다. '10점 만점에 10점' 두 팀의 경연 승패 번복은 없다"고 덧붙였다.이날 제작진은 점수 합산 과정 논란에 대해 '그룹배틀평가 현장의 국민 프로듀서는 1조·2조를 통합해 한 명의 연습생에게 투표, 투표를 원하는 연습생이 없을 경우 기권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평균보다 단순합산이 더 공정하다고 판단했다'고 했다.또한 '그룹배틀평가 녹화에 참여한 모든 연습생에게 인원수 불균형(당시 참여 인원 99명으로 홀수)이 불가피한 사실과 단순 득표수 합산에 따른 승패의 룰을 전달한 후 그룹원 선정, 곡 선택, 상대 그룹 지목이 진행됐다. 연습생 자신이 속한 그룹과 같은 인원수의 팀을 선택할 수 있음에도 인원수보다 다른 점을 고려해 다른 명수의 상대팀을 지목한 경우도 있었다'고 잘못이 없음을 강조했다.21일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첫 번째 그룹 배틀 평가가 시작됐다. 제일 먼저 무대를 꾸민 팀은 2PM '10점 만점에 10점'으로 겨뤘다. 1조(김태민·김태우·김현우·윤재찬·윤지성·이후림)와 2조(노태현·박우진·변현민·안현섭·윤용빈·최준영·홍은기)는 각각의 개성을 살린 무대를 꾸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두 팀 다 일취월장한 기량을 보여주며 무대를 마쳤다. 문제는 그 후.점수계산 방식이 석연치 않았다. 1조는 6명·2조는 7명이었다. 1조는 윤재찬(51점)·이후림(25점)·김현우(58점)·윤지성(66점)·김태우(85점)·김태민(72점)으로 총 357점. 2조는 노태현(27점)·윤용빈 (18점)·홍은기(34점)·변현민(100점)·안형섭(163점)·박우진(31점)·최준영(28점)으로 401점이다.단순 합산으로 보면 401대 357로 2조의 승리. 그러나 평균값을 매긴다면 1조는 개인당 59.5점·2조는 57.3점이 나온다. 결국 1조가 2조에 비해 평균 점수가 높은 것. 방송 후 다수의 시청자들이 이의를 제기했으나 제작진은 침묵한지 사흘만에 입을 열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4.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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