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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백화점, '추석 준비' 돌입…9일부터 선물세트 예약판매 경쟁

백화점 업계가 오는 9일 일제히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올해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가격을 낮추고 물량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추석 선물 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물량은 총 5만여 개 세트를 준비했다. 판매 품목은 농산, 축산, 수산, 와인 등 250여 개에 이른다. 품목별 할인율을 보면 한우 5∼10%, 굴비 20%, 청과 10%, 와인 60%, 건강식품 50% 등이다.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 세트를 구매하려는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물량을 늘렸다"고 말했다.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220여 개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다. 수요가 높은 축산과 수산 선물 세트 물량을 작년보다 약 20%, 청과와 전통주는 약 15% 이상 각각 늘렸다.롯데백화점몰에서도 같은 기간 백화점 추석 선물 세트 사전 행사를 한다. 한우와 청과, 와인 등 인기 품목 1만5000여 개를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프리미엄 선물 세트부터 실속형 상품까지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현대백화점은 오는 9∼16일까지 220여 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물량을 지난해보다 15%가량 늘렸다.대표 상품은 등갈비, 불고기, 국거리로 구성된 '현대특선 한우구이 죽 세트', 제주산 갈치(2.4㎏)로 구성된 '제주 갈치 매 세트' 등이 있다.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도 선물 세트를 예약 판매하며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 상무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 명절로 무더운 날씨에 선물 배송이 진행될 수 있어 냉장 배송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05 07:00
경제

CU, 추석선물로 오토캠핑카 선보여

코로나19 여파로 캠핑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편의점 추석선물세트로 캠핑카까지 등장했다. 씨유(CU)는 다음달 18일까지 추석선물세트 사전 예약 할인판매를 진행하며 업계에서 처음으로 오토 캠핑카 판매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CU가 소개하는 캠핑카는 카라반 전문업체 오토홈즈의 캠핑카 HV640, 큐브 밴(Cube VAN) 카니발, 트랜스 밴(Trans VAN) 스타렉스, 카라반C 총 4가지다. 가격은 3270만원(카라반C)부터 7370만원(HV640)까지 다양하다. 상품별 자세한 스펙은 오토홈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탈로그 후면의 상품 주문서를 작성 후 점포에 접수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은 주문 접수 후 생산하는 커스텀 제작 방식으로 주문일 기준 약 2개월 후 고객이 신청한 배송지로 무료 배송된다. 이 밖에도 오토홈즈 캠프렛 텐트 트레일러(1560만원), 접이식 테이블(65만9000원), 코렐 세카 심플 그릴(8만8000원), 폴딩 캠핑카트(3만900원) 등 다양한 캠핑 장비도 만나볼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27 15:18
연예

‘미리보는 2018 추석 트렌드’ 김영란법 영향부터 유통영역별 구매 성향까지

통합멤버십 브랜드 L.POINT(이하 엘포인트)를 운영하는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강승하)가 3,800만 회원의 소비 트렌드를 측정한 ‘18년 8월 L.POINT 소비지수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에는 추석을 앞두고 ‘추석선물세트 구매 설문조사’ 실시와 함께 2018년 김영란법 개정에 따른 효과를 분석했다. 8월 L.POINT 소비지수 전반적 상승세 기록지난 8월은 폭염 폭우로 인해 소비자들이 외출을 삼가면서 온라인 소비가 급증하고, 추석 명절 관련 수요로 소비지수를 견인했다. 소비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6%로 큰 폭 상승했으며, 전월 대비 2.4%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 연령별 L.POINT 소비지수는 전월에 이어 20대 18.7%, 60대 15.8%순으로 소비확대가 두드러지며 전 연령에서 두 자릿수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인터넷 쇼핑을 통한 소비 지출이 확대되면서 전 연령층의 소비 상승으로 연결된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유통영역별 L.POINT 소비지수에서도 온라인 사업 확대로 인한 온라인 쇼핑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또한 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편의점에서 맥주, 간편먹거리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도 보였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추석선물세트 사전판매가 시작되면서 소비지출이 증가했다. 리서치 플랫폼 ‘LIME’으로 알아 본 2018 추석 트렌드‘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2018년 5월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선물세트 구매 채널 조사’ 설문조사에 따르면, 추석선물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채널은 대형마트(47%)와 인터넷 쇼핑몰(43%)인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백화점(23%), 홈쇼핑(13%), 슈퍼마켓(7%), 편의점(4%)에서 구매하겠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구매력이 높은 30대와 40대는 인터넷쇼핑과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에서 주로 추석선물을 구입하겠다고 응답했고, 20대와 50대 이상 고객들은 실속 있고 구매 편의성이 높은 슈퍼•편의점 상품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 세대별 맞춤 마케팅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실제로 2017년 유통영역별 추석 선물세트 매출을 살펴보면,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에서는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판매 비중이 높았다. 반면 백화점 인터넷쇼핑에서는 5만원 이상의 건강식품, 한우, 과일선물세트 등 중 고가형 선물세트의 구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유통채널로 차이를 보였다. 또한 편의점에서 추석선물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자에게 구매 이유를 질문한 결과, ‘구매 편의성’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전과는 달리 실용성을 추구하고 허례허식이 적은 최근 선물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만약 편의점에서 추석선물세트를 판매한다면 어떤 상품을 구매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는 가공식품(18%)과 생활용품(14%)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초 김영란법이 개정되면서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는 행태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설의 경우 5~10만원대 선물세트 매출이 171% 증가하면서 백화점 매출이 큰 폭 상승했으며 대형마트에서도 5~10만원대 선물 매출이 다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바 있다. 따라서 이번 추석에도 백화점, 인터넷 쇼핑의 5~10만원대 선물세트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한기자 2018.09.21 15:46
연예

벨기에 그린팬 "추석 선물 세트 최대 54% 할인"

벨기에 그린팬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5만원 미만, 10만원대 이하 등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최대 54% 할인가에 제공하는 ‘베스트 10’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린팬 관계자는 "베스트 10 추석 선물 세트는 SNS 사전 투표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은 민트, 핑크, 블랙, 버건디 칼라중 요크, 포커스, 소프트그립 등 베스트셀러 제품만을 선정해 전이나 부침 등 명절 요리에 꼭 필요한 후라이팬과 궁중팬 등 필수 아이템으로만 구성했으며,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추석세트 전용 포장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거나 국외로 여행을 떠나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이른바 '혼추족’ 을 겨냥해 ‘맛있는 혼추족 세트’ 3종도 함께 내놓았다. 간편식으로 나온 떡갈비, 녹두전등을 데워먹기 좋은 사이즈의 후라이팬과 구성했다. 전 세계 도자기(세라믹) 코팅 후라이팬 1위 브랜드 벨기에 그린팬은 세라믹(도자기) 코팅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점 특허 기술인 ‘더몰론(THERMOLONTM) 코팅기술을 적용해 과불화화합물(PFHxA, PFOA)과 불소수지(PTFE)와 같은 화학, 유해물질이 첨가되지 않았다. 더불어 기존의 전통적인 세라믹 코팅 기술보다 5배 더 뛰어난 열 전도율과 열 보존율을 가지고 있어 전이나 산적 등을 부칠 때 소량의 기름만으로도 보다 건강하고 담백한 명절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갈비찜, 닭갈비 등 양념이 많은 한식요리를 할 때도 색배임 없이 소스가 타지 않아 유용하다 그린팬 관계자는 "이번 추석 세트는 고객들의 의견과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해 가장 선물하고 싶거나 또는 받고 싶은 베스트셀러 제품만을 엄선해 정성껏 준비했다"며 "감각적인 유럽 디자인과 품격으로 부모님, 친구, 지인 등 소중한 분께 감사의 마음뿐 아니라 건강의 메시지까지 전할 수 있는 실속있는 선물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린팬은 이번 추석선물세트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6일 CJ더키친 쿠킹스튜디오에서 주부 명절 음식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벨기에 그린팬과 함께 쉽고 그럴싸한 추석차림’을 주제로 그린팬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추석음식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승한기자 2018.08.27 11:58
연예

벨기에 그린팬 "추석 선물세트 및 신상품 런칭"

세라믹 프라이팬의 대표 브랜드 ‘벨기에 그린팬’이 추석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 준비와 함께 신상품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그린팬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그린팬 ‘추석 선물 세트’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선물포장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은 이번주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점,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의 ‘그린팬 특별 기획전’을 시작으로 다음주부터는 롯데백화점의 분당점 및 평촌점, 신세계백화점의 스타필드하남점, 영동포점, 강남점 등에서 추석기간 이후까지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해피랜드 본사에서 진행되는 ‘추석맞이 대축제’에서도 그린팬을 만나볼 수 있다. 단, 각 지점마다 행사 기간이 상이하므로 사전에 행사정보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한 형태의 기획전이 진행된다. 홈플러스몰에서는 시즌기획전으로 ‘건강한 마음을 담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마트몰 오반장에서는 오늘(14일), 18일, 19일, 26일에 다양한 제품으로 ‘특가찬스’ 행사를, 롯데닷컴에서는 ‘그린팬 추석선물세트’ 빅딜 행사가 2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CJ몰에서는 ‘5대 프리미엄 쿡웨어 추석특집전’이 23일부터 3일간 펼쳐진다. H몰에서도 ‘건강한 마음을 담아’ 기획전이 진행중이며 추가 적립금 및 리워드를 통하여 보다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전세계 세라믹 후라이팬 시장에서 부동의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벨기에 그린팬은 가을 시즌을 맞이하여 신상품으로 ‘미네폴리스 시리즈’를 런칭했다.미네폴리스 모델 내외장은 파티 분위기에 어울리는 샴페인 골드 색상이 특징이며, 인덕션이 가능하고, 그린팬의 강력한 도자기 코팅 기술인 ‘더몰론’ 다이아몬드 코팅이 적용되어 내구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H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린팬 관계자는 “그린팬의 세라믹 프라이팬은 일반적인 불소수지 프라이팬 대비 수명이 3배이상 길어 건강하게 계속 사용 할 수 있으며, 열전도율이 5배 이상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며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겉과 속이 고루 익어 보다 맛있는 요리가 가능하며 영양소 파괴가 없고, 요리 후에는 세척이 매우 편리하여 주부의 만족이 극대화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린팬은 그 어떠한 화학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도자기 코팅 제품이어서 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정호기자] 2017.09.14 10:26
경제

"미리 준비하세요"…대형마트 3사, 추석선물 사전예약 돌입

대형마트 3사가 일제히 추석선물 사전 예약 판메에 돌입했다.홈플러스는 1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총 42일간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에서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상품 수는 총 300종으로 지난해 추석(237종)과 비교해 약 26.6%(63종) 확대됐다.특히 홈플러스가 연중 실시 중인 신선상품 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신선의 정석 선물세트’를 비롯해 대형마트 3사 중 홈플러스에서만 유일하게 판매하는 ‘뜻밖의 플러스 선물세트’, ‘온라인 단독 세트’ 등 총 34종의 다양한 단독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최대 3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신용카드 종류도 지난해 추석(9종)※보다 확대해 전북JB카드, 광주KJ카드, 마이홈플러스신한카드 등을 더했다.12대 제휴 신용카드로 결제시 최대 30% 할인혜택과 함께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에 따라 30만원 이상 구매시 1만5000원권, 50만원 이상 2만5000원권, 100만~900만원 이상 100만원당 5만원권, 1000만원 이상 50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한다.아울러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후 두번째 명절인 만큼 5만원 미만 가격대 선물세트의 종류도 대폭 확대했다.홈플러스가 마련한 사전예약 판매 추석선물세트 중 가성비가 높은 5만원 미만 가격대 선물세트는 총 251종으로 전체 사전예약 판매 선물세트 중 비중이 약 83.7%에 달한다. 지난해 추석(184종)과 비교하면 약 36.4%(67종) 확대했다.이창수 홈플러스 프로모션팀장은 “기존에 진행했던 상품별 1+1, 3+1, 5+1, 10+1 등 다양한 형태의 덤 증정은 물론, 최대 8% 추가 할인 혜택 제공 등 일찍 구매할수록 더 높은 혜택을 잡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증정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5일간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올 사전예약은 작년 추석보다 상품 구색을 늘려 역대 최다인189종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카탈로그 사이즈도 기존보다 20% 키워 상품 및 프로모션에 대한 설명을 강화했다.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총 11개의 국내 주요 카드사와 함께 최대 30% 할인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사전예약 기간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행사도 펼친다.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33일간 전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이번에 진행하는 사전예약 품목은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73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146종, 샴푸, 양말 등 생활용품 39종 등 총 258개 품목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롯데마트는 품목 강화와 더불어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엘 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최대 40% 할인을 제공하며, 롯데, 비씨, 신한, KB국민 등 10대 카드(현대/NH농협/우리/하나/전북은행/광주은행 카드 포함)로 구매 시 최대 30% 할인해 준다.또한 일정 수량 이상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덤 혜택 및 10대 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추석과 설 등 명절 선물세트 대목이 사전 예약 판매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 기간 실적이 전체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며, “미리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보다 나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8.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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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장기불황에 추석저가선물 예약판매 급증…'커피믹스 세트 1위'

1만원대 커피믹스 세트가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1위에 올랐다. 반면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은 10위권내 단 하나도 들지 못했다.홈플러스는 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4주(28일)간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순위를 집계한 결과, 동서식품의 1만8800원짜리 ‘맥심커피세트 84호’ 매출비중이 전체의 17.7%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위 역시 1만6900원 동서식품 ‘맥심카누커피세트 3호’가 차지하면서 커피믹스가 전체 매출비중의 34.9%를 기록했다.뒤이어 CJ제일제당 ‘스팸복합 1호’(3만800원), 대상 ‘청정원 H1호’(3만4800원), 사조 ‘안심특선 22호’(2만6800원), CJ제일제당 ‘스팸복합 2호’(3만4800원), 아모레퍼시픽 ‘려 모발케어’(2만9900원), LG생활건강 ‘LG 4호’(1만9900원), CJ제일제당 ‘스팸 8K호’(3만4800원), 애경 ‘행복 3호’(1만5900원) 순으로 1~3만원대 저가형 가공식품·생활용품 세트가 모두 판매 10위까지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관계자는 “경기침체 영향이 큰 데다 사전 예약판매는 미리 선물세트를 대량 구매하는 기업 고객이 많아 커피 선물세트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특히 아직까지 높은 기온으로 인해 대표적인 추석 선물인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이 한 품목도 10위권 내에 들지 못하는 기현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한편, 장기불황에 실속 소비경향이 더욱 커지면서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예약판매 매출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교통정체 등을 감안해 명절 인사를 미리 드리고, 연휴기간에는 해외여행 등을 즐기는 층이 느는 것도 예약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올 추석이 이른 점을 감안해 초복보다 빠른 지난 7월 14일부터 추석선물 예약판매를 시작, 오는 24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순위 순위=상품명=가격=매출비중 1=동서식품 ‘맥심커피세트 84호’=18,800원=17.7% 2=동서식품 ‘맥심카누커피세트 3호’=16,900원=17.2% 3=CJ제일제당 ‘스팸복합 1호’=30,800원=16.5% 4=대상 ‘청정원 H1호’=34,800원=3.9% 5=사조 ‘안심특선 22호’=26,800원=3.8% 2014.08.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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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에 바빠진 유통업계, 한여름에 추석선물 예약판매 돌입

이른 추석에 유통가도 추석선물 예약판매를 보름씩 앞당기며 경쟁에 돌입했다.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유통업체들은 ‘추석 대목’을 실적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며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내놓고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이마트는 당장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추석 선물 세트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해 예약판매 시작일인 8월 16일보다 보름 가량 앞당겨 행사를 진행하는 것. 이마트는 올해 추석이 38년만에 가장 빠른 추석이라는 점을 고려해 물량을 사전 확보, 가격을 타사에 비해 최대 58% 낮췄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이마트의 ‘천안 3대 배’ 9kg은 7만1820원으로 L사대비 22% 저렴하다”며 “자린고비 참굴비 세트 1호(2.2kg, 20마리)도 9만원에 판매돼 H사보다 58% 싸다”고 설명했다.앞서 롯데마트는 지난 18일부터 추석 선물 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마트도 신용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할 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마트는 한우 냉장 정육세트(1등급 이상 국거리 0.6kg, 불고기 0.6kg 각 2입, 총 2.4kg)는 9만7200원, 햇살에 물든 사과 情(사과 17入 이내, 국내산)은 4만4100원에 판매한다.백화점 업계도 추석 선물세트 시장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대표적인 명절 선물 상품군인 청과, 정육, 견과류, 건강상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한아름 갈비정육세트(4.0kg)가 10% 할인된 가격으로 25만2000원, 정과원 곶감세트1호(상주곶감 40입)가 20% 할인된 가격으로 12만원, 수삼·더덕 실속세트(각500g)가 5% 할인된 가격으로 11만4000원에 판매된다.신세계백화점 역시 1일부터 21일까지 신세계 10개 전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예약 판매기간에 구매하면 정상가격 대비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배송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 예약판매는 지난 해 추석과 올해 설 125개 품목에서 20% 늘린 150개 품목으로, 불황 속 알뜰선물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현대백화점은 다음달 8일부터 추석 선물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예약판매에는 한우세트, 굴비세트, 과일세트 등 인기 있는 추석 선물 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현대 특선 한우 난은 5.4% 할인된 35만원에 판매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다음달 4일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를 시작으로 8일 수원점ㆍ센터시티ㆍ타임월드점이, 12일 진주점이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들어간다.예약판매 기간에 선물세트를 사는 고객은 채소ㆍ청과ㆍ정육ㆍ가공식품 10%, 생선 13∼22%, 갤러리아 PB 상품 20% 할인 혜택을 받는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소비 심리 침체에 시달리는 유통업체들은 이번 추석 대목 시장이 실적 반전을 위해선 꼭 잡아야 하는 시장”이라며 “올해 추석이 9월 초로 빨라진 만큼 유통업체들이 한 여름에 추석 선물세트 판매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7.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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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돌입

이마트가 오는 8월 1일부터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석영업에 돌입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예약판매에는 8대카드 할인 87품목, 단체선물할인 21품목, 신선 진품명품 10품목 등 신선과 가공, 생활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준비한 총 118개 상품이 선보인다.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 판매 기간동안 이마트 전 매장에 비치된 상품 카달로그를 통해 전담 직원과의 상담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이마트몰을 통해서도 같은 혜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주요 상품들은 매장 내 전시된 샘플을 통해 직접 확인도 할 수 있으며, 구매한 상품은 오는 8월 25일(월)부터 9월 5일(금)까지 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다.■ 너무 빠른 추석? 이마트, 사전 준비 통해 동업계 대비 최대 58% 저렴 이번 추석선물세트 예약 판매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 할인 혜택’을 극대화해 동업계와의 가격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다.이마트는 이미 지난해부터 올해 추석이 38년만의 가장 빠른 추석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사전 물량 확보 및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준비해왔다.이를 위해 과일의 경우 산지 100% 직거래로 사전에 물량을 확보했고, 한우도 미트센터에서 6개월 전부터 물량을 비축 / 생산해왔으며, 수산 역시 지난 해 가을부터 올해 봄철까지 시세가 하락할 때 대량으로 물량을 비축했다. 때문에 이번 사전 예약을 통해 추석 선물 세트를 구매할 경우, 동업계 대비 최대 58%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할인 혜택도 크게 늘려, 가계 부담 최소화 이마트는 또 삼성, 국민, 신한 등 국내 8대 카드사와의 제휴, 동일 상품 다량 구매 고객 할인 등을 통해 추석 명절선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최소화했다.횡성 암소 안우 혼합세트(10%), 당진 해풍 사과(20%), CJ 특선선물세트 T호 (30%) 등 87개 상품을 8대 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10~30%의 할인 혜택을 준다.또, 동원 종합 43호(20%), 청정원 종합 2호(30%) 등 21개 상품을 단체 할인상품으로 선정하고, 동일 상품을 50만원 이상 다량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여기에 50 / 100 / 200 / 300 / 500 / 1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에 더하여 각각 2.5 / 5 / 10 / 15 / 25 / 50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등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사전 예약 판매 비중 지속 증가, 올 추석 15% 넘을 듯이처럼 이마트가 추선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대폭 강화하고 나선 것은 갈수록 명절 선물 세트 매출에서 사전 예약 판매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11년 설, 전체 명절 선물 세트 매출의 1.2% 수준에 불과하던 사전 예약 매출 비중은 올 설에는 10.3%로 대폭 증가했으며, 이번 추석에는 15%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특히, 올 추석이 38년 만에 가장 빠른 추석인데다, 명절 행사 기간 바캉스 기간과 겹쳐 사전 예약을 통해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이마트가 사전 예약 판매를 강화하고 나선 이유로 분석된다.장중호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38년만에 가장 빠른 추석인만큼 충분한 선물 세트 물량을 확보하는데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며, “동업계와 비교해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올 추석에도 사전 예약 세트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7.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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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실시

이마트가 올해 추석선물세트를 19일부터 판매한다. 이마트는 올 추석 역시 장기적으로 지속된 경기불황으로 실속형 선물세트와 저가형 선물세트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해, 개인 구매가 많은 신선/가공 및 생활세트를 중심으로 총 물량을 20% 이상 늘려서 준비할 계획이다.먼저, 한우의 경우 최근 사육두수 증가로 지난해 20% 이상 매출 신장을 보였던 한우세트의 경우 지난해 보다 가격이 소폭 하락한데다 올해 역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전년보다 10%가량 물량을 확대했다.또한, 한우 선물세트 주요 상품의 경우 가격을 전년수준으로 동결하거나 일부 품목의 경우 5~10% 가량 가격을 내려 선보일 계획이다.최근 몇 년째 이상기온으로 가격이 올랐던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현재까지는 풍년으로 예상되는 사과, 배가 추석이 오기 전 태풍 등 날씨 피해가 없으면 전년대비 1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굴비의 경우 올해 조기 어획량 감소로 지난해보다 10%이상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마트는 지난해 조업 초기부터 사전 비축한 물량을 통해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주요 상품 위주로 전년 수준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명절 선물세트 중 가장 매출이 높은 통조림 선물 세트의 경우 상품수는 전년보다 5% 줄였지만, 돈육햄, 참치캔 등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전체 물량은 20% 늘려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에 집중했다.또, 저렴한 가격대로 단체선물로 인기가 높은 생활용품세트의 경우, 세트 구성을 한방이나 퍼퓸 등 최근 인기가 높은 미용건강 상품 위주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한편, 이마트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17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 구입한 추석 선물세트는 9월 5일부터 9월 17일까지 고객이 배송을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다.사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이마트 전 매장에서는 상품 카달로그를 통해 상품 상담을 진행하며, 주요 상품들은 매장내 전시된 샘플을 통해 직접 확인 할 수 있다.이마트가 이번 사전 예약 판매 행사로 준비한 선물세트는 6대카드 할인 80품목,단체선물 할인 23품목, 신선 진품명품 10품목 등 총 113품목으로 전년보다 15%가량 상품 수를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시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이마트 마케팅담당 김형석 상무는 “올해 추석 역시 불황 속 명절이라 실속형 선물 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사전기획과 대량물량 준비를 통해 저렴한 상품의 선물세트를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08.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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